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경e뉴스] 국내 첫 수출원전인 UAE 바라카원전 4호기가 1일 최초임계 도달에 성공했다. 이로써 앞서 발전을 시작한 1,2,3호기에 이어 4호기까지 모두 발전을 시작해 100% 가동이 확인됐다. 한국전력과 UAE원자력공사(ENEC)의 합작투자로 설립된 UAE원전 운영사인 '나와에너지'(Nawah Energy)는 UAE 바라카원전 4호기가 최초임계 도달에 성공했다고 1일 밝혔다.UAE 최대 전력 공급원인 바라카원전은 이번에 4호기가 출력을 시작함으로써 각 호기 당 140만kW 원자로 4기, 총 560만kW의 전력을 생산하게 된다.
[산경e뉴스] 개교 3년차인 켄텍(KENTECH)이 뒤늦게 본관동 시설(1-2단계) 사용승인을 지난달 23일 나주시로부터 받았다. 이에 따라 켄텍은 학생들에게는 미래 교육을 선도하는 첨단 교육환경을, 지역사회에는 이용자 중심의 최적화된 편의시설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본관동 시설(1-2단계)은 행정강의동Ⅱ, 데이터센터, 진입광장, 대운동장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행정강의동Ⅱ는 지하1층, 지상4층, 연면적 2만7520 평방미터(㎡) 규모로 행정강의동Ⅰ의 6배 규모다. 대강당(649석), 국제회의장(90석), ALC 강의실, 첨단강의실
[산경e뉴스] 암모니아는 탄소중립 사회로 가는 에너지전환에 가장 필요한 필수재로 떠오르고 있다. 이산화탄소 포집, 수소의 안전한 이동 등에 모두 관여하기 때문이다. 수소와 질소의 화합물인 암모니아는 액화수소에 비해 수소 저장 밀도가 1.7배 높아 가장 경제적인 수소 운송책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10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비료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된 만큼 인프라, 취급, 안전 기준도 갖춰져 있어 수소 저장과 운송 문제를 해결할 가장 현실적인 대안으로 평가받고 있다.석탄화력발전소 등 화석연료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배출 없이 수소
[산경e뉴스] 한국전기공업협동조합은 지난달 27일 오후 3시 경기도 성남 조합회관 대강당에서 제62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중전기기 기술인력 양성강화, ESG 집체교육 실시 등 차세대 인력 육성 강화를 주안건으로 한 올해 사업계획과 지난해 결산(안) 등을 통과시켰다. 이날 총회에서는 ▲2023년 결산 및 이익잉여금 처분(안) 승인의 건 ▲배당금 처분(안) 승인의 건 ▲2024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승인의 건 ▲정관 변경(안) 승인의 건 ▲예산회계규약 개정(안) 승인의 건 ▲조합추천 수의계약제도 연간 추천 횟수 및 계약 금액 한
[산경e뉴스] 가스복합발전소를 운영하고 있는 한국남부발전과 한국남동발전이 개별요금제 방식으로 한국가스공사로부터 천연가스를 공급받게 됐다. 지난해 서부발전, 중부발전에 이은 성과다. 가스공사와 개별요금제 방식을 적용하지 않는 발전공기업은 동서발전만 남았다. 발전과 지역난방을 겸하고 있는 내포그린에너지도 개별요금제 계약을 체결했다. 발전공기업을 제외한 SK E&S, 포스코인터내셔널, GS-EPS 등 민간가스발전사들은 가스공사를 거치지 않는 직도입 체제다. 가스공사는 지난달 27일 이사회에서 이같은 내용의 개별요금제 체결 안건이 통과됐다
[산경e뉴스] 대한전기협회가 제59회 정기총회를 지난 27일오후 3시 서울 송파구 소재 전기회관에서 개최하고 표준제정 등 고유 업무 역량 강화 등 올해 사업게획을 의결했다. 이날 총회에는 10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개최한 58회 정기총회 및 제1차 임시총회 결과와 주요사업 실적에 대한 보고에 이어 ▲2023년도 수지결산 및 이익잉여금처분(안)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등 총 2건의 승인안건에 대한 의결을 진행했다. 특히, 이날 총회에서는 전기산업과 협회 발전에 크게 기여한 단체와 개인에게 공로상을 수여
[산경e뉴스] 한국전기기술인협회 20대 중앙회장에 단독 입후보한 김동환(한라전기안전관리 대표) 전 감사가 27일 오전 11시 서울 63컨벤션센터 2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62차 정기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선출됐다. 신임감사에는 박병철, 박환수 후보가 경선 없이 만장일치로 추대돼 선출됐다. 협회는 이날 지난해 결산, 이익잉여금처분(안) 승인, 올해 사업계획, 수지예산 승인의 건, 중앙회 신규임원 선출 등 주요안건을 처리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임원, 시도회장, 운영위원, 시도부회장, 조정위원 및 전국 대의원 등 350여 명이 참석하여 1
