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산경e뉴스] 환경부가 원자력발전(원전)을 한국형 녹색분류체계에 포함하기 위해 ▲원자력 핵심기술 연구‧개발‧실증 ▲원전 신규건설 ▲원전 계속운전 등 3개로 구성된 원전 경제활동 부분에 대한 초안을 20일 공개했다. 원자력 연구개발은 녹색부문에, 원전 신규건설 및 계속운전은 전환부문에 포함시켰다. 사고저항성핵연료 적용 및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의 안전한 저장과 처분을 위한 세부계획·법률제정 조건을 달성해야 녹색에 해당된다. 윤 정부는 원전의 안전성‧환경성을 향상시켜 2050 탄소중립 달성에 기여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녹색부문’과 ‘
사설
장성준 기자
2022.09.28 07:24
-
-
[산경e뉴스] 윤석열 정부 첫 국가에너지정책이라고 할 수 있는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이 공개됐다. 10차 전기본은 오는 2036년까지의 전력수급계획이다. 발표된 내용을 보면 원전확대, 재생에너지 감소가 핵심 내용이다. 원전은 7.8% 늘어났고 신재생(-0.7%), 석탄(-8.7%), LNG(-2.4%) 모두 줄었다. 문재인 정부에서 진행하다 확정하지 못한 10차 전력수급계획 기조를 원전 중심으로 확 바꾼 것이다. 지난 6월 단 한차례 공청회만으로 출범 120일만에 윤석열 정부는 에너지기본계획을 재생에너지 중심에서 친원전 정책으로
사설
장성준 기자
2022.09.21 09:58
-
[산경e뉴스] 미국이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 반도체 부문에 대한 인플레이션 감축법을 통과시키면서 국내 반도체업계의 위기감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변화하는 반도체 국제시장에 바로 적응하기 위한 규제혁신 카드를 꺼내들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반도체 초강대국 달성을 위해 반도체산업에 사용되는 고압가스에 대한 안전혁신과제 11건을 선정하고 전문가 검토 등을 거쳐 합리적으로 개선하여 기업부담을 완화할 계획이다. 산업부는 그동안 반도체 산업을 지원하고 반도체 제조 용도의 수입 산업가스 수급안정을 위해 디플루오로메탄(CH2F2, 반도체 식각
사설
장성준 기자
2022.09.21 09:56
-
-
-
[산경e뉴스] 산업통상자원부가 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총괄분과위 실무안을 30일 공개했다. 실무안은 2030년 발전비중을 원전 32.8%, 신재생 21.5%, 석탄 21.2% 등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윤석열 새 정부가 강조했던 친원전 기조가 그대로 반영됐다. 확고한 친원전 정책이 기본계획에 반영된 이상 다음은 사용후핵연료 처분에 대한 해법 마련이라고 볼 수 있다. 지금까지 나온 논의들을 종합해보면 2035년까지 사용후핵연료 부지를 선정하고 2043년 중간저장시설 확보, 2050년 처분장 운영을 하자는 것으로 모아진다. 지난 2
사설
장성준 기자
2022.08.31 08:35
-
-
-
[산경e뉴스] 지난주 내린 중부지방 폭우는 곳곳에 침수 피해와 인명 피해를 남겼다.기상청에 따르면 8일 서울에 내린 비는 동작구 기준 381.5mm로 1920년에 기록된 354.7mm보다 많아 1위를 기록했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9일 서울 등 수도권에 최고 300mm의 비가 더 내렸다. 폭우로 인한 피해는 집과 차량, 그리고 도로의 침수 피해, 대중교통 마비, 정전 등이 주를 이루었다. 그 중에는 고급 외제차가 물에 잠겨 재산피해가 났다거나, 서초동 아크로비스타 주변 침수로 대통령이 자택에서 전화로 상황을 챙겼다는 소식이 포함되었
사설
장성준 기자
2022.08.18 07:43
-
-
[산경e뉴스] 국가첨단전략산업 경쟁력 강화 및 보호에 관한 특별조치법이 국무회의를 통과하여 4일부터 본격 시행됐다. 필요한 경우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등 사업에 속도를 붙일 수 있게 됐다. 이에따라 주무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9~10월 중국가첨단전략기술을 1차로 지정하고, 특화단지 및 특성화대학 지정 절차·요건 등을 고시하는 등 첨단산업 투자·인력 지원을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다.법 시행에 따라 특화단지 지정, 기반시설 지원, 핵심규제 완화 등을 통해 전략산업 분야 기업투자 지원이 대폭 강화됐다.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
사설
장성준 기자
2022.08.06 18:37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