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연구원 중성자응용기술부 김찬중 박사가 과학교양서 '눈으로 보는 양자역학, 초전도 과학교실'을 발간했다.김 박사의 저서는 현대 물리학 미완의 숙제인 ‘초전도’현상에 대한 다양한 실험방법과 설명을 담고 있다. 저자가 20여년 간 교육기부 활동을 통해 정리한 실험내용과 시연 사진 등을 상세하게 담아 일반인과 청소년이 따라하기 쉽게 구성되어 있다.평소 한국원자력연구원 재능기부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는 김 박사는 교육 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지난 2015년 과학교양서 [꿈의 물질, 초전도]를 발간한데 이어 두 번째
한전 전력연구원(원장 배성환)은 일본 최대 전력회사인 동경전력의 중앙연구소인 동경전력연구소(소장 히로시 오카모토)와 전력산업 분야의 공동연구사업 개발 및 인력교류에 협력하기로 하고 19일 동경전력연구소에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이날 서명식에는 배성환 한전 전력연구원장, 히로시 오카모토 동경전력연구소장, 양 연구원의 관련 분야 연구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전력연구원과 동경전력연구소는 ▲초전도 기술, ▲신재생에너지 분야 (태양광 전지, 에너지저장장치, 해상풍력), ▲서비스 고도화 분야 (전력거래, 계통해석, 센서 기술) 등 양 기관의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원장 황진택)과 한국에너지학회(학회장 남기석)는 16일 에기평 사옥에서 국가 에너지기술개발 및 사업화, 정책개발, 그리고 성과평가 등에 걸쳐 공동 협력을 골자로 하는 MOU를 체결했다.이번 MOU의 목적은 학술대회를 산‧학‧연‧관 간 교류의 장(場)으로 활용해 에너지기술개발 성과를 상호 공유하고, 향후 R&D 추진방향 설정 시 학술연구 결과와 기술개발 정책의 연계성을 강화하는데 있다.한국에너지학회는 1992년 창립 원년을 시작으로 에너지효율, 전력‧원자력, 신재생에너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원장 곽병성) 조원철·서명원 박사 연구팀의 왕겨를 이용한 나노 실리콘 대량 생산 기술이 세계 최고의 나노화학 분야 권위지인 ‘나노 레터스(Nano Letters)’에 게재됐다. 국내에서 매년 70만 톤씩 농부산물로 발생되는 왕겨에는 실리콘의 원료인 나노구조의 실리카가 20% 함유돼있다.이를 실리콘으로 환원시키면 실리콘의 부피 팽창을 효율적으로 제어할 수 있어 이차전지 음극재 등으로 활용 시 우수한 용량 유지와 출력 성능을 갖게 된다.왕겨의 실리카를 실리콘으로 환원하기 위해서는 일반적으로
한국전력기술(사장 박구원)이 디디알소프트(DDRsoft)와 공동으로 원전 배관감육관리 프로그램 투스페이스(ToSPACE) 국산화에 성공했다.배관감육은 고온, 고압, 고속의 유체 사이에 작용하는 물리적, 전기화학적인 영향으로 배관두께가 얇아지는 현상을 말하며, 배관손상으로 이어져 기기의 고장 등이 발생할 수 있다.한전기술은 중소기업 협력과제로 디디알소프트와 공동으로 2012년 9월부터 배관감육관리 프로그램 개발을 추진해왔으며, 한전기술이 이론 및 기술개발을 맡고, 디디알소프트가 프로그램 개발을 담당하여 투스페이스를 28일 출시하게 됐
국내 원전가동에 필요한 천연우라늄을 연료로 가공해 공급하는 한전원자력연료(사장 이재희)가 우라늄 정제공정 기술을 국내 최초로 독자 개발했다고 밝혔다.정제공정은 용매추출법을 통해 우라늄을 분리정제하는 화학공정으로 한전원자력연료는 5년여에 걸쳐 용매추출공정 및 장치의 자체 설계, 실험설비 구축을 거쳐 공정성능시험을 수행했다.시험 결과 정제공정을 거친 우라늄은 원자력연료 제조공정에서 요구되는 순도를 만족하는 성과를 거뒀다.이재희 사장은 “이번 성과는 원자력연료 설계, 제조를 넘어 새 먹거리를 창출하기 위한 끊임없는 노력의 결실”이라며 “
지난해(2015년) 국내 공공연구기관의 기술이전 사업화 실적이 전년도인 2014년보다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기술이전건수는 1만1614건으로 2014년 8524건 대비 약 36.3% 증가했다. 이로써 기술이전 건수는 조사를 시작한 2007년 이후 최초로 1만건을 돌파했다.기술이전율은 38.6%로 전년도(2015년도 31.7%) 대비 7%p 증가했다.또한, 기술료 수입은 2015년 2041억원으로 2014년 1403억원 대비 약 640억원이 증가해 조사 이래 최초로 2000억원을 돌파했다. 이같은 결과는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주형
