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경e뉴스] 압축공기 에너지 저장장치의 문제점으로 부각된 저장 공간의 지형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폐철도 터널을 활용한 압축공기 에너지 저장장치 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한국중부발전이 장주기 대용량 에너지 저장장치(ESS) 기술개발과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고등기술연구원과 25일 체결했다.고등기술연구원은 액화공기 에너지 저장 및 발전기술 등 그린에너지 원천기술 개발을 적극 추진 중이어서 양 기관의 이번 협약으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장주기 대용량 ESS 기술은 신재생에너지의 발전비중 확대로 발생되는 잉여 전력을 에너
[산경e뉴스] ‘2022년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한국남동발전은 지난 22일 경남 진주 본사 및 각 사업소 인근 수역에서 수역보호활동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남동발전은 지난해 겨울부터 장기화되고 있는 가뭄으로 심각한 물 부족 현상이 발생하고 있는 진주지역 영천강 일대를 수역보호 활동지역으로 선정하고 이날 약 4km에 걸쳐 방치된 쓰레기와 오염물질을 수거했다.남동발전은 이날 각 발전소별 사업소도 인근 하천 등에서 환경보호활동을 시행하는 등 전사적 환경보호활동을 함께 했다. 특히 삼천포발전본부는 해변을 빗질하듯 바다쓰레기를 주워 재활용
[산경e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해 11월1일 영국 글래스고에서 열린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 정상회의에서 2030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를 35%에서 40%로 상향하겠다고 밝힌 국가적 약속에 정부가 22일 답을 내놓았다. 환경부와 2050탄소중립위원회는 2030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를 40%로 상향하고 국가 탄소중립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 시행령안’이 이날 국무회의에서 의결돼 오는 25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윤석열 대통령 당선인도 문
[산경e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22일 “2050 탄소중립은 인류 공동체의 생존을 위한 국제적 책임을 다하는 것이면서 우리나라의 미래 경쟁력과 직결되는 국가적 과제”라고 강조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2050 탄소중립은)정부의 의지만으로 이룰 수 없는 대단히 어려운 도전 과제”라며 이같이 말했다.정부는 이번 국무회의에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 시행령을 의결했다.문 대통령은 “다른 선진국에 비해 늦게 시작한 발걸음이지만 2050 탄소중립 선언 이후 매우 빠른 속도”라며 “지난해
[산경e뉴스] 환경부와 인천광역시는 한국판 디지털뉴딜 사업인 '노후산단 원격감시 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화학안전 공조 체계를 강화한다고 21일 밝혔다.협약에는 원격감시 장비 설치·운영, 화학사고 대응정보 공유, 화학안전 공조체계 강화 등 인천 남동국가산단 화학사고 안전망 구축 공동 추진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환경부는 화학사고 발생 빈도가 높고 대형사고 위험이 상존하는 인천 남동국가산단에 광화학카메라, 인공지능(AI) 등 지능형 기술을 활용한 '24시간 원격감시 체계' 구축사업을 올해 안에 착공한다.초고해상도 열화상 카
[산경e뉴스] 환경부가 21일부터 25일까지 세네갈 다카르에서 열리는 제9차 세계물포럼(9th World Water Forum)에 참가해 한국의 우수한 물관리 정책사례와 물 관련 기술을 소개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세계물포럼은 1996년 설립된 물 분야 최대 국제기구인 세계물위원회(World Water Council)에서 전 세계 물 문제 공동 대응을 위해 개최국 정부와 공동으로 3년마다 '세계 물의 날(3월 22일)'을 전후로 일주일간 개최하는 물 분야 세계 최대 행사다. 세계물포럼에서는 물과 관련된 모든 이슈에 대한 해결방안
