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경e뉴스]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가 제1회 KAMA 학술상 수상자로 양지현 국민대학교 교수를 선정했다.KAMA 학술상은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가 자동차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자동차 공학에 관한 학술과 전문 기술, 자동차 산업 발전에 공헌한 인사를 발굴하기 위해 올해 제정한 상이다.윤경선 자동차산업협회 친환경모빌리티실 실장은 KAMA학술상은 자동차공학 전문 국제 학술지인 IJAT에 게재된 논문 중 피인용수와 논문의 독창·학술성을 고려해 수상 후보자들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양 교수는 자동차공학 전문 국제 학술지인 IJ
[산경e뉴스]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가 반도체 수급 불안, 코로나19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기아차를 마지막으로 완성차 5개사가 무파업으로 2022년 임단협을 마무리한 것에 대해 환영 입장을 밝혔다. 19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는 "작년에 이어 2년연속 무파업으로 임단협을 타결한 산업평화의 관행이 지속되기를 기대한다"며 "기아의 경우 합의안에 대한 한 차례 부결이 있었으나 파업보다는 대화와 타협을 통해 합의점을 도출한 것은 우리 노사관계의 생산적 변화의 증거”라고 덧붙였다.강남훈 한국자동차산업협회장은 “우리나라 노사관계의 선도적
[산경e뉴스] 현대자동차의 전기차 부문 배터리 제조 중국쏠림 현상이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중국산 배터리 사용이 86%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산업위 소속 구자근 의원(국민의힘)은 현대차의 최근 5년간 전기차 배터리 도입 현황을 분석한 결과 “배터리 제조 중국쏠림 현상이 심각한 상황”이라며 “국제적인 제조업 탈중국 움직임에 정부차원의 적극적인 역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현대자동차가 구자근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현대자동차는 전기차 생산에서 SK온,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를 탑재해왔는데 탑재된 배터리의
[산경e뉴스] 에너지 전문 기업인 GS에너지와 ICT 인프라 전문 기업인 지엔텔이 합작한 전기차 충전 서비스 전문 기업 GS커넥트가 GS그룹의 통합 멤버십 지에스앤포인트(GS&POINT)와 포인트 서비스를 제휴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제휴를 통해 GS커넥트를 이용하는 고객들은 지에스앤포인트를 전기차 충전 시 쓸 수 있는 GC포인트로 전환해 결제할 수 있다.GC포인트는 GS커넥트의 충전 앱인 G차저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적립 포인트로 지에스앤포인트와 GC포인트는 1대 1 비율로 전환이 이뤄진다.G차저 모바일 앱 메뉴에서 GC포
[산경e뉴스] 전기차 초기 구매 비용이 대폭 낮춰질 전망이다. 정부가 앞으로 전기차의 배터리 구독서비스를 허용하기로 했다. 이 서비스가 상용화되면 현재 기아 니로EV(4530만원)의 경우 정부·지방자치단체 보조금으로 평균 1000만원을 받아 3530만원에 구매할 수 있는데 여기에서 배터리 가격 2100만원을 빼면 1430만원으로 구입이 가능해진다. 단, 차량 소유자는 배터리 관리 업계에 일정 금액의 이용료를 지급해야 한다.국토교통부는 제2회 국토교통 규제개혁 위원회에서 전기차 배터리 구독 서비스 도입 등 국토교통 분야 규제개선안을
[산경e뉴스] 자동차 산업이 내연기관차에서 전기차, 친환경차 등 미래차로 빠르게 전환되면서 관련 전문인력 수요도 덩달아 늘고 있다.2030년 친환경, 스마트, 인프라·서비스 등의 미래차 분야에 총 10만7551명의 산업기술인력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0년 7만2326명 대비 3만5000여명이 늘어난 숫자다.이에 따라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은 미래차 인력양성사업으로 급증하는 미래차 전문인력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학부 및 석박사, 재직자 및 퇴직자, 연구 및 생산인력 등 전 단계에 걸쳐 맞춤형 인재를 양성
