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경e뉴스] 한국서부발전이 수도권 첨두발전소로 가스복합 발전소로 운영중인 서인천발전본부에 중형급 연료전지발전소를 29일 준공했다. 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에 발맞춰 추진된 서인천 연료전지 사업은 본부내 경유저장탱크를 철거한 부지에 조성됐다.이번에 구축한 5단계 사업의 설비용량은 20MW(440kW×46대)로 858억원이 투입됐다. 특히 준공을 한달이나 앞당기면서 조기 상업운전을 통한 전력판매와 REC 비용으로 약 34억7000만원의 추가 이익을 창출했다. 29일 열린 준공식에는 박형덕 서부발전 사장을 비롯, 전기안전공사 박지
[산경e뉴스] 제주에너지공사가 동복, 북촌풍력발전 단지에 새로운 설비 운영 제도를 도입한 지 3개월만에 가동률 최고치를 달성했다. 최근 3년간 운영실적 증 최고다.공사는 5년간 고장유형 분석 빅데이터를 이용해 전년동기 대비 이용률은 17.38% 상승했고 가동률은 98.6%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작년 8월 발전기 유지보수 하자 기간이 만료되고 발전기도 단종되면서 운영 관리에 위기를 겪었다. 위기 상황 속에서도 ▲설비관리 전문 용역사 제도 도입 ▲지역인재 채용 ▲자체 고장분석기법 등을 개발해 대응했다. 특히 고장 원인별 해결 방
[산경e뉴스] 에너지 ICT 전문 기업인 한전KDN이 AI 기반 태양광 발전량 예측서비스인 '한전KDN 햇빛지도'를 전국 단위로 확대, 제공한다.재생에너지 간헐성 극복과 전력계통 안정화를 위해 전력거래소는 물론, 동서발전, 남동발전, 남부발전 등 발전공기업 들이 테양광발전 예측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한전KDN 햇빛지도 서비스는 기상정보와 미세먼지 농도를 기반으로 인공지능 딥러닝 기술을 적용, 태양광 발전량을 실시간 예측하는 서비스다. 평균적인 일사량과 일조시간을 이용하는 기존 방식과 차별성을 두고 있다.또한 예측 결과를 스마트폰
[산경e뉴스] 한국석유공사는 울산지역 ICT 생태계 조성을 위한 데이터 기반의 유통구조 개선사업 보고회를 26일 석유공사 본사에서 개최했다.이날 보고회에는 박태완 울산 중구청장, 김동섭 석유공사 사장, 구자록 울산정보산업진흥원장 등이 참석했으며 알뜰주유소 사업소개 및 통합정보시스템 재구축사업 보고 등으로 진행됐다. 석유공사는 이날 알뜰주유소 통합정보시스템 재구축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알뜰주유소 통합정보시스템 재구축 프로젝트는 울산으로 이전해온 공공기관이 울산 토종 ICT 기업(유피시앤에스)과 맺은 최초의 단독 직접계약이라는 점에서
[산경e뉴스] 지난해보다 유가는 두배, LNG 가격은 10배가 올랐다. 이런 유가 상승세는 내년 하반기에나 풀릴 전망이다. 보수적으로 잡은 예측이라 확언할 수는 없지만 이에 대비한 대책 마련이 절실한 상황인 것만은 분명한 것 같다. 특히, 동절기 에너지수요 증가는 에너지 도입비용 증가를 가속화하며 국내 경제활동과 물가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에너지경제연구원은 당면한 국제 에너지가격 환경을 극복할 수 있는 국가 역량제고를 위해 신재생에너지 보급 인센티브 확대 필요성을 제기했다.그만큼 상황이 녹록치 않음을 반영한 것이다. 에경
[산경e뉴스] 국제 에너지가격 급등세가 불안하다. 3/4분기부터 급속히 오르기 시작한 국제유가는 이번 동절기 동안 지속될 전망이다. 국제 에너지 수급불균형으로 가격 급등세가 지속되며 10월 국제유가와 LNG 현물가격은 지난해 평균 대비 각각 두 배, 열 배 가까이 증가했다. 유가는 두바이유 기준 배럴당 가격이 지난해 42.3달러에서 10월 기준 가격이 81.1달러로 두배 인상됐다. LNG현물 가격도 지난해 가격이 MMbtu 당 3.8달러에서 10월 기준 38.5달러로 10배 인상됐다. 에너지경제연구원은 유가 급등세가 내년 2분기 이
[산경e뉴스] 두산그룹 수소연료전지 전문기업인 두산퓨얼셀이 한국서부발전, 한국전력기술과 바이오가스를 직접 수소연료전지에 투입하는 사업모델을 개발한다. 이들 기업은 22일 서울 동대문 두산타워에서 ‘생활형 바이오가스(청정수소) 활용 연료전지 공동사업’에 대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부발전 김성균 성장사업본부장, 한전기술 김동규 에너지신사업본부장, 두산퓨얼셀 이승준 영업본부장 등이 참석했다.두산퓨얼셀은 정부의 수소경제 정책과 청정수소의무화제도(CHPS)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방안 중 하나로 생활 오폐수, 음식물
