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경e뉴스] 정승일 한국전력 사장은 6월 1일 오전 11시 전남 나주 한전 본사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제21대 한전 사장으로서 경영방침을 밝혔다.정승일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탄소중립(Carbon Neutral)’이라는 에너지 산업의 대전환기에 에너지 전분야의 선제적 기술혁신, 과감한 에너지 시스템의 전환을 심각하게 고민해야 하며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솔루션을 찾아 과감한 도전을 해야하는 시점임을 강조했다.특히 탄소중립시대의 에너지분야 패러다임은 탈탄소화, 분산화, 지능화임을 강조하며 전력 패러다임 변화를 선도하는 기업이 되기
[산경e뉴스] 한국전력은 5월28일 오전 10시 전남 나주 본사에서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정승일 전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을 제21대 사장으로 만장일치 선임했다.신임 사장으로 선임된 정승일 전 산업부 차관은 산업부 장관의 제청으로 대통령의 임명을 거쳐 임기 3년의 한전 사장으로 취임하게 된다.정 신임 사장은 6월1일 간단한 취임식을 거쳐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다.사장 하마평이 돌던 최근 2개월간 정 사장 행보에 대해 한전 내부에서는 아는 바가 없다는 전언이다.보통 사장 내정설이 돌면 기존에는 한전 본사 근처에 내정 예정
윌리엄 맥우드 OECD/NEA 사무총장NPT 50주년을 맞아 KINAC의 핵비확산․핵안보 심포지엄이라는 중요한 회의를 개최함을 축하한다.KINAC은 한국에서 NPT 이행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기관이다. NPT는 대단히 중요한 프레임워크다.원자력은 오늘날 탄소 배출을 하지 않는 에너지원으로서 탄소 배출 없이 효율적인 방법으로 산업 성장과 사회 진보에 필요한 전원으로서 작용해 왔다. 원자력은 미래 에너지전환에서 신재생 및 다른 에너지와 더불어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2050년까지 이산화탄소 감축의 도전적인(aggressive)
[산경e뉴스] 미국 바이든 대통령이 문재인 대통령과 정상회담에서 원자력 한미협력을 강조한 가운데 한반도 핵비확산조약 문제와 관련한 국제심포지엄이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KINAC) 주관으로 열려 관심을 모았다.원자력통제기술원은 핵비확산조약(NPT) 50주년을 맞아 ‘지속가능한 NPT 50년’을 주제로 26~27일 양일간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국제심포지엄을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했다.문재인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핵잠수함 도입, 소형모듈원자로(SMR) 추진 논의는 한미원자력핵협정 문제를 감안할때 그리 간단한 문제가 아니기 때문이다.특히 혁
[산경e뉴스] 방폐물 관리분야 산업 활성화를 위해 2016년부터 자체 개발한 주요 방폐물 관리기술들을 무상으로 이전하고 온라인상으로 쉽게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기술이전 홈페이지(https://tech.korad.or.kr)’를 26일부터 신규 오픈했다.공단이 기업에 이전하는 기술은 사용후핵연료 수송·저장용 금속·콘크리트용기, 중·저준위 방폐물 인수·처리·처분 기술 등 총 10개의 방사성폐기물 관련 기술이다.원자력환경공단 고치환 홍보팀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기존 대면 중심에서 탈피해 기술이전 홈페이지를 통해 기술을 이전키로
[산경e뉴스] 한전KDN(사장 김장현)이 광주전남지역 공공기관 최초로 임금격차 해소에 나섰다. 협력사 동반성장 활동에 152억원을 지원한다는 것이 핵심이다.한전KDN은 25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동반성장위원회, 협력중소기업과 ‘혁신주도형 임금격차 해소’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한전KDN은 광주전남지역 공공기관 최초로 진행한 이날 협약을 통해 3년간 총 152억원 규모의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협력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협약의 주요내용으로는 대금 제대로 주기 3원칙(제값 쳐주기, 제때 주기,
