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탄천 물재생센터에서 한강으로 버려지던 하수열을 재활용, 연간 2만 가구에 지역난방을 공급하는 ‘탄천 하수열 이용 열공급 시설’ 설치를 완료했다. 이 시설은 국내 최대 규모이자 서울에서는 처음 시도되는 하수열 이용 열공급 시설이다.연간 석유환산 2만TOE 에너지 생산을 통한 150억원의 석유 수입대체 효과와 온실가스 44000톤 CO2 저감을 통한 소나무 31만6000 그루 상당의 식재효과가 기대된다.서울시는 1일 ‘탄천 하수열 이용 열공급 시설’ 공사를 완료하고 강남구 일원동 탄천물재생센터에서 준공식을 가졌다.이번 사업은
전력거래소는 25일 중앙전력관제센터에서 한전 및 발전회사 실무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영동지역 및 중부지역의 정전을 복구하는 ‘제29차 유관기관 합동 전계통 정전 복구훈련’을 실시했다.전력거래소는 관제훈련 시뮬레이터를 이용, 수도권에 위치한 대용량 발전기 2기 정지 및 765kV 2회선 동시고장에 의한 수도권 전압불안정으로 전국의 전력계통이 블랙아웃되는 상황을 가정했다. 이번 훈련에서는 영동지역과 중부지역의 자체기동발전기 기동 및 주·예비 시 송전계통 가압으로 전력을 순차적으로 공급한 후 두 지역의 계통을 연계하는 절차를 수행했다.황경
대성에너지(대표이사 강석기)는 17일부터 5일간 본사 회의실에서 가스설비 시공업체 시공관리자 80여명을 대상으로 도시가스 사용시설의 품질 향상을 통한 고객서비스 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도시가스 시공자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시공업체 대표와 시공관리자가 모여 진행한 기존 간담회가 각 업체와 세심한 부분까지 소통하는데 시간과 여건이 미흡했다는 시공업체의 요구를 반영해 10여명의 소그룹 토론형식으로 변경해 진행됐다. 각 시공업체의 현장 점검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시공관리자로만 한정해 토론함으로써 실제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데 집중
전기안전공사는 라오스 에너지광업부와 전기안전 기술 분야에 관한 교육과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이상권 전기안전공사 사장은 25일 라오스 수도 비엔티엔에 있는 에너지광업부를 방문, 수리봉 다라봉 장관과 면담을 갖고 양 기관이 지난해 체결한 기술협력 약정의 세부 이행 계획과 전략적 협력관계 구축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양 기관은 ▲전기안전 분야 기술정보 교류 ▲라오스 전력관계자의 한국 초청연수 ▲라오스 현지 기술교육 지원 및 전력설비 정밀 안전진단 확대 등에 관해 합의하고 내년 서울에서 있을 ‘국제전기안전연맹 포럼’ 행사에 함께 하기
LS산전이 4년 연속 톰슨로이터 세계 100대 혁신기업에 선정됐다.LS산전은 최근 글로벌 컨설팅 그룹이자 통신사인 톰슨로이터에서 발표한 ‘세계 100대 혁신기업’에 4년 연속 선정돼 26일 안양 소재 LS타워에서 시상식을 가졌다.구자균 LS산전 부회장은 톰슨로이터 토니 키니어 사장과 김진우 지사장을 만나 환담을 갖고 100대 혁신기업 트로피를 수상했다.구 부회장은 환담에서 “이미 세계에서 가장 공신력 있는 혁신 지표로 자리 잡은 톰슨로이터 100대 혁신기업에 4년 연속 선정돼 영광”이라며 “글로벌 경쟁을 위해 IP 역량과 기업 혁신
남부발전은 중소기업 이관 기술 가운데 우수한 성과를 거둔 8대 기술을 선정, 포상했다.남부발전은 25일 본사 비전룸에서 경영진 및 손창민 부산대 교수, 이용우 변리사 등 산·학·연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 발전산업 R&D 우수성과 경진대회’를 개최했다.남부발전 지난 10월부터 전국 8개 사업소를 대상으로 우수작품 공모와 사내외 전문가로 구성된 최종 선정심의회를 거쳐 최종 8대 신기술을 확정했다.확정된 기술(제품)들은 발전산업 현장의 불편함을 개선하였을 뿐 아니라 시장성과 실용성까지 겸비했다.부산발전본부에서 개발한
