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경e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2일 “다시 뛰는 원전산업, 활력 넘치는 창원, 경남”을 주제로 창원시 경남도청에서 개최한 14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올해 원전일감 3.3조, 특별금융 1조원을 공급하고 5년간 원전기술 투자세액공제 확대, SMR 등 유망기술 R&D에 4조원을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민생토론 개최지인 창원시에는 국내 원전 기업의 70% 이상이 몰려 있다. 정부는 이 자리에서 원전 중소중견 기업의 청년 직원, 원자력 전공 대학(대학원)생, 지역주민 등 100여명의 국민들이 함께 한 가운데 원전정책 추
[산경e뉴스] 국내 원자력산업계 매출, 투자, 인력, 해외수출계약실적, 원자력 분야 전공 인력(재학생 제외) 등 산업수치가 윤석열 정부 둘어서며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원자력산업 분야 매출액은 2021년 21조5860억원에서 2022년 25조 4234억원으로 3조8374억원 증가했다. 2022년 5월 원전 생태계 회복을 국정과제로 삼은 윤석열 정부 취임 1년만에 나타난 성과라 시사하는 바가 크다. 이같은 내용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원자력산업협회가 시행한 원자력산업실태조사 결과에 기인한 것이다. 이번 조사는 국내 원자력산업
[산경e뉴스] 한국전력 지난해(2023년) 영업손실이 1년새 28조원 이상 좋아졌다. 적자폭이 86.0% 호전된 것이다. 소폭이기는 했지만 지난해 3차례 전기요금 인상과 원료비인 국제유가 하락 덕분이었다. 200조원이 넘는 한전 부채 해법을 극명하게 보여준 실적이다. 국제 가스가격 급등에도 불구하고 정치적 요인 등으로 전기요금 인상문제를 등한시한 윤석열 정부 집권 2년 동안 적자만 기록했던 한국전력이 모처럼 흑자를 기록했다. 지난해 연말부터 호조세를 보인 국제유가 하락에 힘입어 지난해 4분기 1조8843억원의 흑자를 기록했다. 이는
[산경e뉴스]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가 창립 15년만에 호황을 예고한 가운데 올해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스마트그리드협회는 22일 오전 11시 서울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호텔에서 ‘제15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전기신사업자 및 분산에너지 사업자 신규 시행 ▲전력신산업 활성화 포럼 컨퍼런스 개최 ▲제14회 Korea Smart Grid Expo 개최 ▲일본 World Smart Energy Week 2024 시찰 ▲탄소중립과 스마트그리드 분야 정보 조사 및 제공 ▲단체표준기반 인증업무체계 구축, 시행 ▲회원사 R&D 사업화 지원을 위
[산경e뉴스] 전기공사공제조합은 제42회 정기총회를 22일 오전 11시 서울 논현동 조합회관에서 개최하고 올해 경영목표를 “내실경영을 통한 지속성장 기반 구축”으로 설정했다. 조합은 올해 주요 사업계획 추진방향으로 ▲수익성 제고를 위한 투자 확대 ▲조직 운영의 효율성, 전문성 제고 ▲지속 성장을 위한 기반 마련 ▲리스크 관리를 통한 금융 불확실성 대비로 정립했다.백남길 이사장은 “올해도 업계와 조합원을 둘러싼 경영환경이 더욱 험난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조합은 위기의식과 사명감을 갖고 조합원 경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빈틈없이 최
[산경e뉴스] 한국전력이 '2024년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 중 친환경에너지 분야 창업기업 30개사를 선발, 지원한다. 정부는 연초 '초격차 10대 분야'의 스타트업 217개사를 선발, 민관 합동으로 향후 3년간 약 2387억원의 사업화, 기술개발(R&D) 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힌 바 있다. 분야별 기술사업화 주관기관을 통해 원천기술 확보와 기술개발 고도화를 지원한다. 한전은 친환경에너지 분야의 기술사업화 주관기관으로서 R&D 인프라 및 산학연 네트워크를 활용해 유망 스타트업의 기술고도화와 창업사업화를 지원한다. 한전이
[산경e뉴스] 제주에너지공사가 비상임이사·감사 2명을 공개 모집한다. 올해 첫 신규 채용도 진행한다.제주에너지공사 임원추천위원회는 비상임 임원(비상임이사, 비상임감사) 2명을 공개 모집한다. 공고 및 모집 기간은 오는 26일부터 3월 6일까지다. 응모자에 대한 심사를 통해 ▲전문성 ▲리더십 ▲경영혁신 ▲윤리관 등을 종합 심사해 최종 후보자를 제주도지사에게 추천한다.공사는 이번 공개모집을 통해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비상임 임원을 선임해 공사의 경영혁신과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또 공사는 2024년 제1회 직원 채용한다.채
