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기업인 쎄미시스코(대표 이순종)가 스마트EV 세종공장에서 경형전기차 ‘EV Z(이브이 제타)’첫 출고 기념식을 5일 개최했다.이번 기념식에는 쎄미시스코 이순종 대표와 임직원을 비롯해 경기도 거주 주부, 제주도 소재 렌터카 업체 대표, 강원도 정선의 배달전문업체 대표 등이 첫 출고되는 차들의 주인이 초청됐다. 이날 진행된 첫 출고 기념식은 라이브 스트리밍 방식으로 페이스북 등에 생중계됐다.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은 물론, 밀레니얼 세대의 취향 등을 반영한 언택트 방식의 스마트한 첫 출고 기
두산솔루스가 헝가리 정부로부터 추가 투자방침에 대한 협력을 확인받았다. 이에 유럽 전기차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앞서 두산솔루스는 지난 30일 헝가리 전지박공장 연간 1.5만톤 추가 증설(2700억원 규모 투자) 계획을 공시했다. 가파르게 증가하는 전기차 배터리 수요에 대응해 공격적인 투자로 현지 시장을 선점한다는 전략이다. 두산솔루스는 30일(현지시간) 헝가리 정부와 공동으로 개최한 기자간담회에서 두산솔루스의 전지박공장 1.5만톤 추가 증설 투자와 지속적인 협력 방안을 공유했다고 4일 밝혔다.
현대오토에버가 ‘현대자동차그룹 싱가포르 글로벌 혁신센터(HMGICS)’에 315억 원을 투자한다.지난달 30일 이사회에서 현대오토에버은ㄴ 315억 3600만 원을 투자해 싱가포르에 신설하는 HMGICS에 지분 10%(38만 254주)를 취득하기로 결정했다.투자 후 지분 취득 예정은 11월 24일이다.2022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는 HMGICS는 자동차 주문부터 생산, 시승, 인도, 서비스까지를 한 곳에서 해결가능한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또한, 자동차의 새앵 주기 가치사슬 전반에 대한 연구와 실증을 담당하는 개방형 혁신
국토교통부는 1일 경제단체·변호사 등 다양한 민간전문가가 참여하는 제7회 규제혁신심의회를 개최하고 총 17건의 규제개선 과제를 발굴해 제도개선을 추진하기로 했다.이번 회의는 지자체, 경제단체 등을 통해 국민생활 속 불편과 기업의 애로사항을 파악해 △취약계층·영세업자 부담완화, △국민생활 편익증진, △행정절차·기준 합리화를 위한 개선과제를 중점 발굴했다.국토부 양종호 규제개혁법무담당관은 “이번 개선과제는 국민의 일상생활에 밀접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규제애로사항들을 파악해 검토한 만큼 조속히 관련 법령을 정비할 것”이라면서 “아울러
기아자동차는 기아차 광주공장에서 차세대 군용 표준 플랫폼이 적용되는 2½톤 및 5톤 중형표준차량에 대한 상세설계검토(CDR, Critical Design Review) 회의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CDR 회의는 차량 상세 설계에 대한 개발 요구 기준이 완전하게 충족되는지를 점검하고, 후속 단계 진행 여부를 공식적으로 확인하는 절차다.기아차는 연내 중형표준차량 시제품 제작에 착수하고 2021년 정부의 시험평가를 받을 계획이다. 이후 규격화 및 초도 생산 시험 등의 과정을 거쳐 2024년부터 군에 배치해 전력화한다는 목
LG화학의 배터리 사업부 물적분할을 결정할 주주총회를 3일 앞두고 국민연금이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국민연금기금 수탁자책임 전문위원회는 위원회를 개최하고 LG화학의 분할계획서에 대해 반대한다는 입장을 정했다.주주총회는 10월 30일 오전 9시 서울 LG트윈타워에서 열릴 예정이다.현재 LG화학의 지분 10%대를 보유하고 있는 국민연금은 반기보고서 기준 33.34$%의 지분을 보유한 LG에 이어 LG화학의 2대 주주다. 유한 LG에 이어 LG화학의 2대 주주이다.물적분할은 주주총회 출석 주주 의결견의 3분의 2 이상, 발행주식수(지분)의
자동차도 건강을 유지하려면 사람처럼 1번에 한 번 정도 정기적인 검진을 받아야 하는데, 가장 손쉬운 방법은 배출가스 측정이다.검진하기 가장 좋은 때는 24절기 가운데 하나인 ‘상강’이 지난 뒤다. 상강은 밤 기온이 낮아지며 수증기와 지표가 서로 엉켜 서리가 내리는 시기다. 이 무렵 아침에 초기 시동을 걸면 찬 공기와 배기가스가 만나 수증기가 발생한다. 이때 나타나는 배기가스 색으로 엔진의 이상 유무를 판별할 수 있다.엔진이 열을 받기 전인 냉간 시나, 추운 겨울철 배기가스가 백색으로 발생할 때는 응결수나 기온 차로 나타나는 수축 현
