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계속된 집중호우로 전국 하천, 하구, 댐에 대량으로 부유쓰레기가 유입됐다. 환경부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약 6만8000톤 이상의 부유쓰레기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이번 집중호우 기간(7월 12일~8월 12일) 동안 전국 51개 다목적댐·보 등에서 약 3만8000톤 가량의 부유쓰레기가 유입됐다. 특히 충주댐(9,600톤), 대청댐(8,567톤), 소양강댐(8,320톤) 구간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환경부는 현재까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는 6만8000톤 가운데 전국 하천‧하구의
중부발전이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발전소 내 안전사고 예방에 나섰다. 한전KDN의 AI 영상분석 솔루션과 에이티지(ATG)의 열화상 기술을 융합해 새로운 안전관리 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다.중부발전은 지난 13일 한전KDN, 에이티지와 AI 예측진단시스템 기반 안전관리 기술 개발을 위한 실증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새로운 AI 영상분석 솔루션 개발을 통해 발전소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관리를 높이겠다는 복안이다. 3개사는 발전소 현장 근로자 위험행동 영상 자동검출을 통한 안전관리 기술을 개발키로 했다.
한국남동발전이 ‘KOEN 뉴딜’을 통해 2025년까지 5조7000억 원을 투자해 4만9000여개의 일자리를 만든다.한국남동발전(사장 유향열, 이하 남동발전(KOEN))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KOEN 뉴딜 중장기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기관 특성에 맞는 ‘한국판 뉴딜’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남동발전은 혁신성장 인프라 토대 위에 디지털 뉴딜과 그린 뉴딜을 추진하는 이번 계획에서 8대 전략을 기반으로 회사의 미래상을 달성하기 위한 5대 중점과제를 선정, 기관 역량 집중을 통해 4만9000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
한국전기자동차기술인협회가 발족된다.전기차기술인협회는 미래의 모빌리티를 주도할 차종인 전기자동차에 대한 교육과 전문가 양성을 목적으로 조직된 기구다.현재 전기자동차 및 충전기 관련 전문가 양성은 거의 전무한 상태이지만 이미 공급된 전기자동차는 14만대에 육박하고 있는 상황이다.그러나 이를 관리할 전문가는 전무한 상태여서 민간 차원에서의 전문적인 교육과 전문가 양성이 필수적인 상태다.향후 전기차 정비, 중고 전기차 평가, 충전기 전문가, 배터리 리사이클 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의 새로운 일자리가 예상되고 있고 이를 총체적으로 관리할 전문
KEPIC(전력산업기술기준)의 글로벌 위상 강화 등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전력산업계 정보교류를 통해 전력산업계 미래를 준비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대한전기협회(회장 김종갑)는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강원도 정선 하이원 그랜드호텔(컨벤션타워)에서 ‘2020 KEPIC-Week’를 개최한다.올해로 18회째를 맞는 KEPIC-Week는 전력산업계 기술인들이 화합과 협력을 도모할 수 있는 대표적인 소통의 장이다. 국내외 기술변화에 따른 정보교류와 제도 및 기술요건 개선을 위한 의견수렴 등 전력산업계 전반적인 기술력 향상을 도모하기
한국전력이 올 상반기 매출을 분석한 결과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매출은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오히려 늘어나는 기현상을 보였다.국제 연료가격 하락에 따른 반사이익 때문이다.한전은 지난 13일 상반기 연결기준으로 매출액 28조 1657억원, 영업이익 8204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1537억원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1조 7489억원 증가했다고 발표했다.유가 등 연료가 하락으로 발전자회사 연료비와 민간발전사 전력구입비는 2조5637억원 감소했으나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전기판매수익 2221억원 감소, 안정적