한국수력원자력은 25일 서울사무소에서 ‘아톰멘토 성과보고대회’를 개최하고 한해를 돌아보며 우수성과를 공유했다.아톰멘토와 멘티기업 대표 등 3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는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한 멘토링사업 우수성과 발표와 ‘한수원 동반성장 수기공모’ 우수작에 대한 시상 등이 있었다.시상식에서는 신고리 2발전소 이순범 팀장이 중소협력기업과의 협력연구개발 사례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팀장은 협력기업과 수차례의 시행착오 끝에 세계 최초로 삼중화 디지털 보호계전기를 개발함으로써 보호계전기 오동작으로 인한 발전소 불시정지를 예방, 연간
동서발전이 협력 중소기업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적극 나섰다.동서발전은 25일 울산 혁신도시 본사에서 중소기업 중심의 동반성장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협력 중소기업 애로해소 워크숍’을 개최하고 CEO가 청취한 중소기업 애로사항에 대한 개선대책을 발표했다.이번 워크숍은 CEO가 직접 발로 뛰는 ‘현장 소통경영’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CEO가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협력 중소기업 30곳을 방문해 현장에서 청취한 과도한 규제 및 제도로 인한 애로사항의 조치결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동서발전은 CEO가 청취한 중소기업 애로사항 36건에
한국전력기술이 일본과 방사성 세슘오염 소각재 제염설비 상용화를 추진한다.한국전력기술은 25일 일본의 공익법인 원자력백엔드추진센터와 세슘오염 소각재 제염 실증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제염설비의 상용화를 위한 종합실증 사업을 일본 현지에서 실시하고 상용 설비의 운전 최적화 등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협약에 따라 한전기술은 제염설비를 제작·설치하고 설비의 운전과 유지관리를 위한 기술지원을 담당하게 되며 일본 원자력백엔드추진센터는 실증 시험을 위한 부지와 건물 제공, 세슘오염 소각재의 운반, 방사성 폐기물의
한국수력원자력은 2025년까지 약 3300억원을 투입, 방사선보건연구원을 세계 최고의 방사선보건 전문기관으로 육성한다.한수원은 이와 관련 25일 기존 연구중심 조직이었던 ‘방사선보건연구원’을 실행조직으로 전환, ‘방사선보건원’으로 개편했다.방사선보건원은 앞으로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방사선 비상의료 시스템 고도화, 원전 종사자 건강평가 확대 및 모니터링 강화, 국민안심형 방사선생명연구 기술가치 창출, 방사선보건에 대한 국내·외 위상강화라는 4대 핵심과제와 15개 세부 전략과제를 실행하게 된다.핵심과제 실현을 위해 우선, 각 원전
가스공사는 24일 대구 신사옥에서 안전보건공단과 건설재해 예방을 위한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전국 천연가스 확대 보급사업 등 건설현장 재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양사의 업무지원과 협력관계를 구축하기 위해서다.협약 체결에 따라 ▲건설공사 설계·발주 단계의 안전성 확보 ▲선진 안전기술 보급 ▲건설재해예방 및 건강증진활동 협력 ▲산업안전보건 관련 정보 상호공유 ▲건설재해예방을 위한 제도개선 등이 추진된다.이를 위해 양사는 반기 1회 이상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제도개선, 정책건의 등 중요 안건 및 현안사항을 공동으로 추진할 예정이
동서발전이 세계시장을 대상으로 발행한 글로벌 채권 금리가 올해 한국 및 아시아 기업체에서 발행한 글로벌 채권 5.5년물 중 가장 낮은 금리를 기록했다.동서발전은 5.5년 만기 5억 달러 규모의 글로벌 채권을 미국 5년물 국채수익률에 1.10%가 가산된 수준에서 발행, 쿠폰금리는 2.500%, 만기수익률은 2.719%로 결정됐다. 이는 올해 국내 및 아시아 기업체에서 발행한 만기 5.5년 미국 달러화 채권 중 가장 낮은 금리수준으로 원화채권 발행 대비 30억원의 금융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이번 채권으로 조달하는 자금은 투자비와
10월 한전의 산업용 전력 판매량은 수출 증가의 영향으로 철강, 화학제품 등에서 증가하면서 전년동월 대비 2.8% 증가했다.주택용(△0.1%) 전력 판매량은 감소했으나 난방부하 증가의 영향으로 일반용(2.4%)·교육용(1.7%)·농사용(6.2%) 전력 판매량이 증가하면서 전체 전력 판매 실적은 378억㎾h로 전년동월 대비 2.3% 증가했다.
