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점포 10곳 중 8곳이 미승인 화재 알람시설을 설치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산업위 소속 정태호 의원(더불어민주당)에 따르면 화재 알람시설이 설치된 전국 전통시장 점포 2만 6619곳 가운데 78%에 해당하는 2만 758곳이 소방산업기술원에서 승인받지 않은 제품을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다.대구, 울산, 인천, 세종, 제주, 전남의 6개 지역에 미승인 제품이 설치됐다.대구(3697곳), 울산(1336곳), 인천(312곳), 세종(147곳), 제주(135곳), 전남(130곳) 등 6개 시·도는 모두 미승인 제품이 설치됐다.전통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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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규현 기자
2020.10.23 0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