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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대립의 상징인 금강산댐의 유로변경을 통해 한강 수질개선과 수도권 용수공급 능력 개선으로 약 8조8000억에 해당하는 경제적 편익을 기대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훈 의원이 한국수력원자력으로부터 제출받은 '남북관계 개선전망에 따른 북한강수계 연계 방안'에 따르면, 북측이 금강산댐 방류 방식을 변경할 경우, 우리 측 용수 확보 여건이 좋아지면서 수질이 개선돼 하천기능이 회복되고 5개 수력발전소 발전량도 증가하는 효과가 생길 것으로 판단됐다.현재 북한의 금강산댐은
2018국감
이만섭 기자
2018.10.11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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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반이 넘는 전기공사 하도급업체들이 공사 하도급대금을 정산받지 못하거나 지연지급을 받는 것으로 드러난 가운데 정부는 과거의 대책 연구용역을 진행하고도 제도개선에 사실상 손을 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이훈 의원(서울 금천구, 더불어민주당)에 따르면, 전기공사협회에 등록된 회원사 353곳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하도급 계약의 주요 문제점으로 ‘비용 미정산’이 전체 응답의 29.7%를 차지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 다음으로 ‘불공정 계약’ 27.1%, ‘지급지연’ 23.4% 순으로 나타났다
2018국감
정해국 기자
2018.10.11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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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로부터 법률개정을 의뢰받은 법무법인이 한수원 이사회가 원전 폐쇄 및 신규 원전사업 중단 결정을 내릴 것을 미리 알고 있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조배숙 의원(민주평화당·전북익산을)이 산업부로부터 제출받은 법무법인(주) 영진의 에 따르면, 지난 5월 법무법인(주) 영진은 산업부에 검토의견을 제출하면서 원전 폐쇄에 따른 비용 보전 내용은 한수원의 “자발적 협조에 기초한 것”이라고 기술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수원 이사회는 ‘영진’이 검토의견을 제출한
2018국감
이만섭 기자
2018.10.11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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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석유의 불법 판매 유통이 연전한 것으로 드러났다.더불어민주당 어기구 국회의원(충남 당진시)이 한국석유관리원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가짜휘발유’를 판매한 업소는 2014년 15곳에서 2017년 5곳으로 감소했지만 ‘가짜경유’를 판매하다 적발된 업소는 2014년 289곳, 2015년 232곳, 2016년 243곳, 2017년 226곳으로 여전히 가짜석유 판매가 성행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적발된 업소 중 알뜰주유소도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알뜰주유소 적발 건수는 2015년 7곳, 2016년 11곳, 2017
2018국감
이향미 기자
2018.10.09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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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력, 조류, 파력, 해수온도차 발전 등 해양에너지 개발에 막대한 정부예산을 쓰고도 지난해 수립된 제8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는 해양에너지 분야가 전혀 반영이 안된 것으로 드러났다. 더불어민주당 어기구의원(충남 당진시)이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와 국회 예산정책처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연말 수립된 제8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향후 2031년까지 해양에너지 설비 반영은 전무하다.이는 다양한 분야의 신재생에너지를 개발하여 육성하겠다는 정부의 정책방향과 배치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다.지난해 수립된 제8차 전력수급기본계획과는 달리,
2018국감
정해국 기자
2018.10.09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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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가 2017년도 하반기 국가 R&D 종료 및 추적 평가에서 저조한 성적을 거둬 성과율 제고를 위한 특단의 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왔다.어기구 의원(충남 당진시)이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제출받은 ‘2017년 하반기 국가연구개발 성과평가’에 따르면 산업부의 ‘에너지자원순0환기반조성’, ‘지식경제프론티어기술개발’, ‘헬기기술자립화사업’등 3개 사업의 평가점수는 각각 73.1점, 75점, 76점으로 평가대상 정부부처 사업 중 최하위권이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시행한 이번 평가는 2016년 종료 된 7개 부처 11개 사업에 대한 ‘종
2018국감
정해국 기자
2018.10.09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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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제8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을 통해 제주도의 태양광·풍력 등 신재생발전 설비 비중을 전국 최고 수준인 전체 발전 설비의 70%까지 늘리겠다는 방침을 밝힌 가운데 지난 7월 폭염기 당시 제주지역에 최대 931MW의 최대전력수요가 발생했지만 당시, 태양광·풍력이 공급한 전력량은 전체 전력수요의 3.5%인 33MW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윤한홍 의원(자유한국당 마산회원구)이 전력거래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제주도는 지난 7월27일 18시, 최대전력수요 931MW를 기록하였다.전력수요가
2018국감
김진성 기자
2018.10.09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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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과 한국지식재산보호원이 중소중견기업의 지식재산권 분쟁 지원의 일환으로 시행하는 지식재산권 소송보험의 정부지원금 중 22억원이 부정·부당수급된 것으로 적발됐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조배숙 의원(민주평화당·전북익산을)이 특허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지재권 소송보험 지원사업 운영 실태 특별점검 결과(2018.8)”에 따르면, 2010년부터 2017년까지 지재권 소송보험을 통해 지급된 정부지원금 67억3100만원 중 무려 33%에 달하는 22억800만원이 부정 부당수급된 것으로 드러났다. 8년간 정부지원금의 1/3이 부정수급
2018국감
이만섭 기자
2018.10.09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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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에서 사용하고 난 사용후핵연료인 고준위방폐물을 처리하는데 최소 64조1301억원이 들어가는 것으로 추산됐다. 어기구의원(충남 당진시)이 산업통상자원부와 원자력환경공단을 통해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중간저장시설에는 건설비 3조7114억원, 운영비 22조3381억원 등 26조3565억원이 소요되며 영구처분시설에 건설비 6조9024억원, 운영비 27조5649억원 등 37조7736억원이 소요되는 것으로 파악됐다. 총사업비는 64조1301억원에 이른다. 이는 2015년에 수립된 제7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근거하여 36기 원전이 설계수명까
2018국감
이만섭 기자
2018.10.09 1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