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공단은 2월19일 오후 3시30분 새마을운동중앙회 연수원에서 새마을운동중앙회(회장 정성헌)와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농작물 경작이 가능한 영농형태양광 발전사업의 보급확대 ▲농업인의 태양광 발전사업 참여 확대 ▲신재생에너지 보급 및 노후 에너지설비 개선지원 ▲해외 개도국 대상 에너지 교육연수 지원 등을 위해 상호협력할 것을 약속했다.새마을운동중앙회는 전국 읍면동 등에 약 3742개의 지부를 갖추고 약 2만여명 이상의 회원을 확보하고 있는 기관으로 이번 협업을 통해
한국남동발전이 2월18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공공정책 대상’에서 내부감사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한국공공정책학회와 한국공공기관연구원에서 주관한 이날 시상식에서 남동발전은 예방중심의 내부통제기능과 국제 내부감사기준에 따른 감사 혁신활동 강화를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기업문화를 조성했으며 이를 통한 기업의 혁신성장과 사회적가치 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했다.남동발전은 그동안 혁신감사, 예방감사, 포용감사의 3대 전략감사체계 재정립, 국민 눈높이에 맞는 안전채용비리 예방 등 고위험분야 감사활동 강화,
산업통상자원부가 제조업 활력 회복 및 산업 혁신성장을 가속화하고 에너지 분야 수요혁신 및 산업 육성을 강화하기 위한 조직개편을 실시한다.이번 개편은 철강, 섬유 등 기존 굴뚝산업을 재정비하고 에너지혁신정책관 및 분산에너지과를 신설하는 등 에너지효율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기후변화에 대비하기 위한 정책적 포석으로 보인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산업 및 에너지 분야의 조직개편 내용을 포함한 ‘산업통상자원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일부 개정령안’이 2월19일 국무회의에서 확정됐다고 밝혔다.이번 조직개편은 핵심 국정과제인 혁신성장을
한국동서발전이 IoT에 기반을 둔 안전관리시스템을 개발한다.동서발전은 2월19일 오후2시 울산 본사에서 한국전자기계융합기술원 실무진과 ‘밀폐(질식위험)공간 작업자 안전관리 모니터링시스템 구축을 위한 연구개발’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고 밝혔다.동서발전은 안전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는 한편, 발전소 내근로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인명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선제적 대응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지난해 9월 시스템 개발을 기획했으며 9억5000만원을 투자하여 24개월간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이번 연구과제는 무선 센서를
한국전력 협력업체 전기공사 근로자들의 위험한 작업환경과 사고피해가 지적된 가운데 정부가 직접 전기공사 안전시책을 수립하고 국회에 보고하도록 의무화하는 법률안이 국회에 제출됐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조배숙 의원(민주평화당·전북익산을)은 2월18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전기공사의 안전관리 시책을 수립, 시행하고 이를 국회 소관 상임위에 정기적으로 보고토록 의무화한 '전기공사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하고 전기공사 근로자들의 안전을 국가가 직접 챙겨야 한다며 제안취지를 밝혔다.현재 전기공사 안전관리에 대한
한국에너지공단은 2월19일 경기도 용인시 백암면을 찾아 백암면사무소와 함께 독거노인, 거동불편자 등 에너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에너지바우처 이동판매소’를 운영했다.이날 행사에서는 고령 또는 거동이 불편해 에너지바우처 사용이 어려운 수급대상가구를 공단 직원들이 직접 방문해 난방유를 배달하며 에너지 구입을 돕고 식료품 등을 지원하며 온기를 전했다. 또 에너지바우처를 사용할 수 있도록 근처 가맹점, 바우처 사용법 등 수급자별 맞춤 안내를 실시했다.공단은 지난 2015년부터 겨울철 에너지 취약계층에게 전기, 도시가스, 지역난방, 등유,
