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중국을 중심으로 태양광, 풍력발전 등 재생에너지산업이 양적으로 확대되는 가운데 국내 산업이 지속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양적으로 한계에 있는 내수시장을 극복할 수 있도록 민간주도의 투자 여력을 증대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특히 RE100 제도 및 리파워링 도입 등을 통해 정부 보급정책 이외 민간에서도 지속적으로 산업에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대한전기협회(회장 김종갑)는 지난 11일 민주평화당 소속 조배숙 국회의원, 한국태양광산업협회(회장 이완근), 한국풍력산업협회(회장 손영기)
재생에너지에 대한 가짜 뉴스를 바로잡아 국민들이 재생에너지에 대한 그릇된 시각을 갖지 않도록 구체적인 노력을 담보할 공식단체가 출범했다. 에너지협단체, 학회 등이 참여한 한국재생에너지산업발전협의회(이하 재발협)이 공식 출범했다.재발협은 지난 12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출범식을 개최하고 에너지 전환과 재생에너지산업 발전을 위한 활동 계획을 발표했다.재발협에는 한국태양광산업협회, 한국태양열에너지협회, 한국소형풍력협의회, 한국해양에너지산업협회(준), 전국태양광발전협회, 한국태양광공사협회 등 산업계 협단체와 한국태양광발전학회, 한국풍력에너지
한국중부발전이 두산퓨얼셀과 국내 최초로 인산형 연료전지(PAFC) 폐열 회수 발전 시스템 실증 사업을 공동 추진하기 위한 양해각서를 14일 체결했다.폐열 회수 발전 시스템(ORC)은 연료를 사용하지 않고 미활용 열에너지를 이용하여 소규모 전기에너지를 생산하는 설비로 대기오염물질 배출이 없는 청정 발전시스템이다.기본적으로 증기터빈을 작동하기 위한 랭킨사이클과 동일하나 작동유체로 물이 아닌 유기물을 사용하며 이때 사용되는 유기물은 물보다 끓는점이 낮아 100℃이하의 온도에서 기화하므로 낮은 온도의 폐열로부터 전기를 얻을 수 있다.인산형
한국전기자동차협회가 독일 eMove360°와 공동으로 기후변화대응 및 대기환경개선 및 CO2 절감을 위해 지난 13일 코엑스에서 개최한 '한-유럽 전기차 컨퍼런스'가 성황리에 마쳤다.이번 포럼은 친환경자동차 보급확산과 전기차 및 자율주행자동차산업 기술개발 발전에 발맞춰 관련 전문가들의 발표를 통해 미래 자동차 시장 트랜드와 기술발전 현황, 미래 전기차 자율주행자동차 산업발전을 위한 전략 방안 마련 등이 논의됐다. 이번 포럼 첫번째 기조연설자로 나선 전기자동차협회 김필수 회장은 친환경자동차 보급확산에 따른 미래
한국남부발전은 매년 늘어나는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Renewable Energy Credit) 계약과 관련한 민원인 편의를 위해 고객지원센터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남부발전은 RPS(Renewable Portfolio Standards) 공급의무자 최초로 지난 11일 본사 30층에서 노·사 합동으로 신재생에너지 고객지원센터 개소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또한 2030년 신재생에너지 종합센터 구축을 목표로 표준 매뉴얼 개발 확대와 인프라 강화로 전문성을 높이고 서비스품질을 개선해 ‘2020년 KS서비스(KS S 10
러시아 수력발전, 몽골의 태양광-풍력 등 저렴한 재생에너지를 한중일이 공유한다면 사회경제적 영향은 얼마나 될까. 또 한중일 3국의 전력연계, 특히 일본 규슈 지방 태양광 발전을 한국과 공유할 수 있다면 그 가능성은 어떨까.에너지경제연구원은 지난 1일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동북아 전력망 연계사업 실현을 위한 역내 재생에너지 잠재력 분석 및 상호개발과 활용방안”을 개최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 러시아 에너지전문가는 한중일-몽골-러시아가 참여하는 동북아시아 슈퍼그리드 시나리오를 제안해 주목을 받았다.동북아에너지포럼은 에너지 분야의 민
한, 중, 일, 러시아, 몽골 에너지정책 전문연구기관의 전문가들은 지난 1일 '동북아 전력망 공급을 위한 역내 국가의 재생에너지 개발 잠재력과 협력 방안'을 발표하며 동북아 슈퍼그리드 실현 가능성에 주목했다. 에너지경제연구원 신재생에너지연구팀 이근대 선임연구위원은 제8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을 바탕으로 전력수요 패턴변화에 대해 설명하고 최근 에너지전환 정책으로 재생에너지 전원의 비중이 확대됨에 따라 대두되고 있는 간헐성 문제를 극복하고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유지하는 방안 중 하나로 동북아 국가 간 전력망 연계 사업의 중요성