[산경e뉴스] 21대 국회 회기 종료를 앞두고 자동 폐기 위기에 몰린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을 촉구하기 위해 원전지역, 산·학·연, 유관기관, 미래세대, 일반국민 등 600여 명이 한 자리에 모였다. 한국방사성폐기물학회(학회장 정재학 경희대 원자력공학과 교수)는 23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각계각층 인사들이 참여한 가운데‘고준위 특별법 제정 촉구를 위한 범국민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민의힘 간사인 김성원 의원을 비롯해 법안 대표발의자인 김영식 의원
[산경e뉴스] 한전KDN노동조합이 "윤석열 정부의 한전KDN 지분 매각 계획을 철회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지난 19일 발표했다. 윤석열 정부는 공공기관 재정합리화 계획을 추진하며 적자규모가 큰 한전을 중심으로 일부 공기업을 민간에 매각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그 일환으로 나오고 있는 것이 한전KDN 지분매각, 즉 민영화 수순이다. 문제는 한전 자구책 마련이라는 명분이 말 그대로 합리적이냐는 점이다. 한전KDN은 굳이 매각할 필요가 없는 알짜 기업이다. 그런데도 이를 매각하려는 의도가 다른 곳에 있는 것 아니냐는 의혹도 제
[산경e뉴스] 한국수력원자력이 수력·양수발전소의 활기찬 조직문화 조성과 노사 공동의 성과 창출에 노력하고 있다.한수원은 22일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수력·양수 사업소 노경협력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윤상조 한수원 그린사업본부장을 비롯해 권창섭 수력처장 등 경영진과 전국 수력·양수발전소 노조위원장 등 총 30여명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수력·양수 사업의 발전과 노경협력을 위해 수력·양수 수익기반 가치제고, 수력·양수 조직 활성화, 한강본부 노조 역사와 노경협력 사례, 양수발전 노조 현황과 발전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산경e뉴스] 한국전력기술이 22일 63빌딩에서 열린 GPTW(Great Place to Work) 코리아 주관 ‘2024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 2위’를 수상했다. 한전기술은 ‘글로벌 ESG 인권경영 인증’도 동시획득했다. 개인 부문에서는 김성암 사장이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CEO’에 이름을 올렸다. 그 외 ‘대한민국 자랑스런 워킹맘·대한민국 GPTW 혁신리더’에 한전기술 임직원이 선정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글로벌 신뢰경영 평가기관인 GPTW에서 주관하는 평가로서 외국계 기업을 제외한 국내 기업체 중 최고 순위이다. GPT
[산경e뉴스] 2022년 5월 10일 임기를 시작한 윤석열 정부가 가스요금 폭등, 유가 인상 등에 따른 전기요금 인상을 제때 하지 않아 발생한 한국전력 재정 적자 해결책으로 들고 나온 해법이 자산을 매각해 해결하는 방식, 즉 민영화 추진 논란이다.물론 전기요금 적기 인상 문제는 윤 정부뿐만 아니라 전임 정부도 정치적 판단 문제로 제대로 하지 않았다. 다만 전임 정부 당시는 전기요금 원가에 해당하는 유가, 가스요금 등이 윤 정부 때와 달리 비교적 안정적이었던 반면, 윤 정부는 취임하자마자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가스가격이 폭증하며
[산경e뉴스] 한국전기공사협회가 ‘we are STANDBY, 회원을 위한 회원만의 플랫폼 KECA’라는 새로운 비전을 선포했다. 협회는 21일 오전 11시 오송 사옥에서 59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새로운 비전을 중심으로 한 올해 주요 사업추진 계획을 공유했다.협회는 올해 ‘we are STANDBY, 회원을 위한 회원만의 플랫폼 KECA’라는 새로운 비전 아래 ▲회원 중심인 투명한 협회 ▲법제도 개선 확립으로 든든한 협회 ▲위기와 변화에 앞선 협회, 3가지 사업 목표를 갖고 세부추진사업을 적극적으로 개진한다는 방침이다.지난해 오송
[산경e뉴스] 한국에너지공단은 정부가 지난해 연말 발표한 ‘동절기 에너지 효율화 지원 및 절약 캠페인 확대 방안’ 등 올해 새롭게 시행하는 에너지효율향상, 신재생 부문 지원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내달 4일(서울), 7일(부산) 개최한다. 대상은 지자체 공무원, 산업-건물-수송-신재생 관련 업체 관계자 등 공단 사업 관련 주요 고객이다. 공단은 종합설명회에 참석하는 모든 고객에게 공단 지원사업을 쉽게 파악할 수 있는 ‘지원사업 총괄 안내자료’를 제공하며 주요 질의, 답변 내용은 향후 공단 홈페이지에 게시한다. 설명회 참가방법, 세부일정
[산경e뉴스] 한국방사선진흥협회 제15대 회장에 김상은 가천대 석좌교수(뇌과학연구원장)가 선임됐다. 취임식은 오는 29일 협회 정기총회에서 열린다. 김 회장은 지난 6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승인을 받았다. 취임을 앞둔 김 회장은 "국가 방사선 과학기술, 산업 진흥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김 회장은 서울대 의대 핵의학교실 교수로 재직하면서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 대한핵의학회장 등을 역임했다. 2017년부터 협회 이사, 부회장으로 활동했으며 ‘방사선산업활성화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규제 개선과 산업 활성화 지원에 노력을 기울였다.
