[산경e뉴스] 대한전기협회가 제59회 정기총회를 지난 27일오후 3시 서울 송파구 소재 전기회관에서 개최하고 표준제정 등 고유 업무 역량 강화 등 올해 사업게획을 의결했다. 이날 총회에는 10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개최한 58회 정기총회 및 제1차 임시총회 결과와 주요사업 실적에 대한 보고에 이어 ▲2023년도 수지결산 및 이익잉여금처분(안)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등 총 2건의 승인안건에 대한 의결을 진행했다. 특히, 이날 총회에서는 전기산업과 협회 발전에 크게 기여한 단체와 개인에게 공로상을 수여
[산경e뉴스] 한국전기기술인협회 20대 중앙회장에 단독 입후보한 김동환(한라전기안전관리 대표) 전 감사가 27일 오전 11시 서울 63컨벤션센터 2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62차 정기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선출됐다. 신임감사에는 박병철, 박환수 후보가 경선 없이 만장일치로 추대돼 선출됐다. 협회는 이날 지난해 결산, 이익잉여금처분(안) 승인, 올해 사업계획, 수지예산 승인의 건, 중앙회 신규임원 선출 등 주요안건을 처리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임원, 시도회장, 운영위원, 시도부회장, 조정위원 및 전국 대의원 등 350여 명이 참석하여 1
[산경e뉴스] 한국수력원자력이 원전연료로 사용하는 농축우라늄의 공급사를 다변화함으로써 연료수급 안정성을 높이게 됐다.한수원은 26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미국의 핵연료 및 서비스 공급사인 센트루스와 안정적인 원전연료 공급을 위한 협력의향서(LOI)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력의향서는 법적 구속력을 지닌 계약을 체결하기 전에 서로의 협력의사를 표시하는 문서다.이번 협력의향서는 지난해 4월 체결한 양해각서(MOU)를 기반으로 한수원과 센트루스 간의 우라늄 자원안보 및 원자력사업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구체적 사업 목표를 담고 있다
[산경e뉴스]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 원전소통지원센터와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 기술개발사업단(i-SMR사업단)이 23일 i-SMR사업단 대회의실에서 ‘혁신형 SMR의 정보제공 활성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양 기관은 향후 증가하는 에너지 수요에 대비하고 2050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기 위한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의 정보제공 활성화에 대한 협업 필요성을 인식하고 현안 정보교류, 소통프로그램 개발, 콘텐츠 제작 및 확산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김한곤 단장과 노동석 원전소통지원센터장은 “이번 i-SMR사업단과의 업무협약을 계기
[산경e뉴스] 한국가스공사 지난해 당기순손실 7474억원을 기록했다지난해 매출액은 44조5560억원, 영업이익은 1조 5534억원이었다. 가스공사가 지난달 27일 공시한 지난해 영업실적에 따르면 매출액은 판매물량이 3464만톤으로 전년대비 376만톤 감소했다.판매단가가 유가하락으로 전년대비 1.21원/MJ 하락하면서 51조7243억원에서 44조5560억원으로 7조1683억원 감소했다.평균기온 상승과 경기침체로 민수용과 산업용, 발전용 판매가 모두 감소했다. 도시가스용은 150만4000톤, 발전용은 225만1000톤 각각 줄었다.영업
[산경e뉴스] 최원용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KENTECH) 환경기후기술연구소 석학교수가 최근 미국공학한림원(NAE, US National Academy of Engineering) 신규 국제회원 (International member)으로 선정됐다.미국 공학한림원은 7일 국제적으로 최고수준의 전문업적을 이룬 공학자들을 대상으로 114명의 회원과 21명의 국제회원 등 2024년 신규 회원 선임을 발표했다. 최원용 석학교수는 서울대 공과대학 현택환 석좌교수와 함께 국제회원으로 선임됐다.최 교수는 태양광 이용 광촉매, 고도산화공정 등 환경
▲경영관리본부장=송병철(상임이사).(이상 2월 27일자)
