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경e뉴스] 올해부터 전기차 전용플랫폼을 이용한 가성비 높은 전기차가 쏱아지면서 소비자가 열광하고 있다.앞으로 더욱 많은 다양한 전기차가 출시되고 소비자는 기존 내연기관차가 아닌 순수 전기차 구입을 적극 고려하는 사례가 더욱 늘어날 것이다.작년 말 누적된 국내 전기차 대수는 약 13만여대 정도이고 올해는 20만대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차량용 반도체 부족 등으로 예약된 전기차가 출시되지 못한 경우도 많지만 점차 호전되면서 후반기에는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물론 아직은 내연기관차 대비 가격이 높아서 정부와 지자체의 보조금
[산경e뉴스] 누구보다 이 정부 정책이 성공하기 바라고 응원하는 사람이지만, 오늘은 가감 없이 쓴소리 좀 하련다. 예의 없는 지적질에 좀 불편하더라도 충언으로 생각하고 이해해주기 바란다.3년 만의 REC 가중치 개편안이 예고된 후 태양광 업계가 들끓고 있다. 예사롭지 않다. 쉽게 사그라들 것 같지 않다. 흘러넘친 용암이 어디로 흐를지 가늠하기 힘들다.무엇이 문제일까?가중치 개편안에 대해 강력하게 문제 제기하는 사람들을 그저 ‘업체’들이니 당연하다고 볼 것인가. 개편안의 수정 보완을 요구하는 협회들을 그저 ‘이익단체’라서 그렇다고 할
[산경e뉴스] 2018년 이후 3년만에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제도(REC) 가중치가 개편된다. 정부가 6월 30일 REC 가중치 개편안을 행정예고한 것이다.이번 개편안의 가장 큰 특징은 “풍력 시장 가중치 상향 및 육성, 태양광 시장 가중치 하락 및 조정”이다. 건축물·수상형·임야 태양광 가중치를 큰 폭으로 하향 조정(-0.2~-0.3)하고 육상·해상풍력 가중치는 대폭 상향(+0.2~+1.4)했다.연안해상풍력 가중치가 신설되고 해상풍력은 수심 기준도 추가했다. 그리고 “발전차액지원제도 전환설비” 가중치 부여대상과 기준 마련, 수력
[산경e뉴스] 작년 판매된 전기차 누적대수는 약 13만여대, 올 연말이면 누적대수 20만 여대가 될 것이다.특히 올해는 전기차 전용플랫폼 등을 활용한 가성비 최고의 전기차가 다양하게 출시되면서 더욱 전기차 판매는 늘고 있는 상황이다.이러한 추세면 2025년 정도면 실질적인 전기차 주도권이 완전히 넘어올 것으로 예상된다.작년 코로나로 인한 어려움이 가중된 상황에서도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된 전기차는 약 326만대이고 올해는 최대 약 500만대 정도까지 예상된다. 물론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차량용 반도체가 얼마나 제대로 공급되는 가가
[산경e뉴스] 얼마전 정부는 3분기 전기요금을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어렵게 연료비 연동제를 도입했건만 내년 예정된 대선, 지방선거를 앞둔 정치적 결정 성격이 강하다.물론 소비자 물가 인상이 예사롭지 않다는 점을 들기는 헸지만 유가 상승세인 현 상황으로 봐서 오는 4분기, 내년 1분기에도 연동제에 의한 인상은 쉽지 않을 것 같다.정치공학이 에너지정책의 일관성을 깨면 어떤 답이 나올까.손해를 보는 것이 뻔한데도 인상을 하지 못한다면 그 손해는 결국 국민들이 나눠서 갚는 두레와 다르지 읺다. 전기요금을 전기세로 인식하는 국민들의 인식도
1954년 6월 27일 미국 아이젠하워 대통령의 UN 핵의 평화적 이용선언 이후, 영국은 1956년 8월 27일 콜더홀 원전을 셀라필드에 설치하여 세계최초로 상업운전(60MWe)을 개시하였다.이후 세계적으로 활발한 원전건설이 시작되었고, 1957년 7월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을 위한 국제핵사찰기구(IAEA)를 설립, 핵의 군사적 전용 가능성을 엄격하게 관리하였다.안전할 것 같았지만 1979년 TMI, 1986년 체르노빌, 그리고 2011년 후쿠시마 원전사고가 발생하자 메르켈 총리는 윤리위원회에서 도출된 권고에 따라 탈원전을 결정하였다
[산경e뉴스] 한국재생에너지산업발전협의회가 최근 국회 산업위 여야 간사를 만난 자리에서 '그린뉴딜 탄소중립 재생에너지 정책' 제안을 했다고 한다.EU의 그린딜, 미국의 그린뉴딜, 각국의 탄소중립화 선언 등 기후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전 세계의 노력이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도 지난해 한국판 뉴딜과 ‘2050탄소중립’을 선언하고 본격적인 기후위기 대응에 나서고 있다.기후위기 대응을 통해 경제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다. 세계는 재생에너지 확대, 녹색산업 활성화를 통한 기후위기 대응과 경제활성화, 일자리 창출에
[산경e뉴스] 올해 우리나라에도 전기차 보급 원년 마침표를 찍을 전망이다.작년에 판매된 전기차 누적대수는 약 13만여대. 올 연말이면 누적대수 20만대를 넘길 전망이다.특히 올해는 전기차 전용플랫폼 등을 활용한 가성비 최고의 전기차가 다양하게 출시되면서 전기차 판매시장 도입기를 넘기고 2025년에는 대중화 원년을 예상하고 있다.이 정도면 실질적인 전기차 주도권이 완전히 넘어올 것으로 예상된다.작년 코로나로 인한 어려움이 가중된 상황에서도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된 전기차는 약 326만대이고 올해는 최대 약 500만대 정도까지 예상된다.
