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경e뉴스] 한국서부발전이 농가 온실가스 사축사업을 제주도로 확대한다. 서부발전은 2015년부터 저탄소 농업발전과 농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정부와 지자체 등과 협업사업을 펼쳐왔다. 그 결과 배출권거래제 외부감축사업 등록과 농가의 에너지비용절감 등의 결실로 나타나고 있다. 서부발전은 지난 5년간의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지난해부터 시설농가가 많은 제주도를 대상으로 사업을 확대했다.이번에는 농업기술실용화재단과 지난 27일 ‘온실가스 감축 상생협력 확대를 위한 시범사업 사후관리 업무협약’을 온라인 비대면으로 체결하고 제주도로 사업범위
[산경e뉴스] 두산퓨얼셀은 SK이노베이션의 정유사업 자회사인 SK에너지와 수소충전형 연료전지 활용을 위한 첫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전라북도 익산에 위치한 두산퓨얼셀 생산공장에서 열린 행사에는 두산퓨얼셀 이승준 영업본부장과 SK에너지 강동수 S&P추진단장, 장호준 에너지솔루션담당 등을 포함한 양사 사업개발, R&D, 생산 담당 실무진이 참석했다.이번 행사는 지난달 ‘수소충전형 연료전지 활용 공동 기술 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한 바 있는 두산퓨얼셀과 SK에너지의 사업 내용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
[산경e뉴스] 정부가 우리나라 온실가스 순 배출량이 ‘0’이 되는 2050탄소중립 시자리오 2개안에 따라 중장기 계획을 마련한다. 환경부는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와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가 27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심의·확정됐다고 밝혔다.정부는 지난해 10월 탄소중립 선언 이후 관계부처 합동으로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와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상향안에 대한 검토해왔다.이어 탄소중립위원회 논의와 이해관계자 의견수렴을 거쳐 지난 18일 탄소중립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탄소중립 시나리오와 감축목표를 의결했다.여기서
[산경e뉴스] 인천광역시 서구 청라국제도시에 위치한 문점공원에 미세먼지 저감숲이 조성된다.포스코에너지는 인천서구청(청장 이재현),어린이재단 인천지부(지부장 신정원)와 함께 ‘인천 미세먼지 저감 2호 숲 조성 기념행사’를 개최했다.포스코에너지는 지난해 인천 LNG복합발전소가 위치한 인천 서구 지역에 1사 1공원으로 선정된 포리공원을 대상으로 ‘미세먼지 저감 1호 숲’을 만들어 주민들의 건강한 도시생활을 지원한 바 있다.기념행사는 코로나19 등을 고려해 3개 기관 대표들이 모여 조감숲 조성의 의미를 공유하는 식재 행사로 간략히 진행됐다
[산경e뉴스] 한국지역난방공사가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리 소재 '대관령 국가숲길'에서 동부지방산림청, 국립대관령치유의숲, 트리플래닛, 어흘리마을과 함께 탄소중립 상생숲 'We 포레스트 1호' 조성 기념행사를 27일 가졌다.이날 행사는 5개 기관장 및 대표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숲 조성 현황 공유와 ‘We 포레스트 1호’ 조성 현판식, 기념식수 순으로 진행됐다. 또 강릉시 성산면 어흘리마을 입구에 ‘생강나무 특성화마을’ 현판식도 함께 진행됐다.We 포레스트 사업은 탄소중립 실천과 지역 불균형 문제 해결을 위한 상생형 모델로
[산경e뉴스] 현재 가동중인 수소연료발전소로는 세계 최대규모인 신인천빛드림 수소연료전지발전소가 26일 종합 준공했다. 80MW급 수소연료 발전으로 4만4000가구에 온수 공급도 하게된다.이번 준공으로 신인천빛드림 수소연료전지는 수도권 25만 가구에 친환경 전력을 생산함과 동시에 4만4000 가구가 사용 가능한 온수를 공급하면서 분산형 전원의 역할을 톡톡히 할 예정이다. 수소연료전지의 장점인 전기를 얻는 과정에서 하루 약 70만 명 이상이 호흡할 수 있는 공기 정화가 가능해 인천지역의 미세먼지 저감 효과 역시 기대된다.한국남부발전이
[산경e뉴스] 정부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문제를 국제사회에 다시 한 번 제기하고 안전하고 합리적인 처리를 촉구한다.해양수산부는 25일부터 29일까지 화상으로 열리는 ‘제43차 런던협약 및 제16차 런던의정서 당사국 총회’에 참가해 일본 정부의 안전하고 합리적인 원전 오염수 처리를 위한 충분하고 투명한 정보 공개와 인접국과의 협력을 요청할 계획이다.런던협약의정서는 폐기물의 해양투기 금지에 관한 당사국의 이행을 점검, 논의하는 국제협약으로 우리나라는 1993년과 2009년에 각각 런던협약과 런던의정서에 가입했다.해수부는 이번 당