한국수력원자력이 신한울원전 주변해역에서 해양환경정보를 실시간으로 관측하고 있는 ‘해양환경 관측부이’의 취득 정보를 국립해양조사원의 국가해양관측망과 공유한다.해양환경 관측부이는 원전 연안으로부터 약 1∼2km 떨어진 해상에서 수온, 염분 및 기온, 풍향, 풍속 등 10개 항목의 해양환경정보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는 설비다.한수원은 수산업 및 해양과학 발전을 위해 국립수산과학원을 비롯한 다양한 산학연 기관에 ‘수요자 맞춤형’ 관측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한수원은 부산 기장부터 경북 울진까지 원전 주변해역에 총 9기의 해양환경 관측
한국수력원자력이 2월20일부터 28일까지‘제2기 시민참관단’을 모집한다.시민참관단은 신고리5,6호기 공론화의 후속 조치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시행하는 것으로 투명한 정보공개를 통해 원전안전에 대한 국민 신뢰를 확보하기 위해 진행하는 것이다.이번에는 제1기 시민참관단의 의견을 수렴해 지난해보다 10명이 늘어난 50명을 무작위로 선정하고 충분한 토론을 위해 총 4차례의 활동 중 1차례는 1박2일 일정으로 운영하기로 했다.시민참관단은 주요 건설공사 및 핵심설비 설치, 내진시험, 공장견학 등 건설 참관과 토론, 한수원 및 협력사 등
한국광물자원공사가 지분 10%를 보유한 세계 10위권 꼬브레 파나마(Cobre Panama) 구리광산이 2월 중순 시험생산에 들어갔다.꼬브레 파나마 구리 광산은 생산이 안정화될 경우 최대 연간 35만톤(정광 기준 약 125만톤)을 향후 35년 이상 생산할 수 있는 매력적인 광산이다.지난 18일 오전(현지시간) 파나마 콜론州 도노소市 꼬브레 파나마 광산 현장에서 구리광석의 첫 플랜트 급광을 기념하는 행사가 열렸다. 기념식에는 파나마 대통령 후안 카를로스 바렐라(Juan Carlos Varela)를 비롯한 파나마 내 인사들이 참석했다.
전력거래소(이사장 조영탁)는 전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전력분야 청년인재 양성프로그램인 '제12기 차세대전력인양성반' 교육을 지난 2월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차세대전력인양성반 교육과정은 전력산업을 이끌 차세대 인재양성 및 취업지원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목적으로 지난 2013년부터 시작됐으며 대학생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과정을 수료했다.특히, 이번 제12기 교육과정은 150명 교육정원을 훨씬 뛰어넘는 400여명이 지원하여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으며 전력수요예측, 실시간 전력계
태안발전소 인명사고를 계기로 위험설비에 대해 2인1조 근무 시행, 경력 6개월 미만 직원 단독작업 금지 등 전사적인 안전의식 고취에 노력중인 한국서부발전이 지난 2월11일부터 18일까지 산하 전 사업소를 대상으로 현장 안전점검을 시행했다.이번 현장 안전점검은 지난 12월 태안화력발전소 사망사고와 관련, 안전사고 재발방지에 대한 CEO의 강력한 의지와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하는 경영방침을 전사에 전파하기 위해 추진됐다.특히, 각 사업소별 안전사고 발생 가능 고위험 장소와 안전 취약설비를 선별 후 사내 안전 전문인력과
한전전력연구원이 세계최초로 디젤발전기에서 버려지는 열을 이용하는 발전설비를 개발하는데 성공했다.한전전력연구원은 생산기술연구원, 전남대학교, 에너지기술연구원, 서울과학기술대학교와 공동으로 디젤발전기에서 공기로 배출되는 배기가스를 사용하여 추가로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디젤발전기 폐열을 이용한 발전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밝혔다.디젤발전기 폐열을 이용한 발전 시스템은 스털링 엔진(Stirling engine)을 이용하여 디젤 엔진을 사용하는 내연발전소 등에서 공기 중으로 버려지는 높은 온도의 배기가스를 열원으로 전기를 생
전기협회 장학회(이하 장학회)가 전기분야 공학도 양성에 계속해서 힘을 쏟는다. 장학회는 2월18일 전기회관(서울 송파구)에서 2019년도 이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이사회에서는 2018년도 이사회 결과와 장학금 지급 실적에 대한 보고와 함께 2018년도 수지결산 및 이익잉여금 처분(안) ▲2019년도 장학생 선발(안) ▲2019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등 3개 의결안건에 대해 심의, 확정했다.장학회는 올해 전국 15개 대학의 전기 및 원자력분야 대학생 15명을 선발해 최대 55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한편,
