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경e뉴스] 한국석유공사가 포스코홀딩스 미래기술연구원과 캐나다 유전가스전의 지층수를 활용한 리튬 등 주요 핵심광물 개발 기술 업무협약(MOU)을 지난 17일 주한캐나다대사관에서 체결했다. 석유공사는 이번 협약으로 광물개발 뿐만 아니라 CCUS(탄소포집저장) 기술연구 협력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MOU는 양사의 기술력을 토대로 석유공사가 캐나다 알버타주에 보유하고 있는 유전가스전의 지층수에서 리튬을 포함한 주요 광물을 추출하는 기술을 개발하기 위함이다. 통상 석유, 가스가 매장된 지층 주변 지층수에는 리튬 등 광물이 함유되어 있다.
[산경e뉴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위원회 소속 의원으로 더불어민주당 탄소중립위원회 위원인 이용빈 의원이 22일 자전거의날을 맞아 “일상생활에서 탄소중립을 위한 실천방안인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본인 소유 자전거 이용자들에게 인센티브 정책을 강화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이용빈 의원은 한국자전거단체협의회, 국토종주자전거길안전지킴이단연대, 전국자전거길잇기국민연합, 자전거사랑전국연합회, 천만인자전거타기운동본부, 국토자전거인프라연대, 사랑의 자전거 등 단체, 시민 50여명과 ‘2024 자전거의 날 기념 홍보캠페인’을 18일 국회 앞
[산경e뉴스] 한국중부발전이 탄소배출 감축을 위해 석탄화력발전에 사용하는 유연탄을 실어나르는 중부발전 협력 조선해운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스코프-3에 해당하는 탄소감축 노력이다. 중부발전은 지난 18일 HD현대마린솔루션, 에이치라인해운과 ‘AI 기술을 활용한 발전-조선-해운 선박 탄소배출 감축사업 업무협약’을 HD현대 글로벌R&D센터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중부발전은 HD현대마린솔루션의 AI 기반 탈탄소 솔루션인 오션와이즈를 활용하여 유연탄 수송 선박 탄소 배출량 감축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선박의 탄소 배출량
[산경e뉴스] 한전 이사회는 19일 서울 양재동 한전아트에서 열린 한전KDN 지분 매각과 관련하여 한시간 격론끝에 3시 50분경 보류하기로 결정했다.
[속보] 한전KDN 매각 논의로 열리고 있는 한전 이사회가 19일 오후 2시 시작 한 시간째 격론중이다.이사회는 서울 양재동 한전아트홀에서 진행중이다.건물 앞에는 경찰 3개 중대가 전력연맹 소속 노조원 출입을 막고 있는 상태.
[산경e뉴스]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이 19일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원자력·방사선 안전 체험관개소식’을 열었다.이날 개소식에는 김석철 KINS원장을 비롯해 권현준 국립중앙과학관장 직무대리 등이 참석했다.문을 연 체험관은 최근 소형모듈원자로(SMR), 우주방사선 등 원자력·방사선 안전에 대한 높아지는 국민의 관심에 부응하고 안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KINS에서 신규 구축해 설치됐다.체험관은 대전시 유성구 소재 국립중앙과학관 내 과학기술관 1층에 위치하며 어린이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영상, 증강현실, 게임 등 다양한 컨텐츠 체험
[산경e뉴스] 인천시 수산기술지원센터는 19일 미래 수산업을 이끌어갈 청년 어업인을 육성하고 지역수산업 발전에 힘쓰고 있는 어업인을 지원하기 위해 수산업경영인 19명(어업인 후계자 16명, 우수경영인 3명)을 선정했다.올해 선정된 수산업경영인은 남성 15명, 여성 4명이며 연령별로는 20대 7명, 30대 1명, 40대 9명, 50대 2명으로 40대가 가장 많이 선정됐다.업종별로는 어선어업 16명, 양식업 3명이며 지역별로는 강화군이 8명으로 가장 많았고 옹진군 6명, 미추홀구 2명, 중구 1명, 동구 1명, 부평구 1명 순이다.선정
[산경e뉴스] 한전은 물론 국내 6개 발전 공기업 전산망을 총괄 운영하는 한전KDN을 한전 경영진이 일방적으로 매각하려는 움직임에 대해 한국노총, 전력연맹, 민변, 야당(더불어민주당)이 강하게 반대하고 나섰다. 4.10 총선 패배 후 여당 내부에서도 윤 정부 실정에 대한 비판이 일고 있는 가운데 야당, 노동계, 법조계까지 나서서 5년 연속 대규모 흑자를 내고 있는 한전KDN을 무리하게 민간에 매각할 것을 요구하는 윤 정부에 대해 강한 경고장을 던지고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오는 22대 국회서 과반이 훨씬 넘는 175석을