[산경e뉴스] 대통령 직속 2050 탄소중립위원회(탄중위)가 2050년 탄소중립 시나리오를 18일 확정해 정부에 제안했다. 두 시나리오 모두 2050년 온실가스 순배출량이 ‘0’이 되는 넷제로 안이다. 석탄과 액화천연가스(LNG) 등 화력발전소를 모두 폐쇄해 에너지 전환 부문의 온실가스 배출을 ‘0’으로 만드는 것(A안)과 석탄 발전소를 폐쇄하되 LNG 발전은 일부 유지하는 것(B안) 두 가지다. 두 시나리오 모두 현재 건설 중인 7기를 포함한 국내 석탄 발전소들이 2050년에는 가동되지 않는 것을 전제로 한다.탄중위는 이날 서울
[산경e뉴스] 한국중부발전이 금강유역환경청, 보령시, 보령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공동으로 보령지역 특정도서인 횡견도 일원에서 해양폐기물 수거활동을 지난 20일 시행했다.이번 활동은 지난해 체결된 '보령지역 특정도서 생태계 보전관리를 위한 협약'에 따라 추진됐으며 선박 2척과 총 30여명의 인원이 참여했다.섬 주변에는 파도와 바람에 밀려온 폐그물, 폐스티로폼, 각종 폐플라스틱 등 해양폐기물이 곳곳에 들어차 있었는데 4시간에 걸친 수거활동을 통해 폐기물이 조금씩 치워지자 점점 본래의 해안선을 드러내게 되었다.수거된 약 10톤의 폐기물은
[산경e뉴스] 한국중부발전 인천발전본부는 하수처리수 재이용사업 관련 업무협약을 코웨이엔텍(주)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중부발전은 기후변화 시대 지속가능한 물 재이용 확대를 위해 하수, 빗물 등 미이용 수자원 발굴, 재이용 사업 투자계획 등 2025년까지 물사용량 중 재이용수를 70% 이상 활용하기 위한 Komipo ReWater70 로드맵을 수립, 추진중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로드맵 달성을 위한 첫걸음으로 중부발전은 신규관로 건설비용을 투자하여 하수재처리수를 우선 사용하고 코웨이엔텍은 하수재처리수 공급설비운영 및 관로건설 등
[산경e뉴스] 타협 직전까지 갔던 한국지역난방공사 광주전남 SRF열병합발전소 운영이 결국 지자체인 나주시의 일방적 조치로 발전소 운영문제가 법정으로 비화될 조짐이다. 전남 나주시는 지난 18일 “고형연료 사용허가 취소” 처분 행정 결정을 했다. 이는 곧 발전소 운영을 하지 말라는 뜻이다.이에대해 한난은 19일 사실관계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한난은 이미 나주시에 허가 취소 처분의 부당성을 명확히 밝혔으며 불필요한 법적 분쟁이 발생하지 않도록 합리적인 판단을 요청하는 의견을 제출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런 행정처분이 내려진 것에 대해 강한
[산경e뉴스] 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가 비대면 친환경 활동인 '에너지업(Energy Up) 플로깅'을 22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시행한다.플로깅은 '줍는다'는 의미의 스웨덴어 'Plocka Upp'과 영어단어 '조깅'의 합성어로 쓰레기를 주우며 조깅하는 활동을 말한다.영화배우 박진희씨가 적극 알리고 있는 운동이기도 하다. 는 지난해 박진희씨와 단독인터뷰를 통해 플로깅을 알린 바 있다. 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참가자들의 환경보전 동참을 이끌어 내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산경e뉴스] 한국수력원자력이 일상생활 속에서 ESG를 실천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1주일간 탄소 감축, 사랑 나눔, 윤리 실천 등 3가지 테마로 사내 ‘ESG 액션 데이즈(Action days)’ 프로그램을 운영했다.ESG 액션 데이즈는 임직원들의 참여 및 소통을 통해 ESG 경영에 대한 이해를 돕고 ESG 가치들을 체화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행사 첫날인 18일 한수원은 경주 본사에서 ESG 실천다짐대회를 개최하고 ‘클린 에너지(Clean Energy)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선도하는 한수원’이라는 ESG
[산경e뉴스] 한국태양광산업협회가 국내외 태양광산업의 흐름과 정책을 살피고, 한국 태양광산업의 대응 전략과 정책을 논의하기 위한 “제1회 태양광 전략포럼”을 19일 개최했다.세계 각국이 탄소중립을 선언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탄소중립 시나리오 마련, 국가탄소감축계획 수립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미・중・EU는 기후위기를 세계 산업경제 패권 확보의 기회로 삼고 다양한 전략과 정책을 펼치고 있다.협회는 이를 위해 국내외 흐름과 정책 주요국 전략을 살피고 한국 태양광산업의 대응 전략과 대책을 논의하는 태양광 전략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포럼
