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경e뉴스] 일본 도쿄전력이 지난 5일부터 후쿠시마 사고 원전 오염수 2차 투기를 시작한 가운데 지난 16일까지 12일 중 6일간 한 모니터링 지점에서 삼중수소 농도가 검출한계치를 초과해 검출된 것으로 나타나면서 후쿠시마 오염수에 대한 안전성을 홍보하고 있는 윤석열 정부가 오염수의 안전성을 직접적으로 검증하지도 않은 채 일본 정부의 입장만 강변하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윤준병(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도쿄전력에서 공개하고 있는 자료를 확인한 결과, 후쿠시마 오염수 2차 투기가 시작된 5
[산경e뉴스] 기후테크가 신조어로 각광받고 있다. 2050탄소중립으로 가는 중요한 기술들이 새로운 부를 창출할 전망이다. 대한상공회의소가 탄소중립녹색성지위원회, 서울대 기후테크센터와 공동으로 지난 16일 개최한 ‘기후테크 포럼’은 기후테크의 성공가능성과 필요성을 살펴보기에 충분했다.‘Change the Future’를 주제로 열린 이날 포럼에는 두개 기업이 소개됐다. 첫번째 기후테크 기업은 내연기관 자동차를 3일이면 전기차로 변신시키는 리파워 기업 '제이엠웨이브'다. 이 회사는 기존의 노후화된 내연기관 자동차(ICE)를 전기차(EV
[산경e뉴스] 후쿠시마 오염수 국내반입의 형태로 오염수를 싫고 온 선박이 하역하는 과정에서 평형수를 맞추기 위해 우리나라 항구에 버리는 방법이 있고 다른 하나는 아예 후쿠시마 현지 활어차가 국내에 들어와 수산물을 하역하고 난 오염 의심수를 국내 항구에서 제대로 처리하지 않고 무단 방류하는 방법이 있다. 두번째 일이 비일비재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김주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지난 12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열린 관세청 국정감사에서 일본산 활어차의 해수 무단방류 실태를 지적한 것이다. 김 의원은 방사능 오염 가능성
[산경e뉴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극한홍수에 대비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홍수예보체계를 조기에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13일 환경부장관 주재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홍수예보체계 고도화를 주제로 전문가 간담회에서 "수해로부터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간담회에서는 대폭 늘어나는 홍수특보지점에서 홍수발생을 신속하게 분석하기 위해 도입하는 인공지능 홍수예보체계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홍수예측기술을 논의했다. 한강권역에 시범적용하는 관련 예측기술을 토대로 예측선행시간에 따른 정확도 향
[산경e뉴스] 한화진 장관 체제 환경부가 지난 1년5개월간 국토의 생태 자연환경을 파괴하고 ‘역주행’, ‘눈가림’, ‘후퇴’ 의 환경파괴 정책이다는 지적이다.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이은주(정의당) 의원은 11일 환경부 국정감사에서 “한화진 장관 취임부터 지금까지 1년5개월이 환경훼손, 환경파괴, 정책 역주행의 시간이었다”며 “국내에선 환경파괴 정책만 펼치면서 국제사회에는 생물다양성보전협약에 적극 동참하겠다. 2030년까지 육·해상에 30%의 보호구역을 확보하고 30% 이상의 훼손 생태계를 복원하겠다고 빈껍데기 약속만 하고 있다”고
[산경e뉴스]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관련 주요 현안들에 대해 이념성향에 따라 진보-중도와 보수간 의견이 갈리고 있는 가운데 ‘보수층’ 조차 후쿠시마 수산물 수입금지를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신정훈(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티브릿지코퍼레이션에 의뢰해 지난달 21일~22일 양일간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후쿠시마 수산물 수입금지 조치 확대 여부에 대해 ‘금지 확대 의견'은 62.1%로 ‘금지 축소’ 의견'(10.2%)에 비해 6배 이상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산경e뉴스] 2011년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 발생 이후 방사능 오염 문제를 이유로 국민건강을 위해 2013년부터 수입을 금지한 후쿠시마 인근 8개현 수산물이 젓갈, 건어물 등 수산가공품으로 형질만 바꿔 국내에 유통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 수산가공품은 수산물에서 검역 품목 형태만 바뀐 것으로 사실상 내용물은 수산물 그대로이다. 즉 수산물이 방사능에 오염됐다면 수산가공품이라 해도 오염물질이 그대로 남아 있을 확률이 높다. 그런데 후쿠시마를 포함한 인근 8개 현의 수산가공품이 2013년부터 지난 8월까지 총 1412건, 659톤이
