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경e뉴스] 한국수력원자력 황주호 사장이 지난 17일 체코 현지에서 두코바니 신규원전 사업 수주 활동을 펼쳤다. 체코신규 원전은 우리나라를 비롯, 미국과 프랑스가 최종 입찰계약서를 제출했다. 황 사장은 17일(현지시간) 체코전력공사(CEZ) 및 체코 산업부를 찾아 한국 원전의 기술력과 사업관리 역량 등을 설명하고 소형모듈원자로(SMR), 수소에너지 등 차세대 기술 개발현황도 함께 소개했다. 밀로쉬 비스트르칠(Miloš Vystrčil) 체코 상원의장과의 면담에서는 신규원전 사업의 입찰이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되도록 노력해 줄 것을
[산경e뉴스] 한국에너지공단이 겨울철 에너지 절약 동참을 위한 실내온도 섭씨 20도(℃) 준수 거리 캠페인을 19일 오후 서울역에서 한국철도공사와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전국적인 1월 한파에 앞서 서울역 이용 시민을 대상으로 겨울철 에너지 절약 실천 요령을 홍보하고 동참을 당부하기 위함이다. 겨울철 에너지 절약 실천 요령으로는 ▲실내온도 20℃ 유지 ▲뽁뽁이, 커튼으로 틈새 열손실 줄이기 ▲안쓰는 방 난방온수 분배기 밸브 잠그기 ▲내복이나 카디건, 무릎담요 등 온(溫)맵시 실천 ▲전기장판 온도 한단계 낮추기 등이 있다. 이처럼 일
[산경e뉴스] 전남 곡성 50만kW급 양수발전사업자로 선정된 한국동서발전이 곡성군과 19일 오후 3시 30분 ‘곡성 양수발전소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동서발전과 곡성군은 곡성 양수발전소 적기 건설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하부지 저수지 연계 에너지파크 관광사업 개발 협력 등 공동 사업개발 추진 ▲RE100 산업단지, 에너지효율화사업 개발 등 친환경 에너지 확대 ▲발전소 주변 마을지원, 사회복지사업 개발 등 사회적 책임 이행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동서발전은 올해 산업부가 발표 예정인 제11차 전력수급기본
[산경e뉴스] 한국광해광업공단(KOMIR) 임직원이 갑진년 새해 청렴결의 대회를 태백시 검룡소에서 갖고 공직기강 확립과 반부패 근절 및 청렴사회 구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고 19일 밝혔다.이의신 KOMIR 상임감사위원은 “한강의 발원지인 검룡소에서 KOMIR가 청렴의 발원지로 굳건히 자리매김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았다”며 “올 한해에도 윤리경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산경e뉴스] 한국전기산업진흥회(회장 구자균)는 제28회 한국전기산업대전-한국발전산업전을 오는 4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 A, B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기산업대전-발전산업전은 전력에너지 및 발전 산업 분야 국내 최대행사로 국제전시회로 자리잡았다. '지속가능한 에너지 기술'(Sustainable Energy Technologies)이라는 테마로 열리는 올해 28회 한국전기산업대전-한국발전산업전은 약 250개사 650부스 규모로 개최될 예정이다. 송배전, 발전 및 원전, 신재생에너지, 디지털전환 및 에너지저장 관련
[산경e뉴스] 한국남부발전이 영월빛드림본부 소내 부지를 활용하여 고체산화물 방식(SOFC) 연료전지 2단계(15㎿)를 성공적으로 준공하고 본격 운전에 돌입한다.18일 영월빛드림본부 남한강홀에서 열린 영월 수소 연료전지 2단계 준공식에는 이승우 남부발전 사장, 배성준 SK에코플랜트 단장 등 사업관계자 60여명이 참석했다.총 15㎿급인 이 발전소는 지난 2022년 설비 준공을 완료한 1단계에 남부발전이 최초로 도입하여 운영 중인 고체산화물(SOFC) 연료전지와 동일한 설비했다.총사업비 973억원이 투자됐다.수소 연료전지 발전소는 일반적
[산경e뉴스] 정부가 기초과학 선진국인 프랑스와 디지털헬스케어, 항공우주 등 8개 분야 협력을 확대한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은 ‘제8차 한-불 신산업 기술협력포럼’에서 제안된 아이디어를 포함, 올해 한-프랑스 공동연구개발(R&D) 과제 발굴을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주요 협력분야는 저탄소 부품, 전기차 배터리, 친환경 공정, 차세대 모빌리티, 수소 및 신재생 에너지, 전자-반도체 등이다. 지난 17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한불 신산업 기술협력포럼은 한-프랑스간 산업기술협력 확대를 위해 지난 2014년 당시 재정경제부 장관
