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경e뉴스] 정부가 27일 무탄소(CF) 연합을 출범하고 국제적 규범 논의를 선도한다고 밝힌 가운데 재생에너지 정책을 선도하는 독일에 무탄소연합(CFA)을 30일 제안했다. 산업통상자원부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은 30일 오전 방한중인 독일 우도 필립(Udo Philipp) 연방경제기후보호부 사무차관과 면담(bilateral dialogue)을 갖고 양국 첨단산업,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안 본부장은 이 자리에서 양국의 탄소중립 협력 강화를 위해 지난 9월 윤석열 대통령이 유엔총회 연설에서 제안한 CFA 무탄
[산경e뉴스] 환경부·조달청·한국수자원공사가 경제적 이유로 전량 수입에 의존하는 활성탄 안정적 공급위해 힘을 모았다.세 기관은 지난 17일 대전 대덕구 한국수자원공사 본사에서 정수장의 정수처리에 활용되는 활성탄의 안정적인 수급과 공급을 위한 ‘국내 고도정수처리용 활성탄 국가비축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2025년까지 연간 국내 수요의 약 2.3개월분에 해당하는 총 8200㎥, 120여억원의 활성탄 비축을 목표로 한다.환경부는 비축창고 구축사업의 지원과 국내 활성탄 수급을 총괄·조정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조달청은 비축자금
[산경e뉴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이차전지 초격차 경쟁력 확보를 위한 환경규제 개선방안 공유와 업계로부터 현장 의견을 수렴했다.환경부는 23일 오후 세종시 소정면 소재 포스코퓨처엠 세종2공장에서 이차전지 업계의 환경규제 어려움을 파악하고 지원방안을 논의하는 기업 간담회를 가졌다.환경부는 올해 상반기부터 반도체·디스플레이, 바이오·제약 등 첨단산업의 도약을 지원하기 위해 기업 현장의 규제이행 여건을 여러 방면으로 살피고 개선방안을 마련중이다.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주재로 열린 이날 간담회는 한국경영자총협회, 한국배터리산업협회, 포스코
[산경e뉴스] 환경부가 새 정부 출범 이후 중점 추진하는 환경규제 총 249건을 정리했다.환경부는 환경과제 개선의 효과가 현장 곳곳으로 전달하도록 ‘기업현장·지자체 담당자를 위한 환경규제 혁신 소책자’를 제작해 배포한다고 23일 밝혔다. 책자는 탄소중립, 순환경제, 환경영향평가, 국민체감형 규제, 현장애로 등 총 6개 분야로 환경부가 현장에서 작동하지 않는 낡은 규제를 적극 개선한 사례를 담았다.특히, 신규화학물질 등록 절차 간소화, 탄소중립(온실가스 감축) 실적 인정 확대 등 분야별 개선 사례를 구체적으로 정리해 제시했다.이채은
[산경e뉴스] 한국남동발전이 최근 진주시 진주성, 남강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남강유등축제 현장에서 ‘1회용품 없는 남강유등축제’ 캠페인을 펼쳤다. 남동발전은 지난 9월20일 수자원공사, 진주문화예술재단, 진주자활센터 등과 진주 대표축제에 ‘1회 용기 없는 친환경 축제만들기’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캠페인은 앞선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남강유등축제 관람객들에게 1회용품 사용 줄이기와 다회용기 사용 확대를 홍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남동발전은 ‘바이바이 플라스틱’ 슬로건에 따라 축제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다회용
[산경e뉴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윤준병(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도쿄전력에서 공개하고 있는 자료를 확인한 결과, 후쿠시마 오염수 2차 투기가 시작된 5일부터 16일까지 12일간 항만 입구 북동쪽(T-0-1A) 지점에서 삼중수소가 검출한계치를 초과해 검출된 날이 6차례에 달한 것으로 확인했다고 20일 발표한 그날, 우리나라 원자력안전규제기관인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삼중수소 농도는 리터당 13만 베크렐, 삼중수소 이외의 측정확인용 핵종 29개의 고시 농도비 총합은 배출기준 미만인 0.25에서 0.31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원
[산경e뉴스] 일본 도쿄전력이 지난 5일부터 후쿠시마 사고 원전 오염수 2차 투기를 시작한 가운데 지난 16일까지 12일 중 6일간 한 모니터링 지점에서 삼중수소 농도가 검출한계치를 초과해 검출된 것으로 나타나면서 후쿠시마 오염수에 대한 안전성을 홍보하고 있는 윤석열 정부가 오염수의 안전성을 직접적으로 검증하지도 않은 채 일본 정부의 입장만 강변하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윤준병(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도쿄전력에서 공개하고 있는 자료를 확인한 결과, 후쿠시마 오염수 2차 투기가 시작된 5
