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경e뉴스] 양수사업소가 29일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KF94 마스크 5000매를 홍천군에 기부했다.홍천군청에서 열린 이날 기부행사에는 이인식 한수원 그린에너지본부장과 허필홍 홍천군수 등이 참석했다. 한수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기에 개인방역에 어려움을 겪는 홍천군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 위해 KF94 마스크를 구입해 전달했다. 한수원이 기부한 물품은 관내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이인식 한수원 그린에너지본부장은 “한수원은 앞으로도 홍천군에 어려움이 없는지 살피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산경e뉴스] 한국남동발전은 28일 필리핀 국방부와 필리핀 국방부 소유 유휴부지를 활용한 태양광 발전사업 개발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이날 양해각서 체결은 유향열 남동발전 사장, 배영진 남동발전 신사업본부장, 임도수 보성파워텍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화상회의 시스템을 통해 델핀 로렌자나 필리핀 국방부 장관, 카르도조 루나 차관 등의 관계자와 원격으로 진행했다. 이번 협약 체결은 2018년과 2019년 진행된 산업통상자원부와 필리핀 국방부의 태양광 발전사업 개발협력 양해각서와 이행약정(IA)을 기반으로 한다. 양
[산경e뉴스] 한국동서발전은 1년간 친영농형 태양광에서 생산된 전력수익금으로 장학금 지원 등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나누고 있다. 친영농형 태양광은 LED와 빗물을 활용해 영농형 태양광의 농업 생산성을 높인 발전방식으로 농촌 경제를 활성화하면서 친환경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다.동서발전은 28일 경북 경산에 위치한 영남대학교에서 에너지분야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에너지 관련 학과 우수학생 4명은 1학기 등록금의 50%를 면제받는다.장학금은 동서발전과 영남대가 공동연구하는 '친영농형 태양광 시스템 개
[산경e뉴스] 2050 탄소중립을 선언한 정부가 대규모 태양광발전에 풍력발전을 연계하는 재생에너지 트랙을 구체화하고 있다. 2050 탄소중립과 그린뉴딜의 실현을 위해서는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가 절실한 상황이다. 성윤모 산업부장관은 27일 영광 태양광 발전단지와 풍력 테스트베드 현장를 차례로 방문, 현장상황을 점검했다.영광 태양광 발전단지는 한국중부발전이 주사업자로 폐염전 30만평 부지(축구장 150개 규모)에 3492억원을 들여 지난해 6월 준공한 국내 최대규모(100MW) 태양광발전단지
[산경e뉴스] 코로나19 확산으로 경제상황이 여전히 어려운 가운데 올해 처음으로 새만금 산단 입주계약이 속도를 내고 있다.새만금개발청은 재생에너지 설비 제조기업 와이에이치에너지㈜, ㈜주왕산업과 새만금 국가산업단지 입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와이에이치에너지는 새만금 산단 2공구 4만㎡ 부지에 163억원을 투자한다. 태양광 모듈, 소형 풍력발전기 등 재생에너지 설비 제작 공장을 오는 3월 착공할 계획이다. 완공 목표는 7월이다.이 업체는 인버터 일체형 태양광 모듈을 개발, 관련 기술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태양광 모듈 일부
[산경e뉴스] 국내 해상풍력 싱크탱크라 할 수 있는 국립 목포대학교가 글로벌 그린 에너지 전문 기업인 CIP, 덴마크 공과대학교와 해상풍력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세계적인 풍력 연구 기관이 국내 대학과 손잡고 한국형 그린뉴딜을 대표하는 해상풍력산업 분야의 미래 인재 양성과 국제 교육 교류에 나선 것이다.CIP(Copenhagen Infrastructure Partners)는 유럽 3대 재생 에너지 개발투자 전문 기업으로 유럽, 미주, 아시아, 오세아니아 4개 대륙 14개국에서
