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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역이 송전선의 길이, 송전탑수에 비해 지중화율이 전국 꼴지를 기록했다.18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정수성 의원(새누리당, 경북 경주)이 경북지역의 지중화율은 0.9%로 서울지역과 비교해 98배의 커다란 격차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경북지역의 송전선로 총 길이는 4373(c-km)로, 경기도의 5523(c-km)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장거리다. 송전탑 개수도 경기도(6619개)에 이어 두 번째인 6227개로 많은 지역이다.정수성 의원은 “송전선로의 지중화는 해당 지역의 선진화 정도와 생활환경, 삶의 질을 평가하는 하나의
에너지공급
박진형 기자
2014.08.19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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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공사는 필리핀전력자산관리공사소유 나가발전소(석탄 및 디젤 153MW)를 약 2600만 달러에 인수했다고 14일 밝혔다.한전은 이번 인수를 통해 향후 25년간 나가발전소 발전설비 소유권 및 부지 임차권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한전은 기존 노후 설비를 철거하고 300MW급 이상, CFBC(유동층 석탄화력발전) 방식의 친환경 신규 발전소 건설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한전 관계자는 "나가발전소가 현재 한전측에서 소유하고 있는 세부 석탄발전소(200MW)와 인접해 있다"며 "노후 발전소를 보수해 수익을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에너지공급
이만섭 기자
2014.08.18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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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역난방공사는 11일 경기 성남시 본사에서 두산중공업과 ‘화성 동탄2 집단에너지시설 주기기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화성 동탄2지구는 면적 2401만5000㎡, 세대수 약 11만2000호 수준으로 공급 열부하는 891Gcal/h이다.한난은 이 곳에 CHP 756MW+524Gcal/h 규모의 집단에너지시설을 건설해 오는 2017년 12월 준공할 예정이다.회사 관계자는 “동탄2지구에 집단에너지시설이 건설되면 수도권 전력수급 안정에 기여하고, 특히 경기 남부권 집단에너지 공급안정성 확보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신재생/자원
서민규 기자
2014.08.11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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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발전이 전관예우를 없애기로 했다.한국남동발전은 11일 퇴직한 직원이 협력사 등에 취업한 경우 그 회사와는 각종 수의계약을 맺지 않고 거래도 제한키로 했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남동발전은 지난 8일부터 ‘퇴직자 재취업 법인 수의계약 금지 지침’을 시행했다.이에 따라 남동발전은 ‘관련 직원 자진 신고제’를 도입해 모든 경쟁입찰, 수의계약 과정에서 자사 퇴직자나 관련자의 재직여부를 계약상대방으로부터 직접 확인한다. 또 허위서류를 제출한 것이 적발되는 경우 계약해지는 물론, 부정당업자 제재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임익균 남동발전
에너지정책
이만섭 기자
2014.08.11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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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규모 발전사업자 등 신재생에너지 활성화 기대한전이 분산형 전원 접속관련 규제를 완화한다. 이에 따라 신재생에너지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한국전력공사(사장 조환익)는 8일부터 변전소당 22.9㎸로 접속할 수 있는 분산형 전원의 용량을 기존 40㎿에서 최대 75㎿까지로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송배전용 전기설비 이용규정’ 개정안을 시행한다.이번 개정안에서는 변압기당 접속가능 최대용량이 초과된 경우에도 기술적인 검토를 거쳐 저압으로 추가 접속이 가능토록 해 소규모 발전고객을 배려했다. 변압기당 접속가능 최대용량은 45/60MVA
에너지정책
박진형 기자
2014.08.08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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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부발전(사장 조인국)은 기술력 있는 중소기업들의 진입장벽 완화와 발전설비의 신뢰성 확보를 위해 발전설비 부품 품질등급 재평가를 추진한다.발전설비는 안정적 전력 공급을 위해 설비의 신뢰성 확보가 중요하다. 이를 위해 발전설비 부품들은 신뢰성품목과 일반산업품목으로 구분해 구매, 시공관리 되고 있다. 신뢰성품목이 일정한 기술력을 갖춘 기업에게만 부품구매 또는 공사 입찰참가자격을 주고 있어 그간 기술력 있는 중소기업으로부터 신뢰성품목의 축소 건의가 많았던 게 사실이다.신뢰성품목이란 고장 시 발전정지에 영향을 주는 부품으로 제작 및 정
에너지정책
이만섭 기자
2014.08.06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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