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경e뉴스] 한전, 한전kdn, 한전kps, 전력거래소 등 에너지공기업이 들어서 있는 전남 나주에 '나주 국립 에너지전문 과학관(에디슨박물관)'을 건립하겠다는 총선 공약이 나왔다. 신정훈 더불어민주당 나주화순 예비후보는 22 대 총선 공약으로 ‘나주 국립 에너지전문 과학관 건립’ 추진을 발표했다 .나주는 국내 최대의 에너지 공기업과 농어촌공사, 농촌경제연구원, 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 등 농생명 관련 공공기관이 몰려있다. 한국에너지공대(켄텍)는 지역의 중점 산업과 연계, 에너지 분야를 선도할 글로벌 인재를 양산
[산경e뉴스] 산업부가 수소 생산, 유통, 활용의 전 단계에서 지역별 특화된 클러스터 구축을 추진한다. 지난 해에는 강원 동해·삼척 수소 저장·운송 클러스터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고 올해부터 본격 추진될 예정이다.액화수소는 부피가 기체수소의 1/800밖에 되지 않아 경제적인 저장 및 운송이 가능하다. 따라서 수소경제 실현의 핵심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현재 액화수소 저장·운송 관련 핵심 소재·부품은 대부분 해외에 의존하고 있어, 강원 수소 저장·운송 클러스터는 핵심 소재·부품의 국산화와 공급망 내재화를 가속화하는 중심지
[산경e뉴스] 윤석열 정부 들어 영국과 첫번째 청정에너지 고위급 대화채널이 가동했다.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은 제레미 폭링턴 영국 에너지안보 탄소중립부 차관과 한-영 청정에너지 고위급 대화를 8일 서울에서 개최했다.이번 청정에너지 고위급 대화는 지난해 11월 말 양국 정상회담을 계기로 체결한 '한-영 청정에너지 파트너십' 합의에 따른 후속 조치다. 양국은 최근 지정학적 갈등, 기후 위기 등으로 인해 에너지 공급망이 불안정한 가운데 청정에너지를 중심으로 에너지 안보, 탄소중립 가속화를 위한 양국 간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는데 인식
[산경e뉴스]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 제12회 '국민권익의 날' 행사에서 종합청렴도 1등급으로 부패방지분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공단은 전년도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부당지시’, ‘갑질행위’가 조직 내 부패 취약 분야로 분석됨에 따라 취약분야 개선을 위한 다양한 청렴문화 활동을 추진했다. 그 결과 ‘세대간 인식 차이’개선을 위해 기관장과 입사 3년 이내로 구성된 청렴루키 간 솔직한 대화의 장을 마련하는 등 대책마련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이 밖에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주간 지정을 비롯하여 전 임직원 대
[산경e뉴스] 산업통상자원부 최남호 2차관은 8일 서울에서 한(韓)-영(英) 청정에너지 고위급 대화를 개최했다.영국 에너지안보 탄소중립부 제레미 폭링턴(Jeremy Pocklington) 차관과 함께 한 이번 청정에너지 고위급 대화는 지난해 11월 말 양국 정상회담 계기 체결한 '韓-英 청정에너지 파트너십' 합의에 따른 후속 조치로 개최됐다. 양국은 청정에너지를 중심으로 에너지 안보 및 탄소중립 가속화를 위한 양국 간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 했다.이를 위해 양국은 ▲원전산업 대화체를 중심으로 신규원전 협력방안 추진 ▲
[산경e뉴스] 한국가스공사가 가스 분야 전문 인력 교류를 위해 한국산업인력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6일 산업인력공단 울산 본부에서 진행된 협정식에서 ‘상호간 공동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행사에는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과 이우영 산업인력공단 이사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가스공사와 산업인력공단은 이번 협약으로 ▲가스기술사 등 국가기술자격 시험 출제-평가 위원 인력 지원 ▲유관 중소기업 교육 지원 등 가스 분야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전문 인력을 교류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산경e뉴스] 세계 1위 반도체 장비 기업 네덜란드 ASML이 고객사에 ‘재생에너지로만 탄소중립 달성’ 즉 RE100을 요구하고 나서자 국내 반도체 기업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 반도체산업협회 안기현 전무는 ASML이 RE100만 요구하는데 국내 반도체 기업은 어찌대응해야 하느냐는 질문에 "정부가 추진하는 용인 반도체 첨단전략신업 특화단지에 들어갈 전기를 정부가 확실하게 보장해주지 않으면 안된다"고 말했다.안 전무는 "RE100 재생에너지로만 하기에는 우리나라 재생에너지 보급량이 절대 부족하고 결국 윤석열 정부가 추진하는 원전을 기반
