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경e뉴스] 김재홍 전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이 수소융합얼라이언스(H2KOREA) 2대 회장에 취임했다. 문재도 전 회장의 임기가 이달 만료함에 따라 수소융합얼라이언스는 21일 롯데호텔에서 3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신임 회장으로 김재홍 전 차관을 선임했다.김재홍 신임 회장은 “전세계적으로 탄소중립 달성, 기후위기 대응 방안으로 수소경제에 집중하는 중요한 시기에 수소융합얼라이언스 회장으로 선임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회원사를 중심으로 민·관의 가교역할을 강화하는 등 대한민국이 수소 강국으로 도약하는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김 신임
[산경e뉴스] GS칼텍스, 현대오일뱅크, S-OIL, SK에너지 등 4대 정유사가 한국에너지공단과 에너지효울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4대 정유사 대표는 지난 15일 서울 엘타워에서 정유산업 분야 에너지 효율 혁신을 위한 “정유산업 e혁신기술협의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정유사 에너지효율 개선사업은 정부의 KEEP30에 맞춰 추진한다. KEEP30(Korea Energy Efficiency Partnership 30)은 에너지 다소비기업 30개와 정부 간 협약을 통해 오는 2028년까지 에너지 원단위를 개선하는 사업이다. 이날 업무협
[산경e뉴스] 한국에너지공단이 올해 46회를 맞이하는 ‘2024년 한국에너지대상’ 유공자 포상에 대한 추천(신청)을 다음달까지 접수한다.공단은 에너지 사용 환경 개선 및 재생에너지 산업 고도화 등 국가 에너지 정책에 부응하여 산업 발전에 기여한 민간 부문의 유공자를 발굴하여 포상할 계획이다.특히, 올해는 중소기업(소상공인) 가점을 신설하여 경영 여건이 열악한 상황에서도 산업 발전에 공로가 큰 중소기업·소상공인의 포상을 확대하고자 하며 사회공헌, 일자리 창출 등 사회 기여도가 높고 성과가 우수한 유공자를 우대할 예정이다. ‘에너지 효
[산경e뉴스] 초고압 직류송전(HVDC)망 건설에 최적화된 한전KDN의 현장시공 트랙레코드를 할용해 제룡산업이 신형 금구류 개발을 추진한다. 양사는 광섬유 복합 가공지선(OPGW) 공사 관련, HVDC 신형철탑 도입 및 고강도 시설 운용에 필요한 신형 금구류 개발과 현장 적용에 필요한 기술 교류를 위해 지난 13일 한전KDN 본사 10층 회의실에서 공동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신형 OPGW 금구류 개발에 대한 인적, 물적 가용 자원 공유 ▲개발된 금구류에 대한 표준화 제안 ▲공동 주관, 주최 전
[산경e뉴스] ESS산업육성 분과 간사 기관인 한국에너지공단이 에너지저장장치(ESS), 분산에너지 산업 안전 확보 활성화를 위해 한국전기안전공사와 분산에너지 활성화 업무협약을 13일 전북 완주군 ESS 안전성 평가센터에서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이 확보하고 있는 전문기술, 정보 등을 공유함으로써 안전성을 기반으로 한 ESS-분산에너지 산업 발전, 민간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지원에 대한 방안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에너지공단은 ESS 보급 경험과 분산에너지 활성화 사업 운영 역량을 바탕으로 전기안전공사와 안정적인 ESS
[산경e뉴스] 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는 11일 오후 춘천시 봄내체육관에서 강원 수열에너지 집적단지(클러스터) 착공식을 개최했다.강원 수열에너지 집적단지 조성사업은 전국 최초로 소양강댐의 차가운 심층수(深層水)를 데이터센터의 냉방에 활용하여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고 탄소중립에도 기여하는 친환경 사업이다. 최근 인공지능(AI) 보급 확산으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데이터센터는 24시간 중단 없이 서버를 가동해야 하고, 많은 열이 발생하여 냉방에 많은 전력이 소모된다. 데이터센터에서 발생하는 뜨거운 공기의 열을 연평균 7℃의 온도를 유지하는
[산경e뉴스] 전력산업 전반에 지각변동을 가져올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이 오는 6월부터 시행됨에 따라 이에 대한 업계의 관심이 집중하고 있다. 분산에너지란 에너지의 사용지역 인근에서 생산, 소비되는 에너지를 말한다. 우리나라의 경우 대규모 전력을 사용하는 수도권이 아닌 서남해안과 원전이 밀집한 경북 해안을 중심으로 발전소들이 분포해 있다. 그렇다보니 장거리 송전망을 통해 발전지역과 떨어진 지역에서 전기를 소비하는 중앙집중형 전력시스템을 운영해왔다. 그러나 분산에너지법이 시행되면 얘기가 달라진다. 먼거리에 있는 대규모 발전소 대
