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부발전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가상현실(VR) 기술을 적극 활용하는 발전소 설비점검이나 진단 분야에 차별화된 비대면 교육프로그램을 선도적으로 도입한다.지난 3일 서부발전이 한국발전교육원과 공동으로 가상현실(VR) 콘텐츠를 개발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서부발전의 진보된 VR기술과 발전교육원의 교육 노하우를 접목해 혁신적인 체험형 교육콘텐츠를 개발하는 것이다. 서부발전은 이미 VR 기술을 현장에 적용한 바 있다. 발전소 근무자들을 대상으로 분기별로 시행하고 있는 가상고장 모의훈련을 국내 최초로 VR기술로
정부가 공공자금 7조원과 민간자금 13조원을 합쳐 한국판 뉴딜 사업에 투자하는 ‘뉴딜펀드’를 조성한다.전세계적인 경제공황 위기를 불러오고 있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내년 경제전망이 엇갈리는 가운데 정부가 고육책으로 그린뉴딜을 들고 나온 것이다. 정부예산이 고갈될 것을 우려해 한국판 뉴딜, 그 중에서도 그린뉴딜 분야에 민간자본을 끌어들여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는 의지다.이울러 침체된 주식시장과 강력한 부동산 억제정책으로 오갈데 없는 유동자산을 그린뉴딜로 끌어들여 선순환 경제구조를 만들겠다는 정부의 의지도 읽을
문재인 대통령은 3일 오전 “한국판 뉴딜은 뉴딜 펀드와 뉴딜 금융으로 대한민국 경제의 미래를 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제1차 한국판 뉴딜 전략회의에서 “국민과 함께 재정, 정책금융, 민간금융 3대 축으로 ‘한국판 뉴딜’의 성공을 이끌고자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대통령은 “국민참여형 뉴딜 펀드, 정책금융과 민간금융을 통해 단일 프로젝트로는 역대 최대 규모의 투자가 이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문 대통령은 “국민참여형 뉴딜 펀드는 정책형 뉴딜 펀드로 20조원을 조성해 한국판 뉴딜 분야에 집중 투자할
한국전기안전공사가 발전설비 안전 확보와 광역정전 사고 예방을 위해 사단법인 민간발전협회(IPPA)와 기술협력의 장을 열었다.3일 공사는 전북혁신도시 본사에서 유연백 민간발전협회 부회장을 비롯한 협회 회원과 관계자 10여명이 함께 한 가운데 ‘2020 KESCO –IPPA 기술협력 비대면 온택트 워크숍’을 개최했다.2010년부터 해마다 열린 KESCO-IPPA 기술협력 워크숍은 공사와 민간발전사 간에 신기술 개발 경험과 발전설비 개선 사례를 공유해 보다 실효성 있는 안전대책을 강구하고자 하는 자리다.이번 워크숍에서는 장세영
김종갑 한전 사장은 3일 “준법, 윤리, 공정거래는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기본 전제조건으로 고객, 지역사회, 협력사와의 상생발전을 통한 사회적 가치 구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한국전력이 공정거래 자율준수 실천을 다시한번 강조했다.한전은 올해 두번째 윤리준법위원회를 3일 개최하고 공정경제를 위한 '공정거래 모범모델 추진계획 및 실적을 보고했다.한전은 이날 한전 특화형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 도입을 선포했다.한전 윤리준법위원회는 윤리준법경영을 한층 더 강화하고 윤리경영의 성공적 실행을 위해 주요
국제 LNG 기술산업전이 코로나 재확산 여파로 인해 12월로 행사가 연기됐다.경상도가 오는 23일부터 개최 예정이던 ‘2020 국제 LNG 기술산업전’을 12월8일부터 10일까지로 연기한다고 밝혔다.코로나19 재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실내 50인 이상 집합·모임·행사’가 제한되는 지침에 따른 조치다.도는 국내외 조선업계의 이목에 집중되는 행사인 만큼 오프라인 개최에 방점을 두고 연기를 결정했다.코로나19로 수출 등에 어려움을 겪는 조선업계 지원을 위해 회담을 비롯한 제2회 조선해양산업 기술&구매 상생발전
한국에너지공단은 하반기 신재생에너지공급의무화(RPS) 고정가격계약 경쟁입찰 공고를 발표했다.이번 입찰공고를 위해 한국수력원자력·남동발전·남부발전·동서발전·서부발전·중부발전 등 6개 공급의무자가 각 235메가와트(MW) 총 1410MW를 선정 의뢰했다. 입찰 용량은 전년 하반기 500MW 올해 상반기 1200MW로 지속 확대하고 있는 추세다.공단은 한수원 등 22개 공급의무자의 의뢰에 따라 공급의무자와 발전사업자 간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 : Renewable Energy Certificate) 거래에 대한 20년 장기계약 대
