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건설현장 사망사고 감축을 위해 10월 12일부터 건설사고 중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고위험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민간전문가 및 지자체와 함께 불시점검에 나선다.특히, 고위험 소규모 건축현장의 대부분이 지자체 인허가 사업인 점을 감안, 해당 지자체의 적극적이고 주도적인 참여를 유도해 현장점검을 시행할 계획이다.이번 점검에서는 고소 작업대 등 위험시설과 안전난간 등 안전 시설물의 적정 설치 여부를 확인하고, 특히 가설구조물이 시공도서에 따라 적정하게 시공되었는지를 집중 점검해 실제 소규모 현장에서 주로 발생하는 작업발판, 이동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국토교통부가 10월 7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8주간 ‘2020 온라인 지역인재 합동채용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채용설명회는 지역인재에게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의 취업정보 제공, 지역교육과정 등 관련 제도 홍보를 통해 지역인재 채용기회 확대하고 청년 취업 촉진하기 위해 2012년부터 매년 개최해 온 행사이다.지난해는 시도별로 8회를 실시해 1만 3,500여 명의 취업준비 학생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기도 했다.올해는 코로나-19 발생으로 국민 안전을 최우선 고려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하는 대신 취업준비 학생들에
국토교통부가 지역개발사업이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역개발사업 전문가 자문 지원을 강화한다고 10일 밝혔다.현재 각 시·도는 ‘지역 개발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낙후지역 또는 거점지역 등을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10년 단위의 지역개발계획을 수립하고 그에 따라 지역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국토부는 이러한 지역 주도의 지역개발사업이 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난 2015년부터 국비 지원, 세제 감면, 규제 완화 등을 지원해 지역주민 삶의 질 제고, 관광객 유치, 지역주민 일자리 창출 등에 기여해왔으며,
국토교통부는 시·도에서 마련한 2020년 산업단지 지정계획 변경(안)을 산업입지정책심의회에서 원안 통과됐다고 밝혔다.지난 6일 이번 변경안이 통과되면서 2020년도 산업단지 지정계획 변경(3차)에는 신규 또는 변경된 산업단지 12개소 포함 전체 117개 산업단지로 늘어났다.지역별로 보면, 전남에는 강진제2일반산단외 영광군, 해남군, 보성군, 고흥군 등 4개 농공단지가 신규 지정됐으며, 화학제품제조업, 기타기계제조업, 식료품제조업, 스마트영농을 위한 정보통신업 등을 유치한다.충남에는 천안제5일반산단 외 1개소로, 천안5산단은 기존산단
공동주택 관리규약에 공동주택 근로자에 대한 괴롭힘 금지 사항을 반영하도록 하고, 입주 전에도 다함께돌봄센터 등 아동돌봄시설을 개설할 수 있도록 하는 ‘공동주택관리법 시행령’ 개정안이 오는 11월 17일까지 40일간 입법예고 됐다.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결격사유 강화, 임원 선출방법 명확화, 이동통신중계기 동의요건완화 등 공동주택 입주민의 생활편의를 위한 운영사항도 개선했다. 이르면 오는 12월말 공포·시행될 예정이다.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우선 시·도지사가 정하는 관리규약준칙 및 해당단지 관리규약에 ‘공동주택내근로자에 대한 괴롭힘
지난 8월 초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섬진강댐, 용담댐, 합천댐 하류의 홍수피해 원인과 홍수통제소의 방류량 조절 실패 등 논의가 분분한 가운데 국회에서 당시 홍수피해가 총체적 인재에 해당한다고 질의와 추궁이 집중됐다. 여야는 물 관리 일원화 필요성도 공감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이수진(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수자원공사는 댐 사전방류에 실패했고 환경부의 홍수통제소는 댐 사전 방류에 대한 명령권 행사조차 없이 소극행정으로 일관했다”고 지적했다.현행 댐 운영 규정에는 ‘홍수기에는 홍수조절이 다른 용도에 우선’하며
베트남이 남북고속도로 건설에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남북으로 긴 베트남의 국토를 잇는 남북고속도로 가운데 3개 구간이 9월 30일 일제히 착공에 들어갔다.이번 착공 구간은 민관협력(PPP) 방식으로 예정됐으나 민간투자자들의 열기가 약했으며 참여한 입찰자들도 심사를 통과하지 못하는 등 난항을 겪은 것으로 전해졌다.이에 베트남 국회는 지난 6월 공공투자사업으로 전환에 동의하면서 PPP사업 숫자도 8개에서 5개로 줄었다.북 중부 지방 탄화성(Thanh Hoa) 하중(Hà Trung) 군 하롱(Hà Long)에서 열
