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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장 1] “북태평양 수산물 300년 먹지 말라”김익중 교수는 “(후쿠시마 사고로) 북태평양 수산물이 세슘-137에 오염됐으니 300년 동안 먹지 말라”고 즉 식품에 방사성핵종이 전혀 검출되지 않아야 안전하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지구상의 거의 모든 물질에는 방사성핵종이 존재한다.세슘-137은 과거 핵실험의 여파로 지구 전체에 낮은 농도로 존재하며, 우리나라 농수산물이나 토양에서도 검출된다.김 교수가 예로 든 ‘북태평양 수산물’의 방사능 검사에서 세슘-137이 기준치인 1kg에 100Bq(베크렐)을 초과한 사례가 없다.고구마와 감자
에너지산업
이동운
2017.08.17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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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주) 한빛원자력본부(본부장 양창호)는 4호기 격납건물 내부철판의 완벽한 정비를 위하여 현재 진행 중인 계획예방정비 공사 기간이 장기간 연장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차기 계획예방정비시 교체 예정인 증기발생기를 이번 정비기간 중에 교체할 것이라고 밝혔다.한빛4호기 증기발생기는 전열관 재질(인코넬600) 상의 문제로 차기계획예방정비기간에 교체할 예정이었으나 2019년 계획돼 있던 한빛3호기 증기발생기 교체와 중첩될 가능성이 높아 전문작업 인력 확보 등의 어려움이 예상되고, 그동안 증기발생기 가동중검사 중 확인된 추정이물질
에너지공급
이만섭
2017.08.09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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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노동조합, 전국전력노동조합 등 원전 관련 노조 6개사 대표들은 2017년 7월 18일 오후 2시 광화문 정부제1청사 앞에서 '신고리5,6호기 공사중단에 대한 원전종사자의 입장'이란 제목으로 긴급 기자 회견을 열고 현정부의 탈핵 정책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날 노조 대표들은 “금번 한수원 날치기 이사회를 규탄하고 원전종사자의 입장을 확고히 하기 위해 기자회견을 갖게 됐다.”고 밝히고 "원전 에너지 정책은 충분한 공론화를 통한 사회적 합의가 우선 전제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단 3개월
에너지정책
김지훈
2017.07.18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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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원자력산업회의(부회장 민계홍)은 오는 22일 오전 7시 30분 더팔래스호텔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제 182차 원자력계 조찬 간담회를 개최한다.이번 간담회에서는 이희수 한양대 문화인류학과 교수가 초청강연자로 나서 ‘최근 중동 정세와 원전 시장 확대를 위한 이슬람 문화 이해’라는 주제로 강연을 할 예정이다.
에너지정책
산업경제신문사
2015.09.16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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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이은철, 이하 원안위)는 국내 원전의 제어봉구동장치 하우징(외함)에 대한 용접부위 검사에 일부 오류가 있었음이 확인됐다고 9일 밝혔다.제어봉구동장치 하우징은 원자로 내에 인출 또는 삽입시켜 원자로의 열출력을 제어하는 제어봉을 에워싸고 있는 원통형태의 외함을 말한다.검사기준에 따르면 하우징의 맞대기용접 부위를 검사해야 하나, 이 부위 대신 나사 조임 후 밀봉 용접된 오메가 형태의 용접부를 검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웨스팅하우스형 및 프라마톰형은 1개소, 표준형은 4개소가 이애 해당됐다.원안위에서는 이러한 사실에
에너지정책
산업경제신문사
2015.07.09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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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원자력문화재단(이사장 김호성)은 19일 서울대 사회발전연구소(소장 장덕진 교수)와 ‘원자력 갈등 해소와 사회적 합의’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에너지 갈등 현안의 국민합의’를 목표로 1년여 간의 대장정에 들어갔다.이번 업무협약은 현재 한국사회가 다양한 분야에서 갈등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본격적인 국민적 합의 모델을 추진한다는 점에서 주목을 끈다. 업무협약을 통해 추진하게 될 ‘시나리오 씽킹’을 통한 국민적 합의 방식은 91년 흑백 갈등이 첨예했던 남아공에서 넬슨 만델라 석방을 계기로 시도되어 남아공 화합을 이끌었던 합의
에너지정책
남형권 기자
2015.06.19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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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에 가서명된 한미원자력력협정안이 의결됐다.박근혜 대통령은 9일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통과한 한미원자력협정안에 서명했다. 방미 일정을 앞두고 박 대통령이 한미원자력협정안에 서명함에 따라 국내 절차는 모두 마무리되게 됐다.이에 따라 한미 양국은 박 대통령의 미국 방문(14∼19일) 때 협정안에 정식 서명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한미원자력협정안은 미국산 우라늄 저농축과 파이로프로세싱(건식 재처리)의 추진 경로를 마련하고 사용 후 핵연료에 대한 연구 제약을 완화했다.협정안은 미국의 핵 비확산 원칙이라는 틀 내에서 한
에너지정책
남형권 기자
2015.06.09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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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기술 부서와 직원들이 원자력 관련 상을 잇따라 수상하는 경사를 맞았다.한전기술 발전BG는 28일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2015 한국원자력연차대회 개회식과 함께 열린 시상식에서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표창과 ‘한국원자력기술상’ 그리고 원자력설계 및 기기제작 분야 단체상을 수상했다.한전기술 발전BG는 지난 30여년간 국내 가동 중인 원전의 계통, 구조, 기기의 안전해석, 성능평가 및 개선설계 업무 등을 수행하며 원전의 안전성과 신뢰성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특히 한전기술 발전BG는 본사와 현장에 파견된 전문가를 유기적
에너지공급
이만섭 기자
2015.04.30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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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73년 체결된 한미원자력협정이 42년만에 개정돼 사용후핵연료 재처리 및 원전 해외수출에 있어 새로운 전기를 맞게 됐다.한미 양국은 22 ‘대한민국 정부와 미합중국 정부간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에 관한 협력협정’ 개정 협상 타결에 합의했다.이번 개정을 통해 사용후핵연료를 안전하게 관리해 나갈 수 있는 다각적인 방안이 마련됐다. ▲중간저장 ▲재처리·재활용(파이로프로세싱) ▲영구처분 ▲해외 위탁재처리 등 사용후핵연료 관리를 위해 우리나라가 앞으로 어떠한 방안을 추진하게 되더라도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구체적인 협력방식이 협정에 포
에너지정책
이만섭 기자
2015.04.23 12: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