[산경e뉴스] 정부가 美 나사(NASA) 처럼 우주항공 부문을 총괄하는 우주항공청을 올 상반기 출범하려는 계획과 맞물려 한국원자력연구원이 내방사선 반도체 핵심기술을 개발한다. 내방사선 반도체는 대기 또는 우주방사선의 영향에 의한 반도체 손상과 오류로부터 강한 내성을 지닌 반도체를 의미한다. 현재까지 우주로 보낸 반도체 소자의 고장 원인 중 30% 가량이 우주방사선일 정도로 고방사선 환경을 견디는 내방사선 반도체 기술은 필수다. 항공우주 뿐만 아니라 국방, 자율주행 자동차, 원전 산업 등에서도 그 필요성이 늘고 있다.이런 상황에서 원
[산경e뉴스] 국민연료 공급자로 탄소중립 가교에너지 역할을 하는 '도시가스업계 신년 인사회”가 18일 오전 11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최남호 2차관, 한국가스안전공사 박경국 사장, 한국가스공사 임종순 부사장, 에너지경제연구원 김현제 원장 등 내외 귀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한국도시가스협회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한국가스연맹 송대호 사무총장, 한국에너지재단 주영남 사무총장, 도시가스 미래혁신위원회 한진현 위원장 및 전문위원회 위원장, 에너지 관련 언론사 대표, 전국 도시가스사 대표 등 60여명
[산경e뉴스] 우리나라는 산업재해 사망률이 OECD 국가 가운데 최상위권이라는 오명을 입고 있다. 특히 건설 현장에서 발생하는 재해가 많은 편인데 산업재해 사망률은 OECD 평균 뿐만 아니라 독일이나 영국 등과 비교하면 월등히 높다. 이런 가운데 하루 약 3000명 이상이 투입되는 대형 건설 현장인 원자력발전소 건설 현장에서는 최근 3년간 중대재해 발생 0건을 기록하고 있다. 새울 3,4호기를 건설하고 있는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안전한 일터 조성을 통한 국민과 종사자의 생명과 안전 확보를 위해 IT 기술을 활
[산경e뉴스] 포스코 포항제철소 후판 공장이 세계 최대 에너지 분야 전문 인증기관인 노르웨이 선급협회(DNV)로부터 신재생에너지 공장 인증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포스코 포항제철소 후판공장은 지난 3일 노르웨이 선급협회로부터 신재생에너지용 강재 생산공장으로 인증받았다. 지난 2022년 7월 광양제철소 후판공장에 이어 포스코 전 후판공장이 신재생에너지용 강재 공장으로 인증 받게 됐다.DNV는에너지와 오일·가스, 조선·해양 산업을 중심으로 소재부터 설계까지 안전성을 기술적으로 평가하는 세계 최대 에너지 분야 전문 기술기관이다.글로벌
[산경e뉴스] 새만금개발청이 올해 새만금 사업지역의 국가재정 투자규모가 8개 부처에서 총 6509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6일 밝혔다.특히, 새만금 사업이 국회 심사과정에서 3000억원이 증액된 것은 새만금개발청의 10조 원 투자유치 성과와 함께 새만금의 미래를 기대하는 국회와 정부 각 부처를 비롯해 전북도·시·군과 지역주민들이 합심하여 노력한 결과라고 새만금청은 설명했다.새만금개발청은 ‘산업용지 확대’를 목표로 기본계획을 전면적으로 재수립하고 새만금 입주기업들이 요청하는 ▲용·폐수 공동관로 구축 ▲미래성장센터 건립 ▲산업단지 통근버스
[산경e뉴스] 최근 어려운 서민경제 여건을 고려, 취약계층의 전기요금 부담이 증가하지 않도록 요금인상 유예 조치가 1년간 한시적으로 연장된다. 이번 유예기간 연장 조치는 정부의 올해 설 민생안정대책의 일환으로 요금 인상에 대한 체감 부담이 특히 큰 취약계층을 위해 2023년 1, 5월 2 차례 요금인상분의 적용 유예기간을 1년 연장하는 것이다. 적용 내용은 ▲2023년 1월 킬로와트 당 인상분 13.1원(kWh)의 유예기간은 당초 2023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였으나 이를 2024년 1년간 더 유예하고 ▲2023년 5월
[산경e뉴스] 원자력 로봇 기술이 국내 건설 현장의 고위험 작업에 투입된다. 한국원자력연구원 로봇응용연구실 박종원 박사 연구팀은 자체 개발한 고하중 양팔 로봇 ‘암스트롱(ARMstrong)’ 관련 기술을 아이티원에 이전했다고 15일 밝혔다. 정액기술료 2억원에 매출액 5%를 경상기술료로 받는 조건이다. 아이티원은 사물인터넷 기기 등을 활용해 건설현장 내 데이터를 수집하고 위험요인을 사전에 진단하는 스마트건설 안전진단 솔루션 기업이다.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안전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더욱 커지면서 고위험 작업이 빈번한 건설 현장에
