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경e뉴스] 한국전기공사협회가 주도해 19개 단체와 인력양성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있는 '전기·에너지·자원산업 인적자원위원회'(이하 전기ISC)가 미래 전력산업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글로벌 수소경제 시장을 주도할 수 있는 전문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할 수 있도록 국가직무능력표준(NCS) 소관 분야를 확장해 수소산업을 전기ISC의 산업 분야로 편입했다.수소산업은 기존 NCS 분류체계상 화학 분야로 분류됐으나 신에너지원으로서 수소의 중요성이 대두하고 산업이 성장함에 따라 에너지 분야로 이관된 것이다.수소융합얼라이언스(회장 문재도)는
[산경e뉴스] 앞으로 지자체, 공공기관의 자동차 의무구매·임차 대상을 제1~3종 저공해자동차에서 제1종 저공해자동차(전기자동차, 태양광자동차, 수소전기자동차)로 일원화한다. 환경부는 공공부문 무공해차(전기·수소차) 의무구매 및 임차 비율 상향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을 20일부터 40일간 입법예고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대기질 개선에 공공부문이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제1종 저공해자동차(무공해차) 의무구매와 임차 비율을 상향하고 환경규제 현장의 적용성을 높이기 위한 규제 개선 내
[산경e뉴스] 청라국제도시 도시첨단산업단지에 초미세먼지 대응하는 공조시스템 성능을 시험·평가하는 한국공기과학시험연구원이 18일 문을 열었다.이날 시험연구원 개소식에는 이행숙 인천시 부시장, 장영진 산업부 제1차관, 강성희 한국냉동공조산업협회 회장, 스티브 유렉(Steven Yurek) 미국냉동공조협회(AHRI) 회장 등 정부, 지자체, 해외유관기관, 협회사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한국공기과학시험연구원은 건축물의 실내 공기를 깨끗하게 유지하는 공조설비의 시험인증을 지원하기 위해 인천시와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을 받아 한국냉동공
[산경e뉴스] 친환경차, UAM, 드론 등에 사용되는 소재·부품 생산 전문 기업인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이 경기도 안산과 충남 천안지역 중학교를 대상으로 탄소중립 환경교육 ‘포코스쿨’을 진행했다.지난 9월2일부터 10월5일까지 한 달 여간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의 안산, 천안 사업장 인근 중학생 약 1100명을 대상으로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교육했다. 포코스쿨(POSCO ECO SCHOOL)로 에코맘코리아(대표 하지원)와 함께 자유학기제를 시행하는 중학교 1학년에 눈높이에 맞춰 공동 개발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이다. 포코스쿨에 참여한 한 중학교
[산경e뉴스] 환경부가 발전소, 철강, 화학 등 통합관리사업장이 매월 제출해야하는 환경오염시설과 관련된 기록·보존 항목 자료를 쉽게 작성할 수 있도록 11일부터 ‘통합환경허가시스템 입력 간소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통합환경허가시스템은 대기 등 통합허가 업무를 전자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구축된 정보시스템이다.그동안 통합관리사업장은 사업장 내 오염물질 배출시설과 방지시설 운영·관리사항을 통합환경허가시스템과 대기배출원관리시스템(SEMS)에 중복해서 입력해야 하는 불편함을 겪어왔다.이번 입력 간소화 서비스는 대기배출원관리시
[산경e뉴스] 알루미늄 솔루션을 공급하는 세계 최대의 알루미늄 압연과 재활용 기업 노벨리스가 서울환경연합과 함께 6일 ‘노벨리스 숲 조성’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노벨리스가 매년 10월 개최하는 직원 자원봉사 프로그램 ‘노벨리스 봉사의 달’의 하나로 개최했다.이날 노벨리스 서울사무소 직원과 가족 40여명이 참여해 경기 부천시 오쇠삼거리 인근에 이팝나무 50그루를 심었다. 이팝나무는 공해에 강해서 어디서나 잘 자라며 봄에는 쌀밥(이밥)을 닮은 아름다운 꽃을 피운다.사친 사푸테 노벨리스 아시아 사장은 “세계 제일의 지속 가능한 저탄소
[산경e뉴스]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과 조재열 성균관대 교수 연구진과 공동으로 2년여간 캄보디아의 야생식물 ‘코나루스 세미데칸드러스’ 의 추출물에서 탈모 예방 효능의 우수성을 확인했다고 5일 밝혔다.코나루스 세미데칸드러스는 캄보디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에서 서식하는 식물로 항알러지, 항산화, 해열 효과 등이 알려진 약용식물이다. 연구진은 코나루스 세미데칸드러스의 추출물(5mg/kg/day)을 탈모증이 있는 실험용 쥐에 처리했을 때 미국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은 탈모치료제인 피나스테리드(Finasteride)를