[산경e뉴스]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지난 10일 국내 최초로 열에너지 제품군에 대한 환경성적표지 인증을 취득했다고 최근 밝혔다.‘환경성적표지’란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하여 제품 생산에 필요한 원료 채취부터 제조, 사용 및 폐기 단계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에서 사용되는 자원과 배출되는 오염물질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표시해 소비자가 친환경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돕는 제도다.이번 한난의 환경성적표지 인증은 지역난방을 공급하는 전국 10개 사업장(용인, 양산, 김해, 평택, 세종, 고양, 분당, 중앙, 동탄, 청주)에 대한
[산경e뉴스] 한국중부발전이 5년간 추진한 '풍력이용 P2G 그린수소 기술 개발로 수소 신산업 육성' 사업이 기획재정부 주관2021년 혁신·협업·시민참여 과제 평가에서 우수기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우수과제로 선정된 풍력이용 P2G 그린수소 사업은 중부발전이 지필로스, 수소에너젠, 아크로랩스 등 9개 기관과 공동으로 2017년부터 시작한 연구과제다. 중부발전은 이를 통해 발전사 최초로 그린수소 생산이라는 값진 성과를 얻었다. 특히 이번 우수기관 선정사례는 정부 2050 탄소중립 정책 5대 기본 방향 중 “깨끗하게 생산된 전기·수소의
[산경e뉴스] 한국남동발전이 회장사로 참여하는 한국발전부산물 자원순환협회가 올해 정기총회를 지난 17일 개최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최소인원만 참석하여 2022년 사업계획 및 예산, 임원 선임 등 주요안건을 의결하고 이상규 부사장(남동발전 안전기술본부장)을 신임 회장으로 선임했다.발전부산물 자원순환협회는 발전부산물(석탄재 등)을 소중한 순환자원으로 인식하고 재활용 확대와 환경보전을 위해 정보교류, 연구기술개발 협력 등을 위해 출범하여 발전5사 등 12개사가 회원으로 가입해 있다.올해에는 발전부산물 자원순환 촉진을
[산경e뉴스] 약 1억 1000만 년 전 생성된 것으로 추정되는 지하 300m 이상의 퇴적암층 시료에서 933종류(OTU: operational taxonomic unit)의 미생물 생존을 확인됐다.17일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에 따르면 지난해 6월부터 최근까지 한국지질자원연구원과 공동연구를 한 결과, 지하 300m 이상의 퇴적암층 시료에서 미생물의 생존을 확인, 분리·배양에 성공했다고 밝혔다.연구진은 경남 진주시와 대구시 소재의 퇴적암층 2곳(진주층, 대구층)을 750m까지 채굴해 빛과 물, 산소가 없는 가혹한 환경에 살고 있
[산경e뉴스] 한국남부발전이 기획재정부 주관으로 열린 혁신·협업·시민참여 과제 평가에서 울산시와 협업으로 추진 중인 ‘폐플라스틱 활용 수소생산-연료전지 발전 프로젝트’가 협업 부문 우수과제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폐플라스틱 활용 수소생산-연료전지 발전 프로젝트’는 지역사회의 골칫거리인 폐플라스틱·비닐 등을 원료로 플라스마 열분해 기술로 생산된 친환경 수소를 연료전지 발전에 사용하는 친환경에너지 사업이다.특히 지역사회 폐기물 처리 현안을 해결하고 신개념 수소경제 사업 육성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남
[산경e뉴스] 버려지는 폐열을 재이용해 농촌 연료비 절감과 온실가스 감축을 돕는 두마리 토끼를 한국동서발전이 잡는다. 동서발전은 한국버섯생산자연합회, 지리산버섯영농조합 등과 함께 경남 함양 소재 농업법인 지리산 종균㈜에서 ‘폐열회수시스템 구축 사업 1호’ 준공식을 11일 오후 2시 가졌다. 동서발전은 온실가스 외부감축사업 일환으로 농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농업이나 산업공정에서 나오는 폐열을 회수해 재이용할 수 있도록 열교환기 등 폐열회수시스템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1호 사업이 된 농업법인 지리산 종균㈜은 버섯을 발육증식시키기
[산경e뉴스] 2020년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운영실적을 분석한 결과, 할당대상업체 636개의 배출량이 2019년에 이어 2020년 더 큰 폭으로 감소하여 1개 업체를 제외한 635개 업체가 모두 할당목표를 달성한 것으로 드러났다.대상업체 수는 2018년 586개에서 2019년 610개, 2020년에는 636개로 매년 증가하고 있는데 2018년 6억150만톤에서 2019년 5억8790만톤(-2.3%), 2020년 5억5440만톤(-5.7%)으로 계속 감소했다. 이같은 결과는 코로나19의 영향과 국내 미세먼지 대책시행, 할당 대상업체