[산경e뉴스] 새만금개발청이 올해 첨단전략산업 유치 등에 가속도를 높이고 있다.새만금개발청은 지난해 투자진흥지구·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 등 10조원의 투자유치 성과의 흐름을 올해도 이어갈 수 있도록 친(親)기업 정책을 강화하여 투자유치에 더욱 힘을 쏟을 계획이라고 밝혔다.새만금개발청은 지난해 지이엠코리아뉴에너지머티리얼즈의 5억 달러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며 외국인직접투자(FDI)가 2022년 신고금액 대비 13배를 초과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2023년 외국인직접투자(FDI) 5억 달러는 전국 외국인투자 그린필드형 사례 중 두 번째로
[산경e뉴스] 소상공인 에너지 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정부가 고효율기기 지원사업을 확대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근본적인 에너지 절감 지원을 위해 고효율기기는 지난해 300억원 보다 450억원 늘어난 750억원, 개방형 냉장고 문달기는 지난해보다 50억원 늘어난 150억원으로 늘린다. 고효율기기 지원사업에는 750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지원품목은 기존 냉난방기 1개 품목에서 냉난방기, 세탁기, 건조기, 냉장고 등 4개 품목으로 확대한다. 이 예산은 1등급 제품 신규 구매 시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조건, 지원한도 등은 오는 2월 말 한
[산경e뉴스] 올해 원자력안전위원회 원자력안전 연구개발사업 예산이 지난해 497억1600만원보다 94억5100만원(19%) 줄어든 402억6500만원으로 확정됐다. 반면 중소형원자로(SMR) 안전규제 기반기술 개발 예산은 지난해 24억8000만원 보다 3배 가까이 늘어난 67억8000만원을 배정했다. 올해 예산 중 계속과제는 334억2300만원(84.1%, 117개 과제)이며 신규로 SMR 규제연구 추진단 구성운영 예산이 63억4200만원(15.9%, 과제수 미정) 평성됐다. SMR 규제연구 신규 예산은 추진단에서 결정한다고 원안위
[산경e뉴스] 올해 에너지기술개발사업 1차 신규과제 63개에 1188억 원을 지원한다. 올해 신규과제 전체 예산은 2334억 원이다. 올해 에너지기술개발 사업은 ▲원자력, 재생에너지, 수소 등 차세대 기술 선점 ▲에너지수요 효율화, 공급망 안정화 ▲에너지인력양성, 수용성 제고 등 혁신기반 마련에 중점을 두었다.기후변화 대응과 에너지신산업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원자력, 재생에너지, 수소 등 무탄소 에너지원에 약 458억 원을 투자한다. 이를 통해 차세대 원전 핵심기술 개발 및 부품장비 국산화, 신재생에너지 기술 고도화를 추진한다.글로
[산경e뉴스] 지난해 신한울 3,4호기 발주 등 원전생태계 복원을 위해 정부가 6조원을 투입한 원자력업계가 11일 오전 열린 '2024원자력계 신년인사회'에서 올해에도 3조원 추가 예산으로 원전업계 부흥을 기대한다고 외쳤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기관인 원자력산업협회가 추최한 이날 신년회에는 이종호 장관을 비롯,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참석했다. 산업부장관이 이 행사에 참석한 것은 1985년 첫 행사 개최 이후 처음이다. 부처 장관들이 동시 참석하는 것은 극히 이례적인 일로 대통령실이나 총리실 등 정부부처 공동주관 행사가 아니
[산경e뉴스] 귀뚜라미가 비금속 재질 온수탱크를 채택해 내구성과 온수 품질을 강화한 '귀뚜라미 중형 전기온수기'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귀뚜라미 중형 전기온수기는 200L와 300L 두 가지 용량으로 구성돼 학교시설, 상업시설,농업시설 등 대량의 온수를 사용하는 공간에 적합하다.온수탱크 내부를 플라스틱 재질로 제작해 녹슬거나 부식될 염려가 없으며 기존 제품보다 가벼워 설치와 운반도 용이하다.온수탱크 외부는 고압을 견디는 유리 섬유와 단열 효과가 뛰어난 우레탄 폼으로 감싸 내구성을 높이고 열 손실을 최소화했다.삽입형 온도센서를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