5개 발전회사가 유연탄 하역용역의 계약방법을 기존 수의계약 방식에서 공개경쟁입찰 방식으로 전환을 모색하고 있다.이는 지난 10월 국정감사에서 5개 발전회사가 수의계약을 통해 특정 업체에 일감을 몰아줬다는 지적이 제기 된 데 따른 후속조치로 발전회사가 합동으로 공정한 선정기준안을 마련 중이다.하역요금은 항만하역사업법에 따라 해양수산부에서 매년 고시하는 요율을 준수하도록 돼 있기 때문에 일반적인 공개경쟁입찰과는 달리 가격입찰이 현실적으로 불가하다.새로운 선정기준안의 목표는 이러한 구조적인 제약에도 불구하고 하역용역 시장에 새롭게 진입하
전기안전공사는 21일과 22일 1박2일 일정으로 강원도 홍천 대명비발디파크에서 ‘KESCO 대학생기자단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이상권 사장이 함께 한 가운데 열린 이번 워크숍에서 대학생기자단은 사장과 대화의 시간을 나누고 그동안의 활동 사항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이상권 사장은 이 자리에서 지역과 전공을 떠나 ‘전기안전’을 매개로 서로 소통하며 열심히 활약해준 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앞으로도 젊은이다운 열정과 패기로 국민의 전기안전 의식을 높이는 수호천사가 돼 달라”고 당부했다.워크숍에서는 또한 취재와 인터뷰 요령, 팀 빌
두산중공업은 현장 기술직의 체계적 육성과 자부심 고취를 위해 기술직 최고 영예인 ‘마이스터’ 제도를 만들고 올해 처음으로 6명의 마이스터를 선정했다.마이스터가 되기 위해서는 최소 15년 동안 특정 직무에 종사하면서 그 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기술과 경험으로 기술발전에 공헌해야 하며 생산, 품질, 기술 전문가로 구성된 사내 기술평가위원회의 평가를 거쳐야 한다.이번에 선정된 마이스터는 ▲이흥재 기술수석차장(보일러공장, 용접 33년) ▲이광우 기술차장(터빈1공장, 기계조립 30년) ▲조대형 기술차장(시설기술팀, 장비조작 32년) ▲김영관
한국전력기술은 20일 김천 신사옥 건설현장에서 김천혁신도시의 신사옥 상량식 행사를 개최했다.내년 상반기 경북 김천혁신도시 입주가 예정된 한전기술의 신사옥은 대지면적 12만1934㎡, 연면적 14만5818㎡, 건축면적 1만7679㎡로 지하 2층·지상 28층 규모로 건설된다.에너지효율 1등급, 신재생에너지 사용을 극대화한 에너지 절약형 사옥으로 건립될 예정이며 현재 공정률은 75%로 골조공사는 모두 완료가 됐고 외관 공사는 내년 3월 준공될 예정이다.박구원 한전기술 사장은 “김천 신사옥에서 한전기술은 더 큰 도전과 열정을 통해 인간·환
LS산전이 1차 협력회사는 물론 2차 협력사까지도 자사 ‘제 2의 사업장’으로 인정하고 동반성장의 파트너로서 함께 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LS산전은 20일 CEO인 구자균 부회장이 청주 소재 1·2차 협력회사 생산 현장을 방문하고 협력회사 11개사 대표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동반성장을 다짐하는 협약식을 가졌다.이번 행사는 장기적으로 협력회사를 육성하고 품질 혁신을 이루기 위해 협력회사 간에도 투명하고 공정한 거래관계가 구축돼야 한다는 공감대에 따라 LS산전과 1차, 2차 협력사 등 3자 간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통해
손석원 삼성토탈 사장이 에너지 최적화 관리시스템 도입과 LED 조명을 통한 전력비용절감 등 에너지설비투자 공로를 인정받아 ‘제36회 에너지절약촉진대회’에서 영예의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산업통상자원부는 19일 전국경제인연합회회관에서 ‘제36회 에너지절약촉진대회’를 개최했다. 촉진대회에서는 경과보고와 우수사례발표에 이어 에너지 절약, 효율향상, 수요관리 정책 추진에 이바지한 유공자 101명(단체 포함)에게 금탑산업훈장 등 정부포상 24점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 77점이 수여됐다.산업계에서 에너지절약 시설투자와 신기술 개발 등의 성과
발전6사가 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구매하기 위해 힘을 모았다.발전 6사(남동․중부․서부․남부․동서발전 및 한수원)는 1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대·중소기업 우수제품 통합 구매상담회’를 개최했다.구매상담회에는 중소기업 77개사, 전국 발전소별 실무/구매 상담자 등 약 180명이 참석해 현장 중심의 중소기업 판로지원이 추진됐으며 약 420회의 구매상담 실적을 거뒀다.이번 구매상담회는 발전사간 협업을 통해 중소기업 동반성장 사업의 중복투자를 피하고 발전사 사업소별 구매상담회 개최의 비효율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