[산경e뉴스] 한국전기기술인협회 20대 중앙회장 선거는 협회 감사인 김동환 한라전기안전관리 대표가 단독후보로 추대돼 오는 27일 오전 11시 서울 63빌딩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정기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추대, 선임될 전망이다. 협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후보등록 마감일인 지난 14일 김동환(한라전기안전관리 대표) 후보가 선거를 준비하던 박창환(대성전기안전 대표) 후보의 양보를 얻어 단독 후보로 등록했다고 밝혔다. 후보 단일화는 김선복 회장이 적극 나서 성사됐다.시도회 선거과정에서 후보간 비방, 내용증명 등 법정으로 비화하는 등 선거과열
[산경e뉴스] 과열양상을 보이며 자칫 진흙탕 선거가 될 뻔했던 한국전기기술인협회 20대 중앙회장 선거가 퇴임을 얼마 남겨두지 않은 김선복 회장의 기지(機智)로 단일화에 성공했다. 전기기술인협회는 중앙회장 선거에 앞서 지난 1월 진행된 21개 시도회장 선거과정에서 내용증명이 오가며 법원 소송을 제기하는 등 과열양상을 빚었다. 15일부터 공식 선거전이 시작되는 중앙회장 선거에서도 이같은 시도회장 과열양상이 이어질 것으로 여겨졌다. 전기기술인협회 중앙회장 선거에는 지난해 3~5명의 예비후보들이 선거전에 뛰어들었지만 지난해 연말 중앙회 감
[산경e뉴스]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올해부터 원전 안전문제를 상시 점검체제로 전환한다. 동유럽 등 원전 주요 수출대상국의 규제역량에 맞춰 안전기준을 상향하는 등 국제 수준의 안전규제체계를 확립키로 했다. 원안위는 ‘2024년 원자력안전위원회 주요정책 추진계획’을 16일 발표하고 "과학기술로 다져진 원자력 안전 강국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원안위는 국가 원자력 정책, 방사선 이용 확대 등에 따른 전방위적인 원자력 안전관리 수요 증가에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원안위는 ▲원자력 안전성 확인의 효율성 제고 ▲국제 수준의
[산경e뉴스]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친환경기업인 포스코퓨처엠과 배터리 소재 사업의 RE100 대응을 위한 재생에너지 사업 협력에 나섰다.포스코인터내셔널이 포스코퓨처엠 광양 양극재 공장 지붕에 2.2MW 규모의 태양광 패널을 설치해 연간 2.6GWh의 재생에너지를 생산하고 이를 통해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를 확보하는 내용이다. 포스코퓨처엠은 여기서 확보된 REC를 구매해 RE100에 대응하는 선순환 구조 사업이다.이번 사업은 포스코인터내셔널과 포스코퓨처엠이 신재생에너지 생산과 사용 확대를 시도하는 첫번째 협력 프로젝트다. 특히,
[산경e뉴스] 국내 자동화 솔루션 1위 기업인 LS일렉트릭(ELECTRIC)이 글로벌 배터리 회사인 LG에너지솔루션과 외산 점유율이 높은 배터리 제조 공정 제어기 국산화에 나선다.LS일렉트릭은 지난 5일 LG에너지솔루션 오창 에너지플랜트에서 LG에너지솔루션과 ‘배터리 공정 제어기 국산화 사업 추진을 위한 제휴협약’을 체결했다.이상준 LS일렉트릭 자동화CIC COO와 손창완 LG에너지솔루션 CPO 등 양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체결식에서 양사는 외산 제품 점유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배터리 제조 공정 자동화 솔루션 국산화를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