[산경e뉴스] 산업통상자원부는 24일 신재생에너지 사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녹색보증사업을 공고하고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이하 센터)를 통해 31일부터 신청 접수 받는다.녹색보증사업은 정부가 신용보증기금 및 기술보증기금에 연간 500억원의 정책자금을 출연하여 양 보증기관이 3500억원 규모의 융자보증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올해 처음 도입했다.기존 신용·기술가치 기반의 보증(기존 신보·기보 보증방식)에 탄소가치를 추가함으로써 보증금액은 확대하고 대출이자율은 인하하는 효과를 가져와 신재생에너지 관련 기업의 자금 융자를 원활하게 할
[산경e뉴스]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문재인 대통령 미국 순방(5월20일~23일)을 계기로 미상무장관과 '한미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을 공동 주최하는 등 양국의 경제 파트너십을 지속 강화해나가기 위한 행보를 펼쳤다. 행사 직후, 문 장관은 지나 레이몬도(Gina Raimondo) 상무장관과 별도로 만나 면담했다. 행사 이후, 양부처는 핵심산업의 공급망 보장을 위해 인력양성 및 교류, 공동 R&D, 표준 등 양국 협력방안을 구체화할 방침이다.문 장관은 21일 9시(현지시간 기준)부터 워싱턴 D.C. 상무부에서 지나 레이몬도 미
[산경e뉴스] 한국남부발전이 오는 28일까지 부산, 인천 등 8개 지역에서 3개월 간 근무할 체험형 인턴 100명을 모집한다.서류전형, 면접전형 순으로 진행되는 인턴 채용은 서류전형에서 2배수를 선발, 이후 자기소개 영상평가와 온라인으로 실시간 진행되는 비대면 면접을 통해 최종 선발한다.인턴기간에는 다양한 직무 경험과 함께 NCS기반 취업교육이 제공된다. 특히, 이번 체험형 인턴부터는 수료할 경우 남부발전 정규직 채용 시 서류전형에서 5% 가점을 받는다.인턴 지원은 모집 전용 누리집(https://kospo.saramin.co.kr
[산경e뉴스] 한국전력은 '제1회 KEPCO 사회적 가치 위원회'를 지난 20일 서울 한전 아트센터에서 개최했다.사회적 가치 위원회는 지난 2019년 5월 한전 경영지원부사장을 위원장으로 사내위원 9명과 박기호 좋은일터연구소장을 비롯한 사외위원 5명 등 총 14명의 위원을 구성, 운영하고 있다.위원회의 주요 역할은 △사회적 가치 구현정책의 방향 설정 △추진과제 실적 평가와 피드백 △발전방안 제안 등이다.이번 위원회에서는 한전의 ‘2021년도 사회적 가치 종합계획’을 공유하고 사외위원인 김두현 충북대 교수의 ‘도급자 안전사고 예방을
[산경e뉴스] 대한민국과 미합중국 간의 동맹은 70여년 전 전장에서 어깨를 맞대고 함께 싸우면서 다져졌다. 공동의 희생으로 뭉쳐진 우리의 파트너십은 이후 수십 년 동안 평화 유지에 기여함으로써 양국 및 양국 국민들의 번영을 가능하게 하였다.안정과 번영의 핵심축인 한미 동맹은 양국을 둘러싼 국제정세 변화에 따라 꾸준히 진화하였다. 인도-태평양 지역 안보 환경이 더욱 복잡다단해지고 코로나19 대유행으로부터 기후변화 위협에 이르는 생존을 위협하는 문제들로 인해 세계가 재편되고 있는 지금 우리는 철통같은 동맹에 대한 공약을 재확인한다.한국
[산경e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한미 정상회담 기간인 21일(현지시간) “한미 양국은 70여년간 이어온 굳건한 동맹을 바탕으로 경제와 산업 분야에서도 긴밀히 협력해 왔다”며 “특히 양국은 코로나 위기를 계기로 중요해진 안정적 공급망 구축을 위해 상호 보완 가능한 최적의 파트너”라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한미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 행사에 참석해 양국 주요 기업인들을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이 행사는 한미 기업 간 ▲최첨단 반도체, 배터리 등 공급망 분야 협력 ▲기후변화·저탄소 대응을 위한 배터리, 전기차 등 그린산업
[산경e뉴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18일 한국제품안전관리원을 부정행위 조사 전문기관으로 지정하고 한국제품안전관리원 내에 전담 조직인 시험인증 부정행위 신고조사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이번 신고조사센터 개소는 시험인증 성적서 관련 부정행위를 방지하고 시험인증기관의 신뢰성과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제정된 ‘적합성평가 관리 등에 관한 법률’(이하 적합성평가관리법)이 지난달 8일 시행된 데 따른 조치다.신고조사센터는 시험인증 성적서 관련 부정행위에 대한 신고 접수와 사업장 조사 등의 업무를 전담하게 된다.시험인증 부정행위 신고
