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신용보증기금은 동구혁신도시 내에 위치한 직원 수소 ‘청림재’에서 지방자치단체 및 유관기관 등 관계자들을 초청해 ‘안심마을-신용보증기금 햇빛발전소’ 준공식을 가졌다.햇빛발전소 사업은 공공기관이 발전소 부지를 제공하고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협동조합이 발전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창출된 발전 수익은 지역사회 및 공익사업에 활용한다.신용보증기금은 청림재의 건물 옥상을 무상으로 발전 부지로 제공하고 지역 주민 30명으로 구성된 ‘안심에너지협동조합’이 발전 시설을 설치했다.이번 준공식에는 대구지속발전가능협의회, 대구광역시, 동구청,
전력기기 국제공인시험인증기관인 한국전기연구원(KERI)이 시험인증 업무 효율성 향상을 위한 ‘쉬프트(Shift) 예약제’를 도입한다. 오는 12월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단계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쉬프트는 시험을 위한 일종의 소요시간 단위다. 쉬프트 예약제는 업체로부터 시험 예약을 미리 받아 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방식이다. 예약의 변경 및 취소시 업체가 부담할 일부 수수료가 있다는 단점이 있지만 거시적인 관점에서 시험일정 관리·운영의 효율성을 높여 시험 적체 문제를 해소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업체들도 시험인증 과정에서 발
한전원자력연료가 세대‧직급 간 소통 활성화를 위한 '리버스 멘토링'을 시행한다. 리버스 멘토링(Reverse Mentoring)은 밀레니얼 세대인 젊은 직원이 경영진 또는 간부의 멘토가 되어 소통 활동을 펼치는 역멘토링 방식을 뜻한다. 한전원자력연료는 2일 오후 사내 회의실에서 입사 5년차 이하의 멘토 35명과 경영진 및 간부로 구성된 멘티 12명이 참여한 가운데 ‘리버스 멘토링’ 결연식을 가졌다.멘토링 참여자들은 앞으로 약 3개월 간 활동을 이어가며 밀레니얼 세대의 라이프스타일을
한국지역난방공사(이하 한난)는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전력케이블 열화진단을 수행할 수 있는 기술을 중소기업과 협업을 통해 개발하고 특허 취득을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특허는 주파수 대역폭이 서로 다른 케이블 진단용 센서를 활용해 센서간의 상호 보완작용을 통해 진단거리는 확대하면서도 비용 절감 및 신뢰도는 동일하게 유지할 수 있는 기술이다.한난은 특허 우선심사제도를 활용해 취득 기간을 단축했다. 한난 측에 따르면 전력케이블 열화진단 기술을 이용한 효율적인 전력케이블 유지보수를 수행함으로써 구역전기 배전설비의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었
한국전력이 전력그리드 부사장을 팀장으로 하는 재생에너지 특별대책 전담조직을 신설했다. 계통연계 방안 개선, 송·배전설비 건설기간 단축, 관련 제도 및 조직 정비를 통해 재생에너지 접속대기를 완전해소하기 위해서다.이를 위해 전력그리드 부사장은 태양광 및 풍력협회 등 재생에너지 유관기관과 최소 월 1회 주기적인 소통을 통해 현장 애로사항을 해소해 나가기로 했다.한전은 공기단축, 용량상향 등을 통해 2021년까지 접속지연 대부분이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전 측에 따르면 현재 2016년 10월 1MW 이하 재생에너지 접속 보장정책 시행
방사선을 이용하는 산업현장의 안전규제 수용성을 높여 자발적 안전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각종 기준과 절차를 합리화하는 방안을 주무부처인 원자력안전위원회가 30일 개최된 제127회 회의에서 확정했다.원안위는 지난 4월부터 약 6개월간 다양한 방사선 분야 산업체들과 수차례의 간담회, 현장방문 등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해왔으며 필요성이 인정되는 분야를 적극 발굴해 심도있는 검토를 거쳐 이번에 최종 개선안을 마련했다.원안위는 자격증-학력 등에 의한 인력선임 제한을 완화해 현장에서 획득한 숙련도와 전문성이 인정받을 수
국가 에너지기본계획에서 높아진 재생에너지 비중에 대응하고 지역별 에너지 자립도를 높이기 위해 분산형 전원설비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 연구진이 분산형 전원설비 성능과 안정성에 신뢰를 높일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전력시스템연구팀 연구진은 운영 현장에서 이동형 장비를 활용해 직접 분산전원설비의 성능 및 상태를 시험평가 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1일 밝혔다. 재생에너지의 비중이 높아지면서 발전형태도 중앙집중형에서 분산형으로 점차 바뀌고 있다.특히 송전선로 등 대형설비 건설