[산경e뉴스] 기상청이 4급 이상 퇴직 공무원이 재취업한 기업, 대학 등 12곳에 6년간 209억 원에 달하는 일감을 몰아준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환노위 소속 김형동(국민의힘) 의원이 기상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상청 4급 이상 퇴직 공무원 10명이 기상청 일감을 수주하는 회사 12곳에 재취업했다.기상청은 ▲케이티씨에스 48.5억(3건, 23.2%) ▲웨더링크 43억(27건, 20.6%) ▲코아인텍 25억(14건, 12%) ▲연세대 산학협력단 23.2억(10건, 11.1%) ▲인디시스템 20.5억 원(10건, 9.8%)
[산경e뉴스]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2차 방류가 오늘(5일)부터 시작된다. 일본 도쿄전력은 5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약 17일간 K4-C 탱크에 저장되어 있는 오염수 약 7800루베(㎥)를 방류할 예정이다. 도쿄전력은 지난달 28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후쿠시마 오염수 2차 방류 계획을 발표했다. 지난 8월 24일부터 9월 11일까지 1차 방류를 통해 약 7800루베(㎥)의 오염수를 바다에 내보낸 데 이어 같은 양을 2차 방류를 통해 방류하게 된다. 도쿄전력에 따르면 지난 3일 상류수조에서 해수로 희석한 오염수를 채취, 측정해 삼
[산경e뉴스] 한국중부발전이 지자체, 공공기관, 기업 등에서 릴레이를 이어가고 있는 ‘BBP(Bye Bye Plastic) 챌린지’에 동참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게 된 중부발전은 4일 회사 SNS 계정에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실천을 약속하는 사진을 게시했다.‘BBP 챌린지’는 환경부가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은 줄이고 착한소비를 실천하기 위해 ‘안녕(Bye)’이라는 의미의 양손을 흔드는 사진과 함께 탈플라스틱 실천 각오를 SNS에 게재한 후 다음 참가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중이다.이날 중부발전은
[산경e뉴스] 한국남부발전이 대회의실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남부발전 본사, 전국 발전소 인근 초등학교, 지역아동센터, 부산시 어린이도서관 등 100여개소의 어린이 1만명에게 기후일기를 배포하는 기부금 전달식을 시행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후원은 남부발전 본사 및 전국 8개 발전소 소재 지역의 어린이들에게 기후위기에 대한 문제의식과 일상 속의 친환경 실천 생활 습관을 길러주기 위해 마련했다.남부발전이 후원한 기후일기는 ‘기후 위기로부터 지구를 구하는 그린 캠페이너’란 주제로 아이들이 일상 속 기후변화를 관찰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
[산경e뉴스] 에너지전문공기업인 한국남동발전이 정부의 친환경 분산에너지정책에 부응하고 수도권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본격적으로 나선다.남동발전은 인천시 중구 본청에서 중구청과 '인천광역시 중구 친환경에너지 자립기반 구축'업무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인천 중구는 최근 영종국제도시를 중심으로 인구 유입이 증가하고 있어 향후 다른 지자체보다 에너지 수요 증가가 예측되고 있다. 중구청은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계획 시범사업에 선정, 현재 중장기 지역 에너지정책 목표 및 추진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용역을 진행 중이다.