오는 29일과 30일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리는 ‘대구 미래자동차엑스포 2020’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기업과 바이어 위주로 진행된다.대구광역시는 이번 전시회에서 50여개 지역기업이 참가해 기업 및 국내 바이어와 만나 제품을 홍보할 예정이다.국내 바이어는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제네럴 모터스(GM) 등 자동차 제조사와 주요 1차 벤더가 방문할 예정이다.온라인 상담장을 통해 해외 바이어와의 교류도 지원한다. 중국 바이어와는 밀도있는 상담이 될 수 있도록 상해에 상담장을 마련해 실시간으로 연결
밀레니얼 세대의 혼라이프를 겨냥한 대표 엔트리 SUV, 베뉴가 업그레이드됐다.현대자동차는 22일 상품성을 강화한 ‘2021베뉴’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2021 베뉴는 고객의 선호도를 반영해 인기 사양을 기본화하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개선하는 등 상품성을 강화했다.스마트 트림에 고객 선호 사양인 △인조가죽시트 △앞좌석 열선시트 △전동접이, LED 방향지시등이 포함된 아웃사이드 미러를 기본 적용했으며 △스마트스트림 IVT(무단변속기) 역시 기본화했다.이어 주력 트림인 모던 트림은 △운전석 통풍시트 △LED 헤드램프를
LG화학이 인도네시아 국영 EV 제조 사업에 참여한다.자카르타 글로브(Jakarta Globe)는 한국 LG화학과 중국 CATL 등 2개 기업이 인도네시아의 전기자동차(EV) 전지 제조공장 합작투자 사업에 참여한다고 보도했다.설립 예정인 기업은 ‘인도네시아 배터리(Indonesia Baterai)’로서 인도네시아 국영광산의 지주사인 아사한 알루미늄(Asahan Alumunium)에서 설립하는 합작투자회사다.화학제품과 광물을 비롯해 배터리 전지 제품과 중고 배터리 재활용 사업 등 다각화된 사업 전략을 가지고 있다.합작투자회사에 참여회
‘스마트 주차로봇서비스’가 19일 산업융합규제특례심의를 통과했다.‘스마트 주차로봇서비스’는 주차장의 출입구에서 차량을 위치시키면 자동으로 자동차의 출고와 입고를 처리하는 무인주차시스템으로, 2019년부터 부천시와 ㈜마로로봇테크 등이 협력해 개발하고 있는 사업이다.국토교통부는 이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2월 주차로봇서비스의 안정적인 도입 방안에 대한 간담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3월에는 탑재된 운반대를 이용해 주차할 수 있는 주차차량운반기가 개발ㆍ제작됐다.현재는 실증테스트 단계로 이번 산업융합규제특례심의위원회를 통해 실증특례를 받았다.
한국자동차튜닝산업협회(튜닝산업협회)는 튜닝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튜닝부품 인증제도가 오히려 튜닝 산업계를 위축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튜닝산업협회에 따르면 현재 정부는 자동차 튜닝 활성화 정책으로 안전과 직결되지 않는 품목에 대한 튜닝승인, 튜닝검사를 면제하는 경미한 구조·장치 항목을 운영하고 있다. 경미한 구조·장치에 없는 항목은 튜닝승인이나, 튜닝검사를 받아야만 튜닝을 할 수 있다.튜닝산업협회는 이를 ‘지정된 항목 외에는 규제를 통해 튜닝을 막는 전형적인 포지티브 정책’이라며 비판하고 있다.현재 경미한 구조·장치 항목에 포함된
지난 14일 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수석부회장이 신임 회장으로 취임했다. 이로써, 현대자동차 그룹의 총수가 2000년 이후 20년 만에 바뀌게 됐다.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 현대모비스는 임시 이사회를 열고 정의선 수석부회장의 회장 선임 안건을 보고하고 이사회는 전적인 동의와지지 의사를 표명했다고 현대자동차 그룹은 밝혔다.정몽구 회장은 명예회장으로 추대됐고, 새롭게 회장으로 취임한 정의선 회장은 정몽구 명예회장이 일구어낸 세계 5위 자동차 그룹의 경영철학과 업적을 계승하고 발전시키는 한편 미래 산업 생태계를 주도하는 리더십을 이끌어 나
국토교통부는 네이버㈜,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손잡고 포털 사이트 네이버에서도 내 차의 리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16일 밝혔다.그동안 국토부에서는 ‘자동차리콜센터(www.car.go.kr)’ 누리집(이하 홈페이지)에서 자동차등록번호 또는 차대번호 입력으로 해당 자동차의 결함 및 시정조치(리콜) 여부 등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으며, 보다 신속한 결함정보 확인 및 시정조치를 위해 네이버와 협업을 통해 10월 15일 개시된 ‘네이버 MY CAR’ 서비스에서도 내 차의 리콜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관련 정보를 네이버에 제