국내 연구진이 기존 실리콘 태양전지를 대체할 것으로 기대되는 차세대 에너지 소자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가 열에 의해 성능이 저하되는 원인을 찾았다.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KBSI)은 정희석 전주센터 박사팀이 나석인 전북대 유연인쇄전자전문대학원 교수팀과 함께 실시간 관찰해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성능 저하 원인을 규명했다고 13일 밝혔다.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는 기존 실리콘 태양전지 대비 높은 전력변환효율을 달성하는 등 차세대 태양전지 소재로 주목받고 있으나 열에 취약하다는 단점으로 실제
한국동서발전이 지역 특성화고 학생을 대상으로 ‘1사 1직종 서포터즈’를 결성, 청년 기술인재 양성에 나선다.13일 동서발전은 울산 공고에서 한국산업인력공단, 국제기능올림픽선수협회 울산지부, 현대자동차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 기술인재 후원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는 지역 특성화고의 전국기능경기 출전 유망선수를 대상으로 1사 1직종 서포터즈(지역사회 기능경기사업 자율 후원조직)를 매칭뒤 후원금을 전달하는 순으로 진행됐다.동서발전은 지역 산업의 발전을 위한 청년 기술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주요 기업·단체와 함께 지역 기능경기대회
한국남부발전이 코로나19 확산세에 따라 피서객의 안전한 휴가를 대비 사회적 거리두기를 통한 감염예방 홍보캠페인을 펼쳤다.13일 남부발전은 부산 송도해수욕장 일원에서 산업부, 유관기관 관계자 20여 명은 피서객 대상으로 예방수칙 홍보물과 방역 마스크를 나눠주고 해수욕장 사회적 거리두기, 폭염과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행동요령을 홍보했다.이상욱 산업부 산업재난담당관은 “외부 접촉요인이 많은 해수욕장에서는 피서객간 감염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안관식 남부발전 기술안전본부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 캠페인을 실
이오석 한전KDN 상임감사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경제기업을 돕고 시민들의 사회적 경제에 대한 인식 확산을 위한 ‘핸드 인 핸드’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13일 밝혔다.이 상임감사는 “봉산개도 우수가교(逢山開道 遇水架橋)라는 말처럼 산이 막히면 길을 뚫고 물을 만나면 다리를 놓듯이 많은 어려움에 봉착되어 있지만 함께 노력한다면 반드시 극복할 수 있을 것이다”며 “이런 뜻깊은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이 상임감사는 박홍재 전남 농업기술원 원장의 지명으로 캠페인에 참여했다. 다음 주자는 전력그룹사인
한국동서발전이 공공기관 최초로 현재 현장체험 학습 위주의 교육과정과 함께 비대면 교육과정을 고교학점제 교과목으로 개발했다. 이에 에너지 공기업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의 역량 강화에 힘을 보탠다. 고교학점제란 고등학생들이 적성과 희망 진로에 따라 필요한 과목을 선택해 배우고 기준학점을 채우면 졸업을 인정받는 제도다. 학교 자체적으로 편성한 과목 외에도 외부에서 제공하는 학교 밖 과목의 경우도 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다. 내년 전국 특성화고를 대상으로 의무 시행될 예정이다.13일 동서발전은 울산 마이스터고, 울산 에너지고, 현대공고 3개
한국서부발전이 광복절을 맞아 일제강점기 당시 일본군 비행장 건설에 강제 동원된 조선인들이 모여사는 ‘우토로마을’에 영구정착을 돕고자 신재생에너지설비를 등을 지원한다.서부발전은 13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사)흥사단 회의실에서 우토로민간기금재단, 지구촌동포연대와 일제강점기에 동원된 조선인 동포들의 공동체인 ‘우토로 마을’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임정래 서부발전 국정과제추진실장을 비롯해 재단과 지구촌동포연대, 흥사단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서부발전과 재단, 동포연대는 우토로마을의 공동체 복원과 역사 보존을
산업통상자원부가 13일 개최된 제13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에서 기재부, 과기정통부, 문체부, 복지부, 중기부, 금융위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한 'K-서비스 해외진출 활성화 방안'을 확정 발표했다.최근 무역 트렌드가 제품 위주에서 ‘제품+서비스’로 확장되고 있고 게임, 드라마, 영화, 음악 콘텐츠 등이 수출 전략 산업으로 부상함에 따라 지식재산권 등의 수출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번 대책은 정부가 미·중 무역분쟁, 코로나19 확산 등에 따른 글로벌 공급망(GVC) 재편과 비대면