[산경e뉴스] 전세계 기술수준 1위인 배터리산업의 나라 대한민국에서 열리는 2024년 '인터배터리 전시회'가 올해 12번째를 맞아 역대 최대 규모인 579개 기업, 기관들이 참여했다. 배터리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놓고 각축전을 벌인다. 6일 오후 2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8일까지 코엑스 B홀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온 등 국내 배터리 3사를 포함해 미국, 일본, 중국, 독일, 캐나다 등 18개국 정부, 기업들이 참여하는 등 전세계로부터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전시회 최대 화두는 글로벌
[산경e뉴스] 대한전기협회가 산업단지 에너지 사용 고효율화를 위해 관련기관과 힘을 모은다. RE100 대책으로 산단 태양광 확산정책을 펴고 있는 경기도의 재생에너지 정책과 달리 에너지합리화를 통한 에너지절약에 초점을 두고 있다. 전기협회는 5일 전기회관에서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 글로벌선도기업협회 등과 ‘산업단지 에너지 저소비-고효율 전환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이날 협약 체결로 전기협회와 산업단지 관련 주요 기관들은 산업단지 에너지 저소비, 고효율 전환을 위한 전기절약 경진대회 등 다양한 사업을 공동으로
[산경e뉴스] 가스복합발전소를 운영하고 있는 한국남부발전과 한국남동발전이 개별요금제 방식으로 한국가스공사로부터 천연가스를 공급받게 됐다. 지난해 서부발전, 중부발전에 이은 성과다. 가스공사와 개별요금제 방식을 적용하지 않는 발전공기업은 동서발전만 남았다. 발전과 지역난방을 겸하고 있는 내포그린에너지도 개별요금제 계약을 체결했다. 발전공기업을 제외한 SK E&S, 포스코인터내셔널, GS-EPS 등 민간가스발전사들은 가스공사를 거치지 않는 직도입 체제다. 가스공사는 지난달 27일 이사회에서 이같은 내용의 개별요금제 체결 안건이 통과됐다
[산경e뉴스] 한국수력원자력이 원전연료로 사용하는 농축우라늄의 공급사를 다변화함으로써 연료수급 안정성을 높이게 됐다.한수원은 26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미국의 핵연료 및 서비스 공급사인 센트루스와 안정적인 원전연료 공급을 위한 협력의향서(LOI)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력의향서는 법적 구속력을 지닌 계약을 체결하기 전에 서로의 협력의사를 표시하는 문서다.이번 협력의향서는 지난해 4월 체결한 양해각서(MOU)를 기반으로 한수원과 센트루스 간의 우라늄 자원안보 및 원자력사업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구체적 사업 목표를 담고 있다
[산경e뉴스]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 원전소통지원센터와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 기술개발사업단(i-SMR사업단)이 23일 i-SMR사업단 대회의실에서 ‘혁신형 SMR의 정보제공 활성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양 기관은 향후 증가하는 에너지 수요에 대비하고 2050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기 위한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의 정보제공 활성화에 대한 협업 필요성을 인식하고 현안 정보교류, 소통프로그램 개발, 콘텐츠 제작 및 확산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김한곤 단장과 노동석 원전소통지원센터장은 “이번 i-SMR사업단과의 업무협약을 계기
[산경e뉴스] 한전원자력연료가 지난 22일 제191차 원자력안전위원회 심의 결과 ‘한울5,6호기 고유원전연료(HIPER16) 상용장전’ 인허가를 취득했다. 한울5호기에 최초로 오는 8월에 상용장전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고유원전연료인 HIPER16(HIgh Performance with Efficiency and Reliability)은 원전연료 원천기술 확보와 원전 안전성 향상을 위해 국가전략과제로 채택해 한전원자력연료와 한국수력원자력이 2005년 9월부터 2010년 8월까지 기술개발을 완료했다. 이후 한울6호기에 시범집합체를
[산경e뉴스] 국내 원자력산업계 매출, 투자, 인력, 해외수출계약실적, 원자력 분야 전공 인력(재학생 제외) 등 산업수치가 윤석열 정부 둘어서며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원자력산업 분야 매출액은 2021년 21조5860억원에서 2022년 25조 4234억원으로 3조8374억원 증가했다. 2022년 5월 원전 생태계 회복을 국정과제로 삼은 윤석열 정부 취임 1년만에 나타난 성과라 시사하는 바가 크다. 이같은 내용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원자력산업협회가 시행한 원자력산업실태조사 결과에 기인한 것이다. 이번 조사는 국내 원자력산업