[산경e뉴스] 오는 29일 본회의를 끝으로 21대 마지막 임시국회(D-2)가 막을 내리는 가운데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특별법(이하 고준위특별법) 통과 여부가 주목받고 있다.이번 회기 중 법을 통과시키지 못하면 자동폐기돼 22대 국회 회기가 시작하는 5월 이후에야 재상정이 가능하다. 총선 결과에 따라 여야 의원수가 어찌 될지도 불투명하다.총선 결과에 따라 여당이 참패할 경우 윤석열 대통령의 레임덕이 빨리 시작될 수도 있기 때문에 여당 입장에서는 대통령의 입김이 강한 이번 21대 회기에서 결정을 짓고 싶어 하는 것이다. 고준위특별법
[산경e뉴스] 포스코인터내셔널 이계인 신임 사장 취임 후 첫 행보로 구동모터코아 글로벌 확장을 선택했다.포스코인터내셔널은 지난 23일 이사회에서 구동모터코아 폴란드 신공장과 멕시코 제2공장 건설을 승인하고 ‘2030 구동모터코아 700만 생산시대’ 청사진을 완성했다.이로써 포스코인터내셔널은 한국(포항, 천안)을 포함해 멕시코, 폴란드, 중국, 인도 등 5개국에 걸친 구동모터코아 글로벌 생산 클러스터를 구축하게 됐다.구동모터코아 사업의 유럽 교두보가 될 폴란드 생산공장은 폴란드 남서부 브제크(Brzeg) 에 들어설 예정이다. 브제크는
[산경e뉴스] 한국반도체산업협회가 최근 글로벌 반도체 시장경쟁 격화에 따른 국내 반도체 산업에 대한 영향을 진단하고 이에 대한 대응방안을 발표했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주재로 26일 대한상의에서 열린 반도체 기업인들과의 간담회에서 반도체산업협회 김정회 상근부회장은 "기업인들은 예정된 투자를 차질 없이 진행하여 올해 반도체 투자 60조 원, 수출 1,200억 달러 달성을 위해 정부와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투자보조금 신설,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기반시설 지원 확대, 소부장 테스트베드 구축 등 지속적인 투자환
[산경e뉴스] 한국수력원자력이 ‘2024년도 한수원 에너지 취약기업 효율 향상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지원대상 기업은 한국에너지공단의 ‘에너지효율시장 조성사업(일반)’에 선정된 기업 가운데 한수원 보조기기, 예비품 유자격을 보유한 중소중견기업이다. 지원사업비는 10억원이다. 한수원과 에너지공단은 지난해 ‘에너지 효율 혁신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맺고 중소중견기업의 효율적 에너지 사용, 에너지 소비 감축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에너지공단 사업에 선정되면 최대 3억원의 정부보조금을 지원받고 해당 기업이 한수원의
[산경e뉴스] 한화솔루션이 지난해 대내외 경영 불확실성에도 신재생에너지 부문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북미 태양광 통합 생산 단지 완공 등 중장기 성장 투자를 이어가는 동시에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현금배당을 재개했다.한화솔루션은 2023년 연결 기준 매출 13조2887억원, 영업이익 6045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최근 밝혔다. 직전년도에 비해 매출은 1.2% 늘었고 영업이익은 34.6% 감소했다.사업 부문별로 신재생에너지 부문은 매출 6조6159억원, 영업이익 5682억원을 기록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
[산경e뉴스] 소상공인들이 에너지 1등급 고효율기기로 교체할 경우 최대 480만원까지 지원한다. 소상공인의 에너지 비용 부담 완화, 근본적인 에너지 절감 지원을 위해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6일 사업 공고문을 한전ON, 한국에너지공단 누리집에 게시하고 내달 25일부터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한국전력이 담당하는 에너지효율 1등급 4개 품목 지원금액은 750억원이다. 냉난방기,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 등을 사업장에 신규 설치할 경우 구입비용의 40%를 품목별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품목별 한도는 냉난방기 160만원, 냉장고 160
