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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경e뉴스] 한국전력 발행 채권 한도를 자본금과 적립금 합계 대비 6배로 늘리는 한전법 개정안이 지난해 12월 2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여야 모두 이례적으로 본회의에서 이 안을 부결시킨 점에 비춰볼 때 상당히 이례적이다. 야당 요구를 받아들여 법안은 5년 한시 적용 조항을 추가하고 한전과 산업부의 재무 개선 노력을 촉구하는 내용을 명기했다. 재무개선 노력 촉구는 명기했지만 구체적인 내용은 부재하다. 한전이 제시한 고강도 자구노력도 매년 누적되는 한전의 적자에 비하면 미미하다. 장부 재평가를 통한 자본확충을 제외하면 5년 동
사설
장성준 논설위원
2023.01.05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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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경e뉴스] 환경부가 지난해 12월 22일 ‘한국형 녹색분류체계 지침서’를 변경하여 새해부터 이를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2021년 말 최초로 수립한 후 불과 1년 만에 이루어진 이번 변경은 분류체계 내의 녹색경제 활동 장려를 위한 제도 보완 성격이 아니라 윤석열 정부의 에너지 정책 기조에 맞춘 무리한 원전 밀어주기에 불과하다는 지적이 지배적이다. 개정이 아니라 개악이라는 말이 나오고 있다.분류체계 주요 변경 사항을 살펴보면 신규 원전 건설, 원전 수명연장 사업을 ‘전환 부문’ 녹색경제 활동으로 분류한 것이다. 더불어 ‘연구·개발·
사설
장성준 논설위원
2023.01.04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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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경e뉴스] 지난 15일 한국전력공사 발행 채권의 한도를 자본금과 적립금 합계 대비 6배로 늘리는 한전법 개정안이 국회 산업자원통상위원회를 통과됐다. 여야 모두 지난 8일 이례적으로 본회의에서 이 안을 부결시킨 점에 비춰볼 때 상당히 이례적이었다. 결국 통과된 법안은 5년 한시 적용 조항을 추가하고 한전과 산업부의 재무 개선 노력을 촉구하는 내용을 명기했다. 재무개선 노력 촉구는 명기했지만 구체적인 내용은 부재하다. 지난 본회의에서 부결된 법안 보다 한발 나갔지만 한전 부실화를 막을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한전이 제시한 고강도 자
사설
장성준 논설위원
2022.12.19 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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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경e뉴스] 지난 5월 윤석열 대통령 취임 이후 본격화된 문재인 전 정부의 재생에너지 비리 캐기 의혹이 사실로 드러났다. 지난 9월, 감사원이 한전과 한수원에 감사 착수 여부 결정을 위한 자료제출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감사원이 한수원 측에 새만금 태양광 발전과 전 정부 주요 신재생 에너지 발전사업에 대한 표적성 자료요구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수원에 대한 자료요구가 공공기관 재무건전성과 경영관리 실태 파악을 위한 것이라는 감사원 설명이 무색해지는 대목이다.이같은 사실은 국회 산업위 소속 정일영(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
사설
장성준 논설위원
2022.12.11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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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경e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2022년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을 선정해 7일 최종 발표했다.새정부가 내건 '초격차기술' 입국 선진국 완성이라는 목표에 부합한 중요한 내용이라 관심이 더한다. 최종 선정된 기술은 ▲기계, 소재 19건 ▲생명, 해양 24건 ▲에너지, 환경 17건 ▲정보, 전자 21건 ▲융합 10건 ▲순수기초, 인프라 9건 등 최우수성과 총 12건을 포함한 최종 100건이다. 우수성과 100선은 국민이 바라는 대한민국 미래 실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성과들을 포함하고 있다.보다 안전한 사회를 위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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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준 기자
2022.11.09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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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경e뉴스] 윤석열 정부의 미국 IRA(인플레이션감축법) 부실 대응 때문에 국내 자동차업계가 전기차 수출 타격에 이어 내연차 연비규제 과징금 4.8조원과 온실가스 배출규제 과징금을 포함해 수조원대의 과징금을 내게 될 전망이다.윤석열 정부는 IRA 법안 공개를 1주일 뒤 인지했고 이후 주미대사관의 상세보고를 접하고도 미국 펠로시 하원의장의 방한을 활용하지 못하고 수정안 발의와 상원 통과 때까지 10여일간의 골든타임을 놓치는 등 무능력하고 무책임한 ‘통상참사’를 일으켰다.IRA은 배터리 광물과 부품이 북미산 비율을 충족하지 못하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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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준 기자
2022.10.27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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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경e뉴스] 환경부가 원자력발전(원전)을 한국형 녹색분류체계에 포함하기 위해 ▲원자력 핵심기술 연구‧개발‧실증 ▲원전 신규건설 ▲원전 계속운전 등 3개로 구성된 원전 경제활동 부분에 대한 초안을 20일 공개했다. 원자력 연구개발은 녹색부문에, 원전 신규건설 및 계속운전은 전환부문에 포함시켰다. 사고저항성핵연료 적용 및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의 안전한 저장과 처분을 위한 세부계획·법률제정 조건을 달성해야 녹색에 해당된다. 윤 정부는 원전의 안전성‧환경성을 향상시켜 2050 탄소중립 달성에 기여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녹색부문’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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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준 기자
