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경e뉴스] 한국서부발전이 지역 청소년을 위한 에너지교육 ‘신(新)바람 에너지 교실·스쿨’을 성공적으로 마감했다고 15일 밝혔다. 신바람 에너지 교실·스쿨은 산업통상자원부와 서부발전을 포함한 7개 한국전력그룹사, 한국에너지공단이 발전소 주변 지역 청소년을 위해 마련한 맞춤형 에너지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에선 ▲기후위기 ▲탄소중립 ▲ 지구온난화 ▲에너지 절약 ▲에너지 안보 등을 다뤘다.서부발전은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해 10월 20일부터 같은 해 12월 20일까지 본사가 있는 충남 태안과 공주, 경북 구미 등 신규 발전
[산경e뉴스] 한국남부발전이 베트남에서 산업용 바이오매스 보일러 감축 사업을 펼쳐 앞으로 10년간 온실가스 감축분 8만톤을 확보할 것으로 전망된다.14일 남부발전에 따르면 발전사 가운데 유일하게 한국환경공단이 지원하는 온실가스 국제감축 설치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남부발전은 지난 12일 한국환경공단과 ‘온실가스 국제감축 설치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온실가스 국제감축 사업은 감축기술에 대한 투자와 시설 설치를 통해 국외에서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해당 실적을 국내로 이전하는 사업이다.남부발전은 앞서 화석연료를 사용하는 산업용 보일러를
[산경e뉴스]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올해 ‘중소·중견기업 녹색자산 유동화증권 발행지원 시범사업’ 예산을 전년 대비 2배 이상 늘리고 증권 발행기관도 추가하는 등 녹색투자 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환경부와 환경산업기술원은 한국형 녹색분류체계(K-택소노미)를 적용한 중소·중견기업 ‘녹색자산유동화증권 발행 지원사업’ 예산을 전년 대비 2배 이상 늘린 137억원과 관련 증권 발행기관을 추가한다고 밝혔다.2023년부터 시작한 ‘녹색자산유동화증권’은 중소·중견기업의 회사채를 기초자산으로 삼아 신용도를 보강하는 자산유동화 방식에 한국형 녹
[산경e뉴스] 국토교통부와 환경부가 전국 1872개 자동차 민간검사소 중 부정(불법·부실) 검사가 의심되는 187곳을 대상으로 특별점검한 결과, 외관검사 항목을 일부 생략하는 등 점검 대상의 13.4%인 25곳을 적발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특별점검 대상은 자동차검사관리시스템 검사 정보를 분석해 합격률이 과도하게 높거나, 화물 자동차 검사 비율이 현저히 높은 경우, 잦은 민원이 발생하는 업체 등을 중심으로 선정했다.그동안 불법·부실검사에 대한 행정처분 조치 및 검사역량평가 시행 등 노력으로 민간검사소의 합격위주 검사 관행이 다소
[산경e뉴스] 환경부가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에 참여하는 기업의 온실가스 감축을 돕기 위해 8일부터 총 1202억원 규모의 ‘탄소중립설비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7일 밝혔다.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참여하는 기업은 3년간 연평균 온실가스 배출량이 12만5000톤 이상인 업체 또는 2만5000톤 이상인 사업장을 보유한 업체가 해당한다.올해 ‘탄소중립설비 지원사업’ 대상 업체는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에서 사업계획의 타당성과 사업효과 등을 종합 검토해 선정할 예정이다. 이번 ‘탄소중립설비 지원사업’은 탄소무배출, 폐열회수이용, 탄소포
[산경e뉴스]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과 한강유역환경청, 원주지방환경청, 대구지방환경청 등 3개 유역환경청이 겨울철 고농도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3일부터 5일까지 청주 오창산업단지에 위치한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중금속 이동측정차량 등 첨단장비 운영 확대 및 산단 내 다양하게 분포하고 있는 사업장에 대한 감시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 이날 합동점검에서 4개 기관은 중금속 이동측정차량을 이용해 산단 전체지역을 점검하고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이 비교적 많은 주요 사업장
[산경e뉴스] 새해 환경부 예산은 지난해(2023년) 예산 13조4735억원 보다 8758억원(+6.5%) 증가한 14조3493억원이다. 홍수 예방, 녹색산업 육성 등에 주로 쓰일 예정이다. ▲소형 전기화물차 보급사업 보급물량 축소(6만대→5.73만대, -300억원) ▲녹색 기반시설(인프라) 해외수출 지원펀드 투자규모 조정(-300억원) 등 총 2171억이 감액됐다.주요 첨단산업의 차질 없는 지원을 위해 ▲경북 포항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용수공급(+4억원)을 신규 편성하고 환경기초시설 사업인 ▲하수처리장 확충 및 하수관로 정비(+5