현대자동차 그룹이 싱가포르에 HMGICS 기공식을 마쳤다.인간 중심의 ‘미래 모빌리티 밸류체인 혁신’을 목표로 하는 ‘현대자동차그룹 싱가포르 글로벌 혁신센터(HMGICS)’가 싱가포르 주롱 지역에 건립된다.정의선 수석부회장이 신임 총수로 취임한 현대자동차 그룹은 HMGICS 건립을 통해 일본자동차가 강세인 동남아시아 시장을 정조준 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셈이다.2021년 연말까지 15만대 규모로 완공 예정인 첫 완성차 공장인 인도네시아 공장과 함께 HMGICS는 동남아시아 전기차 시장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기공식은
경기도 성남 판교 제1테크노밸리에서 미래 자율주행 모빌리티 기술과 서비스를 한 눈에 만나볼 수 있는 '제4회 판교자율주행모빌리티쇼'가 15일 개막했다.이 날 행사에서 자율주행 서빙로봇이 음식배달 시연을 펼치고 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는 다양한 자율주행 모빌리티 기술 및 서비스를 만나볼 수 있는 판교자율주행모빌리티쇼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킨텍스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 공동 주관하며 오는 17일까지 판교 제1,2테크노밸리 일대에서 진행된다.
LG전자 베트남법인이 베트남 다낭에 자동차부품 R&D 센터를 건립한다지난 7월 29일 응웬 쑤언 푹(Nguyễn Xuân Phúc) 베트남 총리와 간담회에서 R&D 센터 건립 계획을 밝힌 LG 전자는 다낭시 투자진흥공사와 자동차부품 R&D센터 건립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현재 LG전자는 베트남 북부의 하이퐁에 자동차 부품 생산공장을 건립했고 수도인 하노이에는 R&D 조직이 약 300명 규모로 존재한다.LG전자 VS(Vehicle component Solutions) 부문은 내비게이션과 텔레매틱스
국토교통부는 화물차 적재함에 불법장치를 설치하는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단속을 강화한다고 6일 밝혔다.최근 일부 화물차에 화물 적재 시 적재장치가 옆으로 벌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자동차 완충장치(판스프링)를 지지대로 불법 설치하는 사례가 발생하는 것으로 파악됐다.이러한 불법장치가 도로 상에 낙하될 경우 인명사고 등 교통사고 유발의 우려가 큰 상황이다.화물자동차 적재함의 불법장치 설치는 자동차관리법상 자동차의 ‘차체’ 또는 ‘물품적재장치’ 변경에 해당해 튜닝승인 및 검사가 필요하며 위반 시 처벌이 가능하다.국토부는 이러한 불법행위를
기아자동차는 9월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5만 1,211대, 해외 20만 8,812대 등 전년 동기 대비 10.3% 증가한 26만 23대를 판매했다고 6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는 21.9% 증가, 해외는 7.7% 증가한 수치다.차종별 실적은 스포티지가 3만 3,999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셀토스가 3만 1,144대, K5가 2만 5,365대로 뒤를 이었다.기아차는 9월 국내에서 전년 동월 대비 21.9% 증가한 5만 1,211대를 판매했다.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카니발로 기아차 월간 판매량
현대자동차가 미래 모빌리티 개발 조직을 신설한다.현대자동차에 ‘뉴 호라이즌스 스튜디오(New Horizons Studio)’라는 이름의 미래 모빌리티 조직은 로봇 요소 기술 등을 활용해 기존 이동수단의 한계를 뛰어넘는 미래 모빌리티기 기술 개발 조직이 신설된다뉴 호라이즌스는 현대차의 실리콘밸리 기반 오픈 이노베이션 센터 ‘현대 크레이들(Hyundai Cradle)’의 수장인 존 서(John Suh) 상무가 수장을 맡는다.스탠퍼드대학교의 폴크브사겐 자동차 혁신 연구소에서 자율주행자동차 연구를 주도한 어네스틴 푸(|Eernest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