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경e뉴스] 새만금개발청과 새만금개발공사는 10월1~2일 양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D홀)에서 열리는 ‘집코노미 박람회 2021’ 에 참가한다.집코노미 박람회는 국내외 건축, 부동산개발 관련 기업과 기관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의 부동산 박람회다. 새만금개발청과 공사는 박람회를 찾은 국내외 투자자와 방문객에게 새만금 사업의 진행상황과 다양한 투자정보를 소개할 예정이다.특히 핵심사업 중 하나인 스마트 수변도시 개발계획을 설명하기 위해 행사장 내 홍보 전시관을 운영할 계획이다.스마트 수변도시는 새만금의 개발속도를 높이기 위해 정부가 공공
[산경e뉴스] 코트라(KOTRA)가 이달 2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오션윈즈 해상풍력 글로벌 파트너십’ 사업을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오션윈즈의 국내 프로젝트와 연계해 우리 기업이 실적과 경험을 확보하기 위한 기반을 구축하고 부유식 해상풍력 주요 설비와 기자재의 국산화 비율을 극대화하기 위해 마련됐다.해상풍력 전문기업 오션윈즈는 우리나라에서 부유식 해상풍력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오션윈즈는 포르투갈의 세계 풍력발전 4위 기업 이디피알(EDPR)과 프랑스의 다국적 에너지기업인 엔지(ENGIE)가 합작 투자한 해상풍력 발
[산경e뉴스] 한국광해광업공단 출범 첫 심포지엄이 ‘배터리 원료광물 산업, 글로벌 미래와 전망’을 주제로 오는 30일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열린다.공단 출범 전 광물자원공사가 진행하던 해외광물자원개발협의회 5차 정기총회를 겸한 자리다.주제는 전기자동차 배터리 제조에 쓰이는 리퓸 등 원료 광물의 국내외 정보교류 네트워킹이다. 최근 정부가 전기차, 수소차 외에 수소트램을 수출 먹거리로 육성하겠다겠다고 밝힌 가운데 이날 심포지엄에 관련기업들의 관심이 높아질 전망이다. 30일 오후 1시 30분부터 온라인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되는 이번
[산경e뉴스] 문재인 정부 수상태양광 1위 실적을 갖고 있는 한국수자원공사가 한국남부발전과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 협력키로 했다.남부발전으로서는 REC 확보, 탄소중립 2050 재생에너지 확보에 청신호가 켜졌다.수자원공사 입장에서는 안정적으로 수상태양광 사업을 지속할 수 있다는 점이 이번 MOU를 이끌었다.수상태양광 추진과 관련, 기획업체들이 충분한 자금 여력 없이 수자원공사와 MOU를 남발해 그동안 문제가 되어왔다. 양사는 지난 16일 수자원을 활용한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한 개발 협력에 서명했다.이번 협약은 국내외
[산경e뉴스] 풍력발전기 41기(국내 6번째 규모)와 ESS 27MWh, 태양광발전 1.5MW를 운영하고 있는 제주에너지공사가 내년 3월까지 지능형 풍력발전설비 통합모니터링 플랫폼을 구축한다.20여년전부터 국내에 대규모 풍력발전 단지를 가장 먼저 시작한 탓에 노후환된 풍력발전기의 잦은 고장이 문제로 떠오른 것.제주에너지공사가 설치한 풍력 설비 중에는 20년 이상 경과하거나 노후로 고장이 잦고 예비부품이 단종된 설비가 많다. 이로 인해 복구 대응이 늦어져 전력생산량 감소의 원인이 되고 있다.공사는 지난 1일 풍력발전기가 가동중인 인제
[산경e뉴스] "푸른벼가 넘실거리는 완도군 약산면 광활한 들판을 따라 40여대의 트랙터가 일제히 줄지어 다닌다. 태양광발전소 건립을 반대하는 주민들의 차량시위다.약산면 농지의 50%에 달하는 면적에 들어올 예정인 대규모 태양광발전소. 이를 두고 마을은 찬성과 반대로 양분되었고 마을 발전기금을 둘러싼 고소고발까지 오갔다.사람과 환경을 위하는 신재생에너지가 아이러니하게도 농어촌 공동체를 파괴하고 주민간 갈등을 부추기고 있는 형국이다. 전남지역에서만 22개 시군 중 17곳이 주민갈등과 반대로 몸살을 앓고 있지만 주민참여도와 수용성을 검토
[산경e뉴스] 오늘 밤 방영예정인 KBS-1 TV 시사프로 "절대농지로 몰려든 태양광"에 대해 한국태양광산업협회가 제목만 보면 마치 농지태양광이 혐오스러운 잘못된 태양광 정책이란 느낌을 준다며 정론으로 방송되기를 바란다는 내용의 긴급 성명을 발표했다.태양광산업협회는 KBS 시사직격 프로에 대한 재생에너지 산업계․학계․시민사회의 우려가 높다고 밝히고 "제목에서 드러나듯 절대농지로 몰려든 태양광이란 뉘앙스가 태양광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를 내포한 것은 아닌지 우려스럽다"고 지적했다.보수언론 등에서는 농지 태양광으로 인해 절대
