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청은 24일 KEB하나은행 본사의 외국인투자마케팅 전문가들이 새만금을 찾았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은 새만금개발청과 KEB하나은행이 내년에 공동으로 추진할 일본기업 대상 온라인세미나 개최를 검토하면서 새만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한 것.양 기관은 2017년 국내외 기업의 투자와 입주기업의 금융서비스 촉진 등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새만금개발청은 홍보관을 시작으로 관광단지, 수변도시 조성 예정지, 산업단지 등을 안내하면서 친환경 스마트 수변도시 조성계획과 재생에너지 및 모빌리티
SK컨소시엄은 새만금산업단지에 창업클러스터(협력지구)와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기 위해 2조1000억원 규모의 직접투자와 투자유치를 추진하고 수상태양광 200MW(메가와트) 사업권을 인센티브로 받는다.새만금개발청은 24일 정세균 국무총리와 김현미 국토교통부장관 등을 비롯해 최태원 SK그룹 회장, 유정준 SK이엔에스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송하진 전라북도지사 및 지역 국회의원, 지자체 관계자 등도 참석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지난 9월16일 SK컨소시엄을 “산업투자형 발전사
서울시와 한국태양광산업협회 등 6개 기관이 태양광 신기술 실증단지 조성 등 혁신기술 보급 확대하기 위해 뜻을 모았다. 성공적인 서울형 그린뉴딜과 2050년 온실가스 제로달성을 추진하기 위한 것이다.한국태양광산업협회는 25일 서울시 서소문1청사 대회의실에서 서울시와 6개 협약 기관이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그린뉴딜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서에 참여한 6개 협약 기관은 서울기술연구원, 서울에너지공사,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에너지공단,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한국태양광산업협회이다. 그린뉴딜 이행을 위한
새만금 지역의 중심부를 동서방향으로 가로지르는 동서도로가 25일 12시부터 개통돼 차량길이 열렸다.새만금개발청은 24일 동서도로 시점부(신시교차로)에서 개통식을 개최했다.개통식에는 정세균 국무총리를 비롯해 소순열 새만금위원회 민간위원장, 김현미 국토교통부장관, 송하진 전북도지사, 양충모 새만금개발청장, 국회의원, 건설업체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정세균 국무총리는 기념사에서 “새만금은 오늘 개통하는 동서도로를 비롯해 새만금-전주 고속도로, 신항만, 신공항 등 물류기반시설 건설에 속도를 내고
24일 새만금 동서도로 개통식 행사가 열렸다.이날 정운천 의원(국민의힘)은 새만금에 대한 남다른 사랑을 갖고 있었다. 정 의원은 2016년부터 5년 연속 예결위원으로, 2017년, 2018년 2년 연속 예산안조정소위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전북 국가예산 확보의 선봉에 서왔다. 정 의원은 예결위 회의와 대정부질문 등을 통해 새만금 개발 관련 내용을 빼놓지 않고 집중 질의해 동료의원으로부터 ‘새만금 전도사’라는 별명을 얻은 바 있다.정 의원은 지난해 새만금 관련 예산이 사상 처음으로 1조원을 돌파하는데 힘을 쏟았고 새만금~전주간 고속도로,
안녕하십니까, 한국태양광산업협회 회장 이완근 입니다. 올해 초 작은 물결인 줄 알았던 코로나 사태는 이제는 전 세계를 덮치는 쓰나미가 되어 경제·사회 등 전 분야에 걸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세계는 멈춰버렸고, 모든국가들은 국경을 걸어 잠그고 각자도생의 길을 걸으며, 현 상황을 타개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우리 정부 역시 코로나 사태 극복 및 선도국가로의 도약을 목표로 한국형 그린뉴딜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한국형 그린뉴딜정책의 핵심은 경제·사회 전 분야에 걸쳐 과감한 녹색전환을 이루어 탄소중립사회로 이행하겠다는 것으로 요약됩니다