[산경e뉴스] 국제공인 전력기기 시험인증기관인 한국전기연구원(KERI)이 태국전력청(EGAT)이 추진하는 대형 시험소 설비 구축을 지원하기 위한 상호협력(MOU)를 26일 체결했다.EGAT(Electricity Generating Authority of Thailand)는 태국 전력 사용량의 33%를 생산, 공급하는 국영 전력회사로 연 매출 30조원, 직원 수는 1만6000명이다. 아세안 최대 전력기기 시장 규모를 보유한 태국은 50년 이상 노후화된 시험 인프라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최근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경쟁
[산경e뉴스] 산업통상자원부와 코트라(KOTRA)가 26일 개막한 스페인 바르셀로나 ‘MWC 2024’에서 통합한국관을 운영한다.MWC(Mobile World Congress)는 미국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 독일 IFA(국제가전박람회)에 버금 가는 세계 3대 첨단산업 전시회로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가 주최한다.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는 영국 런던에 소재한 세계 이동통신사업자 단체로 약 800개의 글로벌 이동통신사업자가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한국기업은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가 가입하고 있다. MWC
[산경e뉴스] 한전원자력연료가 지난 22일 제191차 원자력안전위원회 심의 결과 ‘한울5,6호기 고유원전연료(HIPER16) 상용장전’ 인허가를 취득했다. 한울5호기에 최초로 오는 8월에 상용장전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고유원전연료인 HIPER16(HIgh Performance with Efficiency and Reliability)은 원전연료 원천기술 확보와 원전 안전성 향상을 위해 국가전략과제로 채택해 한전원자력연료와 한국수력원자력이 2005년 9월부터 2010년 8월까지 기술개발을 완료했다. 이후 한울6호기에 시범집합체를
[산경e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2일 “다시 뛰는 원전산업, 활력 넘치는 창원, 경남”을 주제로 창원시 경남도청에서 개최한 14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올해 원전일감 3.3조, 특별금융 1조원을 공급하고 5년간 원전기술 투자세액공제 확대, SMR 등 유망기술 R&D에 4조원을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민생토론 개최지인 창원시에는 국내 원전 기업의 70% 이상이 몰려 있다. 정부는 이 자리에서 원전 중소중견 기업의 청년 직원, 원자력 전공 대학(대학원)생, 지역주민 등 100여명의 국민들이 함께 한 가운데 원전정책 추
[산경e뉴스] 국내 원자력산업계 매출, 투자, 인력, 해외수출계약실적, 원자력 분야 전공 인력(재학생 제외) 등 산업수치가 윤석열 정부 둘어서며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원자력산업 분야 매출액은 2021년 21조5860억원에서 2022년 25조 4234억원으로 3조8374억원 증가했다. 2022년 5월 원전 생태계 회복을 국정과제로 삼은 윤석열 정부 취임 1년만에 나타난 성과라 시사하는 바가 크다. 이같은 내용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원자력산업협회가 시행한 원자력산업실태조사 결과에 기인한 것이다. 이번 조사는 국내 원자력산업
[산경e뉴스] 한국전력 지난해(2023년) 영업손실이 1년새 28조원 이상 좋아졌다. 적자폭이 86.0% 호전된 것이다. 소폭이기는 했지만 지난해 3차례 전기요금 인상과 원료비인 국제유가 하락 덕분이었다. 200조원이 넘는 한전 부채 해법을 극명하게 보여준 실적이다. 국제 가스가격 급등에도 불구하고 정치적 요인 등으로 전기요금 인상문제를 등한시한 윤석열 정부 집권 2년 동안 적자만 기록했던 한국전력이 모처럼 흑자를 기록했다. 지난해 연말부터 호조세를 보인 국제유가 하락에 힘입어 지난해 4분기 1조8843억원의 흑자를 기록했다. 이는
[산경e뉴스] 올해 보급되는 전기차 보조금 제도가 전체적인 보완을 통해 3월부터 본격 시행된다.작년에 비해 많은 변화가 있었고 큰 꼭지를 잡아가면서 방향성이 있다는 점을 느낄 수 있다. 최근 환경부가 전기차 보조금 제도를 발표하면서 논란도 일부 있었고 중국산 배터리와 전기차를 배제한다는 불평도 있었으며 시대에 역행하다는 지적이 있었으나 이는 분명히 잘못된 부분이라 언급하고 싶다. 일각에서는 매년 1~2월 2개월을 쉬고 3월부터 보조금 제도를 시행하는 부분을 개선하여 전년 말에 미리 준비해 1월부터 시행하지 않는 부분을 게으르다고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