[산경e뉴스] 최근 자동차 급발진에 대한 관심이 다시 높아지고 있다.물론 기존 내연기관차에 대한 급발진문제는 다시 계속 진행 중이지만 최근 추가된 전기차에 대한 급발진 문제까지 부각되고 있다는 점이다.얼마 전 코나전기 택시가 약 1.5Km를 달리면서 필사의 운전을 하는 모습을 소비자가 보면서 큰 충격을 받았다고 할 수 있다. 전기차 급발진은 우리만의 문제가 아닌 전기차가 보급되고 있는 지역에서 나타나기 시작했다.특히 미국의 경우 이미 여러 건의 전기차 급발진이 발생하고 있고 소송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우리도 최근 전기차 누적대
[산경e뉴스] 올 여름은 평년보다 덥고 국지적으로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처럼 ‘블로킹’(고위도에서 정체하거나 매우 느리게 이동하면서 주변 대기의 흐름을 막는 온난 고기압)으로 인해 이상기후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고 기상청이 최근 예보했다.예보는 들어맞았다. 6월이 시작되자마자 장마 같은 비가 많이 내리고 있다. 고온다습하다. 여름철 전력피크가 8월에서 7월로 한달 앞당겨질 가능성이 높다. 피크 기간도 예년 보름 정도에서 한달로 두배 늘어날 가능성이 높아졌다.이 상태라면 지난해 전력피크를 가져온 8월26일 보다 피크시
[산경e뉴스] 국가는 환경 보전과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각종 환경규제를 법으로 정하고 시행한다.환경과 인간에게 위험 또는 영향을 줄 수 있는 각종 오염물질들은 배출기준을 정해 관리하게 된다.오염물질 발생 책임자와 피해대상 간에 기준 설정 문제는 이해관계가 상충하게 된다. 국가는 사회 구성원들이 수용할 수 있는 기준을 설정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야 한다.하지만 논란이 되고 있는 후쿠시마 방사성 오염수 해양방류 결정은 환경과 인간을 보호하기 위해 설정한 기준을 악용하고 있다는 점에서 문제가 크다.일본 정부는 후쿠시마 원전
[산경e뉴스] ESG는 환경보호(Environment), 사회공헌(Social), 윤리경영(Governance)의 줄임말이다. 기업이 환경보호에 앞장서고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 및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하며 법과 윤리를 철저히 준수하는 윤리경영을 실천하는 것을 말한다.기업이 경영이나 투자를 할 때 매출 같은 재무적 요소에 더해 ESG 같은 사회적, 윤리적 가치를 반영해 경영하거나 투자하는 것이 ESG 경영이다.화석연료에 의존해온 국내 산업계가 RE100 선언 등 탄소중립 기후변화 대응시대에 발맞워가야 하는 필수과제가 됐다.지속
지난 5월29일 발생한 최신형 원전 신고리 4호기에서 발생한 화재 원인을 놓고 우려했던 바가 사실로 드러나는 것 같아 걱정스럽다.원자력안전위원회와 원자력안전기술원이 사고 발생 보름이 지나도록 화재발생 원인에 대한 뚜렷한 결과를 내놓지 못한 상황에서 시민단체인 탈핵울산시민공동행동이 13일 새로운 사실을 폭로했기 때문이다. 단체는 원자력안전위원회와 전문가 등을 통해 확인한 결과, 신고리 4호기는 설계대로라면 터빈발전기가 자동정지되면서 높아진 증기 압력을 낮추기 위해 터빈우회계통(터빈 바이패스)을 통해 복수기로 증기를 보내거나 압력이 높
[산경e뉴스] 우리 주변에 수출 중고차 산업을 이해하는 경우는 많지 않다고 할 수 있다.내수 중고차 산업은 연간 거래규모 약 380만대, 약 30조원 규모의 매머드급으로 국민 개개인이 느끼는 직접적인 분야이어서 피부로 느끼고 관심을 가진다고 할 수 있으나 수출 중고차 분야는 직접적인 연관성이 부족하고 다른 분야인 만큼 관심도는 크게 떨어진다고 할 수 있다.그러다보니 다른 산업은 비약적인 발전과 선진형 시스템을 갖추고 더욱 활성화되고 있으나 유독 수출중고차 분야는 수십 년 전의 관행과 구시대적인 시스템은 물론 인프라 측면에서도 선진형