한국남동발전(사장 장재원)이 ‘협력회사 경영자원보호플랫폼’ 지원사업을 통해 협력업체의 정보보안 사고 예방에 적극 나서고 있다.남동발전은 올 초 상대적으로 중요정보 접근이 용이하고 일부 정보를 공유, 보관하고 있는 협력회사를 통해 발생하는 정보보안사고의 예방을 위해 ‘협력회사 경영자원보호플랫폼’ 지원사업을 시행 중에 있다.이 일환으로 남동발전은 지난 21일 진주 본사에서 장재원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협력회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보보호제품 기증식 행사를 가졌다.이날 기증식에서 남동발전은 8개 중소협력사에 방화벽, 침입방지시스템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12월20일 빛가람 에너지밸리에 있는 본사 25층 경제경영연구원에서 클라우드·IoT 등 첨단 ICT기술을 접목한 스마트오피스 시범 구축공사를 완료하고 개소식을 개최했다.KEPCO형 스마트오피스 구축 사업은 일하는 방식의 혁신과 창의적 업(業)의 변화를 뒷받침하기 위해 스마트워크의 일환으로 추진한 사업으로 그동안 본사의 나주 이전 등에 따른 출장, 이동업무 지원을 위해 전국 7개소에 스마트워크센터 구축, 스마트폰을 이용한 공문, 메일 조회 등을 위한 16종의 모바일오피스 앱 개발, 보급을 추진했다.이번에 나주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원장 황진택)은 에너지기술개발사업의 우수한 연구성과를 홍보하기 위해 2013년부터 최근 3년간 성과활용조사 결과 성과가 우수한 78개 과제를 대상으로 홍보 신청을 받았다.이번 진행한 홍보신청 접수는 에너지기술개발사업 지원을 통해 개발된 연구개발 성과를 공개하여 국민의 알권리를 충족시키는 투명한 정부 3.0 실현을 위해 추진된 시범사업으로 연구성과 홍보 접수시스템을 전산(http://Genie.ketep.re.kr)으로 구축하여 30일간 온라인을 통해 접수를 받았다. 접수된 과제는 총 9개로 저탄소 청정에너지기술
전력거래소(이사장 유상희)는 12월 8~9일 양일간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한전, 발전회사, 발전정비 회사 및 전력IT 관련사 임․직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력계통 & IT운영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에서는 최근 주요 현안인 전력계통의 수도권 송전제약과 전력계통 운영 여건에 대한 토의가 이루어졌고 다가올 겨울철 전력피크에 대응하기 위해 전력 유관기관 간 협조사항을 공유했다.또한 에너지신산업인 에너지저장장치(ESS, Energy Storage System) 관련 제어 신기술에 대한 소개도 있었다.전력거래
내년도 산업기술혁신사업 연구개발 지원 규모가 3조3000억원으로 추진된다. 여기에는 스마트카, 로봇, 반도체 등 신성장동력분야 확대 등이 포함됐다.산업통상자원부는 14일 '2017년도 산업기술혁신사업 통합 시행계획'을 공고했다. 내년 연구개발비는 올해부다 3.1% 줄어든 금액이다.내년도 산업부 연구개발비는 4차 산업혁명 대응을 위한 신성장동력분야에 집중돼 올해보다 2.5% 증가한 3조 587억원이 투자된다. 스마트카 · 로봇 · 반도체 등 유망 신산업 분야에 2117억원, 신기후체제 대응을 위한 에너지신산업 분야에 2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강남훈)은 8일 서울 종로구 계동 현대빌딩에서 현대중공업 전기전자시스템 사업본부(사업대표 주영걸)와 함께 건물 에너지관리 표준모델 개발 및 시장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한국에너지공단과 현대중공업이 공동으로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BEMS)*를 기반으로 하는 에너지관리모델을 개발해 효율적인 건물 에너지 사용을 도모하고 나아가 국가 에너지 이용합리화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BEMS, Building Energy Management System)는 건물의 쾌적한 실내 환경 유
국내 운영중인 24기 원자력발전소의 내진설계도가 국제 수준의 지진여유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다수호기 운영에 대한 지진영향도 개별 호기 안전성과 연계해 위험도를 평가할 경우도 우려할 사항은 아니지만 정확한 위험성 평가가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도 나왔다.산업부와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한국원자력산업회의 주관, 한국수력원자력이 후원한 '원전 안전성 국제 심포지엄'이 6일 부산해운대 벡스코에서 개최됐다.이번 심포지엄은 국내는 물론 해외 전문가들이 참석해 지진여파가 원전 안전성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고 문제점을 진단했다.
