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등을 감안해 국민임대주택, 행복주택 건설자금 등 사업자대출 금리를 0.3~0.5%p 수준 인하한다고 3일 밝혔다.주택도시기금은 기금 건전성을 고려해 서민·중산층 임대주택 및 분양주택 건설 지원을 위한 다양한 대출상품을 운용 중에 있다.그동안 서민 주거안정을 위한 수요자 대출금리 인하를 우선적으로 추진했으나, 시중 저금리 여건을 반영하고 주택 공급 확대 및 경기 회복을 지원할 수 있도록 앞으로 1년간의 착공 물량에 대했 사업자 대출금리 인하를 추진하기로 했다.우선 LH 자체 조달 자금인 회사채 금
“지난 6월 시행된 2차 금융지원 프로그램 자금이 아직 9조원가량 남아 있다."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시행된 가운데 직격탄을 맞은 소상공인 지원정책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더불어민주당 이동주 의원은 “코로나19로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의 피해가 올해 초부터 계속 누적돼 이제는 정말 절체절명의 위기에 놓였다”라며 “방역을 위해 집합제한 및 금지가 지속될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이에 대비한 소상공인 생존 지원정책이 시급히 시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8월 말 기준 전국 소상공인 매
건설공제조합이 취리히 보험사(Singapore Branch)와 손잡고 해외로 진출하는 건설사들을 위한 금융지원에 나선다.조합은 취리히와 해외건설 관련 건설공사공제(Contractors All Risks) 및 조립공제(Erection All Risks) 발급과 계약관리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국내 건설사의 경우 뛰어난 시공능력과 탁월한 현장 관리 능력으로 해외 여러 나라에서 건설 프로젝트 참여 요청이 많으나, 경험이 많은 일부 대형건설사를 제외한 중견건설사들은 해외 프로젝트 관련 보험업무 처리가 생소한 것이 사실이다
지난 7월 한 달 간 대형마트·백화점·편의점·SSM 등 오프라인 유통의 매출 비중은 감소했으나 온라인 유통의 매출 비중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편의점(3.7%)을 제외한 SSM(△11.9%), 대형마트(△5.5%), 백화점(△2.1%) 등 전체 오프라인 매출은 전년동월 대비 2.1% 감소했다.반면 코로나19 영향에 따른 비대면 소비의 확산과 식품 판촉행사 강화로 온라인 매출은 13.4% 증가했다.
한국남부발전이 중소기업 판로 확대를 위한 환경을 조성하고 사내 복지포인트 전환을 통해 경제 활력 제고에 나섰다.남부발전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사내 복지포인트를 희망직원에 한해 동반성장몰 포인트로 지급하고 제품 구매를 장려하고 있다. 동반성장몰은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중소기업의 판로 지원을 위해 2019년 마련한 상생형 쇼핑사이트다. 가전·생활용품·패션에 이르기까지 현재 약 4만여 개의 중소기업 제품이 등록돼 있으며 판매수수료 최소화로 착한 가격에 우수한 중소기업 제품을 구매할 수 있
국토교통부는 인구 고령화·구도심 공동화 등에 따라 급격히 증가하는 도심 내 빈집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빈집 정비기반을 조속히 마련하고, 빈집을 활용한 도시재생뉴딜사업을 본격 추진한다.또한 화재 발생·범죄 위험 등 주거안전을 위협하는 방치된 빈집을 효과적으로 정비하기 위해 관련 법·제도도 함께 개선한다.빈집법에 따른 ‘빈집’은 ‘지자체장 확인 후 1년 이상 거주나 사용이 없는 주택’으로 전국 빈집은 약 10만 9,000호로 추정된다.빈집법에 따라 지자체는 도심 내 빈집의 효율적인 활용과 정비를 위해 ‘빈집 정비계획’을 수립할 수 있고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하 에기평) 임직원은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사회와 수재민 복구에 기여하기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435만원을 기부했다.에기평은 기관 자체 임직원 수재민 돕기 성금 모금 등을 통해 피해 주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자 작은 정성을 전달했다.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된 성금은 집중호우 피해지역에 식료품과 생필품 지원과 같이 수재민 구호물품 제공, 피해 지역 복구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에기평은 앞으로도 재난상황이 발생하면 피해 복구 지원에 적극 동참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긴급 점검에 나섰다. 철저한 방역을 통해 실물경제 영향을 최소화하는 한편 산업계와 긴밀히 소통해 업종별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이날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코로나19의 대규모 2차 유행을 막을 수 있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산업현장 방역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성 장관은 "이번 주가 대규모 2차 유행을 저지할 수 있는 마지막 고비임을 감안할 때 산업현장 방역에 최선을 다해야 경기 반등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을 수 있다"고 말했다. 국내 사업장의 경우 확진