[산경e뉴스] 8년만의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맹위를 떨친 12월 셋째주 강추위로 지난 21일 올겨울 최대 전력수요를 기록했다. 전력거래소는 이상한파 등으로 인해 12월 3째주올 겨울 최대전력인 9155만6000kW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력예비율은 14.9%(1365만7000kW)로 전력수급은 안정적이었다. 문제는 최근 4년 기록을 놓고 보니 겨울철 최대 수요가 앞당겨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지구 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로 볼 수 있다. 지구온난화로 북극에 더운 공기가 올라가면서 역설적으로 북극 한기가 남쪽으로 내려온 탓으
[산경e뉴스] 한국동서발전이 본사가 위치한 울산광역시에 위치한 성신고등학교에 9.6kW급 태양광 쉼터를 열었다. 동서발전 ‘EWP에너지천사(1004)’ 프로젝트 일환이다. 25번째다. EWP에너지천사는 동서발전 임직원, 시민들이 생활 속 걸음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전달하는 동서발전의 대표적 사회공헌 활동이다. 탄소배출 저감을 위해 화석연료 차량 이용을 줄이고 기준 목표 달성시 재생에너지를 지원하는 내용이다. 동서발전 임직원과 시민은 사회공헌 플랫폼(포아브)을 통해 목표걸음인 6000만 걸음을 달성해 울산 성신고등
[산경e뉴스] LS ELECTRIC(일렉트릭) 부산사업장이 고효율 전력 변압기 개발, 보일러 설비 응축수 회수시스템 개선 등 온실가스 감축을 통한 탄소배출 제로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3일 열린 환경부 우수녹색기업 시상식에서 대상인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LS일렉트릭 부산사업장은 ▲탄소배출제로화 ▲적극적인 환경정책 참여 ▲환경경영시스템구축 ▲친환경제품개발 ▲환경오염물질 관리 ▲ESG 경영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대상을 수상했다.특히, 온실가스 배출량 저감과 환경오염물질 관리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부산사업장은
[산경e뉴스]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 추진하는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 3단계 건설사업 환경영향평가서 초안에 대한 주민설명회가 오는 19일 실시된다. 주민설명회는 이날 오전 10시 문무대왕면 복지회관, 오후 3시 한국원자력환경공단 본사 코라드홀에서 각각 2회에 열린다.이번 설명회는 3단계 건설사업에 대한 설명과 이로 인한 자연생태, 대기, 토지, 수환경 등에 대한 환경영향평가서 초안을 설명하고 질의 응답시간을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설명회는 1시간가량 진행될 예정이며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에 관심 있는 주민
[산경e뉴스] 한국수력원자력이 녹색채권의 적극적인 발행으로 환경부 주최, 환경산업기술원 주관 ‘2023 녹색경영 녹색금융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환경부장관상을 13일 수상했다.한수원은 한국형 녹색분류체계(K-Taxonomy)를 적용한 한국형 녹색채권 발행 활성화와 녹색금융 생태계 저변 확대를 위해 시행한 정부주도 시범사업에 적극 참여해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총 3900억원의 한국형 녹색채권을 발행했다. 녹색채권에 포함된 프로젝트는 태양광, 풍력발전소 구축과 신규 양수발전소 건설사업이다. 재생에너지 확대를 통해 국가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
[산경e뉴스]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린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가 당초 폐막일이던 12월 12일을 하루 넘겨 12월 13일 오후 9시경(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 오후 4시)에 2050년 화석연료 퇴출 문제를 결국 합의하지 못하고 폐막했다.지난 총회에서는 석탄발전 단계별 퇴출에 합의했지만 이번 총회에서는 화석연료 퇴출에 최종 합의하지 못했다. 합의문 초안에 ‘단계적 퇴출’ 대신 ‘소비와 생산 감소’(reduce)로 한발 물러났다. 회의장 안팎에서는 “석유수출국기구(OPEC) 요구를 받아쓰기한 문안”이라는 비판
[산경e뉴스] 한국남동발전이 지난 8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린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에서 대한상의 탄소감축인증센터, SK그룹, 한수원 등과 함께 기술기반의 자발적 탄소배출권시장 개척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들 기관은 기술기반 자발적 탄소배출권시장 참여확대를 통해 무탄소발전 등 탄소감축 혁신기술 적용시기를 앞당기고 연관산업에 대한 동반성장 기회를 확장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한국남동발전, 대한상공회의소 탄소감축인증센터, SK, 한국수력원자력, SK E&S,