▲ 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장 고광휴
코트라(KOTRA)가 13일부터 이틀 동안 서울 코엑스에서 ‘2020 VR·AR 온라인 수출 상담회’를 연다. ‘서울 가상·증강현실 박람회’와 연계해 이번 상담회를 개최한다. 코트라는 박람회장에 화상상담 부스를 15개 조성해 국내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기술과 트렌드를 해외 바이어에 선보인다. 상담회에는 국내 VR·AR 기업 약 40개사가 참가해 해외 바이어와 온라인 수출 상담을 진행한다. 미국, 중국, 일본 등 세계 VR·AR 생태계 중심 국가에서 80개사가 참가한다.VR·AR 기술은 사용자가 완전히 새로운 방식으로 콘텐
한국 전력연구원은 11일 전력연구원에서 산업용 소프트웨어 전문기업인 지멘스인더스트리소프트웨어(주)와 스마트팩토리 전문기업인 이삭엔지니어링(주)와 함께 ‘차세대 변압기 센서진단 기술’의 개방형 사물인터넷 플랫폼 활용을 위한 인프라 구축과 해외사업 활성화를 위해 기술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변압기는 정전 고장의 원인 중 절반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상태를 주기적으로 감시하는 시스템의 개발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따라 변전설비 종합예방진단 시스템 구축에는 많은 비용과 인력이 소모된다. 연구원은 지난해부터 고가의 변압기 진단 기술을
훼손된 생태계 복원, 야생동물 매개 질병 관리체계 구축 등을 통한 환경분야 그린뉴딜 정책이 추진된다.환경부는 기후변화-환경위기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한 국토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13일 밝혔다.지난 7월 14일 정부가 발표한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의 일환으로 수립된 그린뉴딜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와 함께 기후환경위기를 동시에 극복하기 위한 전략으로 그린뉴딜 8개 추진과제에 ‘국토 생태계의 녹색 복원’이 포함되어 있다.기후변화와 코로나19 확산을 경험하면서 산림, 해양을 비롯한 도시지역의 자연환경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것이 미래 질병
발전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가 마이스터고 교사를 대상으로 하는 현장중심 강의기술 전수로 기술명장 육성을 위한 기반 구축에 나섰다.한전KPS는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나주 인재개발원에서 전국의 마이스터고 교사들을 대상으로 ‘KPS-패러데이 스쿨’교사연수과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마이스터고 교사 18명이 참석한 이번 연수는 차세대 기술명장 배출을 위한 ‘KPS-패러데이 스쿨’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현장중심의 강의기술 전수를 통해 마이스터고의 교육 변화 촉진 및 기술명장 육성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발전정비개론 ▲밸브, 펌프, 계
동서발전이 가상현실(VR) 직무교육 콘텐츠 및 산업용 스마트안경을 활용한 증강현실(AR) 콘텐츠를 일반에 공개한다. 그간 공들여 온 발전산업의 디지털화에 대한 성과를 보여주겠다는 각오다.한국동서발전은 13일부터 3일 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0 서울 가상․증강현실 박람회'에 2년 연속 참가해 가상현실(VR) 및 증강현실(AR) 콘텐츠를 선보인다. 가상 및 증강현실은 정부의 디지털 뉴딜 사업의 일환인 비대면 분야의 대표적 기술로 꼽힌다. 동서발전은 발전소 근무자 교육과 설비 및 안
여름방학을 맞은 화학, 원자력 전공 학생들이 최근 관심이 커지고 있는 사용후핵연료 영구처분을 위한 화학연구 등을 배우는 기회가 마련됐다. 한국원자력연구원은 한국연구재단 원자력선진기술연구센터와 함께 ‘제4회 방사화학 여름학교’를 14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방사화학 여름학교는 화학, 원자력 전공 학생들이 방사성물질의 화학적 특성을 연구하는 방사화학의 개요를 실제 연구현장의 전문가들로부터 배우고 주요 실험을 체험할 수 있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는 이번 여름학교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인원 제한없이 스마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