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경e뉴스] 한국중부발전이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린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에서 청정수소 글로벌 협력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중부발전은 CFE(Cabon Free Energy) 확대를 위한 청정수소 역할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글로벌 협력을 통한 국내 대규모 청정수소 생태계 구축 계획을 홍보하기 위해 발전 공기업 가운데 유일하게 COP28에 참석하고 있다. 중부발전은 충남도, 제너럴 일렉트릭(GE), SK E&S, 에어 리퀴드와 충남 보령발전본부에서 추진중인 국내 최대 규모 블루수소 사업 성
[산경e뉴스] 올 겨울 최대전력수요는 내년 1월 3주차 평일이 될 전망이다. 예상 수요는 91.3GW에서 97.2GW 사이가 될 전망이다. 이는 지난해 12월 23일 기록한 역대 겨울철 최대 전력수요 94.5GW를 넘어설 수 있다는 전망치여서 전력당국은 예의주시하고 있다. 최근 기습한파와 폭설 발생빈도가 높아지고 있고 재생에너지 증가로 전력수요의 변동성이 심화돼 최대수요 예측범위도 커졌다. 지난해 12월 23일 겨울철 역대 최고 전력수요인 94.5GW를 기록했는데 이번 겨울철에도 눈이 쌓인 상태에서 북극한파가 몰아칠 경우 이보다 높
[산경e뉴스] 윤석열 정부가 전세계를 대상으로 원자력이 청정에너지이자 탈탄소화를 위한 핵심 해결책이라는 인식의 CFE를 제안하고 있는 가운데 교토의정서, 파리기후협약 같은 아젠더가 COP28에서 채택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한국수력원자력이 제28차 UN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 후원 파트너로 적극 나서기로 했다. 오는 30일부터 내달 12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리는 이번 회의에서는 세계 지도자, 기업, 이해관계자 등이 모여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실질적인 해결책을 모색한다.한수원은 COP
[산경e뉴스] 방대한 양의 한국형 전기설비규정을 10여년에 걸쳐 정리해 지난 2021년부터 적용하기 시작한 한국전기설비규정(KEC) 가운데 새롭게 개정 필요성이 제기된 무정전전원장치(UPS), 전기저장장치(ESS), 태양광발전설비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 개정이 이뤄졌다. 주요 개정내용은 ▲친환경 신기술 케이블인 폴리프로필렌(PP) 케이블에 대한 안전기준을 마련하여 전선 제조기업의 시장진출 지원 ▲전기차 충전시설 대한 국민우려를 감안하여 화재, 감전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기준 개선 ▲기존에 사용됐던 어려운 한자어 등에 대한 용어
[산경e뉴스] 올해 대한민국 가스안전대상은 국내 액화석유가스(LPG) 충전업계 1세대로서 지난 50년간 LPG 안전공급과 충전소 안전관리를 통해 국민생활의 질을 향상시킨 신흥에너지산업 최덕식 회장(은탑산업훈장)에게 돌아갔다. 산업포장은 협창건설 김영태 대표, 삼천리 차봉근 본부장에게 돌아갔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오늘(29일) 오전 11시, 서울 63컨벤션 그랜드볼룸에서 제30회 대한민국 가스안전대상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산업부 박찬기 수소경제정책관,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김성원 의원, 김한정
[산경e뉴스] 도시가스 업계가 ”제15회 도시가스업계 봉사의 날”을 맞아 28일 인천광역시 부평구 소재 사회복지시설인 삼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대표 봉사활동을 펼쳤다.올해 행사는 지난 11월 25일부터 12월 1일까지 전국 34개 도시가스사 임직원 1000여명이 전국 3600여 취약계층 가구와 450여개 사회복지시설을 방문, 무상으로 도시가스 사용시설 점검, 보수를 하는 등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나기 위한 자원 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도시가스 봉사의 날 행사는 국민 대표연료로 성장한 도시가스업계가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기
