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경e뉴스] 한국중부발전이 서울시 등 전국 주요도시에서 폐플라스틱을 수거해 재활용하는 대표적 환경기업 ㈜에코크레이션과 손잡고 친환경사업에 도전한다. 중부발전은 폐플라스틱을 열분해해 발전용 재생유생산을 위해 에코크레이션과 18일 중부발전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중부발전 김형남 기획전략처장, 에코크레이션 전계환 부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협약은 1인 가구 및 배달문화 확대에 따른 폐플라스틱, 폐비닐 등의 쓰레기 대란에 적극 대응하며 폐자원의 선순환 체계 확립 및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을 목표로 하고 있다.열분해 재생유란
[산경e뉴스] 최연혜 한국가스공사 사장이 생활 속 1회용품 사용을 줄여 환경을 보호하는 환경부 릴레이 캠페인인 ‘1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챌린지는 다회용품 사용 실천을 통해 자원 절약과 온실가스 배출을 감축하기 위한 것이다. ‘1회용품을 쓰지 않는다’는 의미의 ‘1’과 ‘0’을 손으로 표현한 사진이나 영상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이다. 청정에너지기업 가스공사는 국가 탄소중립 정책에 적극 부응하고 미래세대를 위한 깨끗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임직원 모두 생활 속 탄
[산경e뉴스] IAEA 조사결과를 근거로 과학적으로 문제가 없다며 일본 정부의 지난달 24일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에 대해 반대하지 않은 윤석열 정부와 달리 해양투기를 지속적으로 반대해온 더불어민주당, 정의당 등 야당과 환경운동연합을 중심으로 한 시민사회단체들이 국제사회에 원전오염수 해양투기 문제점을 알리며 여론전에 나서고 있다. '후쿠시마 핵오염수 해양투기를 중단시키기 위한 국제 연대활동'에 나선 야당-시민사회 미국 방문단은 15~16일(현지시간) 양일간 미국 뉴욕, 런던 등에서 본격적인 활동을 펼쳤다. 미국 방문단은
[산경e뉴스] 'H2MEET2023' 일환으로 수소융합얼라이언스(H2KOREA)가 주관한 ‘2023년 세계수소산업협회(GHIAA) 국제포럼’이 14일 일산 킨텍스(제1전시장)에서 열렸다.21개국 수소협회 협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GHIAA포럼은 온오프라인으로 생중계했다. GHIAA포럼에 참석한 각국 협회장, 산업계 대표 및 각국 정부 관계자들은 국제협력 중요성에 대해 공감했다.이날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결집된 행동을 통한 수소경제 실현 "Realizing hydrogen economy through collective ac
[산경e뉴스] 한국중부발전이 환경부 인가 비영리 공익법인인 E-순환거버넌스와 폐전기-전자제품의 자원순환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E-Waste Zero, ESG경영 실천 업무협약'을 6일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중부발전은 폐기되는 전기전자제품의 올바른 배출을 유도하여 임직원들의 자원순환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폐전기전자제품의 친환경 회수, 재활용을 통해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순환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함이다.중부발전은 본사를 포함한 7개 발전사업소에서 발생하는 고장나거나 수명이 다한 사무기기 및 일반가전제품을 E-순환거버넌스
[산경e뉴스] 범국민적인 기후변화 대응의 입법·정책 거버넌스를 추구하는 국회기후변화포럼은 오는 14일 ‘기후대응기금 이행점검과 활성화 방안’세미나를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연다. 유튜브 채널 ‘국회기후변화포럼’ 통해 생중계가 진행한다.기후대응기금은‘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탄소중립기본법)’제69조에 근거하여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과 녹색성장을 촉진하는데 필요한 재원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해 1월부터 설치 및 운용되고 있다. 그러나 해당 기금은 당초 계획보다 재원 마련에 난항을 겪고 있으며 지원된 사업이 기
[산경e뉴스] 환경부와 외교부가 ‘푸른 하늘을 위한 국제 맑은 공기의 날’을 맞아 국제사회와 함께 이를 기념하는 행사를 서울을 비롯한 전세계 곳곳에서 가졌다.매년 9월 7일은 우리나라가 제안한 최초의 유엔 기념일이자 국가기념일로 대기환경개선을 위한 전 세계의 참여와 행동을 촉구하고자 지정한 날이다.올해로 4번째를 맞는 ‘푸른 하늘의 날’ 정부 기념식은 7일 오후 2시 서울 63빌딩 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유엔환경계획에서 정한 올해 ‘푸른 하늘의 날’ 주제는 ‘맑은 공기를 위한 동행(Together for Clean Air)’이다.
