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필자는 시승기를 쓰지는 않는다. 주변에 워낙 좋은 시승기가 많아서 참조하고 굳이 차량 자체보다는 주변의 인프라나 정책 등 활성화에 초점을 맞춘다고 할 수 있다.그러나 각 메이커에서 차량을 개발할 때 마무리 등에 전체적인 자문을 많이 하는 편이어서 차량 전체에 대한 평가는 항상 한다고 할 수 있다.시승기에 대한 의견은 글로 표현하지는 않지만 간혹 특출나거나 시대적 변화를 주도하는 모델의 경우 직접적으로 모델을 언급하여 표현하기도 한다. 필자는 시승을 할 경우 최소 3일 이상을 운전하면서 차량 곳곳을 활용하고 작동시키면서 모두를 확인한
산경칼럼
산업경제신문사
2016.03.14 15:39
-
최근의 화두는 모두가 자율주행차이다. 자동 운전을 위한 모든 기술이 집약되다보니 먹거리 또한 자율주행차로 몰리고 있어서 글로벌 메이커는 물론이고 IT 등을 대표하는 모든 기업이 이 자율주행차로 몰리고 있다. 센서, 카메라, 디스플레이는 물론이고 주변을 인지하는 라이다 기술, 차량용 주문형 반도체와 이를 구동시키는 알고리즘 등 고부가가치를 가진 부품들이 즐비하기 때문이다. 이제 세계적인 모터쇼와 전시회에서 자율주행차 관련 기술은 하나의 흐름이 되고 있다. 분명히 자율주행차는 지난 130여년의 자동차 역사의 흐름을 완전히 바꾸는 대사건
산경칼럼
산업경제신문사
2016.03.07 17:26
-
탈리스만은 르노가 작년에 유럽에서 전략적으로 내놓은 신차이다. 중대형차에 취약한 르노의 입장에서는 탈리스만에 대한 기대가 컷고 그 만큼 심혈을 기울여 디자인부터 각종 옵션에 이르기까지 프리미엄을 지향했다고 할 수 있다. 그 만큼 출시 때부터 언론의 관심이 지대하였고 소비자의 관심과 판매도 활성화되기 시작했다고 할 수 있다. 더욱이 탈리스만에 들어간 각종 기술 중 상당 부분이 우리 르노삼성차에서 개발하여 탑재한 만큼 이미 유전자는 우리 것을 많이 내포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이 탈리스만이 새롭게 한국형으로 무장하여 새로운 이름으로
산경칼럼
산업경제신문사
2016.03.01 17:04
-
국내 자동차 산업은 국가경제의 주축을 이루고 있는 핵심 산업이라 할 수 있다. 완성차 메이커 산하에는 1천개가 넘는 부품사가 산제하여 있고 2차, 3차 기업으로 넘어가면서 더욱 확대되는 기초산업이라 할 수 있다.즉 자동차 산업은 국가적인 기반을 이루고 있는 확대산업이라고 할 수 있다. 지난 40여년 동안 유일하게 선진국 수준으로 올라선 우리나라는 다른 후진 개발도상국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었다.그러나 어느 국가도 우리 외에는 성공한 국가는 아직 없다고 할 수 있다. 자부심을 가져도 좋다는 뜻이다. 전 세계로 수출하고 있는 우리의 자동
산경칼럼
산업경제신문사
2016.02.15 12:26
-
연간 자동차 화재건수는 5천건이 넘는다. 하루에 약 14건 이상이 발생한다는 뜻이다. 당연히 많이 판매된 차량일수록 많이 발생하고 노후된 차량은 더욱 많이 발생한다. 원인은 다양하다. 주로 뜨거운 엔진룸에서 주로 발생하고 엔진오일이나 냉각수 부족도 일조하고 배선이 열화되어 단락이 일어나거나 엔진 주변에 떨어진 오일 등 찌꺼기가 가연성 물질이 되어 화재로 커지기도 한다. 당연히 노후된 중고차의 경우 발생 확률이 높아진다. 책임소재도 다양하나, 노후화된 경우 주로 관리상의 문제가 주요 요인으로 작용한다. 당연히 신차의 경우도 화재가 발
산경칼럼
산업경제신문사
2016.02.10 19:34
-
올해는 어느 해보다 전기차에 대한 관심이 높은 해로 나타날 것이다. 올해 정부에서 공급하는 전기차 대수는 적어도 8천대이다. 지난 8년간 공급된 전기차의 1.5배가 넘는 대수인 만큼 본격적인 전기차 시대가 시작된다고 할 수 있다. 여기에 올 중반 현대차의 양산형 전기차 출시, 테슬라의 진입, 파리기후협약이나 폭스바겐 사태로 인한 친환경 보급의 활성화, 마이크로 모빌리티의 필요성 대두, 여기에 정부의 적극적인 친환경 보급 정책 등 다양한 전기차 관심사가 커지면서 예전과 다른 활성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이 중 과반인 4천대를 보급