[산경e뉴스] 한국가스공사, 한국서부발전, 한국지역난방공사 등 3개 에너지 공기업이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중소기업 해외 진출 활성화를 위한 공동 협약을 27일 체결했다.협약의 골자는 각기 다른 분야의 전문성을 보유한 4개 공공기관이 서로 협력해 중소기업 해외판로 개척을 위한 금융, 행정, 설비지원에 나서는 것이다.코이카는 전세계 47개국에서 운영하고 있는 해외사무소 네트워크를 활용해 주요 입찰 정보 제공 , 해외 바이어 매칭 등 수주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4개 기관은 ▲에너지 분야 유망 중소기
[산경e뉴스] 국회 다수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정부에서 대폭 늘린 원전 예산을 지난 20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위원회에서 1800억원 가량 삭감하자 한국방송(KBS-1)이 일요일(26일) 저녁 황금시간대(저녁 7시10분~)에 방영하는 '이슈 픽 쌤과 함께'에서 SMR(소형모듈원전) 특집 프로를 진행했다.전문가들은 야당의 원전예산 삭감이 잘못됐다는 시그널을 주기 위해 정부가 공영방송을 통해 대국민 홍보전을 펼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주제는 SMR이었다. 여기에는 국민들도 좋아하는 빌게이츠가 있었다. 빌게이츠가 SMR원전을
[산경e뉴스]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에 위치한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 1층 에너지정보관이 CFE 정책 홍보 강화 등 에너지체험공간으로 거듭났다. 에너지정보관은 미디어아트존, 상설전시존, 포토존, 기획전시존으로 구성, 현대적이고 차별화된 에너지 체험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미디어아트존은 에너지 역사를 주제로 불, 화석에너지, 신재생, 원자력에 이르기까지 과거부터 현재에 이르는 에너지원의 변천사에 대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입체적 영상과 최신 미디어아트 기술을 적용해 관람객들에게 기후위기 시대에 우리에게 필요한 에너지와 환경에 대한
[산경e뉴스] 한국남부발전이 2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9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국가품질혁신상 대통령상 표창을 비롯, 품질경쟁력우수기업 명예의전당 선정, 우수품질분임조 대통령상까지 수상하며 품질분야 트리플 크라운(Triple Crown) 달성의 영예를 안았다.국가품질경영대회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선도적인 품질경영 활동으로 품질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유공자와 기업을 포상함으로써 현장 근로자 격려 및 산업계 품질경영 촉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시상식이다.남부발전은 2021년 '
[산경e뉴스] 한전KPS가 ‘제49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품질경쟁력 우수기업 1등급, 품질분임조 부문 대통령상( 금상2, 은상1)을 각각 수상했다.산업통상자원부 주최로 지난 2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대회에서 한전KPS는 품질경쟁력 우수기업 1등급에 24회 선정되며 '명예의 전당’ 회원기업 영예를 이어갔다.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에서도 27년 연속 대통령상을 수상했다.핵심발전설비에 대한 수명진단과 책임정비를 수행하는데 있어 첨단장비와 전문인력을 바탕으로 국내 최고 수준의 품질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음을 재차 입증한 셈이다.한전KPS는
[산경e뉴스] 늘어난 재생에너지와 경직성 전원인 원전과의 전력계통 충돌로 출력제어(감발) 문제가 사회갈등을 일으키고 있는 상황에서 이를 해결할 송전망 건설에 정부가 적극 나서야 한다는 주장이 21대 국회가 끝나가는 시점에서 나왔다. 현재 우리나라 전원은 설비용량 기준으로 태양광발전이 27GW, 원자력발전이 24GW로 태양광발전이 주력전원으로 부상한 상태다. 재생에너지 증가에 따라 가동중인 대형원전과의 출력감발문제가 가장 시급한 사안으로 떠올랐다. 재생에너지 증가는 전력계통 당국에 새로운 시나리오를 던졌다. 전력피크 조정 시간대가 기
[산경e뉴스] "법적 구속력이 없는 산업통상자원의 총장 해임 건의는 거부하는 것이 정의로운 일이다."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KENTECH. 이하 켄텍)이 정부와 여당이 요구한 윤의준 총장 해임안에 대해 정면 거부의사를 밝혔다. 켄텍은 20일 입장문을 발표하고 "2022년 첫 입학생을 맞이한 이래 세계 최고의 에너지 특화 대학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중요한 시점에 총장 해임 건의에 대해 대학 교수 일동은 현 상황을 심각히 우려한다"고 밝혔다.켄텍 교수진은 "여야 합의로 만들어진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법에 따라 설립된 켄텍은 대학 설립 취지
