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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경e뉴스] 산업통상자원부가 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총괄분과위 실무안을 30일 공개했다. 실무안은 2030년 발전비중을 원전 32.8%, 신재생 21.5%, 석탄 21.2% 등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윤석열 새 정부가 강조했던 친원전 기조가 그대로 반영됐다. 확고한 친원전 정책이 기본계획에 반영된 이상 다음은 사용후핵연료 처분에 대한 해법 마련이라고 볼 수 있다. 지금까지 나온 논의들을 종합해보면 2035년까지 사용후핵연료 부지를 선정하고 2043년 중간저장시설 확보, 2050년 처분장 운영을 하자는 것으로 모아진다. 지난 2
사설
장성준 기자
2022.08.31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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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경e뉴스] 지난주 내린 중부지방 폭우는 곳곳에 침수 피해와 인명 피해를 남겼다.기상청에 따르면 8일 서울에 내린 비는 동작구 기준 381.5mm로 1920년에 기록된 354.7mm보다 많아 1위를 기록했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9일 서울 등 수도권에 최고 300mm의 비가 더 내렸다. 폭우로 인한 피해는 집과 차량, 그리고 도로의 침수 피해, 대중교통 마비, 정전 등이 주를 이루었다. 그 중에는 고급 외제차가 물에 잠겨 재산피해가 났다거나, 서초동 아크로비스타 주변 침수로 대통령이 자택에서 전화로 상황을 챙겼다는 소식이 포함되었
사설
장성준 기자
2022.08.18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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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경e뉴스] 국가첨단전략산업 경쟁력 강화 및 보호에 관한 특별조치법이 국무회의를 통과하여 4일부터 본격 시행됐다. 필요한 경우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등 사업에 속도를 붙일 수 있게 됐다. 이에따라 주무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9~10월 중국가첨단전략기술을 1차로 지정하고, 특화단지 및 특성화대학 지정 절차·요건 등을 고시하는 등 첨단산업 투자·인력 지원을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다.법 시행에 따라 특화단지 지정, 기반시설 지원, 핵심규제 완화 등을 통해 전략산업 분야 기업투자 지원이 대폭 강화됐다.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
사설
장성준 기자
2022.08.06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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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경e뉴스] 한국가스공사에 대한 보수언론들의 공격이 도를 넘어서고 있다. 최근 가스공사는 천연가스 도입가격 문제, 방만경영 등 보기에 따라서는 새정부 눈밖에 난 듯한 억측성 기사에 시달리고 있다. 한 언론은 "가스공사가 이달부터 민간 발전회사에 액화천연가스(LNG) 도입 비용의 세부 내역을 공개하지 않겠다고 통보했다. 가스공사의 수요예측 실패로 발전사들이 비싼 값에 LNG를 사들이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자 도입 정보를 감추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민간 발전사들은 가스공사가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횡포를 부리고 있다고 반발하고
사설
장성준 기자
2022.07.20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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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경e뉴스] 환경부가 새정부 환경정책을 18일 발표했다. 국제사회에 약속한 목표는 준수하되 원전을 활용해 부문별 목표 달성의 실현 가능성을 확보한다는 내용이다. 전임 문재인 정부가 국제사회에 약속한 NDC 40%는 지켜나가되 원전을 한국형 택소노미에 포함시켜 녹색투자를 견인하겠다는 내용이다. 배출권거래제 고도화로 우리 기업의 무역장벽 돌파를 지원한다는 방침도 내놓았다. 초미세먼지 농도를 30% 줄여 경제협력개발기구 중위권으로 도약하고 광역상수도 공급 물값을 동결하는 한편, 첨단기술로 물 재해 대응체계를 완비한다는 것이다. 환경부는
사설
장성준 기자
2022.07.20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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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경e뉴스] 광주글로벌 모터스(이하 GGM)의 준공은 20여년 만에 국내에 처음으로 자동차공장을 지은 사례로서 중요한 이정표라 할 수 있다. 특히 공공주주로 구성된 위탁생산의 첫 단추로 역시 국내에서 처음으로 생산된 경형 SUV인 현대차 캐스퍼를 생산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GGM은 그동안 소외시 되던 광주지역의 활성화를 위한 자리 마련은 물론 일자리 창출과 먹거리 확보라는 의미가 컸다고 할 수 있다. 더욱 의미가 큰 것은 여기서 생산한 캐스퍼의 인기가 높아 판매율이 크게 높아진 사실이다. 이로써 공공주주 공장 설립의 의의가 커졌다
산경칼럼
김필수 편집위원
2022.07.14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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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경e뉴스] 대선 과정에서 불거져 나온 전기위원회 독립 문제가 조만간 진행될 조짐이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산하 소속 기관인 전기위원회 조직 개편을 위한 연구용역을 발주할 예정이다.연말까지 연구용역을 진행해 다양한 조직 개편 방안을 연구하고 내년에 필요한 법 개정 작업을 추진할 예정으로 알려졌다.산업부 관계자는 "전기위원회 독립성과 전문성을 강화한다는 기본방향 속에서 연구용역을 통해 다양한 조직 개편 방법의 장단점을 살펴보고 이해 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 등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전기위원회의 독립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겠다는
사설
장성준 기자
2022.07.11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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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경e뉴스] 윤석열 새정부의 에너지정책이 지난 5일 발표됐다. 예상대로 원전 비중을 높이는데 주안점이 맞춰졌다. 오는 2030년까지 28기를 가동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현재보다 4기가 늘어나는 것이다. 윤 대통령은 지난 대선에서 탈원전 정책을 비판하며 원전을 탄소중립 주요 에너지원으로 재정립하겠다 외쳤다. 예상만큼 강력한 친원전 드라이브를 걸지는 못했다. 반면 재생에너지에 대한 언급은 구체적으로 없다. 오히려 합리적 에너지믹스를 강조한 이면을 놓고 볼때 문재인 정부에서 목표치로 내세웠던 재생에너지 30% 비중보다 줄어들 것으로 예
사설
장성준 기자
2022.07.11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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