[산경e뉴스] 종합에너지 기업으로 탈바꿈하고 있는 한국수력원자력이 강원지역에 대규모 풍력발전소 건설을 추진한다.한수원은 16일 서울 더플라자 호텔에서 한화건설, 에코그린풍력, 더윈에너지와 MOU를 체결하고 300MW의 대규모 풍력발전소 건설을 추진한다고 밝혔다.현재 강원권 풍력은 남부발전이 가장 많은 발전기를 가동, 추진중이다.한수원은 한화건설, 에코그린풍력과 손을 잡고 90MW급 양양수리풍력을 포함, 강원지역 3개 풍력발전단지 개발을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한화건설, 더윈에너지와는 영월지역에 60MW급 풍력발전단지를 구축한
[산경e뉴스] 광산피해 관리와 광물자원개발 육성, 지원으로 광산지역 경제 활성화와 광물자원의 안정적인 수급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된 한국광해광업공단 출범식이 15일 오후 3시 원주 혁신도시 본사에서 열렸다.강원랜드를 운영하며 순자산 규모 1조2000억의 견실한 준정부기관인 광해관리공단이 이명박 정부 시절 자원외교 참사로 6조원대의 부채를 안고 자본잠식 상태인 광물자원공사를 껴안아 출범한 광해광업공단은 부채 포함한 자산규모 8조원이 넘는 슈퍼 시장형 공기업으로 재탄생했다.이날 출범식에는 산업부 강경성 에너지산업실장, 곽도영 강원도의회
[산경e뉴스] 두산중공업은 대우조선해양과 해상풍력발전기 설치선박(Wind Turbine Installation Vessel)에 사용되는 기자재인 랙앤코드(Rack & Chord)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두산중공업은 2023년까지 총 156개의 랙앤코드를 공급할 예정이다.랙앤코드는 해상풍력설치선의 승강형 철제 다리(Jack-up leg)를 구성하는 핵심 구조물로, 선체와 풍력발전기 포함 최대 약 3만7250톤에 달하는 중량을 들어올리고 지지할 수 있는 높은 강도가 요구된다. 랙앤코드는 개당 길이 9m,
[산경e뉴스] 서해안에 해상풍력을 추진하고 있는 한국중부발전이 국립 목포해양대학교와 '해상풍력 운영·정비(O&M) 국제 인증 교육센터 추진협약'을 지난 8일 체결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목포해양대는 국내 최초로 세계풍력기구(GWO)와 국제산업로프협회(IRATA)가 인증하는 해상풍력 교육센터를 설립하게 되며 중부발전은 센터 설립 지원과 중부발전 직원의 국제 인증 교육과정 참여를 통해 풍력 O&M 전문인력을 자체 보유하게 된다.중부발전은 풍력 O&M 역량 강화를 위해 이미 2019년부터 KOMIPO 풍력 정비학교를 3회 시행하였으며, 약
[산경e뉴스] 지난 8일 '2021수소모빌리티+쇼' 개막식에서 두산그룹 박정원 회장이 “두산은 생산과 활용 전반에 걸쳐 수소 비즈니스를 펼치고 있다. 활용 측면에서는 세계 1위로 성장한 우리나라 수소 발전시장을 주도해왔으며 또한 터빈, 드론과 같은 분야로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생산 측면에서는 그린수소 생산, 수소 액화플랜트 등에서 핵심역량을 확보하면서 적극 키워 나갈 계획이다. 우리나라 수소경제 발전의 구심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는 발언 이후 두산의 수소경제 홍보가 더욱 강화되고 있다.두산은 전세계가 주목하는 수소시장 선점을 위해
[산경e뉴스] "수소는 탄소중립의 확실한 대안으로 떠오르는 에너지다. 특히 선진국으로 떠오른 한국이 전세계 에너지 시장을 리딩할 핵심 산업이기도 하다. 한국은 수소 부가가치 사슬 전반이 가장 빠르게 구축하고 있고 수전해, 저장・운송기술 등 보완을 위한 지속적 기술개발을 추진하고 있다."수소모빌리티+쇼 조직위원장을 맡고 있는 정만기 한국자동차산업협회장이 8일 개막한 '2021수소모빌리티+쇼' 개막식에서 강조한 말이다. 올해 두번째인 '수소모빌리티+쇼'가 8일 오전 9시 30분 온라인 개막식을 시작으로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나흘간의
[산경e뉴스] 한국수력원자력이 제주도 탄소중립 실현에 도전한다. 소규모 양수발전 가능성을 타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현재 제주도에는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가 대규모 설치됐다. 재생에너지 만으로 에너지자급을 이루자는 CFI 전략의 결과물이다.재생에너지가 넘쳐나는 것이 좋은 것만은 아니다. 간헐성 때문이다.기후환경이 좋을 경우는 재생에너지가 넘쳐나지만 기후환경이 녹록치 않을 경우 재생에너지가 부족해진다. 전력부하에 문제가 생기는 것이다. 전압의 흐름이 일정해야 하는데 제주도의 재생에너지는 그게 어렵다. 바람도 좋은데 풍력발전기를 세