한국지역난방공사는 난방방식을 중앙난방에서 지역난방으로 전환해 온실가스 감축에 집중한다.25일 한난에 따르면 서울과 수도권에 소재한 6개 공동주택(서울 가락 금호, 서울 중앙 하이츠 빌리지, 서초 우성 5차, 디엠씨 한양, 반포 한신 타워, 수원 매탄 삼성 2차) 입주자 대표와 ‘난방방식 전환 외부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난방방식 전환 외부사업은 공동주택이 난방방식을 중앙난방에서 지역난방으로 바꿔 감축한 온실가스(수도권 기준 37%)에 대해 경부에 온실가스 감축사업으로 등록, 감축량 만큼 탄소 배출권을 발급받는 것이다.한
친환경 에너지 사업을 강화하고 있는 두산중공업이 그린수소 실증사업에 참여한다. 풍력발전을 활용한 그린수소 전주기 실증사업은 이번이 국내 처음이다.두산중공업은 제주에너지공사가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지원하는 ‘그린수소 생산·저장·활용 실증사업’ 추진을 위한 과제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협약에는 제주도청, 한국중부발전, 한국가스공사, 지필로스, 수소에너젠, 지티씨, 제주대,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한국선급, 두산중공업 등 10개기관·기업이 참여한다. 이번 협약으로 각 참여
집단에너지 발전소 현장에 스마트안전 체계가 구축된다.한국지역난방공사는 한전KDN, 휴먼아이씨티와 '발전소 스마트 안전지원 기술협력 및 저변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20일 체결했다. 한난 본사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김진홍 한난 안전기술본부장, 정재훈 한전KDN 전력융합사업본부장, 강기헌 휴먼아이씨티 대표이사 등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이번 협약으로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기술을 접목한 AI 비전 실증 및 기술개발 ▲지능형 영상분석 기술 확대적용 및 고도화를 통한 현장 안전 강화 협력 ▲I
가시리 국산화풍력발전단지를 통해 카본프리 제주도를 풍력의 메카로 키운 제주에너지공사가 이번에는 월정리와 행원리 인근 공유수면에 100㎿급 해상풍력 발전단지를 조성한다.제주에너지공사는 지난 19일 제주신재생에너지홍보관에서 ‘월정-행원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월정리마을회 △월정어촌계 △행원리마을회 △행원어촌계와 5자간 사업 공동추진 협약을 체결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015년 9월 육해상 풍력발전 개발에 대한 사업시행예정자로 제주에너지공사를 지정했다.제주에너지공사는 해상풍력 발
한국지역난방공사가 15년간 펼쳐온 ‘사랑의 난방비’ 캠페인이 나눔 문화를 확산한 공로로 19일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로부터 ‘사랑의 난방비 15주년 감사패’를 전달받았다.‘사랑의 난방비’는 한난의 대표적 사회공헌 활동으로 2006년부터 굿네이버스, MBC라디오 여성시대와의 협업을 통해 에너지 취약계층에게 난방비를 지원하여 도움이 필요한 곳에 온기를 전달하고 있다. 한난은 2019년까지 ‘사랑의 난방비’로 약 43억원을 지원, 약 3000세대 주택과 1200개소 복지시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했다.201
미국 대선 이후의 한반도 정세변화에 따라 가장 기대가 되는 분야는 자원외교 분야라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바이든 당선자가 트럼프 정부와 다른 한반도 정책을 가동할 경우를 대비한 것이기도 하지만 바이든 정부에 거는 기대가 더 큰 상황에서 합리적인 대북 자원외교를 펼쳐야 한다는 의미가 담긴 남북한 자원분야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한국광물자원공사는 19일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북한광물자원개발포럼과 공동으로 ‘2020년 북한광물자원개발포럼’을 개최했다.이날 포럼은‘더불어 함께 하는 미래’를 주제로 정부, 학계,
서남해풍력발전단지에서 유일하게 국산 풍력제조사로 의리를 지켰던 두산중공업이 부유식 해상풍력시스템 개발에 나선다.육지에서 먼 바다에 설치하는 풍력발전기의 경우 대부분 부유식이고 북유럽 및 스페인 업체들이 거의 이 분야 기술을 독식하고 있는 상황이라 두중의 이번 결정은 의미하는 바가 크다.파트너는 SK건설이다. 두산중공업은 SK건설과 부유식 해상풍력 기술협력에 관한 상호협약을 18일 SK건설 본사에서 체결했다고 발표했다.이날 체결식에는 SK건설 안재현 사장과 두산중공업 박인원 플랜트 EPC BG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SK건설이 추진