최근 5년간 산업통상자원부 및 산하 공공기관에 대한 해킹 시도가 9000여 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산업위 소속 이주환 의원(국민의힘)이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산업부 및 산하기관에 대한 해킹시도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6년부터 올해 6월까지 산업부 및 산하 공공기관 시스템에 탐지된 해킹 시도는 총 9388건으로 확인됐다.무역 진흥과 국내외 기업 간 투자 및 산업·기술 협력을 지원하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에 총 1327건, 각종 산업 기술 인증 및 전략을 수립을 담당하는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 765건으로
플랫폼 정당을 표방하는 시대전환(비상대책위원장 홍석빈)이 11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스페이스노아 커넥트홀에서 첫 전당대회를 개최한다.이번 전당대회는 시대전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온라인으로 중계된다.조정훈 의원(시대전환)에 따르면 시대전환은 이번 전당대회를 기점으로 당의 새로운 지도부를 선출하고 제2의 창당을 선포한다.시대전환은 지난 3월 2040대 전문가그룹과 생활인 그룹이 함께 모여 생활진보와 플랫폼 정치를 지향하며 창당한 정당이다.특히 이번 전당대회는 대한민국에서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한 첫 정당 선거가 이뤄질 예정
오는 15일 열리는 한국수력원자력 국감에서 맥스터 공론화과정에 대한 문제가 집중 거론될 전망이다.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야당인 정의당에서 이 문제를 집중 거론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반면 친원전을 주장하고 있는 국밈의힘은 이 문제에 대해 별 말이 없는 상태다.민주당과 정의당은 이미 통과된 여론조사 결과를 믿을 수 없기에 국회에서 다시 한번 이 문제에 대한 해법을 찾자는 논리를 펼칠 것으로 보인다. 국회 산업위 소속 김성환(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월성원전 사용후핵연료 조밀건식저장시설인 맥스터 추가설치를 두고 진행된 지역공론화 과정에서
전기공사공제조합이 지난 7일 창립 37주년을 맞아 코로나 확산 방지 차원에서 기념식을 가졌다.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직원들만 참석한 가운데 대강당에서 조촐하게 기념식을 가졌다.조합은 이날 제178회 이사회를 겸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그동안 논의됐던 한국전기공사협회 시도회 사옥에 대한 매입 방안을 의결했다.이사회는 전기공사업계의 발전에 기여하고 협회와 조합의 상생협력을 지원하는 차원에서 양측 대표자 간 합의한 내용대로 시도회 사옥들을 매입키로 결정했다.이날 이사회에서는 최근 10년간 보증거래의 손
디젤자동차에서 배출되는 대기오염의 주요 물질인 질소산화물을 줄이기 위해 주기적으로 차량에 넣는 요소수가 부적합 판정을 받고도 시중에 버젓이 유통된 것으로 드러났다.7일 열린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임이자 국민의힘 의원(경북 상주·문경)은 환경부 대상 국정감사 질의에서 "불량 요소수 주입시 고가의 SCR(선택적환원촉매제) 장비의 요소수 분사 노즐과 필터가 막혀 수명이 줄어드는 문제가 발생하고 장비교체에 적게는 800만원에서 많게는 1000만원의 비용이 발생해 소비자 피해가 가중되는데 관리 감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국내 창업기업의 생존율이 OECD 평균에도 못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창업 준비기간 부족에 따른 경쟁력 부족이 문제점으로 지적된다. 이에 생계형 창업보다 기술기반 창업을 확대할 필요성이 제기됐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 소속 양금희 의원(국민의힘)이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제출받은 ‘창업기업 생존률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국내 창업기업의 5년 차 생존율은 29.2%로 10개 기업 중 7개 기업을 5년을 버티지 못하고 폐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OECD 주요국 평균 41.7%에 한참 못미치는 상황이다.정부가 창업 지원을 통