[산경e뉴스] 한국수력원자력이 원전연료로 사용하는 농축우라늄의 공급사를 다변화함으로써 연료수급 안정성을 높이게 됐다.한수원은 26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미국의 핵연료 및 서비스 공급사인 센트루스와 안정적인 원전연료 공급을 위한 협력의향서(LOI)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력의향서는 법적 구속력을 지닌 계약을 체결하기 전에 서로의 협력의사를 표시하는 문서다.이번 협력의향서는 지난해 4월 체결한 양해각서(MOU)를 기반으로 한수원과 센트루스 간의 우라늄 자원안보 및 원자력사업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구체적 사업 목표를 담고 있다
[산경e뉴스]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 원전소통지원센터와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 기술개발사업단(i-SMR사업단)이 23일 i-SMR사업단 대회의실에서 ‘혁신형 SMR의 정보제공 활성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양 기관은 향후 증가하는 에너지 수요에 대비하고 2050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기 위한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의 정보제공 활성화에 대한 협업 필요성을 인식하고 현안 정보교류, 소통프로그램 개발, 콘텐츠 제작 및 확산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김한곤 단장과 노동석 원전소통지원센터장은 “이번 i-SMR사업단과의 업무협약을 계기
[산경e뉴스] 한국가스공사 지난해 당기순손실 7474억원을 기록했다지난해 매출액은 44조5560억원, 영업이익은 1조 5534억원이었다. 가스공사가 지난달 27일 공시한 지난해 영업실적에 따르면 매출액은 판매물량이 3464만톤으로 전년대비 376만톤 감소했다.판매단가가 유가하락으로 전년대비 1.21원/MJ 하락하면서 51조7243억원에서 44조5560억원으로 7조1683억원 감소했다.평균기온 상승과 경기침체로 민수용과 산업용, 발전용 판매가 모두 감소했다. 도시가스용은 150만4000톤, 발전용은 225만1000톤 각각 줄었다.영업
[산경e뉴스] 오는 29일 본회의를 끝으로 21대 마지막 임시국회(D-2)가 막을 내리는 가운데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특별법(이하 고준위특별법) 통과 여부가 주목받고 있다.이번 회기 중 법을 통과시키지 못하면 자동폐기돼 22대 국회 회기가 시작하는 5월 이후에야 재상정이 가능하다. 총선 결과에 따라 여야 의원수가 어찌 될지도 불투명하다.총선 결과에 따라 여당이 참패할 경우 윤석열 대통령의 레임덕이 빨리 시작될 수도 있기 때문에 여당 입장에서는 대통령의 입김이 강한 이번 21대 회기에서 결정을 짓고 싶어 하는 것이다. 고준위특별법
[산경e뉴스] 한국수력원자력이 ‘2024년도 한수원 에너지 취약기업 효율 향상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지원대상 기업은 한국에너지공단의 ‘에너지효율시장 조성사업(일반)’에 선정된 기업 가운데 한수원 보조기기, 예비품 유자격을 보유한 중소중견기업이다. 지원사업비는 10억원이다. 한수원과 에너지공단은 지난해 ‘에너지 효율 혁신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맺고 중소중견기업의 효율적 에너지 사용, 에너지 소비 감축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에너지공단 사업에 선정되면 최대 3억원의 정부보조금을 지원받고 해당 기업이 한수원의
[산경e뉴스] 한화솔루션이 지난해 대내외 경영 불확실성에도 신재생에너지 부문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북미 태양광 통합 생산 단지 완공 등 중장기 성장 투자를 이어가는 동시에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현금배당을 재개했다.한화솔루션은 2023년 연결 기준 매출 13조2887억원, 영업이익 6045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최근 밝혔다. 직전년도에 비해 매출은 1.2% 늘었고 영업이익은 34.6% 감소했다.사업 부문별로 신재생에너지 부문은 매출 6조6159억원, 영업이익 5682억원을 기록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