[산경e뉴스] 한국수력원자력이 경주 본사 사옥 지붕에 1.3MW급 지붕태양광발전소를 건설하고 19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지난해 12월 착공해 10개월 만에 준공한 지붕태양광발전소는 사옥 지붕 면적의 70%를 건물일체형태양광설비(BIPV)로 건설한 것으로 지붕의 건축마감 곡선을 그대로 살린 것이 특징이다. 빛누리관과 화랑관처럼 지붕 전체 면적을 태양광발전소로 건설한 것은 국내에서 사례를 찾아보기 어렵다. 이날 지붕태양광발전소 준공으로 한수원은 2007년 준공한 한빛솔라 1.25MW 육상태양광발전소를 비롯해 원전부지 및 수력·양수발전소
[산경e뉴스] 국내 태양광 제조업 본산인 충청북도 산업단지의 2050 탄소중립 및 재생에너지 자립률 제고를 위한 충북형 산단입주기업 지붕 태양광 보급사업이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태양광산업협회는 지난 8월31일 오전 11시 충청북도 도청 소회의실에서 충북도, 한국동서발전,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 한국농공단지연합회 충북협의회, 한국전기공사협회 충청북도회 등 6개 기관과 '저탄소 녹색 그린산단 조성을 위한 산업단지 지붕 태양광 보급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협약 체결 이후 첫번째 사업으로 지난 14일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 컨벤션홀
[산경e뉴스] 한국서부발전이 기존 폐공장 부지에 친환경발전소를 건설함으로써 부수적인 오염원을 줄일 수 있는 도시재생 발전사업을 경북 문경에서 펼친다. 문경 도시재생형 연료전지 발전사업은 국내 최초로 도시재생 활성화지역 내 추진되는 연료전지 사업으로 국가에너지전환의 중심인 그린뉴딜과 지역균형발전의 도시재생뉴딜을 융·복합한 새로운 사업모델이다.서부발전은 문경시 옛 쌍용양회 공장에 총 40MW 규모의 연료전지 발전소를 구축한다. 올 연말 1단계 사업에 착수한다. 연료전지 건설에 따라 신재생에너지공급의무화제도를 이행할 뿐만 아니라 전력판매
[산경e뉴스] 전력거래소가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 확대에 따라 기저전원과의 전력계통 신뢰도를 확보하기 위한 계통기법을 개선했다. 재생에너지 수용성을 증대하는 것이 핵심이다. 최근 재생에너지의 비중이 점차 증가하고 이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서는 전력망의 보강이 반드시 필요하다. 하지만 전력설비에 대한 낮은 사회적 수용문제로 충분한 전력망을 적기에 건설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전력거래소는 신규 전력망 보강 물량을 최소화하면서 신뢰도 확보와 재생에너지 수용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새로운 계통계획 기법을 마련했다. 기존에는 심각
[산경e뉴스]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로 만든 전기를 직접 구매할 수 있게 됐다. 국내 기업의 재생에너지 전기 사용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RE100 참여를 고려중인 기업들에게도 반가운 소식이다. 최근 글로벌 기업을 중심으로 저탄소 사회 구현, 사회적 책임 이행 등을 위해 재생에너지로 생산된 전기를 사용하는 RE100 캠페인이 확산되고 있으나 국내 기업들은 재생에너지를 이용해 생산된 전기를 직접 구매할 수 없어 RE100 참여 수단이 제한적이었다. RE100은 2050년까지 사용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것을
[산경e뉴스] 한국남동발전이 전력거래소가 1일부터 시행한 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제도에 본격 참여했다고 6일 밝혔다.늘어나고 있는 소규모 태양광 사업자들의 신재생에너지 발전량을 예측 관리할 수 있는 틀을 만들기 위해 시행하는 것이다. 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제도는 국내에 흩어진 재생에너지(분산에너지)를 모집하고 이를 전력시장에서 입찰, 관리하도록 할 수 있는 한국형통합발전소(VPP) 구축의 핵심기술로 주목 받는 분야다. 태양광 및 풍력 등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자들이 재생에너지 발전량을 하루 전 미리 예측해 전력거래소에 제출하고 당일 일정
[산경e뉴스] 1일부터 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제도가 시행됨에 따라 한국동서발전이 소규모 태양광-풍력발전 사업자들이 전력중개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 ‘E-Max’ 상업서비스를 본격 개시했다.동서발전의 E-Max는 국내 1MW 이하 민간 태양광 발전소에서 생산된 전력의 시장 거래를 대행하고 실시간 설비 모니터링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제도는 1MW 이하 태양광, 풍력발전소를 대상으로 전력중개사업자가 에너지 발전량을 하루 전에 미리 예측해 제출하고 당일에 일정 오차율 이내로 이행시 정산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전력