대한전기협회가 전남지역 재생에너지 연구 본산인 녹색에너지연구원과 재생에너지 확산 및 보급 확대를 위한 업무협력 양해각서를 31일 체결했다 . 목포시에 소재한 녹색에너지연구원 세미나실에서 대한전기협회 김동수 상근부회장, 허용호 녹색에너지연구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특별 세미나 개최와 재생에너지 기술 관련 연구과제 등을 공동으로 기획해 수행키로 했다.특히 재생에너지 기술에 대한 정보 교환과 컨설팅을 위한 자문 활동에도 협력할 예정이다 .대한전기협회 관계자는 “녹색에너지연구원이 위치한 전라남도는 재생에너지원이 풍부
제8회 세계재생에너지총회(KIREC Seoul 2019)는 지난 25일 코엑스에서 폐막식을 갖고 에너지 전환에 대한 이번 총회의 주요 논의 내용을 다음과 같이 선언했다.선언문 Section I에는 미세먼지와 대기오염을 줄이기 위한 지속가능 에너지의 역할, 도시의 역할과 시민참여의 중요성, 국가 및 지역 단위의 정책 체계의 필요성, 공정한 에너지 전환이 보장된 시장 개발과 혁신 등 금번 총회에서 논의된 주요 내용을 담고 있다.선언문 Section Ⅱ에는 재생에너지 3020 계획, 재생에너지 기반 수소경제 육성, 시민참여 지원 등 주최
2004년 독일에서 첫 대회를 개최한 이후 대한민국 서울에서 열린 8번째 세계재생에너지총회(KIREC Seoul 2019)는 개발도상국에서 선진국으로 이제는 환경분야 선도국으로 전세계의 지지를 받는 한국의 위상을 정립한 의미심장한 행사였다. 한국 정부가 태양광과 풍력 등 재생에너지를 활용하여 2030년까지 전력생산량의 20%를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점과 "RE 100" 제도를 통해 민간으로부터의 재생에너지 참가를 장려한다는 내용의 정책은 전세계 각국의 모범사례로 남았다 .특히 수소경제 로드맵 이니셔티브를 통해 2030년까지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은 25일 상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전우헌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황천모 상주시장, ㈜상주에너지 임윤철 대표이사 등 각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노후 산단 경제활성화를 위한 수소연료전지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총 사업비 3250억원을 투입,노후 산업단지인 청리 일반산업단지 내에 50MW급 연료전지 발전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체결됐다. 발전단지가 준공되면 한해 평균 411GWh의 전력을 생산하게 되며, 이는 월 사용량 300kWh 기준 약 11만 세대에 공급할 수 있는 양이다이날 협약에
한국가스공사(사장 채희봉)는 22일 인천 오크우드 호텔에서 러시아 가즈프롬사와 'KOGAS-GAZPROM 과학기술 협력 분과 워킹그룹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행사에는 최양미 기술사업본부장, 이성민 가스연구원장을 비롯한 양사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했다.공사는 최근 세계 에너지 시장에서 천연가스의 역할이 증대됨에 따라 국제 협력을 통한 기술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또한 가즈프롬社와는 지난 2003년 '과학기술 분야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 체결 이후 러시아 천연가스 도입을 위한 기술적 기반 검토
오는 2022년까지 전국 주요 도시와 고속도로에 수소충전소 310곳이 설치돼 수소차 운전자들이 최대 30분 이내에 충전소에 도달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환경부 등은 22일 ‘수소 인프라 및 충전소 구축 방안’을 발표하고 앞으로 3년안에 전국 주요 도시에 일반 충전소 190기, 버스 전용충전소 60기 등 250기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또 고속도로 등 교통거점에는 수소 충전소를 2022년까지 누적 60기를 구축해 수소차의 장거리 운행을 지원하고, 다른 교통수단과 연계도 강화할 계획이다. 현재는 총 8기(안성
산업통상자원부와 수소융합얼라스추진단은 오는 21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 대회의실에서 오전 10시부터 ‘수소에너지 바로알기 공모전 시상식 및 수소충전소 전용 앱(APP) 구축 발표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난 5월 수소경제에 대한 대국민 이해도 제고를 위해 진행된 공모전을 통해 총 5개 분야에서 심사를 거쳐 최종 당선된 작품에 대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비롯한 수소융합얼라이언스추진단상을 수여하기 위해 마련됐다.시상식에 이어 수소차 이용자들이 수소충전소 이용에 편리성을 확대를 목적으로 개발된 ‘수소충전소 앱’ 시연회가