[산경e뉴스] 내년 4월 끝나는 21대 국회 회기에 맞춰 원전 업계 초미의 관심사인 '고준위방사성폐기물 관리 특별법' 통과문제가 현안으로 떠올랐다. 오는 22일 열리는 법안소위를 통과하지 못할 경우 향후 국회 및 정치 일정을 고려할 때 법안 통과 가능성이 매우 낮아질 것이란 우려 때문이다. 21대 국회 회기가 끝나는 내년 4월까지 본회의를 통과하지 못한 법안은 자동 폐기된다. 결국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법제사법위원회를 거쳐 본회의에 이르는 입법 절차를 고려할 때 11월 법안소위는 고준위 특별법 제정을 위한 마지막 기회가 될
[산경e뉴스] 정부가 포상하는 올해 에너지대상 최고상인 은탑산업훈장은 ‘국가열지도’를 구축해 열지도에서 나타나는 고온열을 난방열로 활용하는 사업을 추진해 에너지효율에 앞장선 황만영 한국지역난방기술(주) 대표이사에게 돌아갔다. 윤석열 정부가 적극 추진하는 에너지효울화 정책에 부합한 결정으로 업계는 관측했다. 철탑산업훈장은 박원서 유니슨 대표이사에게 돌아갔다. 박 대표는 급성장하는 풍력발전시장에 국산 발전기를 공급하고 국산 부품 생태계 활성화에 힘써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석탑산업훈장은 에너지 취약계층 고효율 기기 보급 등 에너지 복지에
[산경e뉴스] 한국가스공사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24%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미수금 확대에 따른 차입금 증가와 이자율 상승으로 인한 순이자비용 증가(5733억원), 한국형LNG화물창(KC-1) 소송에 따른 영업외 손실이 반영되면서 902억원 적자를 기록했다.가스공사 3분기 누적 매출액은 전년 대비 3801억원 증가한 33조9468억원을 달성했다. 판매물량은 전년 대비 8.6% 감소한 2520만 톤을 기록했으나 유가와 환율 상승에 따라 판매단가가 2.36원/MJ 상승한 결과이다.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전년 1조3454억원에
[산경e뉴스] 대규모 적자로 내년 경영에 빨간불이 들어온 한국전력이 올해 3분기 결산 결과를 발표했는데 다행히 2022년 4월 이후 2023년 3분기까지 5차례의 요금조정과 연료가격 안정화로 연결재무제표 기준 3분기 영업이익이 발생했다. 연결재무제표 기준 3분기 실적은 매출액 24조 4700억, 영업비용 22조 4734억으로 영업이익 1조 9966억, 당기순이익 8333억을 달성했다. 연결재무제표는 한전 이외에 5개 발전공기업, 한전KDN, 한전원자력연료 등 한전자회사 매출을 종합한 것으로 한전 만의 매출로 보기는 어렵다. 이를 의
[산경e뉴스] 전기사업법 개정안 통과 이후 ESS 전력거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국회 산업위 소속 이용빈(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대표발의한 전기사업법 개정안이 통과됨에 따라 후속 대응을 논의하기 위한 토론회를 오는 14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개최한다. ‘그린 ESS를 활용한 전력거래 시장 활성화’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토론회는 광주테크노파크와 에너지기업개발원이 공동주관한다. 토론회에서는 이동일 법무법인 에너지 변호사가 ‘그린 ESS를 활용한 전력거래 가능 전기사업법 개정’에 대한 발제로 시작한다 .이종영
[산경e뉴스] "노무현의 남자" 정치인 출신 서갑원 대한전기협회 상근부회장이 임기를 8개월 남겨 놓고 돌연 사직서를 제출했다. 서 부회장은 지난 2021년 7월 부임 이후 2년여 동안 비교적 조용한 업무를 해왔다는 평을 받고 있다. 민주당 출신인 그가 윤석열 정부에서 언제 그만두느냐에 관심이 모아졌던 것은 사실이다. 임기가 내년 7월 끝나는 그가 돌연 사의를 표명한 것은 의외다. 얼마전 제주도 행사에서 만난 그는 내년 7월까지 임기를 채울 것이라는 말을 한 바 있다. 사의 표명 이유에 대해 여러가지 해석이 나오는 가운데 내년 총선
[산경e뉴스] 한국중부발전이 8일 행정안전부, 인사혁신처, 국무조정실 공동으로 주관한 '2023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인사혁신처장상을 받았다. 액화 천연가스(LNG)를 활용한 국내 최초 블루수소 플랜트 구축 및 규제특례 승인 사례가 선정되어 인사혁신처장상을 차지해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7월 한국중부발전은 사내 적극행정 경진대회를 열어 67건의 적극행정 사례를 접수하고 자체 심의 ▲적극성·창의성·전문성 ▲국민체감도 ▲과제중요도 ▲확산 가능성 등을 거쳐 우수사례 2건, 실패사례 1건을 인사혁신처에 제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