지난 15일 광화문 집회 이후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속히 증가하는 가운데 서울지역 소상공인 매출이 전주 대비 18% 하락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지난 2월 말 주간 대비 16%(전년 대비 91%→75%) 하락을 넘어선 것으로 코로나19 발생 이후 최대 낙폭이다.소상공인 비례대표 이동주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공개한 소상공인 매출 자료(한국신용데이터)에 따르면 17일부터 23일(34주차)까지 서울지역 소상공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5%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경기도 역시 전년 대비 83%로 전주
KOTRA가 부산과 손잡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에 필수적인 ‘외국인투자 및 유턴기업 유치’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KOTRA는 26일 부산시청에서 부산광역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양 기관은 앞으로 지역 중점산업의 전략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주요 투자유치 거점에 외국인 투자기업과 유턴기업을 유치하며, 해외 투자홍보(IR) 활동 및 투자유치 사절단 파견을 공동 추진하는 등 긴밀히 힘을 모을 계획이다.특히 KOTRA는 핀테크, 의료, 바이오, 물류, 문화콘텐츠 등 지역 중점 육성산업 분야 위주로 맞춤형 투자 유치에 나선다.외국인투자가
최근 온라인 유통시장 확대 및 코로나-19 영향으로 급증하는 생활물류 물동량의 효율적 처리를 위해 공공시설 유휴부지를 생활물류시설로 활용하는 방안이 본격 추진된다.국토교통부는 생활물류 수요 증가 추세 속에 높은 지가, 입지 규제 등으로 신규 공급이 정체된 도시 물류시설 확충을 위해 공공기관 등이 보유·관리 중인 유휴부지를 공급한다고 27일 밝혔다.앞서 국토부는 물류시설 확충 관련 생활물류 기업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비대면 서비스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6월 지자체·공공기관·물류업계 등이 참여하는 ‘생활물류 협의체’를 구성해 공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지역경제 2차 타격이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2차 재난지원금 지급 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25일 정치권에 따르면 정부와 여당은 2차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논의를 시작했으며 추경 편성 논의도 진행 중이다. 다만 지급 범위를 놓고 부처 간 이견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앞서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는 코로나19 재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2차 재난지원금 지급과 4차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을 정부와 논의키로 했다. 더불어민주당 이동주 의원(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은 "일각에서 1차 때와 마
한국전력과 전국전력노동조합이 직원들의 9월 급여 가운데 105억원 상당을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코로나19 및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다.이번 결정에 대해 한국전력 측은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사 양측의 합의를 통해 결정했다고 전했다. 앞서 한전은 자회사와 함께 코로나19 고통분담을 위해 마련한 5억9000만원의 급여반납분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부한 바 있다.또 혈액 수급난 해소를 위해 전사적으로 ‘사랑나눔 헌혈캠페인’을 전개하고 직원들