한국중부발전(사장 정창길)은 1일 서울시 강남구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열린 ‘2016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특허청 주관, 한국발명진흥회 주최)에 참가해 ‘은상’인 특허청장상을 수상했다.이번 발명대전에 한국중부발전은 보유하고 있는 우수한 특허인 '지하화된 발전시설'을 출품하였다. 지하화된 발전시설인 서울복합화력(400MW×2기)은 서울 마포구에 건설중이다.이번 출품작인 '지하화된 발전시설'은 도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도록 도심 지하에 대규모 발전시설의 주요 핵심설비 대부분을 지하에 건설하는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강남훈)은 오는 12월부터 효율적인 건물에너지 운영 및 관리를 위해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이하 BEMS)에 기반한 에너지데이터 원격 서비스를 실시한다.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BEMS, Building Energy Management System) 은 건물의 쾌적한 실내 환경 유지와 효율적인 에너지관리를 위해 에너지 사용내역을 모니터링하여 최적화된 건물에너지 관리방안을 제공하는 계측ㆍ제어ㆍ관리ㆍ운영 등이 통합된 시스템이다.에너지공단은 건물에너지, 신재생에너지 및 ESS 운영 데이터를 실시간 네트워크로 수집해 통합적으로
국내 연구진이 고출력 전자기펄스(HPEMP: High Power Electromagnetic Pulse) 로부터 핵심시설물을 보호하는 장비인 HPEMP 보호기 핵심소자 기술을 국산화 개발하고, 관련 전문기업에 기술이전한다.미래창조과학부 산하 전기전문 정부출연연구기관인 한국전기연구원(KERIㆍ원장 박경엽) 이재복 책임연구원팀(전기환경연구센터)은 ‘고출력 전자기펄스(HPEMP) 보호대책기술 개발’ 과제를 통해 ‘HPEMP 및 직격뢰 보호용 대용량 고밀도 MOV 제조기술’을 개발했다고 22일 밝혔다. 기상이변과 낙뢰 발생의 증가로 각종
한국남동발전(사장 장재원)이 말레이시아 전력시장에 우수한 기술력을 제공하는 非투자 기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남동발전은 21일 경남 진주시 한국남동발전 본사에서 말레이시아 전력청(TNBR QATS)과 발전설비 기술증진, 기술공유 및 기술지원을 위한 기술협력 협정서(MOA)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이날 MOA 체결로 남동발전은 말레이시아전력청의 요청시 현지 발전소에 대한 기술자문, 성능개선 및 기술전수 등을 수행하게 된다. 양 측은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지속적인 기술협력을 유지해나갈 방침이다.이 사업은 오랜 기간 남동발전과의 교
기후체제 산학연 전문가 간담회가 열렸다. 특히 보급이 어려운 신재생 활성화를 위해 정부가 적극 지원하는 방안이 논의됐다.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는 기후기술 R&D 주무부처이자 글로벌 기후기술 협력창구(NDE)로서 ‘기후기술 기반 신기후체제 대응을 위한 산, 학, 연 전문가 간담회’를 홍남기 제1차관 주재로 한국과학기술연구원에서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간담회에서는 지난 11월 4일 파리협정 발효와 지난 7일부터 18일까지 모르코 마라케시에서 열린 제22차 기후총회를 계기로, 기후기술의 혁신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효율
한전 전력연구원(원장 김동섭)은 콘크리트에 발생한 균열을 스스로 인지하고 치유하는 신개념의 하이브리드형 자기치유 콘크리트 개발에 착수했다고 밝혔다.콘크리트 구조물은 온도변화나 습기, 외부 힘의 작용 등으로 갈라지거나 틈이 생기며, 그 틈 사이에 물이나 화학물질이 침투해 콘크리트를 부식시켜 열화가 가속적으로 진행되어 내구성에 큰 손상을 줄 수 있다. 자기치유 콘크리트(Self Healing Concrete)는 치유물질이 콘크리트의 틈 속으로 녹아들어가 내구성을 저하시키는 원인인 균열을 원상복구하는 첨단 신소재로써, 전력연구원은 현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