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경e뉴스] 최근 5년간 발전소와 제철소 등 대형사업장 826곳의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이 전년대비 7% 줄었다. 이는 사업장 배출허용 총량제 확대에 따른 방지시설 개선과 노후 석탄발전소 폐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에 따른 발전상한제 등의 영향으로 분석됐다.환경부는 지난해 굴뚝 ‘자동측정기기(TMS)’가 부착된 전국 826곳 대형사업장의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을 조사한 결과, 총 19만 1678톤으로 전년에 비해 약 7%(1만 3413톤) 감소한 결과라고 9일 밝혔다.2021년도 기준으로 전국의 대형사업장(1~3종) 3973곳 중에 자동측
[산경e뉴스] 한전KPS는 지난 8일 전남 나주시 빛가람호수공원 일원에서 지역민과 함께 조깅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함께 걷깅, 같이 줍깅’ 환경캠페인 활동을 실시했다.이 캠페인은 전세계적으로 확산하고 있는 생활 주변 환경보전 실천활동인 ‘플로깅’에 동참하고 환경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실시됐다. ‘플로깅’은 이삭을 줍다라는 뜻의 스웨덴어 plocka upp과 영어 단어 jogging(조깅)의 합성어다.한전KPS는 ESG경영 실천과 지속가능한 환경보존, 지역시민과의 소통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이번 캠페인도 이같은
[산경e뉴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녹색창업·벤처기업 육성에 관해서 “전 세계에서 기후변화 대응과 '환경·사회·투명 경영(ESG)'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며 “새로운 변화의 시작점은 녹색산업일 수 밖에 없다”고 당부했다. 특히 “각 경제주체가 서로 돕고 지원함으로써 다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만드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8일 환경부는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6개 대기업과 발전공기업 대표 등 40명이 참가해 ‘녹색창업·벤처기업 육성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기업 및 기관은 한국중부발전,
[산경e뉴스] 8일 세계 해양의 날을 맞아 일본 후쿠시마 원전 방사성오염수방류저지공동행동과 국회 환노위 소속 윤미향(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환경운동연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일본정부의 원전 오염수 방출 철회를 촉구헸다. 이날 환경운동가들은 ‘Don’t Nuke The Pacific! 후쿠시마 방사성 오염수 방류 계획 철회하라!’를 주제로 국제 행동을 진행했다. 이번 국제 행동은 ‘핵없는세상을위한 맨하탄프로젝트’를 포함한 미국의 시민단체들과 연대하여 진행됐다. 일본 오염수가 태평양을 건너 미국 서부 앞바다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산경e뉴스] 한국에너지공단이 카본프리아일랜드(CFI) 제주도 제주관광공사와 업무협약을 7일 체결하고 탄소중립 문화 콘텐츠 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추진한다. 이번 협약은 재생에너지와 탄소중립을 주제로 제주 마을 자원 등 지역 콘텐츠를 연계하여 탄소중립 체험 프로그램과 문화 콘텐츠를 공동으로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체결됐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 마을여행’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기획하고 ▲제주 마을 자원 등 지역 콘텐츠와 에너지·과학·문화 콘텐츠를 연계하여 어린이를 위한 컬러링 북과 굿즈 등 다양한 문화상품과 체험
[산경e뉴스]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과 엔에이치(NH)농협은행이 손잡고 탄소중립과 취약계층 지원에 나선다.국립공원공단은 7일 오후 농협은행 서울 서대문 본사에서 농협과 ‘탄소중립과 및 취약계층 지원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지역 사회 및 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공통점을 활용해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경영을 적극 실천하는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특히 오는 27일에는 국립공원 탐방과 자원봉사 활동에 대해 금리를 우대해주는 농협은행 적금상품도