[산경e뉴스] 한국수력원자력이 국내 최초로 가벼우면서도 유연함을 동시에 갖춘 CIGS(구리, 인듐, 갈륨, 셀레늄으로 구성된 화합물 반도체 태양전지) 박막 태양광 모듈 국산화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한수원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솔란드와 함께 국산화를 완료하고 지난 21일 한국산업규격(KS) 인증을 국내 최초로 획득했다.한수원이 주도한 이번 국산화 기술 개발은 중소기업과 연구기관의 협력을 통해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확보 및 태양광 산업 생태계 발전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CIGS
[산경e뉴스] 제주에너지공사가 공사 매출액의 90%를 차지하고 있는 △발전설비 운영효율 향상 △판매수익 안정화 △신속 고장조치 등 지능형 설비관리 통합운영시스템(SI)의 구축과 운영을 전담할 '발전단지운영사업소'를 신설하는 것을 주내용으로 하는 조직개편을 22일 단행했다. 25일부터 적용된다. 제주에너지공사는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대내외 경영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CFI 2030 확산 △보유설비의 최적 운영 △그린뉴딜 활성화 등 핵심사업의 적기추진을 시도하기로 했다.특히 정부, 제주도의 그린뉴딜정책을 선도하
[산경e뉴스] 국내 태양광 모듈 시장의 국산 점유율이 78%(2019년 기준)라는 통계가 잘못됐다는 주장이 계속되고 있다.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지난해 7월 한국판뉴딜 설명 당시 나온 발언으로 "태양광 모듈 시장은 현재 78%를 우리 국산이 차지하고 있고요"라는 표현에서 비롯된 것이다.산업부는 논란의 여지가 있자 국산으로 표현된 것을 국내제조로 바꾼 바 있다. 모듈 제조에 사용되는 태양광셀이 중국산이니 국내에서 생산된 모듈일지라도 이를 국산 태양광 모듈로 인정하는 것은 잘못됐다는 주장이다.한국태양
[산경e뉴스] 한국수력원자력이 한국판 뉴딜정책에 발맞춰 산업도시 포항에 수소연료전지발전소를 준공한다.포항연료전지발전사업은 한수원이 사업비 약 1000억원을 전액 투자해 포항 블루밸리 산단 내에 2023년까지 건설하는 자체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경상북도 ‘수소연료전지 발전클러스터 구축사업’의 하나로 추진됐으며 발전소 유지ㆍ보수(O&M)기술 개발 및 도내 대학 인력양성 프로그램 활성화 등과 연계해 산학연 협력을 통한 시너지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한수원은 지난 20일 포항시청에서 경북도, 포항시, 영남
[산경e뉴스] 한국지역난방공사는 경기 용인시에 소재한 열수송관 성능시험센터의 우수한 연구 인프라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외부에 전면 개방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집단에너지 업계 관계자와의 업무교류 활성화를 통해 산업 안전체계를 강화하겠다는 의미다.그동안 국내에 열수송관의 상태진단과 수명평가를 수행할 전문기관이 없어 해외 전문시험기관에 의지했어야 했다. 지역난방공사는 이런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험센터를 외부에 전면 개방해 관련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지난해 11월 GS파워, 한양대학교 대학원 등 열수송분야
[산경e뉴스] 새만금에서 생산되는 대규모 재생에너지를 활용해 수소를 생산·저장·운송 활용하기 위한 국내 최대 규모의 ‘그린수소 클러스터’ 가 만들어졌다. 한국수력원자력은 19일 전북도청에서 전라북도, 새만금개발청, 군산시, 전북테크노파크, 현대로템, 두산중공업 등 9개 기관과‘새만금 그린수소 생산 클러스터 구축’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참여기관들은 새만금 그린수소 생산 클러스터 예비타당성 조사 연구를 위한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새만금 대규모 재생에너지 산업과 연계한 일자리 창출, 연관 산업 육성 등 수소 산업
[산경e뉴스] 한국지역난방공사는 18일 ‘우수 연구성과 발표회’ 영상을 한난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했다. 이는 한난이 집단에너지 사업자간 기술교류의 장은 물론 국민들과 공유하는데 의의가 크다.한난은 2013년부터 집단에너지 분야의 기술력 향상을 위해 집단에너지 사업자와 유관기관 등을 대상으로 집단에너지 우수연구성과 발표회를 통해 연구 내용을 공유해 왔다.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기존의 오프라인 현장 교류 개최 방식 대신 영상물을 제작해 온라인을 통해 해당 자료를 배포했다. 이번에 공개한 8개의 우수 연구
