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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전선로 정전 건수가 매년 줄어들고 있지만 경기, 강원, 광주전남은 오히려 큰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강원이 두드러졌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박정 의원(더불어민주당, 파주시을)이 한국전력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배전선로 정전현황은 2013년 702건에서 2017년 509건으로 점점 줄고 있으나 일부 지역은 전년대비 오히려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다.전년대비 증가율을 보면, 강원 지역이 46%로 가장 많이 증가했다. 뒤이어 광주전남(36%), 경기(29%), 대구경북(5%), 충북(3%) 순
2018국감
이만섭 기자
2018.10.17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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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공사가 ‘전력신산업펀드’를 운영하면서 투자실적이 전무한 펀드운용사에 고액의 운용보수를 챙겨주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펀드운용사에는 한전의 전 고위직 간부들이 임원으로 재취업해있는 것으로 밝혀져 부적절성 논란을 빚고 있다.국회 산업통상중소벤처위 소속 어기구 의원(충남 당진시. 더불어민주당)이 한국전력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전력신산업펀드 투자현황 및 예산정책처 분석자료’에 따르면 한전이 5000억원 규모의 펀드를 결성한 2016년 10월부터 현재까지 직접 투자액은 0원으로 전무한 반면 한전이 상위펀드 운용사인 에너지인프라자
2018국감
이만섭 기자
2018.10.17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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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공사가 기업들로부터 전기요금 대신으로 지급받아 보유하고 있던 주식의 가치가 폭락하여 116억원 상당의 재무손실을 보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어기구 의원(충남 당진시)이 한국전력공사로부터 제출받은 ‘2013년~2018년 6월 채권확보용 출자전환 주식 보유현황’자료에 따르면 2018년 6월 한전이 전기요금을 미납한 184개 업체로부터 전기요금 대신으로 지급받은 주식의 가치(장부가액)는 총 70억원으로 취득가액(186억원)의 38%에 지나지 않았다.한전은 전기요금을 미납한 기업이 회생절차에 들어갈 경우 전기요금 대신으로 대상기업의
2018국감
이향미 기자
2018.10.17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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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호, 단열공사 등 에너지빈곤가구를 대상으로 한 에너지효율화 사업을 주업무로 하는 한국에너지재단이 이사회 회의는 특급호텔 회의를 고집하고 있어 부적절성 논란이 일고 있다.더불어민주당 어기구 국회의원(충남 당진시)이 한국에너지재단으로부터 제출받은 ‘2013년~2018년 이사회 회의 개최 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 5년 여간 23회의 이사회 중 서면으로 대체한 5번의 회의를 제외한 모든 회의가 특급호텔에서 개최됐다. 한국에너지재단은 특급호텔에서 18차례의 이사회를 열면서 그동안 비용으로 총 7천여만원을 썼다. 한 번 회의하는데 약 3
2018국감
김진성 기자
2018.10.17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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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김종훈 의원(울산 동구, 민중당)은 10월12일 원자력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원전 부실시공 문제를 엄중히 따졌다.특히 1994년 사용 전 대형 배불림(Bulge) 현상과 공극이 발견된 한빛4호기 부실시공 문제를 집중 지적했다.한빛4호기는 텐돈 덕트에 그리스를 주입하는 과정에서 가로 5.5m 세로 4.6m 크기의 격납철판 배불림 현상이 나타났고 대형공극이 그 원인으로 지목됐다.김 의원은 “당시 원자력안전기술원도 국내서 발생한 사례가 없는 기술적 중요사안이라고 밝혔지만 엄격한 전수조사 및 보수는 진행되
2018국감
이만섭 기자
2018.10.17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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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걸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만안)은 12일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원자력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지난 5월 발생한 라돈침대 사태 당시 생활방사선 측정인력이 원자력안전재단에 속한 단 1명뿐이었다”고 밝혔다. 원안위가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생활방사선을 담당하는 부서는 원자력안전위원회 생활방사선안전과,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생활방사선안전실, 원자력안전재단 생활방사선팀이 있었지만 다수가 행정인력이거나 다른 업무를 담당하고 있었고 원자력안전재단에서만 단 한 명이 제품에 대한 생활방사선 측정업무를 담당했다는 것이다.생활방사
2018국감
이만섭 기자
2018.10.17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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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의 태양광 확대정책이 국내 태양광산업 보다는 중국 태양광업체에게 혜택이 돌아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자유한국당 정우택 의원(청주 상당)이 산업부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자료에 따르면 2018년 상반기에 국내 태양광 모듈의 38.5%가 중국산 모듈을 사용 중에 있으며 2017년 26.5%대비 12%p가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다.문재인 정부는 ‘신재생에너지 3020’ 정책에 따라 현재 5.0GW 수준인 태양광을 오는 2030년 33.5GW로 28.5GW로 확충하기로 했다.국내태양광 산업은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확대정책에 따라 신
2018국감
이만섭 기자
2018.10.17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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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의원이 한국전력으로부터 받은 최근 5년간 도전(전기도둑) 및 전기위약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4년부터 2018년 9월까지 그 규모가 32,599건, 금액으로는 1,167억원에 달한 것으로 밝혀졌으며, 올 연말까지는 5년간 총 1,2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됐다.도전은 무단으로 사용하는 전기로 건수는 4,018건, 금액으로는 71억 5000만원으로 전체의 12.3%에 달했다. 위약규모가 제일 큰 유형은 ‘계약종별 위반’으로 23,829건, 금액으로는 644억원이었다
2018국감
이만섭 기자
2018.10.15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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