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경e뉴스] 한국가스공사가 세계 최초로 LNG냉열을 활용해 액화 수소 생산·공급에 활용함으로써 가격경쟁력, 일반주유소 이용환경 개선 등 대한민국 대표 수소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한다.가스공사는 LNG 기화 공정에서 발생해 버려지는 냉열 에너지를 수소 액화에 세계 최초로 활용함으로써 비용을 최대 30%까지 낮춰 경제적인 수소 상용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수소충전사업 전략적 사업파트너는 GS칼텍스와 우선 손을 잡았다.가스공사는 지난 28일 서울 강남구 GS타워에서 GS칼텍스와 ‘액화수소 생산 및 공급 사업의 성공적 런칭 및 전략적
[산경e뉴스] 세계 최대 그린에너지 투자운용사인 CIP(코펜하겐 인프라스트럭쳐 파트너스)의 야콥 폴슨 회장이 27일 대한상공회의소가 주최한 2021 P4G 서울 정상회의 비즈니스 포럼 특별 세션에 연사로 초청돼 ‘녹색기술을 활용한 개발도상국 협력과 미래’를 주제로 발표했다.‘ESG그린기술 시대의 비즈니스 패러다임 변화’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포럼에는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야콥 폴슨 CIP 회장 등 글로벌 기업 CEO와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관련 주제를 논의하고 민간 부문의 녹색경영 전략을 모색했다.이 자리에서 야콥 폴슨
[산경e뉴스] 제주에너지공사가 '탄소없는 섬'(CFI. 카본 프리 아일랜드) 신재생에너지홍보관인 '행원CFI 미래관'을 개관했다. 새로운 지역 볼거리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공사는 CFI 미래관을 통해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친환경 에너지 100%(RE100) 전환과 4차 산업혁명 선도 모델을 제시하고 청년 대상 미래 에너지 인재 양성과 도민 거버넌스를 강화하는 데 활용할 방침이다.또한 제주 CFI2030 글로벌 미래도시 조성에 필요한 전문 중소기업 육성과 청년창업에 동기를 부여하고 실제 운영 시스템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공사
[산경e뉴스] 최근 2년간 급속히 확산된 ESS(에너지저장장치)에서 발생한 ESS 배터리 화재와 관련, LG에너지솔루션이 중국 초기 생산 제품에서 일부 문제를 발견한 것을 시인하고 관련업계 처음으로 자발적 리콜에 들어간다.LG 발표가 나오자마자 관련업계는 대환영이다. 지난해 7월 ESS 전기사업자들의 과충전 문제만 지적하고 삼성, LG 등 대기업 생산업체들의 잘못은 지적하지 못한 산업통상자원부의 대책을 놓고도 말들이 나올 전망이다.산업부는 지난해 7월 1일부터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제도(RPS) 관리운영 지침을 일부 개정, ESS화
[산경e뉴스] 제주도를 시작으로 올해부터 쏟아져 나오기 시작한 전기차 폐배터리 재활용과 관련, 한국전기안전공사가 국내 전기차 배터리 제품 기술 향상과 재생에너지 산업 진흥을 위해 관련 사업장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 점검에 나섰다.올초 제주도가 일반 업자를 대상으로 수명 연한이 다한 전기차에서 나온 폐배터리를 경매한 결과, 약 90%를 ESS업자들이 대량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기차에서 나온 폐배터리이지만 성능은 여전해 ESS현장에서 재사용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따라 전기안전공사는 배터리 재가공 공정과 제품 기능시험 등 실
[산경e뉴스] 앞으로는 해상풍력에 대한 정의가 좀 더 구체화될 전망이다.이유는 간단하다. 대형 해상풍력발전이 에너지전환의 대세로 잡리잡고 있는 가운데 해당 발전기가 육상풍력에 해당하는 것인지, 해상풍력에 해당하는 것인지에 따라 REC 가중치가 달라져 분쟁의 소지가 많았기 때문이다.단순히 2.5로 알려진 해상풍력 REC 가중치에 비해 육상풍력은 1밖에 되지 않기 때문이다. 현재 해상풍력은 2부터 3.5까지 거리에 따라 가중치를 달리할 방침이다 물론 육지에서 거리가 멀수록 가중치가 높다, 거리는 5킬로미터 기준이다. 관련기관인 한국에너
[산경e뉴스] 여주시가 경기도 지자체로는 처음으로 RE100 선언을 한다. 또 지역내 산업단지 지붕 태양광, 골프장 주자장 등 유휴지 등 태양광 보급을 확대하고 최종적으로 2050 탄소중립 계획 이행에 기여하기로 했다.여주시와 한국태양광산업협회는 지난 20일 경기도 여주시청 시장실에서 태양광 보급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여주시의 시민참여형 태양광 보급사업을 위한 협력과 정보교류, 사업개발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이항진 시장은 “태양광 보급사업은 결정은 어렵게, 실행은 쉽게 진행되어야 하며 행정적인 절차를 간소화하