[산경e뉴스] 한국남동발전이 아산환경과학공원에서 환경부, 충청남도 주최 ‘제15회 자원순환의 날’ 기념행사에서 환경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환경부와 한국폐기물협회는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9월6일을 '자원순환의 날' 로 제정했다. 1회용품 사용 감량과 포장폐기물 발생억제, 재활용 촉진 등 환경보전에 기여한 모범 사례를 확산한다는 취지로 우수 사업자를 선정한다. 남동발전은 1회용품을 사용줄이기를 위해 ▲2021년 공기업 최초로 본사 사내카페 다회용컵 공유시스템 도입 및 운영 ▲2022년 다회용컵 공유플랫
[산경e뉴스] 2050 탄소중립 시대 RE100에 대응하기 위한 국내 산업계의 노력은 지속되고 있지만 정부의 정확한 정책방행 제시가 수반하지 않음으로써 혼선을 겪고 있다. 이와 관련, 국회 1.5℃포럼은 기후솔루션과 공동으로 ‘재생에너지 수출금융 및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적 금융의 역할’을 주제로 4일 오전 10시30분 국회의원회관 9간담회실에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국내 재생에너지 산업 발전의 걸림돌과 방해요인, 향후 과제 모색을 주제로 진행했다. 정부와 공적 금융기관, 산업계 간의 협력을 강화하고 경쟁력을 제고하
[산경e뉴스] 친환경 제품을 개발·제조하는 삼정펄프가 창립 50주년을 맞아 쓰레기를 줍는 ‘우리동네 쓰담쓰담’ 캠페인 활동 펼쳤다. 이번이 4회차로 삼정펄프은 꾸준히 환경 정화 활동과 지역 상생 캠페인으로 지역 사회의 동반 성장에 힘쓰고 있다.지난달 30일 서울 종로구 혜화동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 일대에서 갖은 캠페인은 우천 속에서 삼정펄프 임직원과 많은 일반 시민이 동참했다.삼정펄프는 하루에도 수십 편의 연극이 공연돼 많은 사람이 찾아오는 만큼 ‘걷고 싶은 대학로 거리’ 조성을 위한 쓰레기 줍기를 펼쳤다. 전재준 삼정펄프 선대 회
[산경e뉴스] 정부는 하지 않았지만 야당과 NGO(비정부기구)는 일본의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에 대해 국제사회와 저지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해양쓰레기 투기를 금지하는 1972년 런던협약을 개정해 1996년 체결된 런던의정서는 핵폐기물의 해양 투기를 완전히 금지하고 있는데 이에 대해 제1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이 런던의정서에 명시된 바와 같이 일본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중단을 런던협약 당사국총회에 요구하기로 했다. 일본이 지난달 24일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를 주변국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해양 방류한지 10일이 지나는 상황에서 과연 국제원
[산경e뉴스]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를 해양방류하고 정부가 과학적으로 문제가 없다고 결론내리며 반대는 커녕 오히려 정부 예산으로 후쿠시마 오염수 문제없다는 영상을 만들어 대국민 홍보에 나선 상황에서 국회 다수 야당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8월 31일 무기한 단식에 돌입하면서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 이재명 대표는 단식농성에 들어가며 "일본 핵 오염수 방류에 반대 입장을 천명하고 국제해양재판소에 제소하라"고 요구하고 나섰다.지금으로서는 정부, 여당이 이 대표의 요구를 받아들일 개연성은 거의 없는 것으로 전망된다. 이
[산경e뉴스]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이 국내는 물론, 아시아 대기질 공동조사를 위해 미국항공우주국(NASA)과 양해각서를 지난 28일 체결했다. 우리나라가 2020년 발사한 정지궤도 환경위성(GEMS) 자료 검증 및 아시아 지역 대기질 공동 조사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양해각서를 기초로 미국항공우주국은 내년 초 대기질 관측 연구용 항공기(DC-8, Gulfstream)를 우리나라에 투입, 그 외 항공기 운영을 위한 기술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국립환경과학원은 항공 관측을 공동 수행할 뿐만 아니라 자체적으로 지상, 항공 및 위성관측,
