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경e뉴스]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이 1일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 군산지부와 간담회를 개최하여 지역기업의 경영 현안을 경청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이날 간담회에는 박금옥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 군산지부 회장을 비롯한 10여 명의 여성 기업인들이 참석했다.지역 여성기업이 새만금 산업단지에서 기업활동을 강화해 나갈 수 있도록 바라는 사항에 대한 여러 의견을 나눴다. 새만금 산업단지에 입주하는 기업들의 대규모 시설투자가 진행하는 가운데 고금리, 일감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여성기업을 비롯한 지역기업의 시설공사 참여 확대가 필
[산경e뉴스] 국민들이 직접 참여한 투표를 통해 국민과 소통하여 정책을 개선하는 내용의 ‘전기안전 국민공모전’이 올해 처음 실시된다.기존에는 정부, 공공 중심으로 수립했다. 정부가 안전 문제에 대해 국민들의 의견을 직접 듣고 정책에 반영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하지만 총선을 10일 남겨 놓은 상황에서 관련 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가 보도자료를 발표해 여권 표심에 유리하다는 오해의 소지를 낳고 있다. 총선 이후에 발표해도 늦지 않기 때문이다. 산업부는 전기안전에 대한 국민의 적극적 참여를 유도하고 관심도를 확대하기 위해 이같은 국민공모전
[산경e뉴스] 한국수력원자력이 동반성장협의회 회원사 및 유관기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1분기 정기총회를 29일 서울 인터컨티넨탈 코엑스에서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최일경 한수원 건설사업본부장이 올해 신한울 3,4호기 보조기기 발주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중소기업들이 궁금해하는 사항에 대해서는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는 ‘한수원-협력사 간 열린 토크’ 시간을 가졌다. 한국원자력산업협회에서는 정부의 원전 생태계 지원사업 등을 소개했다.이날 최일경 본부장은 “세계 원전 건설시장의 확대 추세에 따라 중소기업들의 협력이 어느
[산경e뉴스] 올해 창사 40주년을 맞는 발전설비 정비 전문회사 한전KPS가 지난해 매출액 1조 5230억 원, 영업이익 1975억원, 당기순이익 1618억원 등 재무성과를 달성했다. 발전공기업들이 적자를 기록하는 상황에서 이들 공기업을 상대로 하는 발전정비회사인 한전KPS가 전년에 이어 연이어 흑자를 기록했다. 한전KPS는 지난 2022년 연결결산 기준 매출액이 전년(2021년)보다 3.5% 성장한 1조4291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5.3% 늘어난 1306억원을 달성한 바 있다. 한전KPS는 지난 28일 제40기 정기 주주총회
[산경e뉴스] 블록체인, 디지털 컨텐츠 전문기업 스마트슬랩스가 3세대 국산 블록체인인 사슬(SASEUL)을 개발한 이정우 대표의 아티프렌즈와 '사슬 블록체인 네트워크 생태계 활성화' MOU를 28일 체결했다.사슬(SASEUL)은 1세대 비트코인, 2세대 이더리움에 이은 3세대 국산 블록체인으로 아티프렌즈 이정우 대표가 개발했다. 이정우 대표는 카이스트 수학과 출신으로 배달의민족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사슬은 비트코인 보다 1000배, 이더리움 보다 15배 빠른 전송속도를 이용한 실생활 사용이 목적이다. 블록체인의 ’체인‘을 우리말인
[산경e뉴스] 한국전력이 신재생연계 글로벌 혁신기술 선도 공로로 미국 전력연구소인 EPRI '올해의 기술상을 수상했다.한전은 미국 전력연구소 EPRI(Electric Power Research Institute) 송배전 및 ICT 부문위원회 주최로 28일 열린 '2024년 TTA(Technology Transfer Award) 시상식'에서 '신재생 연계 통신보안 기준 제정'으로 정보통신부문 올해의 기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EPRI는 1972년 전력산업 기술개발을 위해 설립된 비영리 컨소시엄 연구소로 현재 전세계 40개국 1천여개