[산경e뉴스] 아웃오브 아프리카 대신 인베스트 아프리카가 철도분야 신조어로 떠오를 전망이다. 새로운 철도시장으로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아프리카 지역에 대한 이해 및 철도산업 발전 가능성을 알아보는 자리가 마련된다.한국철도협회는 한국교통대(철도인문사회연구소)와 국내 철도기업들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아프리카 철도시장 진출협력 웨비나’(한국철도협회 www.korass.or.kr)를 21일 개최한다.국내기업의 현지진출 기회 확대를 위한 민관학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함이다. 이날 웨비나에서는 국토교통부, KOICA, 한국수출입은행
[산경e뉴스] 에너지경제연구원이 “2050 탄소중립과 에너지 부문의 대응전략”에 관해 한국자원경제학회와 공동 정책세미나를 내일(20일) 오후 3시 유튜브로 생중계한다. 이날 세미나는 오는 30~31일 서울서 열리는 P4G 정상회의 개최를 앞두고 탄소중립 이행 방안 논의가 가속화되고 있는 시점에서 탄소중립 이행 방안 수립에 경제, 기술, 환경, 정치적 접근을 통한 2050 탄소중립 대응 전략을 살펴볼 수 있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우리나라는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으로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세계적 흐름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산경e뉴스] 전기차 배터리가 곧 끝날 시점이면 운전자는 불안해진다. 전기차 급속충전소가 어디있을까 당연히 관심이 가게 된다.현재까지는 한전 전기차 사이트, 환경부 사이트 등에서 일일히 충전소를 찾아 갔지만 앞으로는 그럴 필요가 없게 될 전망이다.현재 자신이 있는 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거리에 있는 충전소를 안내하는 시스템을 국내 최대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보유한 한국전력과 국내 최대 종합 모빌리티 플랫폼 ‘카카오 T’를 보유한 카카오모빌리티가 전기차 충전서비스 개선에 나선다.한전은 국민 2800만명이 이용하는 카카오모빌리티를 통해
[산경e뉴스] 연간 2조원에 육박하는 거대 발전정비시장을 공기업인 한전KPS와 민간기업인 금화PSC, 원플랜트, 에이스기전, 한국플랜트서비스, 일진파워, 석원산업 등 특정 6개 기업이 2002년부터 독식해오고 있다는 사실을 지난 10일자로 보도한 이후 발전현장 주변에서는 이러한 문제가 비단 발전정비시장에만 국한하겠느냐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국민세금으로 운영되는 발전공기업들이 자유경쟁 체제에서 효율적으로 예산집행을 하지 않고 특정 업체와 10년 넘도록 수의계약으로 집행하다보니 계약단가가 부풀려져 있는지, 쓸데없이 예산이 낭비되는 것은
[산경e뉴스]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원자력안전규제의 독립성 확보차원에서 만들어진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원자력안전규제 전문성이 없는 권위적이고 관료적인 원안위 사무처 공무원의 권한, 조직, 인력만 확대강화된 명칭만 규제기관이고 내용은 국민의 안전 보다 원전 사업자 편드는 깡통 조직으로 전락했다는 지적이 나왔다.원자력안전기술원(KINS) 장군현 노조위원장은 최근 본지와 가진 인터뷰에서 "원안위는 국민을 위한 원자력안전규제 기관이 아니라 기술적 전문성이 완전히 붕괴된 사무처 직원들만의 리그가 됐다"고 지적하고 "사무처는 사무업무 지원을
[산경e뉴스] 한국전력 신임 사장으로 정승일 전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이 정해졌다정부 청와대 검증이 끝나 오는 28일 신임사장 선임을 안건으로 열리는한전 임시 주총에서 최종 확정한다. 사실상 확정된 것이다.한전 사장은 공공기관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임원추천위원회가 복수 추천하면 정부 공공기관운영위회 심의 의결과 한전 이사회 및 주총을 거쳐 산업부 장관 제청으로 대통령이 최종 임명한다.정 전 차관은 경남 하동 출신으로 서울 경성고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행정고시 33회에 합격, 1990년 동력자원부에서 공직을 시작했다.산업부
[산경e뉴스] 한국전기안전공사와 서울대 공과대학이 전기안전 분야 기술진흥과 산업발전을 위해 함께 손을 맞잡았다.양 기관은 14일 서울대 공과대학 회의실에서 박지현 사장과 차국헌 학장, 서울대 전력연구소 문승일 소장이 함께한 가운데 ‘전기안전 산업진흥과 학술분야 발전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에서 양 기관은 ▲전기안전 분야에 대한 연구와 협력 강화 ▲특별강연, 세미나 등 공동 학술활동 지원 ▲교육연구 전문인력 교류 활성화 ▲보유 시설장비 공동 활용 등을 약속하고 관련 실무 협의체를 상시 운영해 구체적인 실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