[산경e뉴스] 문재인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은 지난 2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한미 정상회담을 갖고 정상회담 공동성명과 함께 양국의 ▲기술 혁신 ▲코로나19 대응, 글로벌 보건 및 보건 안보 협력 심화 ▲기후 및 청정에너지 공동 목표 진전 ▲한미 파트너십 확대 등 4개 부분의 협력을 확인했다.양국 정상은 한미 양국의 선도적 기업들이 총 250억달러 이상 규모의 투자를 발표한 것을 환영하고 첨단·자동차용을 포함한 반도체와 중대형 배터리에 대한 상호보완적 투자를 촉진하고 핵심제품의 생산능력 확대를 위해 소재·부품·장비 전
[산경e뉴스] 1996년말에 원자력연구원은 600명의 연구원을 한전과 그 계열사에 이관하면서 그 동안 추진해 오던 원자로설계, 핵연료설계, 환경사업 등을 완전히 이관하였다. 막상 연구개발로 방향을 전환했으나 마땅한 연구개발 항목이 없는 상태였고 사업이관의 보상을 위해 제정된 원자력진흥법을 토대로 수천억원의 연구기금이 “원자력 진흥”을 위한 연구를 위해 지원되었다. 이 때 등장한 것이 소형원자로개발이었다. 사업이관 당시 원자력연구원의 원자로설계조직에서 팀별 소수를 잔류시켜 소형원자로 개발에 투입하였다. “원자로 개발”은 대량의 인력과
[산경e뉴스]기후변화에 대한 파리협정 이행이 시작되는 첫 해인 올해 우리나라에서 '2021 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가 30~31일 양일간 열렸다.한국에서 열린 첫 환경 분야 다자 정상회의인 이번 정상회의는 2015년 파리협정 이행의 원년애 열린 것으로 의미가 크다. 파리협정의 아젠더는 산업화 이전에 비해 지구온도가 1.5도 이상 높아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즉, 이번 서울정상회의는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 전략을 선언해야 하는 목적의식이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개회사에서 “기후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해답은
[산경e뉴스] 과거의 자동차 시장은 지난 130여년간 자동차 제작사가 지배했다. 그러나 자동차를 포함한 이동수단이 등장하는 미래의 모빌리티는 단순한 기계부품이 아닌 모든 과학기술의 총합인 융합 제품인 만큼 주도권에 대한 다양한 특징을 담고 있는 것이 다른 점이라 할 수 있다.누가 미래 모빌리티를 지배할 것인지 모른다는 것이다. 특히 내연기관차와 같은 3만개 정도의 부품수가 아닌 약 과반의 부품수에 해당되는 전기차 등은 전용 플랫폼 등을 통해 더욱 단순하면서도 용이하게 제작이 가까워지는 만큼, 누구든지 모빌리티 제작에 참가할 수 있는
[산경e뉴스] 최근 산림청이 추진하고 있는 ‘2050 탄소중립 산림 부문 추진방안’을 둘러싼 말들이 많다. 환경운동가로 명성을 얻은 최병성 목사는 제하의 오마이뉴스 기고를 통해 산림청의 숲 가꾸기 사업이 ‘기후재앙’을 불러올 ‘제2의 4대강 사업’이라 경고하며 논란에 불을 지폈다.홍천 산야가 헐벗은 사진에 충격을 받은 것은 비단 오마이뉴스 독자들뿐만이 아니었을 것이다. 마치 준비된 것처럼 불과 하루 뒤 조선일보는 1면 기사로 공세를 이어받았다. 정부의 탈원전 정책으로 탄소 저감
[산경e뉴스] 최근의 흐름은 전기차라 할 수 있다. 전기차의 단점이 급격히 사라지면서 매년 보급량이 기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상대적으로 내연기관차의 판매량이 줄어든다는 의미이므로 수명도 예상과 달리 크게 줄었다는 의미라 할 수 있다.내연기관차와 각종 친환경차가 중첩되는 기간이 급격히 줄어들면서 모든 자동차 생태계가 준비할 수 있는 기간이 주는 만큼 연착륙보다 경착륙의 가능성이 커진다고 할 수 있다. 그 만큼 산·학·연·관의 할 일이 더욱 많아졌다는 뜻이라 할 수 있다.작년 코로나19로 인해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급격히 판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