2022.09.28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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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경e뉴스] 윤석열 정부 첫 국가에너지정책이라고 할 수 있는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이 공개됐다. 10차 전기본은 오는 2036년까지의 전력수급계획이다. 발표된 내용을 보면 원전확대, 재생에너지 감소가 핵심 내용이다. 원전은 7.8% 늘어났고 신재생(-0.7%), 석탄(-8.7%), LNG(-2.4%) 모두 줄었다. 문재인 정부에서 진행하다 확정하지 못한 10차 전력수급계획 기조를 원전 중심으로 확 바꾼 것이다. 지난 6월 단 한차례 공청회만으로 출범 120일만에 윤석열 정부는 에너지기본계획을 재생에너지 중심에서 친원전 정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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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준 기자
2022.09.21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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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경e뉴스] 미국이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 반도체 부문에 대한 인플레이션 감축법을 통과시키면서 국내 반도체업계의 위기감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변화하는 반도체 국제시장에 바로 적응하기 위한 규제혁신 카드를 꺼내들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반도체 초강대국 달성을 위해 반도체산업에 사용되는 고압가스에 대한 안전혁신과제 11건을 선정하고 전문가 검토 등을 거쳐 합리적으로 개선하여 기업부담을 완화할 계획이다. 산업부는 그동안 반도체 산업을 지원하고 반도체 제조 용도의 수입 산업가스 수급안정을 위해 디플루오로메탄(CH2F2, 반도체 식각
사설
장성준 기자
2022.09.21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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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경e뉴스] 산업통상자원부가 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총괄분과위 실무안을 30일 공개했다. 실무안은 2030년 발전비중을 원전 32.8%, 신재생 21.5%, 석탄 21.2% 등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윤석열 새 정부가 강조했던 친원전 기조가 그대로 반영됐다. 확고한 친원전 정책이 기본계획에 반영된 이상 다음은 사용후핵연료 처분에 대한 해법 마련이라고 볼 수 있다. 지금까지 나온 논의들을 종합해보면 2035년까지 사용후핵연료 부지를 선정하고 2043년 중간저장시설 확보, 2050년 처분장 운영을 하자는 것으로 모아진다. 지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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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준 기자
2022.08.31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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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경e뉴스] 지난주 내린 중부지방 폭우는 곳곳에 침수 피해와 인명 피해를 남겼다.기상청에 따르면 8일 서울에 내린 비는 동작구 기준 381.5mm로 1920년에 기록된 354.7mm보다 많아 1위를 기록했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9일 서울 등 수도권에 최고 300mm의 비가 더 내렸다. 폭우로 인한 피해는 집과 차량, 그리고 도로의 침수 피해, 대중교통 마비, 정전 등이 주를 이루었다. 그 중에는 고급 외제차가 물에 잠겨 재산피해가 났다거나, 서초동 아크로비스타 주변 침수로 대통령이 자택에서 전화로 상황을 챙겼다는 소식이 포함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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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준 기자
2022.08.18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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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경e뉴스] 국가첨단전략산업 경쟁력 강화 및 보호에 관한 특별조치법이 국무회의를 통과하여 4일부터 본격 시행됐다. 필요한 경우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등 사업에 속도를 붙일 수 있게 됐다. 이에따라 주무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9~10월 중국가첨단전략기술을 1차로 지정하고, 특화단지 및 특성화대학 지정 절차·요건 등을 고시하는 등 첨단산업 투자·인력 지원을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다.법 시행에 따라 특화단지 지정, 기반시설 지원, 핵심규제 완화 등을 통해 전략산업 분야 기업투자 지원이 대폭 강화됐다.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
사설
장성준 기자
2022.08.06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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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경e뉴스] 한국가스공사에 대한 보수언론들의 공격이 도를 넘어서고 있다. 최근 가스공사는 천연가스 도입가격 문제, 방만경영 등 보기에 따라서는 새정부 눈밖에 난 듯한 억측성 기사에 시달리고 있다. 한 언론은 "가스공사가 이달부터 민간 발전회사에 액화천연가스(LNG) 도입 비용의 세부 내역을 공개하지 않겠다고 통보했다. 가스공사의 수요예측 실패로 발전사들이 비싼 값에 LNG를 사들이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자 도입 정보를 감추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민간 발전사들은 가스공사가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횡포를 부리고 있다고 반발하고
사설
장성준 기자