한국서부발전이 발전산업 분야의 소재부품장비 국산화를 선도하고 중소기업의 기술생태계 확장을 위해 중소기업 25개사와 국산화 개발 협력식을 지난 29일 진행했다.이날 행사는 중소기업의 국산화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서부발전의 전략적 국산화사업인 ‘WP-코디30’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김병숙 서부발전 사장이 직접 ‘국산화개발 런치토크’에 참여해 중소기업 대표들과 소통하며 외부 아이디어를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또 사내전문가로 구성된 33명의 멘토가 중소기업 대표들과 만나 1:1 매칭을 통해 국산화
한국동서발전은 올초부터 진행한 전사 빅데이터 분석과제 완료 발표회를 지난 29일 본사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사내 인더스트리 4.0 전담 조직인 발전기술개발원에서 전사 차원의 빅데이터 붐업(Boom-up) 조성과 디지털 전환이라는 목표하에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8개월간 일정으로 추진해온 참여형 혁신활동인 ‘전사 빅데이터 분석과제 프로젝트(BIBigdata Innovation Project)’의 분석과제 수행결과를 공유하고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과제수행팀을 포상하기 위해 마련했다.동서발전은 3월 발전사 최초로 자체 빅데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에 박진규(54) 전 대통령비서실 신남방신북방비서관이 1일 내정됐다. 박 신임 차관은 산업과 무역, 통상 등 산업 분야에서 오랜 경험을 쌓은 전문 관료다. 에너지 자원 분야는 전기위원회 총괄과장을 역임했다. 문재인 정부 들어 차관을 역임한 관료의 경우 산업 에너지를 두루 경험한 인사를 내정한 것과 비교해 이번 박 차관의 경우는 산업분야 전문가로 에너지자원 분야 경험은 역대 차관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다. 이에따라 문 정부 후반기 정부조직 개편시 대선 공약으로 내걸았던 에너지부를 신
SK그룹 8개 관계사가 한국 기업 최초로 ‘RE100’에 가입한다. 이번 가입으로 SK 그룹은 최태원 회장이 지난달 CEO세미나에서 미래 성장전략 중 하나로 강조했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중 환경(Environment) 부문의 실행을 가속화하게 됐다는 평가다. RE100은 ‘재생에너지(Renewable Energy) 100%’의 약자다. 기업이 2050년까지 사용전력량의 100%를 풍력,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전력으로 조달하겠다는 것을 뜻한다. 영국 런던 소재 다국적 비영리기구 ‘더 클라이
한국석유공사가 자영 알뜰주유소의 불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홍보 캠페인에 나섰다.정부가 상표권자인 알뜰주유소는 석유공사의 자영알뜰과 도로공사의 EX알뜰주유소, 농협중앙회의 NH알뜰 등 운영주체별로 분류된다.알뜰주유소의 품질문제는 고질적인 병폐로 지적돼 왔다. 이달 국회 국정감사에서도 석유공사가 운영하는 알뜰주유소 가운데 하위등급을 받고도 연속으로 지정된 알뜰주유소가 10개소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알뜰주유소로 지정되면 석유공사를 통해 저렴한 가격으로 석유 구입이 가능하고 상표시설 및 도색 등에 있어 정부지원금을 받을 수도 있다.하지
서부발전이 지난 30일 4차 산업시대를 맞아 디지털인재를 육성하고 교육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해 건양대학교 측에 기부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건양대에 기부한 2000만원은 서부발전에서 직원 교육용으로 개발한 가상현실(VR) 콘텐츠를 타 기관에 이전하고 받은 수익금 전액이다. 발전공기업이 VR 교육 콘텐츠를 제작하고 판매한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서부발전에 따르면 발생한 수익금을 보다 뜻깊은 곳에 사용하기 위해 교육기관에 기부를 결정했다.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문화가 확산되고 디지털 사회로의 전환이 가
한국지역난방공사(한난)이 가스공사를 통해 2023년부터 약 15년간 연간 40만 톤 규모의 천연가스 물량에 대해 개별요금제를 적용받는다.한난은 지난 30일 한국가스공사와 자사 3개(양산·대구·청주) 열병합 발전소에 대한 천연가스 고정약정물량 개별요금제 공급·인수합의서를 체결했다.한난의 양산(119MW), 대구(261MW), 청주(261MW) 열병합 발전소는 시설용량 100MW 이상의 대량수요자로서 경제성과 물량관리의 안정성을 고려해 개별요금제 조건을 합의했다.한난 황창화 사장은 “이번 합의서 체결로 천연가스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게 됐