[산경e뉴스] 청정수소 생산을 위한 민간의 투자를 유도하고 청정수소 활용 의무화를 제도화할 법적 근거를 확보하기 위한 수소법 개정안 입법토론회가 산업부, 송갑석 국회의원실 주최로 21일 국회 의원회관 306호에서 열렸다.이날 입법 토론회는 수소경제위원회(위원장 국무총리)에서 의결한 “수소발전의무화제도” 및 “청정수소 인증제” 도입과 관련, 수소경제 육성 및 수소 안전 관리에 관한 법률(수소법) 개정안 관련 입법 필요성 및 개정 방향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열렸다.토론자로는 송갑석 의원, 최연우 산업부 신에너지산업과장, 이재영 GIST
[산경e뉴스] "재생에너지실을 중심으로 원별 특성에 맞는 에너지정책을 통해 재생에너지 확대와 산업 경쟁력 강화를 축으로 그린뉴딜과 탄소중립을 선도해야 한다. 그린뉴딜과 탄소중립은 더 이상 미룰 수 없으며 이를 위해 에너지차관제가 반드시 필요한 시점이다."17일 한국재생에너지산업발전협의회는 성명서를 내고 더 이상 그린뉴딜과 탄소중립을 미룰 수 없는 시점으로 기후위기는 점점 심각해지며 돌이킬 수 없는 임계점을 눈앞에 두고 있다고 강조했다.정우식 재생에너지산업발전협의회 사무총장은 "그동안 기후 모범 국가로 탈바꿈하기 위해 신재생에너지정책
[산경e뉴스] 한국에너지공단이 올해 자발적 에너지효율목표제 시범사업 2차 협약식을 지난 14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개최했다.지난해 처음 시행된 자발적 에너지효율목표제는 국가 에너지효율 혁신을 선도하기 위해 에너지다소비사업장을 중심으로 기업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에너지원단위 개선목표를 협약하고 이행실적을 평가하여 공신력 있는 기관인 제3자가 우수사업장을 인증해주는 제도다.에너지다소비업종 기준은 연료, 열 및 전력의 연간 사용량 합계가 2000toe 이상인 사업장이다.이날 행사에는 SKC, 롯데제과, LG사이언스
[산경e뉴스] 한국수력원자력과 두산중공업이 ‘청정수소 생산 및 에너지 융복합사업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원전, 수력에 이은 3번째 양사간 협약으로 청정 수소 뿐만 아니라 중소형 원자로를 활용한 수소생산 분야도 포함돼 관심이 모아진다.두산중공업 분당두산타워에서 지난 12일 열린 온오프라인 동시협약식에는 한수원 정재훈 사장, 김상돈 성장사업본부장 , 두산중공업 정연인 사장을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청정 에너지원을 활용한 수소 생산저장 설비 구축과 운영기술 개발 ▲중소형 원자로를 활용한
[산경e뉴스] 영국 도시재생의 성공사례인 킹스크로스역을 벤치마킹한 친환경 창업 거점인 ‘그린 스타트업 타운’이 광주광역시 광주역 일대에 조성된다.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그린 스타트업 타운’ 조성지로 광주광역시를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그린 스타트업 타운’은 창업기업 지원 인프라와 주거·문화·교통시설 등 생활형 인프라를 결합하는 새로운 개념의 창업 거점이다.앞서 중기부는 지난해 충남 천안을 ‘제1호 그린 스타트업 타운’으로 선정, 조성을 진행하고 있다.중기부는 지난달 23일까지 전국 지자체의 신청을 받아 서면·현장평가, 발표평가
[산경e뉴스]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수소경제 활성화와 이산화탄소 감축을 위해 바이오가스를 활용한 B2H(바이오가스 투 하이드로겐) 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B2H 사업은 음식물쓰레기 처리 시 나오는 바이오가스를 공급받아 메탄 고순도화 후 연료전지 발전연료로 활용하고 기체분리막을 통해 이산화탄소를 포집하여 산업연료로 판매하는 친환경 신사업 모델이다. 특히 이번 사업모델은 음식물쓰레기 뿐만 아니라 하수슬러지, 축산 분뇨 등의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바이오가스에도 적용이 가능하다. 한난은 B2H 사업모델 개발을 위해 이산화탄소 분리
[산경e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올해 안에 ‘그린수소 발전 로드맵’을 마련하여 수소경제 활성화에도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6일 울산시에서 진행된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 전략보고’ 행사에 참석해 “2025년까지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발전 건설에 공공과 민간을 합해 1조4000억원 이상을 투자하고 풍력발전 핵심부품의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대통령은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단지는 바다 위의 유전이 되어 에너지 강국의 미래를 열어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이번 방문은 국내 주력산업의 중심지 역할을 해온 울산시가 지역경제 침