2022.07.20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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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경e뉴스] 환경부가 새정부 환경정책을 18일 발표했다. 국제사회에 약속한 목표는 준수하되 원전을 활용해 부문별 목표 달성의 실현 가능성을 확보한다는 내용이다. 전임 문재인 정부가 국제사회에 약속한 NDC 40%는 지켜나가되 원전을 한국형 택소노미에 포함시켜 녹색투자를 견인하겠다는 내용이다. 배출권거래제 고도화로 우리 기업의 무역장벽 돌파를 지원한다는 방침도 내놓았다. 초미세먼지 농도를 30% 줄여 경제협력개발기구 중위권으로 도약하고 광역상수도 공급 물값을 동결하는 한편, 첨단기술로 물 재해 대응체계를 완비한다는 것이다. 환경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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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준 기자
2022.07.20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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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경e뉴스] 대선 과정에서 불거져 나온 전기위원회 독립 문제가 조만간 진행될 조짐이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산하 소속 기관인 전기위원회 조직 개편을 위한 연구용역을 발주할 예정이다.연말까지 연구용역을 진행해 다양한 조직 개편 방안을 연구하고 내년에 필요한 법 개정 작업을 추진할 예정으로 알려졌다.산업부 관계자는 "전기위원회 독립성과 전문성을 강화한다는 기본방향 속에서 연구용역을 통해 다양한 조직 개편 방법의 장단점을 살펴보고 이해 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 등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전기위원회의 독립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겠다는
사설
장성준 기자
2022.07.11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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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경e뉴스] 윤석열 새정부의 에너지정책이 지난 5일 발표됐다. 예상대로 원전 비중을 높이는데 주안점이 맞춰졌다. 오는 2030년까지 28기를 가동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현재보다 4기가 늘어나는 것이다. 윤 대통령은 지난 대선에서 탈원전 정책을 비판하며 원전을 탄소중립 주요 에너지원으로 재정립하겠다 외쳤다. 예상만큼 강력한 친원전 드라이브를 걸지는 못했다. 반면 재생에너지에 대한 언급은 구체적으로 없다. 오히려 합리적 에너지믹스를 강조한 이면을 놓고 볼때 문재인 정부에서 목표치로 내세웠던 재생에너지 30% 비중보다 줄어들 것으로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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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준 기자
2022.07.11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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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경e뉴스] 반도체가 경제안보의 핵심 품목으로 떠오르고 있다. 미중 경제전쟁이 이를 대변하고 있다. 미국이 반도체 시장 선점을 위해 대중국 견제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자가 2030년까지 시스템반도체 1위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미국 텍사스주 테일러에 170억달러(약 20조원)를 투자해 반도체 공장을 건설하기로 결정했다.삼성의 미국시장 진출에 대해 회의적인 시각을 가진 사람도 많다. 왜 한국을 버리고 미국으로 가느냐는 지적이 그것이다. 국내 반도체 산업은 글로벌 공급망 불안, 주요국의 대규모 반도체 지원책 등으로 인해 만만찮은
사설
장성준 기자
2022.06.14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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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경e뉴스] 국내 자동차 휘발유, 경유가격이 최고치를 갱신하는 가운데 국제유가가 계속 오르자 정부가 전력도매가격(SMP) 급등시 가격 상승을 제한하는 ‘전력시장 긴급 정산상한가격’ 제도 신설을 추진하기로 했다. 뒤늦은 조치이지만 잘한 일이다. 일단 한전은 발전사 전력을 구입하는 부담이 덜겠고 전력을 판매하는 발전공기업은 적자폭이 커질 전망이다. 그동안 발전사업자들은 전력거래소가 운영하는 전력시장에서 시간대별 전력수요를 충족하는 가장 비싼 발전기의 비용을 기준으로 산정하는 SMP로 정산을 받아왔다.국제 연료가격이 오르면 SMP도 상
사설
장성준 기자
2022.06.14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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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경e뉴스] 태양광모듈은 20년 수명이 지나도 폐기해야 하는 전자제품과 달리 다소 효율성이 떨어질 뿐 재사용이 가능하다. 내년부터 수명을 다한 태양광 폐모듈이 쏟아진다. 2002년부터 전국으로 확산된 태양광 모듈이 20년의 수명을 채우게 된 것이다. 태양광산업협회에 따르면 국내 태양광 폐모듈 발생량은 2023년 988톤에서 2028년 9632톤, 2033년 2만8153톤으로 급증할 전망이다.2021년부터 2033년까지 발생할 태양광 폐모듈의 80%를 재사용할 경우 약 390억원의 절감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업계는 전망하고 있다.
사설
장성준 기자
2022.05.24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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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경e뉴스] 산업통상자원부가 신규 원전 수주를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며 올해 원전수출기반구축사업으로 47억9000만원을 편성했다. 한국 원전 홍보, 원전기업 수출 경쟁력 강화, 수주정보 제공 등에 사용하기 위함이다. 윤석열 대통령이 10일 취임하며 전 정부의 탈원전 정책으로 원전 생태계가 죽었고 이를 되돌려야 한다는 말 한마디 때문에 편성된 금액이다. 이 금액은 전력기반기금에서 충당할 것으로 알려졌다. 산업부가 16일 밝힌 바에 의하면 국내 원전의 수출경쟁력 강화 및 수주가능성 재고를 위해 총 47억9000만원(국비 33억2000만
사설
장성준 기자
2022.05.24 07: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