각계 전문가들과 함께 여름철 에너지절약 홍보 실적과 성과를 공유하고 미세먼지 대책을 포함한 동절기 에너지절약 홍보방향와 전략을 논의의 장이 열렸다.30일 한국에너지공단은 시민단체, 학계, 언론계 및 기업 등 각 분야 홍보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겨울철 에너지절약 홍보 전략회의' 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코로나19 등 외부요인으로 비대면 위주의 온라인 홍보 강화가 필요한 시기인 만큼 각계 전문가들은 최신 홍보 트렌드와 우수 홍보 콘텐츠를 공유하고 보다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효
한국수력원자력이 10월30일 ‘2020 사이버공격방어대회’에서 공공부문 1위인 ‘우승’을 차지하며 국가정보원장상과 상금 1000만원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2017년 처음 개최된 사이버공격방어대회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사이버보안 행사다. 이번 대회는 역대 최대 규모인 289개 팀이 참가했고 해외에서도 5개 팀이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공공과 일반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 이번 대회에 한수원은 공공부문에 2개 팀이 본선에 진출해 1개 팀(팀명: APR1400)이 우승을 차지하는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이번 대회
남부발전이 취업준비생 및 경력단절 여성과 청소년 대상 맞춤 지원으로 고용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남부발전은 최근 신인천발전본부가 취업준비생, 경력 단절여성, 보호종료예정 아동을 대상으로 ‘취업디딤돌’, ‘경력이음’, ‘열여덟, 새로운 둥지로 날자’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30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세로 인한 고용시장의 불안정 해소와 새롭게 구직시장에 뛰어든 학생, 여성의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됐다.먼저 ‘취업디딤돌’ 사업은 기존 체험형 인턴과정을 실제 취업과 연계한 프로그램이다. 남부발전은 차세대 인재 육성과
서부발전이 사회적경제기업의 질적 성장을 돕기 위해 나섰다. 기업들의 안전, 보건, 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비를 전달했다.한국서부발전은 지난 29일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작업장 안전·환경을 개선하는 ‘렛츠 고 그린 인 비즈니스(Let’s Go Green in Business)‘ 사업에 대한 선정기업 출범식을 가졌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들의 사업장 안전·보건·환경을 개선하고자 추진됐다.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가 지난 8월 사업공고를 냈고 심
한국에너지공단은 제로에너지건축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제고하고 국민의 시선에서 바라본 제로에너지건축 홍보 콘텐츠 발굴을 위해 개최한 '2020 제로에너지건축 홍보 콘텐츠 공모전' 수상작 명단을 발표했다.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한 이번 공모전에는 영상콘텐츠 및 광고 디자인 2개 분야에 총 60편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분야별 4편씩 총 8편의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수상작은 예선심사와 온라인 국민투표 및 전문가 심사로 구성된 본선심사를 통해 선정됐으며 특히 온라인으로 진행된
한국석유공사는 지난 29일 울산시 장애인종합복지관 후원금 모금을 위한 ‘사랑의 바자회’를 울산 본사에서 열었다.이번 바자회는 코로나19에 따른 외부행사 취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지관 사정을 접한 공사가 본사 내부 행사로 바자회를 추진하면서 이뤄졌다.바자회에서 공사는 방문객 및 공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햇밤 200kg, 직원 기증 목공예품(79점), 생활용품 등을 판매했다. 수익금은 전액 후원금으로 전달된다.석유공사는 사내 목공봉사단에서 제작한 목공예품을 바자회에 매년 기증해오고 있다. 또 장애인복지관이 지역주민을 초청해 매년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