[산경e뉴스] 하반기 신재생에너지공급의무화(RPS) 고정가격계약 경쟁입찰 공고가 지난 1일 나왔다. 총 2200MW로 100KW 미만은 20%, 3MW 이상 설비는 19%를 우선 선정한다. 한국에너지공단은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를 갖는 한국수력원자력 등 23개 공급의무자의 의뢰에 따라 공급의무자와 발전사업자 간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 거래에 대한 20년 장기계약 대상 사업자를 선정하고 있다.고정가격계약 경쟁입찰은 발전사업자와 공급의무자간 장기계약을 통한 태양광 발전사업의 안정적인 투자환경 조성을 위해 시행하는 제도다. 이번
[산경e뉴스] 현재 세계 대부분의 국가에서 설치되는 태양광 제품의 주류는 중국산 모듈이 차지하고 있다. 국내 태양광제조 분야에서도 폴리실리콘과 웨이퍼 등 소재분야에서는 이미 산업생태계가 무너져 경쟁력을 상실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가운데서도 태양광 밸류체인상 최종 제품인 모듈 분야에서는 국내시장에서 국내 기업들이 활발하게 활동하며 중국산으로부터 시장을 보호하고 있다. 시장점유율도 78.4%(2019년 기준, 산업통상자원부 발표)를 차지할 정도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국내기업들은 중국제품과의 힘겨운 단가경쟁에서도 끊임없
[산경e뉴스] “화석연료에 의존하는 경제는 한계에 도달했다.”(우르줄라 폰데어 라이엔 유럽연합 집행위원장).유럽이 처음으로 기후 대책인 ‘탄소 국경세’ 도입의 청사진을 내놓은 가운데 조바이든 행정부도 2025년 탄소 국경세 도입을 밝혀 세계 시장이 저탄소 수출산업으로 급속히 전환돼 수출로 먹고사는 기업들의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2021년 7월 EU 집행위원회가 2030년까지 EU 평균 탄소 배출량을 1990년의 55% 수준까지 줄인다는‘핏포 55’입법안을 선언했다. 이 입법안에는‘탄소 국경세’에 관련한 내용이 비중 있게 실려 국내의
[산경e뉴스] 2018년부터 지금까지 태양광을 둘러싸고 수많은 가짜뉴스가 쏟아지고 있다. 가짜뉴스들은 전자파, 중금속, 눈부심 등 태양광에 대한 거짓말들을 객관적인 사실인 양 포장하였고, 이는 태양광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 형성으로 이어졌다. 부정적인 여론은 태양광 보급과 재생에너지 전환, 탄소 중립 달성의 커다란 장벽이 되고 있다.최근 태양광에 대한 새로운 가짜뉴스들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일부 언론들의 ‘새똥광’이란 보도를 시작으로 수상태양광의 실효성과 친환경성에 의문을 던지는 가짜뉴스들이 쏟아지기 시작했다.수상태양광은 기존의 태양
[산경e뉴스] 재생에너지 간헐성을 보완할 대체에너지로 염분차 발전이 떠오르고 있다. 재생에너지 간헐성을 백업할 에너지로 수력발전이 가장 좋은 대안이기는 하나 국내 형편상 수력발전이 풍부한 상황은 아니다. 이를 대체할 재생에너지 백업전원으로 염분차 발전이 떠오르고 있다.특히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이 안정적인 염분차 발전 기술을 새로 개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염분차 발전은 용액의 이온농도 차이를 전기에너지로 전환하는 기술로서 전 세계적으로 2.6TW(테라와트)의 발전 잠재량을 가진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에너지원이다. 바닷물(해수)의 염도
[산경e뉴스] 새만금개발청과 새만금개발공사는 10월1~2일 양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D홀)에서 열리는 ‘집코노미 박람회 2021’ 에 참가한다.집코노미 박람회는 국내외 건축, 부동산개발 관련 기업과 기관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의 부동산 박람회다. 새만금개발청과 공사는 박람회를 찾은 국내외 투자자와 방문객에게 새만금 사업의 진행상황과 다양한 투자정보를 소개할 예정이다.특히 핵심사업 중 하나인 스마트 수변도시 개발계획을 설명하기 위해 행사장 내 홍보 전시관을 운영할 계획이다.스마트 수변도시는 새만금의 개발속도를 높이기 위해 정부가 공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