한국동서발전이 코로나19로 인한 농어촌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한국형 뉴딜정책과 연계한 농촌사회 발전을 위해 25억원 규모의 사업을 추진한다.동서발전은 올 하반기 내 스마트 에너지 인프라 구축, 디지택트 기반 취약계층 후원, 지역별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 사회적경제 육성 지원사업 등 4개 분야에 대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동서발전은 중점 사업으로 △스마트 버스정류장, 스마트 쉼터 등 생활 속 태양광 보급사업, 노후학교 에너지 자립형 태양광 발전설비 지원 등 본업과 연계한 에너지 인프라 구축사업, △디지털
"앞으로의 논의 위해 맥스터 공론화 조작 의혹 털고 갑시다."1일 열린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정의당 류호정 의원은 결산 의결 이후 별도의 시간을 배정받아 진행된 질의를 통해 맥스터 공론화 과정과 조작 의혹에 대해 다시 한번 문제를 제기했다. 류호정 의원은 '타지역의 공론화를 고려했을 때 이번 경주지역과 같이 밀실 공론화 방식은 정부의 신뢰도를 저해할 문제가 있다'는 취지로 발언을 시작했다.류 의원은 "7월 전국 공론화를 위한 토론회에 참석한 바 있다"고 밝히며
한국서부발전이 품질개선 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성적을 달성했다.서부발전은 산업통상자원부와 대구광역시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한 ‘제46회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 14개 팀이 참가해 참여회사 중 가장 많은 8개의 금상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총 304개 분임조 팀이 참여한 이번 대회에서 수상하게 된 8개의 대통령상 금상은 전력그룹사뿐 아니라 이번 대회에 참가한 기업들 중 가장 많은 숫자다.서부발전은 20년 연속 대통령상, 역대 총 61개의 금상 등 전력그룹사 중 가장 돋보이는 수상 성적을 과시했다.나머지 6개 팀도
한전원자력연료는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제46회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한전원자력연료는 연료생산처 소속의 짱구 분임조가 ‘중수로 피복관 공정 개선으로 부적합품률 감소’를 주제로 공기업 현장개선 부분에 참가, 대통령상인 은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오는 11월에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한편, 한전원자력연료는 안전과 품질을 최우선으로 하는 KIPS, 6시그마 등의 체계적인 혁신 활동을 통한 개선 성과를 인정받아 2001년부터 19년 연속 품질경쟁력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동서발전이 협력사 관점에서 입찰·계약과정 업무를 쉽게 풀어쓴 안내 자료를 제작했다.한국동서발전은 31일부터 협력사 관점의 계약 단계별 처리 절차를 담은 '한국동서발전 입찰·계약 업무 안내 자료'를 배포해 고객 만족도 제고에 나선다.이 자료엔 △동서발전의 계약업무 내부 흐름도 △구매·공사계약의 업무 절차도 △각 절차별로 유의해야 할 사항 등이 담겼다.동서발전의 업무 절차도와 입찰참가신청, 투찰, 적격심사 신청, 산출내역서 제출, 계약 체결까지 협력사 관점에서의 업무 흐름과 단계별 주요 행정 업무들이 정리돼있다.특히 입찰
세종정부청사 내 하루에 최대 60대의 수소차를 충전할 수 있는 수소충전소가 처음으로 들어섰다. '수소사회'로 전환하겠다는 정부의 전환의지에 따라 수소차 보급은 더욱 가속화 될 전망이다.산업통상자원부와 환경부는 수소충전소 특수목적법인(SPC) '수소에너지네트워크(HyNet)'가 31일 오후 정부세종청사 수소충전소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수소에너지네트워크는 전국 수소충전소 확대·보급을 목표로 한국가스공사, 현대차 등 11개 기업이 참여하는 수소충전소 특수목적법인(SPC)이다.이번에 준공한 수소충전소는 정
전기공사공제조합이 대전·충청권 지역 조합원의 건강증진을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 조합은 건양대학교병원과 한국건강관리협회 대전충남지부와 9월1일로 추가 업무제휴, 서비스를 시작한다.이번 협약으로 대전·충청권 지역 조합원들은 19~30% 저렴하게 종합 건강검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특히 이번 종합 건강검진 서비스는 조합원사 임직원과 배우자, 직계존비속까지 동일한 혜택을 적용한다.김성관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곳이 추가되어 전국 15개 의료기관에서 종합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조합원 여러분께 더