[산경e뉴스] 이명박 정부의 부실한 자원외교 산물인 캐나다 하베스트사를 비롯한 해외 석유회사들의 무리한 매입으로 자본잠식 상태에 빠져 있는 한국석유공사가 여수를 거점으로 이산화탄소 포집활용저장(CCUS), 암모니아 등 남해안권의 미래 에너지 신산업을 추진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함으로써 재기의 날개를 펼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국회 산업위 소속 김회재(더불어민주당. 전남 여수시을) 의원이 지난 6월 대표발의한 한국석유공사의 탄소저감-수소 신산업 추진 근거를 담은 '한국석유공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지난 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
[산경e뉴스] 현대자동차가 글로벌 수소 생태계 확산에 앞장선다.지난 8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린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8)'에서 현대차는 환경부, 한국수자원공사,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 SK E&S와 '글로벌 수소 모빌리티 생태계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COP(Conference Of the Parties)는 지난 1992년 유엔 환경개발회의에서 체결한 기후변화협약의 구체적인 이행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매년 진행하는 회의로 기후변화협약 가입 국가 199
[산경e뉴스] 4일부터 운행차 배출가스 집중단속이 실시됐다. 내년 3월 22일까지 집중단속한다. 노후 경유차를 집중 관리한다. 이번 집중단속은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 기간(2023년 12월 1일~2024년 3월 31일)에 맞춰 진행되는 것으로 초미세먼지(PM-2.5) 배출 비중이 높은 경유차량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환경부는 전국 17개 시도,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전국 650여 곳에서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차고지(시내버스, 시외버스), 학원가, 물류센터 등 차량 밀집 지역에서 수시로 점검하며 차량을 공회전하는 행위도 병행
[산경e뉴스] 오는 12일까지 두바이에서 열리는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COP28)에서 '기후클럽'(Climate Club)이 숄츠 독일 총리, 폰데어라이엔 EU집행위원장, 조홍식 대통령 특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1일 공식 출범했다. '기후클럽'은 2022년 1월 G7 정상회의를 계기로 독일이 제안한 협력체이며 우리나라는 2023년 5월 G7 정상회의에서 기후 클럽 참여 의사를 공식 표명했다.'기후클럽'은 파리협정의 효과적인 이행과 글로벌 탄소중립 달성을 가속화하기 위한 협의체로 기후변화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산경e뉴스] 미국, 중국 등 화석연료 다배출 5개국이 불참한 가운데 지난달 30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개막한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8)에서 오는 2030년까지 전세계 재생 가능한 에너지원 설치용량을 3배 늘리기로 결정한 가운데 한국정부가 전세계 원전 국가 22개국을 대상으로 2050년까지 원전 용량 3배 확대 동참운동을 적극 펼치고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6월 EU와 COP28 의장단은 오는 2030년까지 전세계 재생에너지 설치 용량을 3배로 늘리고 지난 10년에 비해 에너지 효율을
[산경e뉴스] 한국중부발전이 11월 30일 충청남도 보령교육지원청과 공동주관한 생태전환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을 시행했다.이번 시상식은 지난 8월부터 3개월간 보령관내 초·중학생 대상으로 '생태전환'이란 주제로 영상(쇼츠), 그림, 글짓기 부문을 공모했다. 총 118개의 작품이 접수돼 49개의 중부발전 사장상과 부상으로 트로피와 상품권을 수여했다.편삼범 충남 교육위원회 위원장이 내년에도 학생들이 생태전환이라는 환경교육에 좀 더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마술쇼 등의 다양한 컨텐츠 개발 및 지원을 중부발전에 요청했다. 이에 김호빈 사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