[산경e뉴스] 한국전기자동차협회는 2022년 정기총회를 지난달 31일 마포구 신한DM빌딩 13층(인포더 리더스홀)에서 개최하고 2021년 사업실적, 수지결산 보고와 2022년 사업계획 보고 승인 등 의안을 원안대로 심의, 의결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전기차산업과 협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현대자동차그룹 신승규 상무와 르노코리아자동차 박정호 상무가 감사패를 수상했다.김필수 전기자동차협회장은 "정부에서 발표한 전기차 보급 활성화 로드맵이 잘 실현될 수 있도록 협회 회원사와 함께 협력해 나갈 계획이며 협회는 무엇보다 회원사의 역량강화 및
[산경e뉴스] 지난 26일 개막해 첫 주말을 맞은 ‘2021서울모빌리티쇼’가 전동화와 모빌리티의 미래를 만나러 온 관람객들로 성황이다. 서울모빌리티쇼조직위원회(위원장 정만기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회장)는 개막 3일차인 28일까지 약 10만여명이 전시장을 방문한 것으로 잠정 집계하고 있다.전통적인 내연기관차보다 친환경차가 집중 선보이며 관심을 불러온 까닭이다. 기존 화석 휘발유 대비 탄소 배출량을 46%까지 절감할 수 있는 친환경 바이오에탄올을 출품한 미국곡물협회, 자율주행 전기차 오픈 플랫폼, 자율 주행과 비행이 가능한 플라잉카, 건물
[산경e뉴스] 차량용 반도체 대란으로 수급에 차질을 빚은 국내 자동차 산업 보호를 위해 정부가 차량용 반도체 자립화를 위한 연구개발(R&D)에 5년간 957억원을 투입한다.또 차량용 반도체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성능평가도 지원한다.정부는 18일 연세대 공과대학에서 홍남기 경제부총리 주재로 제16차 혁신성장 빅3(BIG3) 추진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이 담긴 ‘반도체산업 주요 현안 및 대응방안’을 논의했다.현재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은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발 공급위기로 회복이 더딘 상태다. 수급 정상화 시기는 업계의 전망이 다소
[산경e뉴스] 국내 최대 규모 자동차 관련 전시회인 서울모터쇼가 '2021 서울모빌리티쇼'로 이름을 바꾸고 탄소중립을 위한 전동화, 자율주행, 도심항공모빌리티(UAM), 로봇 등 신기술을 기반한 ‘종합모빌리티(Mobility)’ 로 탈바꿈한다.서울모빌리티쇼조직위원회는 10일 서울 서초구 자동차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2021서울모빌리티쇼'에 대한 주요 추진 상황을 공개했다.이날 조직위는 탄소중립을 위한 전동화, 자율주행, 도심항공모빌리티(UAM), 로봇, 서비스형 이동 수단(MaaS) 등 새로운 모빌리티 분야의 등장과 성장성 등
[산경e뉴스] KOTR와 (재)아인글로벌이 10일부터 사흘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한국 자동차 및 수송기계 산업전(KOAA-GTT SHOW)’을 개최했다.올해 전시회에는 국내 모빌리티 기업 및 관련기관 165개사가 참가했다. 강원도는 ‘강원 이모빌리티 산업공동관’을 조성해 도내 기업 홍보와 참관객 대상 전기차 시승 체험을 제공한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스마트이모빌리티협회도 기업 공동관을 조성해 홍보에 나선다. 경북, 대구, 인천, 울산 등 지자체도 지역 소재 기업을 홍보하고 수출상담을 지원한다. 특히 자동차 분야 20개 기업이
[산경e뉴스] 전기차를 중심으로 한 친환경차 수출액과 월별 대수가 지난 9월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 15일 발표한 ‘2021년 9월 자동차산업 월간 동향(잠정)’을 보면 지난달 자동차 생산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3%, 수출은 20.7%, 수출금액은 6.1%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9월 자동차 수출이 차량용 반도체 수급차질과 추석 연휴에 따른 조업일수 감소 영향이 겹치면서 생산과 수출이 모두 감소했다. 반면 친환경차 수출 대수는 3만5000대, 금액은 10억4000만 달러, 비중은 23.8%로 모두 역대 최
[산경e뉴스] 경쟁사들에 비해 내연자동차의 기술적 퇴보로 문을 닫기 일보직전인 쌍용자동차를 회생시킬 비책은 전기자동차였다.전기 버스 전문 기업 에디슨모터스가 뛰어든 판에 쎄미시스코가 쌍용차 인수 컨소시엄의 재무적 투자자(FI)로 행동주의 사모펀드(PEF) 운용사 KCGI(강성부 펀드)를 영입했다.에디슨모터스의 전기 버스 기술력과 키스톤PE, KCGI의 자금력을 바탕으로 쌍용자동차 인수전의 우위를 점하겠다는 계획이다.그러나 에디슨모터스의 전기버스 기술력이 어느 정도인지는 정확하게 밝혀져 있지 않다. 부품 대부분을 중국산으로 쓰면서도