[산경e뉴스] 소상공인들이 에너지 1등급 고효율기기로 교체할 경우 최대 480만원까지 지원한다. 소상공인의 에너지 비용 부담 완화, 근본적인 에너지 절감 지원을 위해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6일 사업 공고문을 한전ON, 한국에너지공단 누리집에 게시하고 내달 25일부터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한국전력이 담당하는 에너지효율 1등급 4개 품목 지원금액은 750억원이다. 냉난방기,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 등을 사업장에 신규 설치할 경우 구입비용의 40%를 품목별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품목별 한도는 냉난방기 160만원, 냉장고 160
[산경e뉴스] 국제공인 전력기기 시험인증기관인 한국전기연구원(KERI)이 태국전력청(EGAT)이 추진하는 대형 시험소 설비 구축을 지원하기 위한 상호협력(MOU)를 26일 체결했다.EGAT(Electricity Generating Authority of Thailand)는 태국 전력 사용량의 33%를 생산, 공급하는 국영 전력회사로 연 매출 30조원, 직원 수는 1만6000명이다. 아세안 최대 전력기기 시장 규모를 보유한 태국은 50년 이상 노후화된 시험 인프라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최근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경쟁
[산경e뉴스] 한전원자력연료가 지난 22일 제191차 원자력안전위원회 심의 결과 ‘한울5,6호기 고유원전연료(HIPER16) 상용장전’ 인허가를 취득했다. 한울5호기에 최초로 오는 8월에 상용장전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고유원전연료인 HIPER16(HIgh Performance with Efficiency and Reliability)은 원전연료 원천기술 확보와 원전 안전성 향상을 위해 국가전략과제로 채택해 한전원자력연료와 한국수력원자력이 2005년 9월부터 2010년 8월까지 기술개발을 완료했다. 이후 한울6호기에 시범집합체를
[산경e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2일 “다시 뛰는 원전산업, 활력 넘치는 창원, 경남”을 주제로 창원시 경남도청에서 개최한 14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올해 원전일감 3.3조, 특별금융 1조원을 공급하고 5년간 원전기술 투자세액공제 확대, SMR 등 유망기술 R&D에 4조원을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민생토론 개최지인 창원시에는 국내 원전 기업의 70% 이상이 몰려 있다. 정부는 이 자리에서 원전 중소중견 기업의 청년 직원, 원자력 전공 대학(대학원)생, 지역주민 등 100여명의 국민들이 함께 한 가운데 원전정책 추
[산경e뉴스] 국내 원자력산업계 매출, 투자, 인력, 해외수출계약실적, 원자력 분야 전공 인력(재학생 제외) 등 산업수치가 윤석열 정부 둘어서며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원자력산업 분야 매출액은 2021년 21조5860억원에서 2022년 25조 4234억원으로 3조8374억원 증가했다. 2022년 5월 원전 생태계 회복을 국정과제로 삼은 윤석열 정부 취임 1년만에 나타난 성과라 시사하는 바가 크다. 이같은 내용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원자력산업협회가 시행한 원자력산업실태조사 결과에 기인한 것이다. 이번 조사는 국내 원자력산업
[산경e뉴스] 한국전력 지난해(2023년) 영업손실이 1년새 28조원 이상 좋아졌다. 적자폭이 86.0% 호전된 것이다. 소폭이기는 했지만 지난해 3차례 전기요금 인상과 원료비인 국제유가 하락 덕분이었다. 200조원이 넘는 한전 부채 해법을 극명하게 보여준 실적이다. 국제 가스가격 급등에도 불구하고 정치적 요인 등으로 전기요금 인상문제를 등한시한 윤석열 정부 집권 2년 동안 적자만 기록했던 한국전력이 모처럼 흑자를 기록했다. 지난해 연말부터 호조세를 보인 국제유가 하락에 힘입어 지난해 4분기 1조8843억원의 흑자를 기록했다. 이는
[산경e뉴스]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가 창립 15년만에 호황을 예고한 가운데 올해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스마트그리드협회는 22일 오전 11시 서울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호텔에서 ‘제15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전기신사업자 및 분산에너지 사업자 신규 시행 ▲전력신산업 활성화 포럼 컨퍼런스 개최 ▲제14회 Korea Smart Grid Expo 개최 ▲일본 World Smart Energy Week 2024 시찰 ▲탄소중립과 스마트그리드 분야 정보 조사 및 제공 ▲단체표준기반 인증업무체계 구축, 시행 ▲회원사 R&D 사업화 지원을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