[산경e뉴스] 두산중공업이 폐플라스틱 · 폐비닐 (이하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수소생산 기술 개발에 나선다. 이를 위해 폐플라스틱 연속식 열분해 전문기업인 리보테크와 MOU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리보테크는 폐플라스틱을 연속식으로 열분해*해서 가스를 생산하고 두산중공업은 열분해 가스를 수소로 개질하는 핵심설비와 공정을 개발할 예정이다. 이번에 적용하는 연속식 열분해 기술은 원료의 지속 투입으로 연속 생산을 할 수 있어 처리규모를 쉽게 확대할 수 있고 경제성도 확보할 수 있다.두산중공업은 올연말까지 하루 0.3톤 가량의 수소를 생산할
[산경e뉴스] 한국석유공사가 추진하는 동해1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사업 진행에 청신호가 켜졌다. 석유공사는 동해1 부유식해상풍력발전사업이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실시한 예비타당성조사를 최종 통과했다고 4일 밝혔다.동해1 부유식해상풍력발전사업은 석유공사가 한국동서발전, 노르웨이 국영석유회사 에퀴노르와 함께 오는 2026년 전력생산을 목표로 울산 앞바다에 200MW 규모의 해상풍력 발전단지를 건설하는 국내 최초의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사업 프로젝트이다. 석유공사는 동해1 부유식해상풍력발전사업이 종합 사업성 여부를 판단하는 AHP 부분에서
[산경e뉴스] 한국지역난방공사가 강원도 강릉시 소재 대관령치유의숲에 3년간 3만그루의 나무를 심어 연간 최대 255톤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에 앞장선다. 한난은 동부지방산림청, 국립대관령치유의숲, 트리플래닛, 어흘리마을과 함께 '위(We) 포레스트' 사업 MOU 및 식재행사를 지난 4일 가졌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정부가 추진하는 2050 탄소중립 실천과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상생형 모델로 민관공 5개기관이 협업해 추진하는 한난의 녹색에너지 사회공헌 대표사업이다.'위 포레스트' 사업은 ‘우리가 만들고, 우리가 누
[산경e뉴스] 새만금에 200MW 수상태양광 발전사업을 하는 한국수력원자력이 이번에는 육상태양광 200MW를 추진한다.한수원은 지난달 29일 전남 영암군 미암태양광 주민추진위원회, 퍼시피코에너지와 ‘영암군 미암면 200㎿ 육상태양광 발전설비 공동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영암군 미암활성화센터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박정환 미암태양광 주민추진위원회 부위원장을 비롯한 미암면 주민, 배양호 한수원 신재생사업처장, 조동욱 퍼시피코에너지 한국법인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미암주민태양광사업’은 미암면 일원에 2
[산경e뉴스] 한국에너지공단이 한국사회복지사협회와 에너지바우처 사업 활성화 및 취약계층 에너지복지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3일 체결했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에너지바우처 신청 및 사용 안내를 통한 복지 사각지대 해소 ▲사회복지사 및 수급자 대상 에너지바우처 사업 인식 제고를 위한 교육·홍보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협회는 우리나라의 복지 업무 현장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사회복지사들의 단체로서 향후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문제를 파악하여 에너지복지 활성화 및 사각지대 해소에 적극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
[산경e뉴스] 국내 유일 석탄가스화복합발전(IGCC)을 통해 가스화 기술을 확보한 한국서부발전이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소에너지 기술을 확보하고자 석유 코크스를 활용한 블루수소 생산기술 개발에 착수했다.서부발전은 최근 국토교통부 산하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및 고등기술연구원 등과 함께 2025년까지 ‘석유코크스 활용 수소생산 실용화 기술’을 개발하기로 하고 수소기술 국산화를 통해 해외시장 진출에 나설 계획이다.블루수소 생산을 위해 서부발전은 핵심 단위공정 기술인 합성가스 고도정제 기술과 수성가스전환 공정기술 개발에 착수했고 실증플랜트 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