[산경e뉴스] 대림대학교 미래자동차학부가 국가 재정지원 3개 사업에 동시에 선정됐다.특히 급변하는 미래 모빌리티의 전문 인력 양성이 가장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 대표적인 전문 인력 양성기관으로 선정된 것이다.지난 1995년 3월 개설된 대림대 자동차학과는 국내 최고 경쟁률을 자랑하는 자동차 분야 대표 교육기관으로 성장했다.대림대는 2018년 자동차학부를 특성화 집중육성학부로 선정해 꾸준한 투자를 지속해 왔고 2020년 국내 유일의 3년제 미래자동차학부로 체제를 전환 운영하여 미래자동차 분야의 인재양성 및 산학협력
[산경e뉴스] 수출용 중고차 선진화와 시장 확대를 목적으로 (사)한국수출중고차협회(KEUCA)가 출범했다. 협회는 지난 16일 발기인 대회가 열고 임원진 결정, 정관 및 회칙을 마련했다. (사)한국수출중고차협회 발기인 대표를 맡은 김필수 교수(대림대 미래자동차학부)는 “가장 낙후되고 후진적인 수출 중고차 시장을 크게 개선하여 지금보다 3~4배 수출과 품질 개선을 위한 제값 받기는 물론 다양한 선진 시장으로의 탈바꿈을 통하여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협회는 그동안 낙후된 수출 중고차 시스템의 모든 것을 선진형으로 개선
[산경e뉴스] 정부가 2030년까지 향후 10년 동안 자동차 온실가스 배출을 24%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785만대의 친환경차를 보급하기로 했다.10년안에 전체 등록차량의 1/3을 교체하겠다는 야심찬 계획이다. 국내 차량대수는 지난해 6월 기준으로 2148만대다.정부는 18일 경기도 화성시 현대기아차 남양연구소에서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제122회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이 담긴 ‘제4차 친환경자동차 기본계획’을 논의했다.정부와 기업의 노력으로 친환경차 보급, 수출 실적이 지속적으로 증가했으나 충전 애로, 짧은 주행거리
[산경e뉴스] 지난달 국내 자동차 산업이 5개월 만에 생산과 내수, 수출 분야에서 ‘트리플 두 자릿수 증가’를 달성했다.수출차종 고부가가치화로 수출액은 2017년 9월 이후 최고 증가율(40.2%↑)을 보이며 40억달러를 달성했고 친환경차 월 수출금액은 9억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달성하며 전체 수출의 25% 비중을 차지했다.15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1월 자동차 산업 월간 동향’에 따르면 전년 동기 대비 자동차 생산은 24.9%, 내수는 18.4%, 수출은 29.5% 각각 증가했다.생산은 임단협 타결에 의한 생산 정상화 및 내수
테슬라가 상하이에 전기차 충전기 공장을 신축한다.중국 매체 펑파이신문(澎湃新闻)에 따르면 글로벌 전기차 기업인 테슬라(Tesla)가 4200만 위안(한화 약 70억 원)을 투자해 전기차 충전기 공장을 짓는 계획안을 상하이 정부에 제출했다고 보도했다.공장은 상하이 푸둥 신개발 지구(浦东新区)에 신축할 계획이며 2021년 2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전기차 충전기 생산량은 연간 1만 대다. 현재 테슬라가 중국에 설치한 충전기는 미국에서 수입해 설치하고 있다.배터리 충전의 편리성이 전기차 구매에 큰
현대자동차그룹이 인도네시아에서 소셜 벤처 육성을 시작한다.현자동차 그룹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현대 스타트업 챌린지’ 데모데이와 시상식을 온라인으로 진행했다.국내에서 진행 중인 ‘H-온드림 사회적기업 창업 오디션’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인도네시아에서도 소셜 벤처를 발굴 및 육성하기 위해 나선 것이다.총 316개 팀이 참여했고 최종 선정된 10개 팀에게 전문가의 경영 컨설팅과 함께 데모데이를 통한 투자 기회를 제공한다.각 팀당 기본 1000만원에서 최대 5000만원의 사업비도 지원됐다.현대 스타트업 챌린지에는 인도네시아 투자조정청
엘앤에프(L&F, 066970)가 대구국가산업단지에 2차전지용 양극재 생산공장을 추가한다. 이를 위해 255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엘앤에프는 대구국가산업단지에 2만6천372㎡ 부지에 2023년까지 2천500억원을 투자해 2차전지용 양극재 생산공장을 지을 계획을 밝히고 대구광역시와 제 4공장 건립을 위해 투자협약을 체결했다.전기차 배터리, 에너지저장장치에 주로 쓰이는 리튬 2차전지는 양극재‧음극재‧분리막‧전해질로 구성돼 있다. 양극재는 2차전지 원가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높은 핵심 소재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