[산경e뉴스] 21대 국회 회기 종료를 앞두고 자동 폐기 위기에 몰린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을 촉구하기 위해 원전지역, 산·학·연, 유관기관, 미래세대, 일반국민 등 600여 명이 한 자리에 모였다. 한국방사성폐기물학회(학회장 정재학 경희대 원자력공학과 교수)는 23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각계각층 인사들이 참여한 가운데‘고준위 특별법 제정 촉구를 위한 범국민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민의힘 간사인 김성원 의원을 비롯해 법안 대표발의자인 김영식 의원
[산경e뉴스] 한국수력원자력이 수력·양수발전소의 활기찬 조직문화 조성과 노사 공동의 성과 창출에 노력하고 있다.한수원은 22일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수력·양수 사업소 노경협력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윤상조 한수원 그린사업본부장을 비롯해 권창섭 수력처장 등 경영진과 전국 수력·양수발전소 노조위원장 등 총 30여명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수력·양수 사업의 발전과 노경협력을 위해 수력·양수 수익기반 가치제고, 수력·양수 조직 활성화, 한강본부 노조 역사와 노경협력 사례, 양수발전 노조 현황과 발전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산경e뉴스] 한국전력기술이 22일 63빌딩에서 열린 GPTW(Great Place to Work) 코리아 주관 ‘2024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 2위’를 수상했다. 한전기술은 ‘글로벌 ESG 인권경영 인증’도 동시획득했다. 개인 부문에서는 김성암 사장이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CEO’에 이름을 올렸다. 그 외 ‘대한민국 자랑스런 워킹맘·대한민국 GPTW 혁신리더’에 한전기술 임직원이 선정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글로벌 신뢰경영 평가기관인 GPTW에서 주관하는 평가로서 외국계 기업을 제외한 국내 기업체 중 최고 순위이다. GPT
[산경e뉴스] 국내 자동화 솔루션 1위 기업인 LS일렉트릭(ELECTRIC)이 글로벌 배터리 회사인 LG에너지솔루션과 외산 점유율이 높은 배터리 제조 공정 제어기 국산화에 나선다.LS일렉트릭은 지난 5일 LG에너지솔루션 오창 에너지플랜트에서 LG에너지솔루션과 ‘배터리 공정 제어기 국산화 사업 추진을 위한 제휴협약’을 체결했다.이상준 LS일렉트릭 자동화CIC COO와 손창완 LG에너지솔루션 CPO 등 양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체결식에서 양사는 외산 제품 점유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배터리 제조 공정 자동화 솔루션 국산화를 위한
[산경e뉴스]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지난달 31일 통합방위태세 확립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단체표창’을 수상했다.공사는 을지연습,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서 민관군경 통합훈련을 통해 통합방위태세를 강화했다. 전북특별자치도 내 비상대비업무 현안 토의를 추진하여 국가비상대비태세 강화에 기여했다.직장민방위대를 편성·운영하면서 대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기본 교육은 물론 위기 상황 발생 시 활용할 수 있는 방독면 착용훈련, 심폐소생술훈련 등을 통해 생활 안전 민방위 교육에 힘쓰고 있다.전국 단위 민방위 대피소 안전점검 및 관리자들을 교육
[산경e뉴스] 한전KPS가 비경수로형 4세대 소형모듈원전(SMR) 기술 및 사업개발을 위해 ‘한전KPS-엑스에너지(X-Energy)-DL이앤씨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한전KPS를 포함한 3개 사는 엑스에너지가 개발중인 4세대 SMR 모델인 'Xe-100'을 적용한 글로벌 사업을 공동 개발해 세계시장 선점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한전KPS는 4세대 SMR의 표준 운영, 정비, 엔지니어 교육훈련 프로그램까지 공동 개발해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MOU를 체결한 엑스에너지는 미국 기업으로 세계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