[산경e뉴스] 기후테크가 신조어로 각광받고 있다. 2050탄소중립으로 가는 중요한 기술들이 새로운 부를 창출할 전망이다. 대한상공회의소가 탄소중립녹색성지위원회, 서울대 기후테크센터와 공동으로 지난 16일 개최한 ‘기후테크 포럼’은 기후테크의 성공가능성과 필요성을 살펴보기에 충분했다.‘Change the Future’를 주제로 열린 이날 포럼에는 두개 기업이 소개됐다. 첫번째 기후테크 기업은 내연기관 자동차를 3일이면 전기차로 변신시키는 리파워 기업 '제이엠웨이브'다. 이 회사는 기존의 노후화된 내연기관 자동차(ICE)를 전기차(EV
[산경e뉴스] 후쿠시마 오염수 국내반입의 형태로 오염수를 싫고 온 선박이 하역하는 과정에서 평형수를 맞추기 위해 우리나라 항구에 버리는 방법이 있고 다른 하나는 아예 후쿠시마 현지 활어차가 국내에 들어와 수산물을 하역하고 난 오염 의심수를 국내 항구에서 제대로 처리하지 않고 무단 방류하는 방법이 있다. 두번째 일이 비일비재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김주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지난 12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열린 관세청 국정감사에서 일본산 활어차의 해수 무단방류 실태를 지적한 것이다. 김 의원은 방사능 오염 가능성
[산경e뉴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극한홍수에 대비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홍수예보체계를 조기에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13일 환경부장관 주재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홍수예보체계 고도화를 주제로 전문가 간담회에서 "수해로부터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간담회에서는 대폭 늘어나는 홍수특보지점에서 홍수발생을 신속하게 분석하기 위해 도입하는 인공지능 홍수예보체계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홍수예측기술을 논의했다. 한강권역에 시범적용하는 관련 예측기술을 토대로 예측선행시간에 따른 정확도 향
[산경e뉴스] 한화진 장관 체제 환경부가 지난 1년5개월간 국토의 생태 자연환경을 파괴하고 ‘역주행’, ‘눈가림’, ‘후퇴’ 의 환경파괴 정책이다는 지적이다.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이은주(정의당) 의원은 11일 환경부 국정감사에서 “한화진 장관 취임부터 지금까지 1년5개월이 환경훼손, 환경파괴, 정책 역주행의 시간이었다”며 “국내에선 환경파괴 정책만 펼치면서 국제사회에는 생물다양성보전협약에 적극 동참하겠다. 2030년까지 육·해상에 30%의 보호구역을 확보하고 30% 이상의 훼손 생태계를 복원하겠다고 빈껍데기 약속만 하고 있다”고
[산경e뉴스]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관련 주요 현안들에 대해 이념성향에 따라 진보-중도와 보수간 의견이 갈리고 있는 가운데 ‘보수층’ 조차 후쿠시마 수산물 수입금지를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신정훈(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티브릿지코퍼레이션에 의뢰해 지난달 21일~22일 양일간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후쿠시마 수산물 수입금지 조치 확대 여부에 대해 ‘금지 확대 의견'은 62.1%로 ‘금지 축소’ 의견'(10.2%)에 비해 6배 이상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산경e뉴스] 2011년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 발생 이후 방사능 오염 문제를 이유로 국민건강을 위해 2013년부터 수입을 금지한 후쿠시마 인근 8개현 수산물이 젓갈, 건어물 등 수산가공품으로 형질만 바꿔 국내에 유통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 수산가공품은 수산물에서 검역 품목 형태만 바뀐 것으로 사실상 내용물은 수산물 그대로이다. 즉 수산물이 방사능에 오염됐다면 수산가공품이라 해도 오염물질이 그대로 남아 있을 확률이 높다. 그런데 후쿠시마를 포함한 인근 8개 현의 수산가공품이 2013년부터 지난 8월까지 총 1412건, 659톤이
[산경e뉴스] 기상청이 4급 이상 퇴직 공무원이 재취업한 기업, 대학 등 12곳에 6년간 209억 원에 달하는 일감을 몰아준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환노위 소속 김형동(국민의힘) 의원이 기상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상청 4급 이상 퇴직 공무원 10명이 기상청 일감을 수주하는 회사 12곳에 재취업했다.기상청은 ▲케이티씨에스 48.5억(3건, 23.2%) ▲웨더링크 43억(27건, 20.6%) ▲코아인텍 25억(14건, 12%) ▲연세대 산학협력단 23.2억(10건, 11.1%) ▲인디시스템 20.5억 원(10건, 9.8%)