[산경e뉴스] 고준위방폐물처분, 풍력발전 확대 등 기후에너지 분야 민생법안을 다루는데 있어 거대야당이 주도적인 역할을 하게 되는 22대 국회에서 정부는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 윤 정부 집권 초기와는 많이 달라질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측한다. 그러나 정부의 입장을 고려하면 쉽게 변할 것 같지는 않다는 전망이 우세하다. 결국 윤 정권 말기까지 여야 대치상황이 이어질 수도 있다는 암울한 전망이 나오고 있다. 22대 총선에서 175석을 얻은 더불어민주당은 지난달 20일 ‘기후위기 극복과 RE100 국가 실현을 위한 민주당 10대 공약'을
[산경e뉴스] 22대 총선 결과, 야당의 압승으로 끝났다. 집권당의 무능력한 모습이 민심 이반으로 투영된 결과다. 야당 192석에 비해 집권당의 108석은 역대 최악의 완패 수준이다. 이 문제는 근본적으로 집권당 정책의 중간평가 성격이 매우 강해서 주는 의미가 크다고 볼 수 있다. 여러 가지 민감한 국정 현안들이 현 정부와 집권당의 합작이라는 것을 부인하기 어렵다. 작년까지만 해도 뭐든지 문제만 나오면 전 정부 탓으로 돌릴 수 있었지만 지금은 집권 2년이 지나서 그것도 약발이 다해 현 정부의 실책과 무능을 탓해도 변명의 여지가 없다
[산경e뉴스] 한전 경영진이 "황금알을 낳는 거위" 한전KDN을 결국 매각하려고 오는 19일 이사회를 개최한다. 이날 이사회에서 안건이 통과되면 IPO(기업공개) 절차에 들어간다. 일반에 주식을 분산 매출하고 증권거래소에 상장하여 거래하기까지 반년 이상이 걸릴 것이다. 2022년 5월 윤 정부 출범부터 흘러나오기 시작한 한전KDN 매각설은 이제 사실로 확인됐다. 한전은 한전KDN 지분 20%를 매각해 1300억원을 마련하겠다는 것이다. 이는 한전 총부채(200조)의 0.05% 수준으로 유동성 확보에 일체 도움이 안되고 오히려 한전의
[산경e뉴스] 한국이 전세계에서 두 번째로 화석연료 사업에 많은 공적금융을 투자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위인 캐나다가 더는 공적 금융을 화석연료에 투자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점을 고려하면 한국이 곧 세계에서 가장 큰 화석연료 지원국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미국 기후환경단체인 ‘오일 체인 인터내셔널’(OCI) 최근 발표에 의하면 한국은 2020년부터 2022년까지 한해 평균 100억 달러(약 13조4850억원)의 공적금융을 화석연료 지원에 쓴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수출입은행, 무역보험공사, 산업은행, 한국정책금융공사, 한국
[산경e뉴스] 환경부와 국토교통부가 전략적 협업으로 국토의 경쟁력과 환경가치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환경과 개발은 상호 공존해야 하나 실상은 매우 불편한 관계다. 개발 위주 국토부가 규제 중심 환경부와 협업하겠다는 것은 부처 이익을 좀 더 인간 중심 가치기준에 양보할 때 가능하다. 내용을 들여다보니 정부가 왜 이런 말을 하는지 속내가 읽힌다.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신속 조성’을 위해 협력한다는 것이다. 국가 첨단산업 육성을 위해 국토부가 산업단지계획을 마련하고 환경부가 첨단산업에 필요한 용수 공급을 비롯해 신속하면서도 충실한 환경영
[산경e뉴스] 야당이 4월 10일 치러진 22대 총선에서 헌정 사상 처음으로 국회 과반의석을 훨씬 넘는 192석을 얻음에 따라 향후 3년 남은 윤석열 정부 국정운영, 그중에서도 집권 초부터 강하게 추진해온 원전 중심의 기후에너지정책이 어떻게 전개될 지 벌써부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각 당은 총선과정에서 기후에너지 정책을 발표했는데 여당인 국민의힘은 원전 중심의 무탄소에너지(CFE)를 통한 효율성 강화를 발표했고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재생에너지 중심의 RE100 전환을 중심으로 발표했다. 결론적으로 64%의 선택을 받은 야당의 기후에