[산경e뉴스] 작년 12월부터 올 3월까지 전국의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가 전년대비 4% 개선된 것으로 드러났다. 이 기간 동안 초미세먼지 관련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은 석탄발전 가동 축소, 5등급차량 운행제한 등 저감정책 시행으로 13만2486톤이 감축된 것으로 분석됐다.미세먼지 저감정책 시행과 국외 영향 감소가 농도를 낮춘 것으로 추정됐다. 환경부 국가미세먼지정보센터가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3월 31일까지 추진한 ‘제3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의 시행효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다.국가미세먼지정보센터는 제3차 계절관리제 기간 동
[산경e뉴스] 윤석열 새정부 초대 환경부장관인 한화진 장관이 6월2일부터 3일까지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스톡홀름 50주년 기념 국제회의(Stockholm+50)에 참석하지 않았다. 당초 한 장관은 스톡홀름 50주년 기념 국제회의에 참석해 건강한 지구를 위한 국제적인 행동방안을 논의하기로 되어 있었다.스톡홀름 국제회의는 건강한 지구를 위한 국제적인 행동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한 장관은 3일 한강 노들섬에서 열린 27회 환경의날 기념식에 참석했다. 이날 한 장관은 해병대 1사단에게 에너지절약 공로 대통령표창을 수여했다. 이를 두고
[산경e뉴스] 한국남부발전이 저탄소 생활문화를 확산하고 온실가스 저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실시한 ‘KOSPO 온실가스 감축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에서 ‘꽝찌성 가스 냉방기 보급으로 사회공헌 잡고 배출권 수익 잡자’가 영예의 우수상을 차지했다.남부발전은 지난해 12월부터 시작해 최근까지 모집된 아이디어들을 평가한 결과, 총 6건(우수상 1건, 장려상 5건)의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국민의 시각에서 ▲온실가스 감축 사업 ▲저탄소 생활 실천사업 등 2개 분야의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마련된 이번 공모에는 총 97건의 대국민
[산경e뉴스] 해외 원전 수주를 위해 팀 코리아가 움직이고 있다면 차세대 미래에너지로 떠오르는 그린수소-암모니아 분야는 한국전력이 한국서부발전, 삼성물산과 UAE를 공략한다. 한수원은 체코 두코바이 원전 수주를 위해 한전기술, 한전원자력연료, 두산중공업, 한전 KPS, 대우건설 등과 지난해 팀 코리아를 구성해 적극 대응하고 있다. 차후 SMR 해외시장 진출도 공동 대응할 전망이다. 이런 가운데 한국전력이 삼성물산(건설부문), 한국서부발전과 공동 컨소시엄을 구성해 아랍에미리트(UAE) 키자드 그린 수소-암모니아 사업 공동개발에 참여한
[산경e뉴스] 한국광해광업공단(KOMIR)이 강원지역 내 환경보전에 기여한 공로로 5일 환경의 날을 앞두고 단체표창을 받았다.코미르 강원지사는 3일 원주지방환경청에서 멸종위기 야생식물(Ⅱ급)인 개병풍과 가시연꽃 서식지를 복원한 공로로 단체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강원지사는 국내 처음으로 강원 상동광산 광물찌꺼기 저장시설 내에 개병풍 군락지를 조성하고 태백 폐광산 갱내수 정화시설 내에 가시연꽃을 심는 등 광해방지 사업지에 야생식물 서식지를 조성해 멸종위기종 복원에 힘썼다. 지난 10월에는 멸종위기종의 다양성 확보와 생태계 복원을 위해
[산경e뉴스] 전기차 사용후배터리가 요긴하게 쓰일 전망이다. 성능은 새제품의 80%선을 유지하면서 가격은 1/3 수준으로 저렴하기 때문에 활용빈도가 높아지고 있다. 전기차 등 100% 출력을 요하지 않는 풍력,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와 궁합이 맞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재생에너지의 안정적인 계통 연계와 에너지저장장치(ESS)의 경제성 확보를 위해 전기차 사용후배터리를 적극 활용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해부터 제주도를 중심으로 10년간 사용한 전기차 사용후배터리를 에너지저장장치(ESS)로 재사용하거나 폐배터리에서 금속을 추출해 재활
[산경e뉴스] 정부 공공기관이 전기차, 수소차 등 친환경차 구매를 선도함으로써 새로운 친환경차 시대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음이 재확인됐다. 공공기관이 2021년 의무구매, 임차한 신규차량의 73.8%( 5504대)가 전기차, 수소차 등 무공해차인 것으로 확인됐다.이는 2020년 1806대 대비 1년 만에 약 3배 수준으로 증가한 것이다.산업통상자원부가 밝힌 바에 의하면 2021년 의무구매, 임차 대상 609개 기관에서 구매임차한 신규 차량은 7458대로 이중 73.8%인 5504대가 무공해차로 확인됐다.무공해차(전기·수소차)를 포함