동서발전이 강원도 지역 첫 대규모 연료전지 발전소를 준공하고 본격적인 상업 운전에 돌입한다. 강원·충청·울산을 잇는 수소산업 트라이앵글을 추진 중인 동서발전의 첫 번째 거점이 마련된 셈이다.한국동서발전은 19일 동해바이오화력본부에서 박일준 동서발전 사장, 심규언 동해시장, 김기하 동해시 의회 의장, 임영문 SK건설 사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15MW급 동해 연료전지 준공식을 가졌다. 동해 연료전지는 총 사업비 약 900억원을 투자한 동서발전 자체사업으로 동해바이오화력본부에 2019년 12월 착공해 약
2025년경 전기차(EV)의 10년 기준 유지비용이 내연기관(ICE)보다 저렴해질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우드 맥킨지(Wood Mackenzie) 보고서에 따르면 별도의 인센티브 없이 전기차의 10년간 소유 비용이 휘발유 차량보다 저렴해지는 임계점은 2025년 또는 2026년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또 전기차 구매자의 연간 연료비 절감액은 2030년 1000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이 같은 전망은 연료가격 예측에 기반한다. 보고서는 2040년까지 전기 가격이 소폭 상승할 것으로 예상한 반면 휘발유 및 경유 가격은 유가와 함께 가파
태양광 및 ESS(에너지저장장치) 발전단지를 연계한 국내 최대 규모 발전단지가 모습을 드러냈다. 태양광 모듈, 구조물 및 ESS 배터리 등 주요 기자재를 100% 국산화 한 점이 특징이다.17일 한국중부발전은 전라남도 영광군 백수읍 하사리 일원 폐염전 약 100만㎡ 부지에 국내 최대 규모 태양광 및 태양광연계 ESS 발전단지 준공식을 진행했다. 영광태양광 발전사업에는 중부발전, 에코네트워크, 대한그린에너지 및 교보악사자산운용 등이 참여했다. 대한그린에너지와 한화에너지가 각각 태양광 및 ESS 시공을 담당했
제주에너지공사가 제주의 지리적 특성에 적합한 농업용 전기차 개발에 나섰다. 여기에 태양광, 풍력을 전원으로 삼아 '탄소 없는 섬'(CFI 2030)을 앞당긴다는 계획이다.제주에너지공사는 지난 13일 제주 최초로 농업용 전기차 생산·보급 활성화를 위해 5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제주에너지공사, 제주대학교(스마트그리드인력양성사업단), 대지정공, 대경엔지니어링, 신성이엔지가 참석했다.이번 업무협약은 농업용 전기차 개발 및 제작, 보급, 인프라 관련 협력체계가 필요
한국석유공사가 미국 LACP가 주관하는 '2020 Spotlight Award'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LACP는 2001년 설립된 미국 글로벌 마케팅·커뮤니케이션 전문기관으로 매년 전 세계 기업을 대상으로 연차보고서,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등 평가대회를 주관한다.Spotlight Award에는 포춘 500대 기업 및 정부기관을 포함해 500개 이상의 기업이 참여했다. 석유공사는 지속가능경영보고서(CSR Report, 매출 100억달러 이하) 부문에 사회적가치실현보고서를 제출했다.공사의 보고서는 이해관
제주에너지공사는 행원 신재생에너지홍보관이 리모델링 공사로 인해 16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 임시휴관에 들어간다고 밝혔다.홍보관은 지난 3월부터 오래된 전시물을 정리하고 최신 트렌드 반영, 콘텐츠 개선을 통해 CFI 기술정보관으로 탈바꿈 절차를 진행중이다. 또 △CFI 기술체험 △스마트시티 △스마트그리드 플랫폼 △스마트시티 챌린지 △CFI 2030 글로벌 에너지의 미래 등 CFI를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체험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강상현 CFI추진팀장은 “신규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임시휴관하게 된 만큼
전력거래소가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 발전 설비가 크게 늘고 있는 제주도 전력수급 비상상태를 대처하기 위해 제주전력관제센터 기능정지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훈련은 제주전력관제센터가 실시간 전력계통 운영업무를 수행할 수 없는 비상상황을 대비해 제주전력관제센터 업무를 나주 본사 중앙전력관제센터로 전환하는 방식으로 약 2시간 동안 진행했다.제주전력관제센터는 독립계통인 제주지역의 중앙급전발전기를 제어하고 송전망을 운영하는 컨트롤 센터로 발전기 기동·정지, 전력수급 운영·제주지역의 송전망 운영업무를 담당하는 중요시설이다.주준영 전력거래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