환경보건시민센터가 4일 서울 여의도 옥시레키벤키저가 입주해 있는 IFC2 빌딩앞에서 가습기살균제 참사의 책임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했다. 영국기업 레킷(레킷베니저)가 100% 소유하고 있는 옥시의 가습기살균제 판매량은 전체 판매량의 절반이 넘고 물론이고 피해자에 대한 책임에서는 80%가 넘는다.그런데도 옥시는 정부가 인정한 피해자들에 대한 배보상을 10%정도만 하고 있을 뿐, 2021년 초 나온 조정안을 반대해 피해대책이 표류하고 있어 옥시의 영국본사가 조정안을 승인하지 않고 있다.이에 가습기살균제 피해자들과 환경시민단체들은 지난
[산경e뉴스] 국립공원공단은 4일부터 11월13일까지 가을 성수기를 맞아 국립공원 내 임산물 채취 등 탐방객의 불법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한다. 단속에서 적발될 경우 행위와 횟수에 따라 최저 5만원에서 최고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집중단속 대상은 ▲불법 임산물 채취 ▲지정되지 않은 장소에서의 샛길출입 ▲불법주차 ▲불법 취사 및 야영 ▲흡연 및 음주행위 등이다.이번 단속은 설악산, 지리산 등 17개 국립공원에서 실시한다. 총 3438명의 단속 인력이 투입된다.첫 적발 시 음주와 불법주차 과태료는 5만원이다. ▲임산물 채취
[산경e뉴스] 한국수력원자력이 그린수소 생산 및 활용 등 전 분야에 대한 탐색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미국 에너지솔루션 기업인 커민스(Cummins Inc)와 그린수소 생산 및 활용분야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를 지난달 28일 체결한 것을 놓고 업계에서는 한수원이 황주호 사장 체제에서 원전을 통한 그린수소 생산 프로젝트를 가시화하는 것 아니냐는 예측을 내놓고 있다. 한수원은 ▲수전해(전력을 활용한 수소생산 장치) 설비의 국내 실증 및 상용화 ▲대규모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그린수소 생산 ▲수소 기반 발전사업의 비즈니스 모델
[산경e뉴스] 러시아 가스공급 중단 등 에너지안보의 중요성이 대두하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과 독일이 수소경제의 정책적, 산업적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수소융합얼라이언스(H2KOREA)는 지난 9월 27일 ~28일 양일간 독일 베를린에서 독일 프라운호퍼 IMWS 등과 ‘제3회 한-독 수소 컨퍼런스’를 공동 개최했다.이날 컨퍼런스는 한국과 독일 정부가 지난 2019년 ‘한-독 에너지 파트너십’을 체결한 이후 세 번째 행사로 양국 정부 및 기업 간 정책, 산업 동향, 규제, 교역 등 현안을 공유하고 수소 전주기에 대한 실질적인 협력을
[산경e뉴스]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등 12개 연구관리 전문기관들이 환경, 사회, 사람을 중시하는 ESG 경영가치 확산을 위한 ‘ESG경영 실천 공동 선포식’을 지난 23일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이번 공동 실천 선언은 연구관리 전문기관 간 교류를 통해 ESG 경영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출발했다.이날 연구관리혁신협의회 소속 12개 연구관리 전문기관은 국민과 연구자에게 신뢰받는 기관으로 발전하기 위한 공동의 ESG 목표를 설정하고 실천할 것
[산경e뉴스] 한국동서발전이 ESG 경영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협력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내외부 안전환경 전문가 인력을 구성하고 내달 7일까지 ‘원스톱 안전·환경관리 진단 지원사업’을 시행한다.동서발전은 지난 6월 협력중소기업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선정된 중소기업인 울산 레베산업 등 12개사의 현장 안전·환경관리체계를 점검해 위험요소와 환경개선 진단·교육·개선·보강을 원스톱으로 지원한다.협력중소기업은 원스톱 진단 지원사업을 통해 ▲사업장 안전·환경체계 통합점검으로 잠재 리스크 발굴 ▲감전, 끼임 등 중대재해 위험요소 개선 ▲환경법규 위
[산경e뉴스] 한국 수소경제의 미래를 주제로 한국에너지공단, 국회 산업위 소속 권명호(국민의힘) 의원실이 공동으로 국회포럼을 지난 22일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이날 포럼에서는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 등 많은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 수소경제의 현 위치와 나아갈 길’이라는 주제로 산업진흥, 유통, 안전분야 3개 전담기관들의 그간 추진활동을 공유하고 향후 수소경제 추진목표와 전담기관·유관기관 간 소통 및 협력방안을 모색했다.박진호 한국에너지공대 부총장을 좌장으로 이옥헌 산업통상자원부 수소경제정책과장, 이승훈 수소융합얼