[산경e뉴스] 환경부가 새정부 탄소중립 정책 추진과 관련, 산업계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에 적극 반영한다. 환경부는 30일 대한상공회의소를 방문, 2022년도 1차 기업환경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기업환경정책협의회는 2000년 이후 매년 상하반기에 걸쳐 환경정책 방향과 산업계 현안을 정부와 기업이 함께 논의하는 상시적인 협력회의다. 이날 협의회에는 유제철 환경부 차관과 우태희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을 비롯해 환경부 및 산업계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협의회는 환경부의 ‘새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에 대한 발표에 이어 앞으로 각자 역할에 대한
[산경e뉴스] 한국표준협회(회장 강명수)가 세계 최고 수준의 ESG 평가교육기관인 하버드경영대학원 임팩트 가중 회계 이니셔티브(IWAI. Impact Weighted-Accounts Initiative)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표준협회는 지난 25일(현지시간)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열린 ‘2022 GSG 리더십 컨퍼런스’ 현장에 참석, 하버드경영대학원과 이번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임팩트 가중 회계는 기업이 환경, 사회 등에 미치는 영향(임팩트)를 측정하고 이를 화폐가치로 환산하여 재무제표에 반영하는 것을 말한다. 이러한 E
[산경e뉴스] 윤석열 정부가 취임 이후 첫번째 난제를 만났다.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오염수 태평양 방출 결정에 대한 대처 문제가 그것이다. 친원전을 외친 윤 정부가 친원전의 산물 때문에 고민해야 하는 아이러니가 발생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대선 후보 시절 환경운동연합 질의에 대한 답변에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출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보인 바 있다. 그러나 윤석열 정부의 원전정책 기조를 이끄는 친원전 학자들의 생각은 일본의 원전 오염수 해양 방출이 큰 문제가 없다는 인식이기 때문에 윤 정부가 어떤 대응책을 내놓을지에 관심이 모아
[산경e뉴스] 전세계 이차전지 주류인 리튬이온배터리에 비해 안전성이 뛰어나고 장시간 사용이 가능한 알루미늄 이온 배터리를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윤하나 박사가 그래핀 분야 세계적 석학인 김필립 하버드 대학교 교수의 제안으로 세계 최초로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실증화까지는 수년의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이지만 이번에 개발한 알루미늄 이온 배터리는 리튬 배터리보다 저렴하고 초고속 충전이 가능해 향후 활용도 측면에서 쓰임새가 커질 전망이다. IT 모바일 디바이스, 웨어러블 디바이스, 전기자동차, ESS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 가능할 것으로 기대
[산경e뉴스] 한국가스공사가 현재 운영중인 고압·대용량 천연가스 인프라를 활용한 수소 공급을 위해 안전하고 경제적인 고강도 철강재 및 수소 배관 개발에 나선다. 그 일환으로 가스공사는 한국철강협회와 ‘고압 주배관용 수소 배관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지난 24일 대구 엑스코(EXCO)에서 체결했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국산 수소 혼입·전용 고압 배관 개발, ▲천연가스 배관을 활용한 수소 혼입 검증, ▲관련 국내 법규 제·개정 등 다양한 분야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정광재 가스공사 수소사업본부장은 “철강협회와 긴밀
[산경e뉴스] 5월22일 생물다양성의 날을 맞아 환경운동연합은 서울공예박물관 앞 율곡로3길에서 '바다가 비어가고 있다'를 주제로 해양생물 사진전을 진행했다. 환경운동연합은 시민과 함께 지구상의 사라져가고 있는 생물을 되새기고 보전할 방안을 찾아보고자 이번 사진전을 기획했다고 밝혔다.UN은 지구상 생물의 보호와 관리를 위해 1994년 1차 생물다양성협약을 통해 12월 19일을 생물다양성의 날로 지정했다. 이후 2001년부터 생물다양성의 날을 매년 5월 22일로 변경해 기념해오고 있다. 사진전은 바닷속 해양생물
[산경e뉴스]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은 에너지 정책에 대한 국민 관심 확대와 에너지정보 공유확산을 위해 2022년 대학생 에너지 서포터즈를 오는 27일까지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150명이다. 대학생 서포터즈는 개인온라인 매체(SNS)를 활용하는 대학생(휴학생 포함)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국민이 궁금해 하는 탄소중립과 에너지 정보를 공유하고 관련 개인경험과 실천사례를 확산하는 역할을 담당한다.활동기간은 6월부터 11월까지이며 ▲탄소중립·에너지정책 등 소개 ▲에너지 이슈 현장 취재 ▲에너지 관련 소식 및 콘텐츠 공유 등의 다양한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