[산경e뉴스]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2차 방류가 오늘(5일)부터 시작된다. 일본 도쿄전력은 5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약 17일간 K4-C 탱크에 저장되어 있는 오염수 약 7800루베(㎥)를 방류할 예정이다. 도쿄전력은 지난달 28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후쿠시마 오염수 2차 방류 계획을 발표했다. 지난 8월 24일부터 9월 11일까지 1차 방류를 통해 약 7800루베(㎥)의 오염수를 바다에 내보낸 데 이어 같은 양을 2차 방류를 통해 방류하게 된다. 도쿄전력에 따르면 지난 3일 상류수조에서 해수로 희석한 오염수를 채취, 측정해 삼
[산경e뉴스] 한국중부발전이 지자체, 공공기관, 기업 등에서 릴레이를 이어가고 있는 ‘BBP(Bye Bye Plastic) 챌린지’에 동참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게 된 중부발전은 4일 회사 SNS 계정에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실천을 약속하는 사진을 게시했다.‘BBP 챌린지’는 환경부가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은 줄이고 착한소비를 실천하기 위해 ‘안녕(Bye)’이라는 의미의 양손을 흔드는 사진과 함께 탈플라스틱 실천 각오를 SNS에 게재한 후 다음 참가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중이다.이날 중부발전은
[산경e뉴스] 한국남부발전이 대회의실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남부발전 본사, 전국 발전소 인근 초등학교, 지역아동센터, 부산시 어린이도서관 등 100여개소의 어린이 1만명에게 기후일기를 배포하는 기부금 전달식을 시행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후원은 남부발전 본사 및 전국 8개 발전소 소재 지역의 어린이들에게 기후위기에 대한 문제의식과 일상 속의 친환경 실천 생활 습관을 길러주기 위해 마련했다.남부발전이 후원한 기후일기는 ‘기후 위기로부터 지구를 구하는 그린 캠페이너’란 주제로 아이들이 일상 속 기후변화를 관찰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
[산경e뉴스] 에너지전문공기업인 한국남동발전이 정부의 친환경 분산에너지정책에 부응하고 수도권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본격적으로 나선다.남동발전은 인천시 중구 본청에서 중구청과 '인천광역시 중구 친환경에너지 자립기반 구축'업무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인천 중구는 최근 영종국제도시를 중심으로 인구 유입이 증가하고 있어 향후 다른 지자체보다 에너지 수요 증가가 예측되고 있다. 중구청은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계획 시범사업에 선정, 현재 중장기 지역 에너지정책 목표 및 추진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용역을 진행 중이다.
[산경e뉴스] 문홍성 두산 사장이 ‘1회용품 제로(Zero) 챌린지’에 참여한다.환경부가 주관하는 1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일회용품 사용은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생활화함으로써 환경 친화적인 문화를 확산시키는 범국민적 실천운동이다.문홍성 두산 사장은 정철동 LG이노텍 사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챌린지에 참여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강석훈 KDB산업은행 회장을 지목했다.두산 문홍성 사장은 “두산은 ESG에 기반한 경영으로 친환경 비즈니스 확대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이번 기회에 임직원들과 함께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적
[산경e뉴스] 전력거래소가 18일 나주 한수제 저수지에서 열린 ‘행복한 농어촌, 함께 가꾸는 호숫길 쓰담 쓰담’ 플로깅 캠페인에 동참했다. 농어촌공사가 나주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들과 함께 주관한 이날 행사는 걷거나 달리면서 쓰레기를 줍는 환경보호 봉사활동으로 진행했다. 전력거래소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 사회와의 연대감을 더욱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환경을 가꾸고 보호하는 일에 꾸준한 관심을 갖고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력거래소는 환경개선과 지역사회와의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