[산경e뉴스] 한국원자력연구원이 국내 최초로 원전 내부 중성자 조사재료 열화평가 실증시험 설비를 구축했다. 원자력연구원은 원전 내부와 같은 고온고압 환경에서 중성자에 의해 방사화된 소재의 열화 현상을 평가할 수 있는 ‘조사재료 열화평가 실증시험시설(H-MAP, Hot laboratory for Materials aging Assessment and Prediction)’을 지난 27일 준공했다.이번에 준공한 실증시험시설로 국내에서도 원전 모사 환경에서 방사화된 소재를 직접 실험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원전에서 장기간 사용된 부품 소
[산경e뉴스] 전국 1만2000개 GS편의점이 여름철 전력수급 비상상황이 발생할 경우 일시적으로 30분간 냉방용에어컨 가동을 중단한다면 어떤 일이 일아날까.전력거래소는 336MWh의 전기사용량 절감을 예상하고 있다. 동하계 전력수급기간 외에도 재생에너지가 급증하는 봄철 전력계통 안정화기간까지 전력거래소는 1년 365일이 늘 비상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전국 GS편의점을 상시 수요자원으로 활용해 에너지효율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추진한다. 전국의 GS편의점을 수요자원시장(DR)에 편입시키는 것이다. DR(Demand Respon
[산경e뉴스] 경직성 전원인 태양광발전과 원자력발전의 전력 중 어딘가 한 곳은 감발해야 하는 계통안정성 문제가 빈번해지는 가운데 윤 정부 들어 원전보다는 태양광 감발로 방향을 선회한 이유 중 하나가 전력거래소 이사진 구성에 재생에너지 전문가가 없기 때문이라는 문제가 제기됐다. 대한태양광발전사업자협회, 전국태양광발전협회 소속 회원 84명은 지난 2022년 3월 이사회, 총회 의결을 거쳐 회원대표 비상임이사 선임 자격 규정이 “거래소의 회원자격을 갖춘 회원사의 임원급 이상 재직하는 자 중에서 산업통상자원장관이 임명한다”에서 “제36조의
[산경e뉴스] 한국수력원자력이 영동군, 홍천군, 포천시, 합천군, 영양군 등 신규 양수발전소 유치 5개 지자체와 원활한 사업추진 및 지역발전 도모를 위해 통합 협의회를 구성했다. 한수원과 양수발전소 유치 지자체들은 27일 대전 ICC 호텔에서 ‘양수건설 및 지역발전을 위한 통합 협의회 구성 협약서’를 교환했다.이날 협의회 구성에 따라 한수원과 지자체들은 양수발전소 건설사업, 지역상생 발전사업이 원활하고 효과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인허가 공동대응 및 현안사항을 비롯한 각종 정보 공유 등 소통에도 힘쓰기로 했다.
[산경e뉴스] 태양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임 정부에서 결정한 국내 유일의 100MW급 태양광 연구용 시제품 생산시설을 갖춘 ‘태양광기업 공동활용 연구센터'(이하 태양광연구센터)가 4년만에 준공했다. 태양광연구센터는 차세대 초격차 기술 전초기지로서 그동안 중국산 저가공세에 고전해온 국내기업의 탈출구가 될 전망이다. 당초 지난해 3월 준공, 10월부터 본격 운영할 예정이었으나 우여곡절 끝에 1년 늦게 준공식을 개최했다. 중국산 저가 태양광과 전쟁으로 갈 길 바쁜 국내 태양광업계 입장에서는 1년을 까먹은 셈이 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산경e뉴스] 최근 동남아시아 국가에서도 산업 발전에 따른 수질오염 문제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원자력연구원이 방사선 기술을 활용한 수질 환경 개선 솔루션을 태국에서 열린 국제심포지엄에서 발표했다.원자력연구원은 인도네시아, 태국, 베트남과 협력해 ‘전자빔 이용 하·폐수처리 국제공동연구 심포지엄(International Joint Research Symposium on Water and Wastewater Treatment using E-beam Technology)’을 지난 25일부터 오는 29일까지 태국 방콕
[산경e뉴스] 아태원자력협력협정(RCA) 사무국이 미국 에너지부(DOE) 국가핵안보청(NNSA) 방사성물질방호실(ORS)과 아태지역 전자빔 기술 전수 파트너쉽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력약정(Terms of Reference)을 26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RCA(Regional Cooperative Agreement. 지역협력협정)는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원자력 평화적 이용과 관련된 연구개발, 교육훈련을 위한 아시아태평양지역 협력협정으로 역내 22개 회원국이 참여하고 있다. RCA 사무국은 RCA 회원국 지원을 위해 2002년