전력거래소는 31일 기관 창립 이래 처음으로 '행사의전 편람'을 발간했다.이규영 전력거래소 총무팀 주임은 "과도한 의전을 없애고 명확한 기준에 따라 간결하고 품격있는 행사를 진행하기 위해 기관 행사업무 프로세스를 표준화·체계화한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번 편람은 정부의전편람과 동종기관의 매뉴얼 등을 준용해 기관 실정에 맞게 적용하고 각종 행사에서의 의전 예우와 좌석배치 기준은 물론 행사 전 과정의 절차와 형식을 표준화시켜 폭넓은 분야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국제행사에 관한 부분도 국제예절부터 업무협약(MOU)체결
한국원자력연구원이 가나원자력위원회(GAEC)에 원전 안전성 평가 소프트웨어 'AIMS-MUPSA'를 5년간 무상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가나는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원전 도입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원자력 관련 기관을 잇달아 설립하는 등 원전 도입 준비하고 있는 세계 원전 업계가 주목하고 있는 국가다. 원전 안전성 평가 기술 지원을 원자력연구원에 요청해왔다.AIMS-MUPSA는 국내와 같이 한 부지에 2개 이상의 원전이 모여있는 경우 원전의 안전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소프트웨어로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개발했다. 연
한전KPS가 24년 연속 대통령상을 수상해 기술 명가의 전통과 자부심을 지켰다.최근 한전KPS가 ‘제46회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 금상(3개 팀),은상(1개 팀), 동상(1개 팀)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과 대구시가 공동주최한 산업현장의 품질개선활동 성과를 결산하는 대회다.이번 대회는 전국 시·도 지역예선을 통해 선발된 307개 분임조가 참가했고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전국 확대에 따라 발표심사 없이 원고심사로 진행했다. 이번 경진대회 현장개선 분야에서 금
한국서부발전이 9월부터 중소기업‘이행보증비용 제로화’를 시행한다.서부발전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경기침체로 성장동력을 잃어가고 있는 협력중소기업들이 사업계약을 이행할 때 뒤따르는 경제적-행정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다른 발전사들도 곧 이같은 협력기업 상생 대책을 내놓을 것으로 전망된다.서부발전은 지난 28일 자본재공제조합과 협력중소기업의 계약이행 부담을 완화하는 ‘이행보증비용 제로(Zero)화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용역사업을 수주한 중소기업은 계약이행을 보증하기 위해 인지세, 계약·선금-하
코로나19로 산업현장이 직격탄을 맞은 가운데 에너지 분야에서도 비대면 기술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특히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4차산업 분야 중 가상현실(VR) 기술이 주목받고 있다.산업현장에서 VR 기술이 어제오늘의 일은 아니다. 다만 최근 코로나19로 촉발된 디지털 전환과 맞물려 핵심 기술로 각광받고 있다. 관련 시장규모도 커질 전망이다.'사이버발전소'는 에너지 분야에 VR이 적용된 대표적인 사례다.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은 지난 2018년 한국전력기술과 사이버발전소 사업에 착수했다
국제신용평가기관 스탠다드앤푸어스(S&P)가 한국가스공사의 장기신용등급을 한국 국가등급과 동일한 더블에이(AA), 단기신용등급은 최고등급인 에이마이너원플러스(A-1+)를 유지한다고 27일 밝혔다.가스공사는 내후년 유가회복이 전망되는 상황에서 유가하락에 따른 해외투자손상이 신용등급에 미친 영향은 제한적이며 원료비 연동제에 의해 안정적 수익을 얻고 있어 공사의 개별신용등급은 향후 1년간 안정적으로 유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가스공사는 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 정책에 적극 부응, 수소에너지 공급을 위한 인프라 건설 등 투자에 선제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