[산경e뉴스] 새만금개발청이 다양한 색상 구현이 가능하고 투명성‧유연성과 발전효율이 높아 유리창호, 커튼 월, 자동차 IT 등에 활용 가능한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활용을 본격화했다. 새만금청은 지난 14일 전북도, 군산시, 한국농어촌공사와 함께 새만금 산단에 위치한 ㈜유니테스트의 ‘차세대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제조시설’ 건립에 관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양충모 새만금개발청장, 신원식 전라북도 정무부지사, 강임준 군산시장, ㈜유니테스트 김종현 대표이사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유니테스트는 새만금 국가산단 1공구 6만
[산경e뉴스] 한국남동발전이 탄소중립 이행과 사회적가치 창출을 위해 공기업 처음으로 제로웨이스트 샵(Zero Waste Shop) 프로젝트를 추진한다.제로웨이스트는 일상생활에서 폐기물 발생을 최소화하는 캠페인이다. 남동발전은 이달 중 경남 창원시에 제로웨이스트 샵을 설립과 탈플라스틱 및 생활용품, 로컬푸드 등 자원순환 친환경제품 판매, 제로웨이스트 확산 교육 등을 지원한다. 특히 남동발전에서 제작한 석탄재 재활용 친환경 플라스틱제품을 판매하고 다회용 컵 공유사업을 홍보한다.남동발전은 이를 위해 경남환경교육문화센터와 제로웨이스트 사회
[산경e뉴스] 우리나라에서만 자라는 꽃으로 멸종위기 희귀종인 단양쑥부쟁이가 관리 소홀로 방치되고 있다.단양쑥부쟁이는 1902년 충주 수안보에서 처음 발견된 이후 우리나라 특산 변종으로 기록,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으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다. 4대강사업 공사 중 여주 구간에서 발견되어 환경부의 공사중지 명령이 떨어졌고 4대강 사업 착수 이후 처음으로 사업중단을 불러일으켜 환경파괴를 막아낸 상징적인 식물이다.이후 2010년 단양쑥부쟁이 대체 서식지가 조성됐지만 관리가 안 되고 있다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경기환경운동연합은 지난 201
[산경e뉴스] 전 세계 개체수가 100마리 미만인 ‘뿔제비갈매기’가 올해 전남 영광군 육산도에서 7마리 도래, 새끼 1마리 번식이 확인됐다.11일 환경부와 국립생태원에 따르면 지구상에 100마리도 채 남아있지 않은 국제적 멸종위기종인 뿔제비갈매기가 전남 영광군 육산도에서 2016년 이후 햇수로 5번째 번식에 성공했다고 밝혔다.뿔제비갈매기는 2016년 4월 국립생태원의 무인도서 자연환경조사 과정에서 무인도인 육산도에서 처음 발견됐다. 이 종의 현재 번식지는 세계적으로 우리나라와 중국 지역 5곳의 섬뿐이다.올해 3월부터 4월까지 육산도
[산경e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7일 '수소경제 성과 및 수소선도국가 비전선포식'에 참석, 청정수소 선도국가를 대한민국의 핵심 미래전략으로 삼아 강력히 추진하겠다고 밝혔지만 수소인프라는 여전히 미흡한 상황이다. 국회 과방위 소속 노웅래(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전기차, 수소차 등 무공해 차량의 충전 인프라가 턱없이 부족하다며 환경부는 관련 인프라 구축 및 개선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주문했다.노웅래 의원실이 환경부가 제출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1년 9월 기준으로 국내 보급된 수소차는 1만7140대인데, 수소차 충전기는 117기
[산경e뉴스]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32개국이 자연기반해법에 기반한 녹색회복 달성 의지를 담은 결과문서를 도출했다.환경부와 유엔환경계획(UNEP)이 공동으로 개최한 ‘제4차 아시아태평양 환경장관포럼’ 본회의인 장관급 회의가 7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이날 장관급 회의에는 아시아·태평양지역 32개 국가 장차관급 인사 28명을 포함, 정부 인사들과 국제기구 수장 120여명이 참석했다.한정애 환경부 장관은 제4차 아태포럼의 의장직으로 선출돼 의장으로서 아태지역 자연행동 강화를 위한 국가들의 핵심 행동분야를 모색하는 장관급회의를 진행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