[산경e뉴스] 리튬이온배터리, 납축전지 등 국내 이차전지의 생산, 수출, 내수 등 주요지표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상황 악화에도 불구하고 크게 상승한 것으로 드러났다.지난해 국내 기업의 글로벌 이차전지 생산규모는 23조3000억원으로 2019년 19조4000억원보다 20% 확대됐다. 이차전지 중 리튬이온배터리는 20조6000억원으로 시장을 주도했다. 국내 이차전지 생산은 10조6000억원으로 2019년보다 3.3% 확대됐다.수출은 7조2200억원(65억7000만달러, 2.9%↑)으로 5년 연속 증가했으며 전기차용 리튬이온배
[산경e뉴스] 에너지효율화가 재생에너지 생산 못지 않은 중요성을 갖고 있는 가운데 대규모 건물의 에너지효율을 위해 꼭 필요한 ‘건물 에너지관리 시스템’(이하 BEMS)이 국가 표준화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데이터를 통한 건물 에너지 소비의 체계적ㆍ최적 관리를 위해 BEMS에 대한 국가표준(KS) 제정안을 확정, 18일 고시한다. BEMS는 건물 내 주요 공간ㆍ설비에 부착한 센서를 통해 실시간으로 에너지사용 데이터를 수집, 분석하여 에너지소비 절감과 건물의 쾌적한 실내환경 유지에 활용하는 최첨단 ICT 시스템
[산경e뉴스] 한국가스공사는 최근 경남 창원통영시와 함께 수소교통 복합기지 시범사업자로 선정되는 등 친환경 모빌리티 충전소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수소교통 복합기지 구축 사업은 환승센터, 철도역, 차고지 등 교통 수요가 많은 거점에 대용량 수소 충전시설과 편의시설 및 수소 생산시설을 함께 설치해 복합적인 기능을 갖춘 새로운 수소 충전소 모델을 마련하는 프로젝트다. 국토부는 지자체 공모를 통해 지난해 12월 평택시를 수소교통 복합기지 시범사업 대상지로 춘천, 안산, 창원, 충주
[산경e뉴스] GE가 통영천연가스발전소에 용량 1기가와트(GW) 이상의 발전설비를 공급하는 계약을 수주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수주로 GE는 7HA.02 가스터빈 2기와 STF-D600 증기터빈 1기, 배열회수보일러(HRSG) 2기, H65 발전기 3기를 공급하고 향후 18년간 유지보수 계약을 함께 체결했다. 통영시 안정국가산업단지에 건립되는 통영천연가스발전소는100만명이 넘는 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규모의 전력을 생산하게 된다. 시공사인 한화건설이 2021년 착공, 2024년 상업운전을 개시할 예정이다.GE코리아 강성욱
[산경e뉴스] 화재 위험성이 없고 현재 대중화된 리튬이온 전지에 비해 수명이 2배 이상인 차세대 배터리인 바나듐 레독스 흐름전지 실증설비가 국내 최초로 상업운전을 개시했다.한국동서발전 울산발전본부는 태양광 연계 1MWh급 흐름전지 실증설비를 처음으로 가동하기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이 프로젝트는 배터리 전문업체인 ㈜에이치투와 ‘화재 위험이 없는 바나듐 레독스 흐름전지(VRFB) 제어시스템’ 연구개발 과정에 나온 것이다. 지난해 초 개정된 산업부 규정에 따라 흐름전지도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RPS) 시장
[산경e뉴스] 새만금재생에너지 민관협의회 민간위원들이 지난 6일 한국수력원자력-새만금솔라파워 수상태양광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하라는 기자회견을 한 후 도대체 왜 이런 기자회견을 하게 됐는지 궁금증이 증폭하고 있다.기자회견 일주일이 지난 현재 민관협의회 기자회견의 핵심 내용이 드러나 의혹을 사고 있다.의혹의 핵심은 하나다. 수상태양광에 사용하는 구조물을 기존 스틸 재질로만 해줄 것을 민관협의회 측이 한수원에 요청했는데 이를 한수원이 받아들이지 않자 6일 기자회견을 한 것이다.얼핏 보기에는 정당한 기자회견 같지
[산경e뉴스] "새만금과 전북이 수소경제 거점으로 유리한 고지 선점하게 될 것이다"양충모 새만금개발청장은 12일 국내 제1호 완주 상용차 수소충전소를 방문해 이같이 말했다.완주 수소충전소는 총 58억원을 투자해 국내 최대규모인 시간당 110kg의 충전용량으로 건설했다. 1시간에 수소승용차 22대 또는 수소버스 3대를 충전할 수 있는 용량을 갖추고 있다. 현재 국내에서 생산되는 승용차, 버스, 트럭까지 모든 수소차의 충전이 가능하며 연중무휴로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중이다. 유현진 전북테크노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