8일 열린 국회 중기부 국정감사에서 삼성전자의 중소기업 제품에 대한 기술탈취가 도마 위에 올랐다.류호정 의원(정의당)은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이종민 상무에게 삼성전자가 중소기업을 상대로 기술력을 빼돌리는 과정에 대해 질의했다.류호정 의원이 공개한 중소기업은 스마트폰 액정에 기포없이 필름을 부착할 수 있는 특허를 갖고 있다. 해당 기업은 관련 설비를 삼성전자 시제품 납품을 시작으로 구미공장을 비롯해 해외공장까지 납품하고 있었다. 현재 삼성전자 휴대폰은 액정에 보호필름이 부착된 상태로 출시되고 있다. 하지만 삼
KOTRA가 ‘사회적 책임경영’으로 투명·공정한 생태계 구축에 나서기 위해 한국외국기업협회와 ‘청렴사회 협약’을 체결했다. 7일 서울 강남 프리마호텔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장상현 KOTRA 인베스트코리아 대표, 유세근 한국외국기업협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KOTRA와 한국외국기업협회는 이번 협약으로 외국인투자기업의 ‘사회적 가치 창출’ 우수사례를 발굴한다. 공공·민간 부문이 손잡고 사회적 책임경영 문화를 전국적으로 전파할 계획이다.특히 양 기관은 외국인투자기업의 △사회적 책임경영 선언 △지역사회 공헌·일자리 확대 사례 발굴 △‘
한국표준협회는 8일 한국동서발전에 인권경영 우수기업 인증을 수여했다.인권경영 우수기업 인증은 UNGP ‘기업과 인권 이행원칙’에 기반한 국가인권위원회의 ‘공공기관 인권 경영매뉴얼’과 UN Global Compact 한국협회의 ‘기업과 인권 지침서’의 요구사항을 포함한 인증표준의 요구사항을 반영해 인권경영을 실천하고 있는 기업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수여하고 있다.한국동서발전은 협력회사와 체결하는 계약에 있어 인권존중의무를 반영하는 등 협력회사에 대한 인권경영확산 노력과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참여해 실효적인 인권영향평가를 실시했다는 점이
새만금개발청은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 조성사업 구역 지정(안)’이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새만금개발청은 새만금개발통합심의위원회, 새만금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오는 12월 안에 승인을 마무리하고 착공할 계획이다.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는 국제협력 용지 6.6㎢에 2024년까지 약 1조3000억원을 투입, 인구 2만5000명 규모의 첨단 스마트 기능을 갖춘 ‘자족형 복합도시’다. 이날 중앙도시계획위원회는 스마트 수변도시 사업의 시급성과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례적으로 새만금
중고차 판매업을 '생계형 적합업종'으로 지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대기업의 사업 확장을 막고 영세 사업자를 위한 업종으로 지정해야 한다는 주장이다.8일 중소벤처기업부 국정감사에서 이수진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중고차 판매업의 대기업 참여는 중소기업 목조르기”라며 "대기업은 중고차 시장보다 미래차 시장에 역량을 쏟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이 의원은 중고차 판매업의 생계형 적합업종 지정을 촉구했다.‘생계형 적합업종’ 지정은 대기업 등의 무분별한 사업 확장에 대응해 영세한 상인 및
산업통상자원부가 중소·중견기업을 세계적 기업으로 키우겠다며 10년째 사업을 벌이고 있지만, 지원받은 기업의 절반 이상이 되레 실적이 악화한 것으로 확인됐다. 방만한 사업 운영으로 수천억원의 혈세를 사실상 날려버렸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 소속 국민의힘 김정재 의원(사진)이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제출받은 ‘월드클래스 300 지원 현황’에 따르면, 2011년부터 2018년까지 이 프로젝트의 지원을 받은 기업 286개 가운데 164개 기업의 매출이 오히려 감소하거나 고용과 수출액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5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 소속 정의당 류호정 의원(사진)이 산업부로부터 제출받은 ‘2019년도 산업부 공공기관 및 유관단체 채용비리 전수조사’ 결과와 ‘감사처분 원문’을 확인한 결과, 조사대상 총 56개 기관에 징계 2건, 주의, 경고 40건, 제도개선 등 29건이 내려진 것으로 드로났다.이 결과에 따르면 한국가스안전공사의 경우, 대행업체에 의해 합격자와 탈락자가 뒤바뀌었다. 대행업체는 심사위원 4명의 평균점수가 아닌 합산한 점수에 우대사항 가점을 그대로 더하는 방법으로 최종 점수를 산정해 고득점자순으로 451명을 합격자로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