[산경e뉴스] 창립 50주년을 맞은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임직원의 올바른 청렴 의식 확립을 위한 ‘2024 청렴윤리교육’을 26일 전북혁신도시 본사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날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주관으로 CEO, 상임감사, 임원 등 본사 전 직원을 대상으로 열렸다.특히, 이번 교육은 재미와 감동을 더하는 ▲반부패 청렴 연극 ‘갑질브레이커’ ▲전문강사의 ‘청렴강연’으로 구성했다. 청렴연극을 통해 퇴직자 사적 접촉, 위력에 의한 갑질 등 공공기관 맞춤형 사례교육으로 참석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국민권익위 청렴연수원
[산경e뉴스] 전기공사공제조합이 중대재해배상책임공제 상품성을 대폭 개선한다. 단독수행 전환으로 수수료 인하와 보장성을 확대해 조합원 안전망을 확충했다는 평가다. 조합은 오는 4월 1일부터 이같은 내용의 중대재해배상책임공제를 출시한다.조합은 중대재해처벌법 전면 시행에 따라 조합원의 리스크가 크게 가중된 경영환경에 대응하여 안전망을 확충하고 보다 많은 조합원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중대재해배상책임공제상품 보장 확대와 수수료 인하를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기존 손해보험사 제휴방식으로는 개선에 한계가 있어 조합 단독수행 방식으로 전환해
[산경e뉴스] 원자력안전위원회와 소형모듈원자로 규제연구 추진단은 '중소형 원자로 안전규제 기반기술 개발 사업' 올해 신규과제를 오늘(27일)부터 내달 26일까지 한달간 공모한다.중소형 원자로 안전규제 기반기술 개발사업은 혁신형소형모듈원자로(i-SMR) 등 경수형 소형모듈원자로(SMR)에 대한 안전성 확인을 위한 규제체계를 우선 준비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윤 정부 집권 첫해인 2022년 사업에 착수한 중소형 원자로 안전규제 기반기술 개발사업은 오는 2028년까지 중소형원자로 인허가 심사 등을 위한 규제체계를 정비하고 고유 규제기
[산경e뉴스] 한국수력원자력이 글로벌 원전연료 공급사인 유렌코(Urenco)와 장기 원전연료 공급계약울 체결했다. 한수원은 지난 22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국제적 핵연료 서비스 공급사인 유렌코(Urenco)와 안정적인 원전연료 공급을 위한 10년 장기 원전연료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유렌코는 우라늄 농축 연료 제품을 공급하는 다국적 기업으로 영국 정부, 네덜란드 정부, 독일 주요 원전사업자그룹이 공동으로 지분을 소유하고 있다. 영국, 네덜란드, 독일, 미국에 농축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한수원은 1993년부터 유렌코에서 농축우
[산경e뉴스] 한국전력이 감사업무에 AI(인공지능) 등 최신 IT기법을 활용한다. 한전 감사실은 최근 머신러닝, 텍스트마이닝 등을 접목한 8개 IT기반 감사시스템을 구축하고 시범운영을 거쳐 본격적인 활용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디지털 시대에 걸맞은 감사패러다임 혁신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머신러닝, 텍스트마이닝 등 최신 AI기법을 적용해 개발된 'IT기반 감사시스템'은 업무자료의 자동분석을 통해 이상징후를 조기에 확인할 수 있도록 시스템화했다.사전에 설정한 시나리오를 통해 부패 이상징후를 자동으로 파악할 수 있는 ‘부패방지
[산경e뉴스] 한국중부발전이 전세계 풍력타워 제작 1위 기업 CS윈드가 출자한 신재생에너지 기업 CS에너지와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 포괄적 협약을 체결했다. CS에너지는 CS윈드가 진출한 미국, 베트남, 국내에서 신재생 개발사업을 진행하고 있다.CS윈드는 한국에 본사를 둔 풍력발전기용 풍력타워 제조 기업으로 2003년 베트남에 첫 생산 법인을 설립했으며 2021년 말 기준 3개 대륙 8개 국가에서 생산법인을 운영하고 있다.지난 20년 동안 전세계 유수의 프로젝트에 1만3000개 이상의 타워를 공급했으며 Vestas, Sieme
[산경e뉴스]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에너지ICT연구단 정학근 박사 연구진이 에너지 소비의 주체였던 건축물을 생산, 관리, 절감의 주체로 전환하는 건물 에너지 통합관리 플랫폼 기술을 개발했다.건물은 사용용도, 위치, 사용자의 특성에 따라 건물 내에서도 층별, 구역별로 에너지 사용량이 다르다. 최근에는 탄소중립, RE100 등의 정책에 따라 건물 내에 태양광, 연료전지와 같은 다수의 신재생에너지원과 에너지 저장 시스템이 도입되고 있다. 프리미엄 가전기기 사용 확대 등 전력소비 수요 증가로 효율적인 건물 에너지 관리가 필수적이다.기존의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