[산경e뉴스] 새만금 재생에너지 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해외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주무관청인 새만금개발청이 3일 서울투자전시관에서 AON(에이온) 한국지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AON(에이온)은 1919년 설립된 세계 2위 규모의 재보험중개회사로 Fortune(포춘) 선정 500대 기업에 등재되기도 했다. 영국 런던에 본사를 두고 120여개국에 500개 사무소, 5만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AON(에이온)은 리스크(위험) 관리, 원보험과 재보험, 퇴직연금 컨설팅 등을 추진하며 특히, 신재생에너지 발전과 유틸리티(공익사업) 분야에
[산경e뉴스] 변압기, 중전기기 전력시스템 전문 대기업인 LS일렉트릭 마저 수소연료전지 발전사업에 뛰어들었다.LS일렉트릭은 한국수력원자력, SK가스, 두산퓨얼셀, 태광산업, 현대자동차 등과 함께 부생수소를 활용한 부하대응 연료전지 시범사업 추진을 위해 3일 ‘울산미포산단 부하대응 연료전지 시범사업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비대면으로 체결했다.향후 울산미포산단에서 발생하는 부생수소를 활용한 연료전지 발전소 건설을 추진하기로 했다.특히 발전소 일부는 VPP 플랫폼과 연계하여 SMP(계통한계가격), 연료비 등에 따라 발전량을
[산경e뉴스] 국내에서 철수한 외산 풍력발전기가 고장나면 골칫거리다. 부품조달이 어려울 뿐만 아니라 구한다고 해도 6개월 이상이 걸리기 일쑤다. 풍력발전기는 1만여개 부품으로 구성되어 있어 모든 부품을 예비품으로 확보하기가 불가능하다.다기종의 발전기가 넓은 지역에 분산 설치되어 관리 또한 어려운 실정이다이같은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제주에너지공사가 나섰다.공사는 풍력발전기가 가동중인 인제군, 수자원공사, 동복리 마을, 대명에너지, 대명지이씨풍력발전 등 풍력발전 협약기관들과 '전국 풍력발전사 비상자재 공유 네트워크 업무협약식'을 1일
[산경e뉴스] CFI(카본 프리 아일랜드) 일꾼 제주에너지공사가 교통약자 배려 차원에서 전기자동차 급속충전기 구축사업을 9월에 본격 추진한다.올해 사업은 30억원 규모로 작지만 50kW 급속충전기 60기를 44개소에 설치하여 교통약자를 비롯한 전기자동차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이게 된다.기존에는 도내 전지역을 1개 권역으로 설계하여 입찰함으로써 도내기업의 참여 여부가 불확실하고 설치 후 적기 유지보수 등 사후관리가 어려웠다.올해는 이를 개선하여 충전기 설치기간 단축과 지역별 전문기업 육성 및 상생을 고려, 사업방식을 4개 권역으로 나누
[산경e뉴스] 새만금개발청은 새만금지역을 그린뉴딜과 신산업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해 내년도 예산으로 2460억원을 편성했다고 2일 밝혔다.스마트 그린산단 추진을 위한 기재부 소관 기후대응기금 12억원을 더하면 총 2472억원이다.예산안 편성에 미래 신산업 클러스터 조성, 주요시설 적기 구축, 문화·관광 활성화에 중점을 뒀다.세부적으로 미래 신산업 클러스터 조성은 RE100 기반을 마련하고, 신산업 육성을 위한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산단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장기임대용지(298억원)를 추가 조성하고 재생에너지 전문 인력을 양성(3
[산경e뉴스] 부채 포함한 자산규모 8조원이 넘는 슈퍼 시장형 공기업이 탄생한다. 그러나 마냥 좋아할 일은 아니다.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광해광업공단이 주인공이다. 오는 15일 원주 본사에서 출범식을 갖는다.강원랜드를 운영하며 순자산 규모 1조2000억 견실한 준정부기관인 광해관리공단이 이명박 정부 시절 자원외교 참사로 6조원대의 부채를 안고 자본잠식 상태인 광물자원공사를 껴안게 된 것이다.이로써 서울 종로구 수송동에 위치한 석탄회관의 주인 광해관리공단이 슈퍼 공기업 광해광업공단을 책임지는 대역사가 시작됐다. 광해관리공단은 정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