한국수력원자력이 원자력발전소에서 일어나는 주요 정보를 국민에게 제공한다.한수원은 투명한 원전운영을 실천하기 위해 정보수신을 희망하는 모든 국민에게 원전 주요 정보를 제공하는 ‘SMS 알리미’ 수신 희망자 신청을 받고 있다.제공되는 정보는 원자력발전소 가동정지는 물론, 출력 30% 이상의 비정상적인 감소, 지진 및 방사선비상 발생, 원자력안전위원회에 법적으로 보고해야 할 사건 등 약 50건으로 언론공개가 요구되는 사건들이다.'SMS알리미’서비스는 한수원 홈페이지에서 개인정보 동의 절차를 거쳐 신청할 수 있다.정재훈 한수원 사장
한국가스공사(사장 직무대리 김영두)는 지난해 11월 대구광역시와 공동 개최한 ‘제4회 글로벌 이노베이터 페스타(Global Innovator Festa, GIF)’의 아이디어톤 경진대회 수상자를 초청해 지난 14일 통영 LNG 기지 현장견학을 시행했다고 밝혔다.가스공사는 LNG 생산기지 운영현장의 생동감과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적 우위성을 보다 가까이에서 체험해보는 기회를 통해 미래 인재에게 천연가스 생산 공급과정에 대한 심도 있는 이해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이날 견학에는 아이디어톤 경진대회에서 ‘냉열을 이용한 친환
동남아의 ‘원자력 신예’ 방글라데시아가 신규 연구로 건설을 앞두고 원자력연구원을 찾아 기술 해법을 모색한다.한국원자력연구원은 방글라데시 원자력위원회(Bangladesh Atomic Energy Commission, BAEC)와 2월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방글라데시 신규 연구로 건설 기술지원을 위한 ‘원자력연-BAEC 연구로 설계 규격 작성 기술지원 워크숍’을 진행한다.BAEC는 방글라데시의 국내외 원자력 활동을 관장하는 과학정보통신기술부 산하 연구기관으로 식품, 농업, 보건 등 국가 산업 및 환경 분야 전반에 응용할 수 있는
LS산전이 세계적 학술정보서비스 업체 ‘클래리베이트 애널리틱스(Clarivate Analytics)’가 선정하는 글로벌 100대 혁신 기업에 8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LS산전은 2월18일 경기도 안양 LS산전 R&D캠퍼스에서 이학성 LS산전 DT(Digital Transformation)총괄 사장, 김진우 클래리베이트 한국지사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클래리베이트 애널리틱스(Clarivate Analytics)’ 글로벌 100대 혁신기업트로피 수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LS산전은 최근 클래리베이트 애널리틱스 가 발표한 ‘2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의 발전원가가 원유 등 화석연료 발전단가와 같아지는 시점을 의미하는 그리드패러티가 빠르면 2025년 도래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재생에너지의 LCOE(균등화발전비용)이 최근 5년간 크게 하락한 것으로 드러나 재생에너지 그리드패러티 기간이 더 단축될 수도 있을 전망이다. 특히 중국과 인도의 경우 태양광은 석탄과 동등한 경쟁력을 지니게 돼 가장 경쟁력 있는 발전원으로 부상할 전망이다.세계에너지기구(IEA)는 육상 풍력은 중국, 인도, 유럽, 미국 지역 등 모든 지역에서 화석연료 발전 대비 경쟁력을 가진 것으
캐나다 공론화 3년 준비 과정 면밀히 검토해야원전 밀집 울산, 부산지역 주민 입장 우선 수렴 문재인 대통령은 2017년 7월 고리1호기 영구퇴역식 자리에서 국민의 안전과 대한민국의 영구적 안전을 위해 더 이상 친원전 정책을 지속하지 않겠다고 밝혔다.산업계의 반발이 컸음에도 거시적 차원에서 에너지문제를 전면 재검토하자는 의미가 강했다. 탈원전 정책 추진과 함께 문 정부가 박근혜 이명박 정부와 달라야하는 점은 ‘진정성’이었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2017년 6월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공론화를 통한 사용후핵연료 관리 정책 재검토”를
에너지전환 시대를 맞아 전력거래소는 에너지신산업 활성화에 부합하는 전력거래대금 결제 간소화 서비스를 2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전력거래소에 등록한 전력거래 회원사 입장에서는 매월 6차에 나누어 진행한 전력거래대금 결제 업무가 월 4차로 대폭 축소돼 업무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전력시장 개설 이후 최초의 결제차수 축소다.그동안 전력시장에서는 태양광 등 소규모 회원사 가입이 대폭 증가하고 정산 및 결제 프로세스에 대한 투명성 강화로 관련 업무량이 증가하면서 간소화된 결제일정에 대한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특히,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