[산경e뉴스] 태양광 전도사로 지난 문재인 정부 출범부터 한국태양광산업협회 상근부회장을 맡아오다 지난달 퇴임한 정우식 한국재생에너지산업발전협의회(이하 한재협) 사무총장이 22대 총선 비례대표(더불어민주당) 출마를 선언했다.정우식 한재협 사무총장은 “윤석열 정부의 무개념, 무대책, 무책임 기후에너지 정책, 무차별적 먼지털이식, 토벌식 신재생에너지 사정광풍으로 재생에너지 산업이 붕괴에 직면하고 있다”며 “윤석열 정부의 퇴행적인 기후에너지 정책을 심판하고 바로잡겠다”고 밝혔다. 정 사무총장은 “강력한 재생에너지 산업육성 정책으로 기후위기
[산경e뉴스] 개교 3년차인 켄텍(KENTECH)이 뒤늦게 본관동 시설(1-2단계) 사용승인을 지난달 23일 나주시로부터 받았다. 이에 따라 켄텍은 학생들에게는 미래 교육을 선도하는 첨단 교육환경을, 지역사회에는 이용자 중심의 최적화된 편의시설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본관동 시설(1-2단계)은 행정강의동Ⅱ, 데이터센터, 진입광장, 대운동장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행정강의동Ⅱ는 지하1층, 지상4층, 연면적 2만7520 평방미터(㎡) 규모로 행정강의동Ⅰ의 6배 규모다. 대강당(649석), 국제회의장(90석), ALC 강의실, 첨단강의실
[산경e뉴스] 한국전기공업협동조합은 지난달 27일 오후 3시 경기도 성남 조합회관 대강당에서 제62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중전기기 기술인력 양성강화, ESG 집체교육 실시 등 차세대 인력 육성 강화를 주안건으로 한 올해 사업계획과 지난해 결산(안) 등을 통과시켰다. 이날 총회에서는 ▲2023년 결산 및 이익잉여금 처분(안) 승인의 건 ▲배당금 처분(안) 승인의 건 ▲2024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승인의 건 ▲정관 변경(안) 승인의 건 ▲예산회계규약 개정(안) 승인의 건 ▲조합추천 수의계약제도 연간 추천 횟수 및 계약 금액 한
[산경e뉴스] 대한전기협회가 제59회 정기총회를 지난 27일오후 3시 서울 송파구 소재 전기회관에서 개최하고 표준제정 등 고유 업무 역량 강화 등 올해 사업게획을 의결했다. 이날 총회에는 10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개최한 58회 정기총회 및 제1차 임시총회 결과와 주요사업 실적에 대한 보고에 이어 ▲2023년도 수지결산 및 이익잉여금처분(안)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등 총 2건의 승인안건에 대한 의결을 진행했다. 특히, 이날 총회에서는 전기산업과 협회 발전에 크게 기여한 단체와 개인에게 공로상을 수여
[산경e뉴스] 한국전기기술인협회 20대 중앙회장에 단독 입후보한 김동환(한라전기안전관리 대표) 전 감사가 27일 오전 11시 서울 63컨벤션센터 2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62차 정기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선출됐다. 신임감사에는 박병철, 박환수 후보가 경선 없이 만장일치로 추대돼 선출됐다. 협회는 이날 지난해 결산, 이익잉여금처분(안) 승인, 올해 사업계획, 수지예산 승인의 건, 중앙회 신규임원 선출 등 주요안건을 처리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임원, 시도회장, 운영위원, 시도부회장, 조정위원 및 전국 대의원 등 350여 명이 참석하여 1
[산경e뉴스] 오는 29일 본회의를 끝으로 21대 마지막 임시국회(D-2)가 막을 내리는 가운데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특별법(이하 고준위특별법) 통과 여부가 주목받고 있다.이번 회기 중 법을 통과시키지 못하면 자동폐기돼 22대 국회 회기가 시작하는 5월 이후에야 재상정이 가능하다. 총선 결과에 따라 여야 의원수가 어찌 될지도 불투명하다.총선 결과에 따라 여당이 참패할 경우 윤석열 대통령의 레임덕이 빨리 시작될 수도 있기 때문에 여당 입장에서는 대통령의 입김이 강한 이번 21대 회기에서 결정을 짓고 싶어 하는 것이다. 고준위특별법