[산경e뉴스] 문홍성 두산 사장이 ‘1회용품 제로(Zero) 챌린지’에 참여한다.환경부가 주관하는 1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일회용품 사용은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생활화함으로써 환경 친화적인 문화를 확산시키는 범국민적 실천운동이다.문홍성 두산 사장은 정철동 LG이노텍 사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챌린지에 참여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강석훈 KDB산업은행 회장을 지목했다.두산 문홍성 사장은 “두산은 ESG에 기반한 경영으로 친환경 비즈니스 확대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이번 기회에 임직원들과 함께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적
[산경e뉴스] 전력거래소가 18일 나주 한수제 저수지에서 열린 ‘행복한 농어촌, 함께 가꾸는 호숫길 쓰담 쓰담’ 플로깅 캠페인에 동참했다. 농어촌공사가 나주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들과 함께 주관한 이날 행사는 걷거나 달리면서 쓰레기를 줍는 환경보호 봉사활동으로 진행했다. 전력거래소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 사회와의 연대감을 더욱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환경을 가꾸고 보호하는 일에 꾸준한 관심을 갖고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력거래소는 환경개선과 지역사회와의 상
[산경e뉴스] 수소융합얼라이언스(H2KOREA)가 TUV라인란트(Rheinland)와 청정수소 인증제 상호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18일 H2KOREA 대회의실에서 체결했다.H2KOREA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R&D 사업을 통해 인증제 5대 원칙과 기술별 배출량 산정방식을 정립하는 등 청정수소 인증제 설계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유관기업, 기관 의견수렴을 통한 완성도를 제고 중이다.한국형 청정수소 인증제는 수소 생산, 수입 과정에서 온실가스 배출량이 일정 수준 이하인 경우 청정수소로 인증하는 제도로 2024년부터
[산경e뉴스] 한국중부발전이 서울시 등 전국 주요도시에서 폐플라스틱을 수거해 재활용하는 대표적 환경기업 ㈜에코크레이션과 손잡고 친환경사업에 도전한다. 중부발전은 폐플라스틱을 열분해해 발전용 재생유생산을 위해 에코크레이션과 18일 중부발전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중부발전 김형남 기획전략처장, 에코크레이션 전계환 부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협약은 1인 가구 및 배달문화 확대에 따른 폐플라스틱, 폐비닐 등의 쓰레기 대란에 적극 대응하며 폐자원의 선순환 체계 확립 및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을 목표로 하고 있다.열분해 재생유란
[산경e뉴스] 최연혜 한국가스공사 사장이 생활 속 1회용품 사용을 줄여 환경을 보호하는 환경부 릴레이 캠페인인 ‘1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챌린지는 다회용품 사용 실천을 통해 자원 절약과 온실가스 배출을 감축하기 위한 것이다. ‘1회용품을 쓰지 않는다’는 의미의 ‘1’과 ‘0’을 손으로 표현한 사진이나 영상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이다. 청정에너지기업 가스공사는 국가 탄소중립 정책에 적극 부응하고 미래세대를 위한 깨끗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임직원 모두 생활 속 탄
[산경e뉴스] IAEA 조사결과를 근거로 과학적으로 문제가 없다며 일본 정부의 지난달 24일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에 대해 반대하지 않은 윤석열 정부와 달리 해양투기를 지속적으로 반대해온 더불어민주당, 정의당 등 야당과 환경운동연합을 중심으로 한 시민사회단체들이 국제사회에 원전오염수 해양투기 문제점을 알리며 여론전에 나서고 있다. '후쿠시마 핵오염수 해양투기를 중단시키기 위한 국제 연대활동'에 나선 야당-시민사회 미국 방문단은 15~16일(현지시간) 양일간 미국 뉴욕, 런던 등에서 본격적인 활동을 펼쳤다. 미국 방문단은
[산경e뉴스] 'H2MEET2023' 일환으로 수소융합얼라이언스(H2KOREA)가 주관한 ‘2023년 세계수소산업협회(GHIAA) 국제포럼’이 14일 일산 킨텍스(제1전시장)에서 열렸다.21개국 수소협회 협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GHIAA포럼은 온오프라인으로 생중계했다. GHIAA포럼에 참석한 각국 협회장, 산업계 대표 및 각국 정부 관계자들은 국제협력 중요성에 대해 공감했다.이날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결집된 행동을 통한 수소경제 실현 "Realizing hydrogen economy through collective ac
[산경e뉴스] 한국중부발전이 환경부 인가 비영리 공익법인인 E-순환거버넌스와 폐전기-전자제품의 자원순환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E-Waste Zero, ESG경영 실천 업무협약'을 6일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중부발전은 폐기되는 전기전자제품의 올바른 배출을 유도하여 임직원들의 자원순환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폐전기전자제품의 친환경 회수, 재활용을 통해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순환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함이다.중부발전은 본사를 포함한 7개 발전사업소에서 발생하는 고장나거나 수명이 다한 사무기기 및 일반가전제품을 E-순환거버넌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