[산경e뉴스] 이란의 이스라엘 공습에 따른 국내외 석유시장 동향 점검과 석유 수급 위기상황 발생 시 차질없는 대응을 위해 한국석유공사가 15일 울산 본사에서 위기대응 상황반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4월 평균 국제유가가 이란-이스라엘 충돌 가능성으로 3월 평균 대비 6%(배럴당 5.13달러) 상승했고 13일 이란의 이스라엘 공습으로 석유수급 불안정성이 높아진 만큼, 비상시 국내 안정적 석유공급을 위한 전략비축유 방출, 해외생산 원유도입 등 시나리오별 대응 방안의 이행 태세를 점검했다.김동섭 석유공사 사장은 “이스라엘의 반격 가능성 등
[산경e뉴스] 한국가스공사가 에너지전환과 천연가스의 역할을 주제로 ‘제1회 KOGAS 포럼’을 지난 15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했다.‘KOGAS 포럼’은 정부, 산업계, 학계 등 국내 에너지 전문가가 모여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에너지 전환의 과제, 천연가스 가격과 공급 안정성 확보 방안, 천연가스 연관 산업 육성 등 국내외 천연가스 산업이 당면한 현안에 대한 합리적 대안을 모색하는 토론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포럼은 ▲탄소중립 과정에서의 천연가스의 중요성=단국대 조홍종 교수 ▲에너지 전환의 최선봉장 도시가스 산업=도시가스협회 정희
[산경e뉴스]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이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US NRC)와 ‘International RAMP Users’Meeting’을 개최한다.RAMP(Radiation Protection Code Analysis and Maintenance Program)는 ‘방사선방호 코드 개선 및 유지관리 프로그램’으로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US NRC)에서 규제검증에 활용하는 방사선방호 분야 전산코드의 활용, 개선 활동 체계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다.우리나라를 포함, 가나,
[산경e뉴스] 인천시가 제54회 지구의 날을 맞아 20일 인천대공원 어울큰마당에서 시민 참여 지구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지구의 날’은 지구 환경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자연보호자들이 제정한 지구 환경보호의 날로 매년 4월 22일이다.올해 ‘지구의 날’행사 주제는 ‘지구를 구하는 인천기후시민’으로 시민 기후행동 인식전환 및 실천활동 확산 기반을 마련하자는 의미가 담겼다.오전 9시부터 ‘1.5℃ 기후위기시계’ 제막식, ‘기후시민 공동체 발대식’등 지구의 날 기념식을 시작으로, 보헤미안 팝페라 기념공연, 40개 탄소중립 체험
[산경e뉴스]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 노사가 모처럼 모여 300만 인천 시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최고의 수돗물 공급과 2025 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 릴레이 지지선언에 동참했다.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12일 365일 24시간 밤낮없이 노고를 아끼지 않는 직원들의 어려운 점을 청취하고 노사 간의 친목을 도모하는 '2024년 노사 합동 산행'을 가졌다.특히 올해는 인천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신태민)과 전국공무원노조인천시지부(지부장 임진우) 임원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또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
[산경e뉴스] 산업계 탄소중립 대안을 제시해온 SDX재단이 오는 24일 '리월드포럼 2024'를 개최하고 탄소중립과 대중소 상생연결 전략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리월드포럼 2024' 주제는 ‘Re100 실현 전략과 대중소기업 탄소중립 상생방안'이다. 포럼 기조연설은 현재 유엔글로벌콤팩트 사무총장을 맡고 있는 유연철 전 외교부 기후대사가 ‘기후위기 대응의 세계적 흐름과 우리나라의 대응 방안'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BCG싱가포르 시니어 파트너인 최정규 상임대표는 탄소감축을 위해 글로벌 기업들이 어떠한 대중소기업 상생 방안을 시행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