'제8회 세계 재생에너지 총회'(KIREC Seoul 2019)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 및 인근호텔에서 열린다.세계재생에너지총회는 2년 주기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민간 재생에너지 컨퍼런스로 올해에는 전세계 63개국, 3천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특히, 중국, UAE 등 20여개국 장차관, IRENA 등 5개 국제기구 수장, 세계 22개 도시의 시장, 글로벌 기업 대표 등 국제사회 리더들이 참석하여 세계 재생에너지 확대 방안을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올해로 8회차를 맞는 세계재생에너지총회는“
한국지역난방공사 산하 미래개발원에서 국내집단에너지 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집단에너지 기술공유 아카데미가 지난 10일 열렸다.이번 아카데미는 집단에너지 분야 경쟁력 제고 및 집단에너지사업자와의 상생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한난의 집단에너지 기술 노하우를 공유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교육과정은 △열수송관 시설 △열교환 및 열계량 설비 등 열사용시설 △열병합 발전 등 집단에너지 전반에 관한 직무 지식을 포함했다.이번 교육은 지난해부터 시행해오고 있으며 기술 인력에 대한 교육 지원 및 인프라가 미흡한 중소 집단에너지사업자 소속 직원들의 직무
한국가스공사(사장 채희봉)가 10월 8일 대구 본사에서 업무용 수소차 시승식을 가졌다.이날 행사에서 채희봉 사장은 수소차에 시승 후 대구 혁신도시에 있는 동내 공급관리소를 방문해 천연가스 공급시설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채 사장은 "가스공사는 앞으로 국가 에너지 전환 정책에 발맞춰 수소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미래 에너지 시대를 여는 혁신 성장의 주도적 역할을 충실히 이행할 것"이라며, "이번 시승식을 통해 수소경제가 국민 실생활에 가깝게 다가가는 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가스공사는 지난 4월 '수소사업
속초시(시장 김철수)는 5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추진하는 ‘2020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에너지 자립도시 구축에 첫 발걸음을 내딛었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에너지비용 절감과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여 장사동지역 친환경 에너지 자립마을조성과, 에너지 자립 공공건물을 조성하게 된다.내년 1월부터 연말까지 국비 6억 7,600만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7억 3,100만원 투자하여 장사동 지역 주택 19개소, 경로당 2개소와 영랑동주민센터, 환경자원사업소, 청소년수련관 등 공공건물 3개
정부가 내년도 5000억 규모의 수소경제 관련 예산안을 편성한 가운데 수소차·수소인프라 관련 예산이 대폭 증가해 수소경제 육성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수소 산업은 자동차, 발전 등 수요산업의 급속한 성장이 전망되는 유망분야로서 일자리 창출 등 혁신성장의 국면전환 확보를 위해 선제적으로 육성이 필요한 분야다.이에 산업통상자원부 등 4개 정부부처는 오는 2040년까지 수소차 290만대를 보급하는 것을 목표로 내년도 수소경제 지원예산을 올해보다 배이상 증가한 총 4930억 5800만원으로 확대 편성했다. 내년도 수소경제와 관련된 부처별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는 최근 REC 가격 변동성 확대에 따른 정부의 REC 시장변동성 완화 대책 일환으로 해당 기간에 한국형 FIT를 신청하지 못한 사업자 등을 대상으로 올 연말까지 추가적인 참여 기회를 부여할 계획이다.한국형FIT는 계통한계가격(SMP) 및 공급인증서(REC) 가격 변동에 따른 소규모 태양광 발전사업자들의 경제성 확보와 안정적인 투자환경 조성을 위해 공급의무자와 계통한계가격(SMP)과 공급인증서(REC) 가격을 합산한 고정가격계약으로 20년간 장기계약을 지원하는 제도이다.지난해 6월부터 시행된 한국형 F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