[산경e뉴스] 한국수력원자력이 ‘2024년도 한수원 에너지 취약기업 효율 향상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지원대상 기업은 한국에너지공단의 ‘에너지효율시장 조성사업(일반)’에 선정된 기업 가운데 한수원 보조기기, 예비품 유자격을 보유한 중소중견기업이다. 지원사업비는 10억원이다. 한수원과 에너지공단은 지난해 ‘에너지 효율 혁신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맺고 중소중견기업의 효율적 에너지 사용, 에너지 소비 감축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에너지공단 사업에 선정되면 최대 3억원의 정부보조금을 지원받고 해당 기업이 한수원의
[산경e뉴스] 소상공인들이 에너지 1등급 고효율기기로 교체할 경우 최대 480만원까지 지원한다. 소상공인의 에너지 비용 부담 완화, 근본적인 에너지 절감 지원을 위해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6일 사업 공고문을 한전ON, 한국에너지공단 누리집에 게시하고 내달 25일부터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한국전력이 담당하는 에너지효율 1등급 4개 품목 지원금액은 750억원이다. 냉난방기,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 등을 사업장에 신규 설치할 경우 구입비용의 40%를 품목별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품목별 한도는 냉난방기 160만원, 냉장고 160
[산경e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2일 “다시 뛰는 원전산업, 활력 넘치는 창원, 경남”을 주제로 창원시 경남도청에서 개최한 14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올해 원전일감 3.3조, 특별금융 1조원을 공급하고 5년간 원전기술 투자세액공제 확대, SMR 등 유망기술 R&D에 4조원을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민생토론 개최지인 창원시에는 국내 원전 기업의 70% 이상이 몰려 있다. 정부는 이 자리에서 원전 중소중견 기업의 청년 직원, 원자력 전공 대학(대학원)생, 지역주민 등 100여명의 국민들이 함께 한 가운데 원전정책 추
[산경e뉴스] 한국전력 지난해(2023년) 영업손실이 1년새 28조원 이상 좋아졌다. 적자폭이 86.0% 호전된 것이다. 소폭이기는 했지만 지난해 3차례 전기요금 인상과 원료비인 국제유가 하락 덕분이었다. 200조원이 넘는 한전 부채 해법을 극명하게 보여준 실적이다. 국제 가스가격 급등에도 불구하고 정치적 요인 등으로 전기요금 인상문제를 등한시한 윤석열 정부 집권 2년 동안 적자만 기록했던 한국전력이 모처럼 흑자를 기록했다. 지난해 연말부터 호조세를 보인 국제유가 하락에 힘입어 지난해 4분기 1조8843억원의 흑자를 기록했다. 이는
[산경e뉴스] 전기공사공제조합은 제42회 정기총회를 22일 오전 11시 서울 논현동 조합회관에서 개최하고 올해 경영목표를 “내실경영을 통한 지속성장 기반 구축”으로 설정했다. 조합은 올해 주요 사업계획 추진방향으로 ▲수익성 제고를 위한 투자 확대 ▲조직 운영의 효율성, 전문성 제고 ▲지속 성장을 위한 기반 마련 ▲리스크 관리를 통한 금융 불확실성 대비로 정립했다.백남길 이사장은 “올해도 업계와 조합원을 둘러싼 경영환경이 더욱 험난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조합은 위기의식과 사명감을 갖고 조합원 경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빈틈없이 최
[산경e뉴스] 한전KDN노동조합이 "윤석열 정부의 한전KDN 지분 매각 계획을 철회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지난 19일 발표했다. 윤석열 정부는 공공기관 재정합리화 계획을 추진하며 적자규모가 큰 한전을 중심으로 일부 공기업을 민간에 매각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그 일환으로 나오고 있는 것이 한전KDN 지분매각, 즉 민영화 수순이다. 문제는 한전 자구책 마련이라는 명분이 말 그대로 합리적이냐는 점이다. 한전KDN은 굳이 매각할 필요가 없는 알짜 기업이다. 그런데도 이를 매각하려는 의도가 다른 곳에 있는 것 아니냐는 의혹도 제
[산경e뉴스] 2022년 5월 10일 임기를 시작한 윤석열 정부가 가스요금 폭등, 유가 인상 등에 따른 전기요금 인상을 제때 하지 않아 발생한 한국전력 재정 적자 해결책으로 들고 나온 해법이 자산을 매각해 해결하는 방식, 즉 민영화 추진 논란이다.물론 전기요금 적기 인상 문제는 윤 정부뿐만 아니라 전임 정부도 정치적 판단 문제로 제대로 하지 않았다. 다만 전임 정부 당시는 전기요금 원가에 해당하는 유가, 가스요금 등이 윤 정부 때와 달리 비교적 안정적이었던 반면, 윤 정부는 취임하자마자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가스가격이 폭증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