[산경e뉴스] 국립공원공단과 도로교통공단, 해양경찰청, SK이노베이션, 재단법인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한국환경공단이 탄소중립 사회실현을 위해 뭉쳤다.30일 서울 성북구 북한산국립공원사무소에서 범국민 운동 ‘산해진미 캠페인’ 업무협약을 기업 및 공공기관과 체결했다. ‘산해진미 캠페인’은 “산(山)과 바다(海)를 참(眞) 아름답게(美) 만들자” 라는 의미를 담았다.기업과 기관은 앞으로 기후변화 대응 자원봉사활동 참여를 독려하고 탄소중립사회 실현을 위한 환경정화 활동을 공동으로 기획, 운영, 홍보 등을 협력한다. 국립공원의 환경보전활동과
[산경e뉴스] 일본이 24일 오후 1시부터 후쿠시마 사고 1원전 오염수를 방류하자 대한민국은 혼란스러웠다.한덕수 국무총리는 이날 오후 1시30분 정부 오염수 방류 대응 관련 담화문을 발표하고 "정부는 국제사회와 일본 정부로부터 투명한 정보를 확보하고 우리 바다와 일본 근해와 태평양을 철저하게 모니터링하는 동시에 우리 수산업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 정부는 역대 최대 규모로 확보해 놓은 수산물 소비 활성화 예산 640억원을 최대한 신속하게 집행하고 있으며 소비위축에 대응하기 위해 추가 예비비도 충분히
[산경e뉴스] 용산 반환 미군기지에서 드러난 오염문제를 환경오염자인 미국정부가 분담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환노위 소속 윤미향(무소속), 이수진·강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 녹색연합, 녹색법률센터, 연구공동체 건강과대안, 건강권실현을위한보건의료단체연합은 22일 국회에서 '오염된 용산미군기지의 공원개방, 이대로 둘 것인가'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지난 5월 4일부터 임시 개방중인 용산반환미군기지는 인체에 치명적인 석유계총탄화수소(TPH), 비소, 납 등이 ‘토양환경보전법 시행규칙’의 토양오염 우려 기준 1지역(공원·학교용지
[산경e뉴스] 환경부와 외교부는 우리나라 물산업의 해외수출 활성화를 위해 ‘한국-카자흐스탄 물산업 협력사절단’을 현지에 파견한다고 밝혔다.이번 협력사절단에는 카자흐스탄 진출을 희망하는 터보윈, 에너토크, 효림E&I, 그레넥스, 씨노텍, 자인테크놀로지, 쿠기, 미시간기술 등 물 분야 8개 국내기업이 민간 사절단으로 참여하고 환경부, 외교부,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환경공단 및 한국물산업협의회가 참여한다.협력사절단은 23일 카자흐스탄 수도 아스타나에서 양국 정부와 기업 관계자 등이 참여하는 물산업 협력회의를 개최한다.물산업 협력회의는 우리
[산경e뉴스]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를 하루 앞둔 23일 전국의 환경단체와 시민단체들이 “생명을 위협하는 행위”라며 일제히 반대 목소리를 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3일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역사는 반복된다더니 일본 핵 오염수 방류는 제2의 태평양 전쟁으로 기록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여당에도 책임 있는 자세를 요구하면서 총공세를 펼쳤다.더불어민주당 후쿠시마원전오염수해양투기저지총괄대책위원회, 정의당, 기본소득당, 진보당 등 야4당과 일본방사선오염수해양투기저지공동행동 등 시민사회 대표는 최근 3개
[산경e뉴스] 화석연료 기업의 ‘가짜 친환경 홍보’를 막기 위한 '그린워싱 금지법'이 국회 산업위에서 국토교통위로 옮긴 이소영(더불어민주당) 의원에 의해 발의됐다. 이 의원은 부당한 표시, 광고행위 규제대상 범위에 석탄화력발전 등이 포함되도록 하고 화석연료 발전 관련 기업은 녹색기업으로 지정받을 수 없도록 하는 '환경기술 및 환경산업 지원법' 개정안을 22일 대표발의했다. 현행법은 ‘제품의 환경성’과 관련하여 거짓과장 광고나 기만적인 광고 등의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 친환경적이지 않은 제품을 친환경 제품인 것처럼 표시광고하는 가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