[산경e뉴스] 앞으로는 신규 에너지개발, 산업단지 조성, 수자원 개발 등을 할 때 온실가스 배출, 기후환경 대비 등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관련기관으로부터 검증받고 시행해야 한다. 환경부가 국가의 주요 계획 또는 대규모 개발사업에 대해 기후변화 영향을 사전에 평가하도록 하여 기후위기 적응과 온실가스 감축을 유도하려는 취지의 ‘기후변화영향평가’를 25일부터 시행한 탓이다.이 제도는 전임 문재인 정부 시절이던 지난해 9월 24일 제정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이하 탄소중립·녹색성장기본법)’에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산경e뉴스] 한전KDN이 나주 본사 1층 대합실에 자원재순환 에코 존(Eco-Zone)을 설치해 직원들과 지역 주민, 지역 상권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한전KDN ESG경영 환경(E)분야 실천 과제 중 하나인 “KDN 에코-라이프“ 프로그램 일환으로 진행하는 에코 존은 일상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으로 직원들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 실천 의지를 확대 전파하고자 하는 것에 목표를 둔 행사다.한전KDN은 올 상반기에 “KDN 에코-라이프“ 프로그램 첫 번째 실천으로 ‘공기정화식물 기르기’를 통한 탄소중립 생활화와 직원들이 직
[산경e뉴스] 대규모 R&D 투자 없이는 2030 NDC 30%,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이 어렵다는 전문가들의 지적이 나왔다. 미국 대비 3년, EU 대비 2.5년 뒤처진 탄소중립 관련 기술 수준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내 관련기술 R&D 투자비는 미국의 7.4%, EU의 23%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상황이 이런데도 윤석열 정부는 지난 5월 새정부 출범 이후 관련 탄소중립 연구개발(R&D) 예산 6조7290억원을 9월 현재까지 확정하지 않고 있어 내년 예산 반영이 어려워 질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전임 문재인 정
[산경e뉴스] 정부가 1회용컵 보증금제의 원활한 시행을 오는 12월 부터 전면 시행하기로 하고 제주도와 세종시에서 시범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하지만 이를 놓고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협회 회원사와 소속 가맹점 사업자, 환경단체들은 '1회용 컵 보증금 제도' 시행에 난색을 표하고 있다. 1회용컵 보증금제도는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 중 하나로 당초 지난 9월 22일 시행할 예정이었지만 한 차례 연기했다.제주와 세종 지역 내에서 카페 음료를 테이크 아웃할 때는 1회용컵 보증금 300원이 추가된다. 다만 이 제도를 시행하고 있는 매장은
[산경e뉴스] 기업을 운영하는 관계자들이 국내 기업들의 RE100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서는 재생에너지 발전량을 늘려야 한다고 한목소리로 주장했다.외국기업들이 한국에 RE100 가능하냐는 투자 문의가 들어올 때 당황스럽다는 말도 했다. 더불어민주당 민생경제위기대책위원회(위원장 김태년의원)이 21일 개최한 RE100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 관계자, 금융관계자들은 "국제적인 요구에 의해 RE100 참여 기업의 수는 크게 늘어나고 목표 달성시점은 앞당겨질 것이기 때문에 현 정부의 재생에너지 계획으로는 수요량을 맞춰내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산경e뉴스] 한국남동발전이 환경부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이행 실행력을 높이고 전 발전소 현장의 온실가스 감축노력을 강화하기 위한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선진화 이행점검 회의’를 21일 경남 진주 본사에서 가졌다. 이날 회의는 사업소별 온실가스 배출량 및 감축을 관리하는 전담부서를 비롯, 한국표준협회, 국가기후위기 적응센터 등 외부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남동발전은 올해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계획에 대한 전문기관 현장검증에 대비하기 위해 ▲발전부문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시 고려되어야 하는 산정·보고·검증(MRV) 개정사항 ▲환경부 배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