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아침 토요일 나주시청 앞. (사)에너지포럼에서는 30여명의 교육 수강생과 함께 전북 완주군에 위치한 중금마을로 향했다.도착 하자마자 볏짚이 얹어진 정겨운 정자에 김정흠 위원장께서 우리 일행을 반갑게 맞이해 주었다.요즘 보기 드문 시골의 순박한 젊은 이장님. 그러나 강의는 신선한 충격을 던져주는 뇌섹남(뇌가 섹시한 남자)이었다.무엇보다도 마을은 자연 친화적인 환경과 에너지 자립이 함께 어우러져 있었고 35가구의 마을이 온통 전원주택 인줄 알았다.마을입구에는 2020년까지 중금마을 에너지자립의 수립계획이 표지판으로 꽂혀 있어,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