[산경e뉴스] 한국서부발전이 자사 특유의 탄소중립 정책을 추진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서부발전은 국가 전략방향과 일치하는 ▲저탄소 발전 확대 ▲신사업 기회 창출 ▲포용적 전환 이행 등 3대 추진방향을 설정하고 서부발전만의 ‘탄소중립 이행기반 강화’ 전략을 추가했다.저탄소 발전 확대로는 ‘수소혼소 발전’ 등 무탄소 전원개발이 핵심이다. 여기에 이산화탄소 포집·저장·활용 기술 등 신사업 창출전략과 순차적 석탄화력발전 폐지에 따른 공정한 탈석탄 전환을 추구한다. 탄소중립 기업문화 내재화 등 서부발전만의 탄소중립 이행기반을 강화한다
[산경e뉴스] 지난해 에너지진단 우수기업에 에너킵, 화광이앤이, 엔자인, 세풍전기 등 4개 기업이 선정돼 한국에너지공단으로 4일 표창장을 받았다. 에너지진단 우수기관 시상식은 에너지진단 전문기관의 에너지진단 품질 향상과 진단받은 사업장의 에너지진단 결과 이행 독려를 위해 2014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시상식이다.이번 시상식에는 우수 에너지진단 전문기관 4개와 에너지진단 개선이행 우수 사업장 5개를 시상했다.우수 진단기관은 에너지진단 전문기관 평가를 통해 선정했으며 55개 진단기관 중 우수한 성적을 보여준 ▲에너킵(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산경e뉴스] 포스코에너지 인천발전소가 수도권대기환경청이 주관하는 대기오염물질 총량관리 대규모 사업장 부문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번에 표창을 받은 인천발전소는 대기환경보전법보다 강화된 대기오염물질 배출농도를 적용해 발전소를 운영, 관리함으로써 대기 환경 개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인천발전소는 대기배출물질 저감을 위해 TMS(Tele Monitoring System)를 설치, 운영함으로써 오염물질 배출 상태를 자동으로 측정하고 있다. 또한 SCR(Selective Catalytic Reduction, 선택적 촉매환원) 등의
[산경e뉴스] 한국동서발전이 제주도에서 가축분뇨, 음식물쓰레기 등 폐기물을 재생에너지로 자원화하는 친환경에너지 사업개발에 나선다. 동서발전은 4일 제주에너지공사와 제주도 신재생에너지 간헐성과 환경문제를 동시에 해결하기 위한 ‘친환경에너지 사업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에 따라 양사는 ▲버려지는 폐기물의 고형연료화 ▲폐기물의 바이오가스화를 통한 연료전지 사업 ▲신재생에너지 사업 공동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양 기관은 제주도내 가축분뇨, 음식물쓰레기, 감귤즙을 짜고 남은 감귤박 등 폐기물을 고체연료로 만들어 에너지 자원화한다.
[산경e뉴스]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를 제외한 이재명, 심상정 등 20대 대선 후보 모두가 산업폐기물 매립장 공공성 확보, 발생지 책임원칙 등 전국산업폐기물매립장대응대책위(이하 대책위) 정책 제안에 찬성했다고 대책위가 4일 밝혔다. 대책위 질의내용은 ▲신규 매립장 설치 주체를 공공성이 확보되는 주체로 제한 ▲산업폐기물에 대해 발생지 책임의 원칙 적용 ▲민간업체의 지나친 초과이익 환수정책 개발 및 도입 ▲산업폐기물 매립장 인근 지역주민 지원 및 참여, 감시기능 강화 ▲산업폐기물발생량 저감 정책 도입 및 재활용률 향상 ▲불법 폐기물 문제
[산경e뉴스] “국립공원은 자연과 인간을 연결시켜 주고 현세대가 미래세대에 남겨주는 생태계·문화 자산이자 치유의 장소이며 탄소저장소로 매우 높은 보존 가치를 가지고 있다. 국립공원의 날을 계기로 국립공원의 중요성과 가치를 되새기며 국립공원이 오천만 국민의 행복쉼터, 전 지구의 탄소쉼터가 되도록 만들겠다”한정애 환경부 장관은 '제2회 국립공원의 날’을 맞아 국립공원이 국민들의 휴식공간이자 인간과 자연이 공존할 수 있는 최고의 보물이며 탄소흡수원으로서 새롭게 가치가 주목하는 것을 강조했다.'국립공원의 날’은 국립공원의 가치와 중요성에
[산경e뉴스] 환경부가 지자체의 환경보건 기반 구축 및 정책 지원을 위해 서울 등 7곳에 권역형 ‘환경보건센터’를 지정했다고 밝혔다.선정된 7곳 환경보건센터는 서울대학교(서울), 가천대학교(인천), 대전대학교(대전), 동아대학교(부산), 울산대학교병원(울산), 충북대학교병원(충북), 제주대학교(제주)이다.환경부는 환경·보건·지역 등 분야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평가단이 계획의 타당성 및 사업수행 여건 등의 평가를 거쳐 선정됐다고 설명했다.권역형 환경보건센터는 지역의 환경보건 사전예방적 정책을 전문적으로 지원한다.주요 추진 사업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