글로벌 디자인 제조 C2M(Consumer to Manufacture) 플랫폼 샤플이 스마트 제조 활성화를 위해 시행된 한국산업단지공단 스마트산단 제조거래센터를 공식 운영한 지 1개월 만에 수요-제조 컨설팅 300건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수요-제조 기업의 매칭뿐만 아니라 전문 컨설턴트의 온⋅오프라인 컨설팅, 시제품 제작 지원 등 실질적인 지원 혜택을 체감할 수 있는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이 가운데 제조 요청 프로젝트는 130건 이상, 약 70건의 수요-공급 기업 매칭이 성사됐다.한국형 그린뉴딜의 핵심 정책 가운데
과기정통부가 교육부와 최근 코로나19 확산세 증가로 수도권 및 부산 소재 학교를 대상으로 강화된 학교 내 밀집도 최소화 조치 등이 시행됨에 따라 통신3사와 협력해 스마트폰으로 접속 시 EBS 등 주요 교육사이트 데이터 사용량을 차감하지 않는 조치를 연말까지 연장하기로 긴급 결정했다고 23일 밝혔다.이에 따라 모든 초·중·고교 학생들은 물론 교사, 학부모들이 해당 사이트를 이용할 경우 별도로 데이터 사용량이 차감되지 않아 추가 과금 부담 없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지난 4~7월까지 EBS 등 주요 교육사이트들에 데이터 무과금 조치
조달청은 금주에 인천광역시 도시철도건설본부 수요 ‘인천도시철도1호선 검단연장선 2공구 건설공사’ 등 총 81건, 5,679억 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다.이번주 집행되는 입찰은 인천광역시 도시철도건설본부 수요 ‘인천도시철도1호선 검단연장선 4공구 건설공사’ 등 집행 건수의 약 77%가 지역제한 입찰 또는 지역의무 공동도급 대상공사로 전체금액의 약 48%인 2,710억 원 상당을 지역업체가 수주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 중 지역업체만 참여하는 지역제한 입찰 공사는 34건, 395억 원이다.또 지역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한국서부발전이 충남도와 함께 공공기관 최초로 고용보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영세 소상공인 지원에 나섰다. 기존 1인 자영업자에서 10인 미만 사업장의 자영업자로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양 기관은 3년 간 총 5억원 규모의 재원을 출연해 도내 1인 자영업자와 2~9인 근로자를 고용한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고용보험료 일부를 지원키로 했다.20일 김병숙 서부발전 사장은 충남도청에서 양승조 충남도지사과 함께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최근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충남도 내 영세 소상공인 폐업
한국수출입은행이 1억 달러 규모의 SOFR 연동 변동금리 외화채권을 발행했다고 20일 밝혔다.SOFR(Secured Overnight Financing Rate)은 미국채를 담보로 하는 환매조건부채권거래(Repo) 1일 물 금리로 2021년 12월 산출 중단 예정인 Libor 대안 금리로 제시되고 있다.국내 금융 기관이 SOFR 연동 외화채권을 발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아시아에서는 아시아개발은행(ADB), 중국은행(Bank of China)이 발행한 이후 세 번째다.19일 수은이 발행한 SOFR 채권의 만기는 1년, 금리는 S
국토교통부는 하자심사분쟁조정위원회에서 공동주택의 하자여부 판정에 사용하는 ‘공동주택 하자의 조사, 보수비용 산정 및 하자판정기준’ 개정안을 마련해 20일부터 20일간 행정예고 한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그동안 하자심사분쟁조정위원회의 심사·조정례 및 법원의 판례를 기초로 하자판정기준을 정비해 하자분쟁을 미연에 방지하고 입주민의 권익을 증진시키기 위한 것으로, 주요 하자의 인정범위를 종전보다 확대하고, 종래 기준이 명확하지 않았던 반복·다발성 하자에 대한 명확한 판단기준을 마련하게 된다.이에 따라 현행 하자판정기준 중 12개 항목을
이제는 언택트 시대다. 어떤 이는 언컨택트(uncontact)라고 부른다.언택트(untact)는 영어 단어 ‘Un’과 ‘Contact’의 tact가 합해진 합성어다. 한국식 영어 표현이다. 이 책을 발간한 거꾸로미디어는 언컨택트보다는 언택트가 입에 붙는 표현이라고 판단했다.의미는 ‘기존의 접촉방식을 내려놓는 비대면 접촉’이라고 할 수 있다. 학교 교육을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것을 언택트 교육으로 부른다. 마트에 가지 않고 인터넷 주문으로 물건을 받는 것을 언택트 쇼핑이라고 한다. 비대면으로 콘서트를 열면 언택트 뮤직이 된다.이러한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