산경칼럼
산업경제신문사
2016.01.20 19:27
-
올해 초부터 미국 라스베가스 세계 가전전시회인 CES가 심상치 않다. 이미 이 전시회는 가전제품보다 미래의 자동차 향연으로 본격적으로 바뀌고 있었지만 올해는 더욱 심한 듯하다. 글로벌 자동차 CEO가 참석하는 것은 물론 이미 화두가 된 자율주행과 스마트 기능, 친환경 요소로 무장한 각종 미래의 자동차가 주도권을 쥐기 시작했다. 모든 글로벌 기업들의 관심사가 모두 이 전시회로 쏠린 것은 우연은 아니라는 것이다. 그 만큼 향후 자동차는 이전의 자동차가 아닌 움직이는 가전제품으로 바뀌고 있고 부가가치가 더욱 집중된다는 의미이다. 이미 3
산경칼럼
산업경제신문사
2016.01.19 12:38
-
-
-
원전에서 임시저장하고 있는 사용후핵연료를 어떻게 취급하고 관리할 것인가를 위해 공론화위원회의 활동 보고서가 금년 6월 공개되었다. 공론화위의 중요한 목적은 원전지역주민을 포함 국민들의 폭넓은 공론화와 여론수렴과정을 통하여 해결점을 도출하고 포괄적인 정책수립을 위한 대정부 권고사항을 도출하는 것이었다.지리한 논의과정을 거쳐 공론화위에서 내린 결론은 주민과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전문가에 의해 선택, 입증된 사용후핵연료의 관리를 위한 기술의 적용결과가 후대에 과다한 부담을 주지 말아야 하는 정책기조로 소내 임시저장(용량)이 만료되기
산경칼럼
산업경제신문사
2015.12.24 12:21
-
이번 달 중순부터 자동차 사고기록장치인 EDR(Event Data Recorder)의 의무 공개 규정이 발효된다. 그 동안 자동차 급발진 의심사고 등 교통사고 발생 시 유일한 자동차 사고기록장치인 EDR의 기록을 확인하면서 해당 메이커만이 진행하다보니 신뢰성과 객관성이 떨어진다고 하여 의무 규정을 통하여 공개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 것이다. 이 법규가 마련된 배경은 우선 미국이 관련 법규가 마련되면서 유사한 규정을 국내에서도 진행하였으나 메이커의 준비 등의 이유로 3년이 유예되다가 이제야 본격 진행하게 된 것이다. 그러
산경칼럼
산업경제신문사
2015.12.07 16:40
-
최근 BMW 기종에서 연속적으로 화재가 발생하여 자동차 화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달 반 사이에 7건이 발생하여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냐는 논란도 높아졌다고 할 수 있다. 과연 BMW 품질에 대한 문제일까? 처음 화재가 발생한 BMW 520d 모델에 대한 내용부터 관계한 필자로서는 화재가 진행되면서 문제의 본질을 벗어난 부분도 확인하면서 다양한 문제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같은 모델이 이틀 간격으로 연달아 화재가 발생하다보니 해당 모델의 품질 자체에 대한 문제점도 의심이 되었으나 두 번째 차량이 일명 ‘부활차’라고 하는 폐
산경칼럼
산업경제신문사
2015.11.25 15:04
-
최근 수년 사이에 수입차 점유율은 급격한 상승세를 나타내었다. 매년 1% 이상 점유율이 늘면서 올해는 16% 이상, 20만대 이상의 수입차가 판매되는 것이 확실 시 되고 있다. 물론 최근에 폭스바겐 사태 등으로 어수선한 분위기가 계속 되고 있지만 수입차의 급증은 가장 큰 관심시가 되고 있다. 수입차는 국산차와 치열하게 싸우면서 새로운 선진 문화를 전파하는데 크게 기여하여 소비자 중심의 새로운 바람을 일으켰다. 특히 소비자의 마인드를 글로벌 마인드로 바꾸면서 다양한 선진 자동차 문화를 구축하는데 큰 기여를 하였다고 할 수 있다.그러나
산경칼럼
산업경제신문사
2015.11.23 15:41
-
현대차 그룹이 지난 2014년 말에 BMW의 고성능 브랜드인 M시리즈 책임자인 알버트 비어만 부사장을 영입하였다. 약 10년전 기아차의 디자인 총괄책임자로 세계적인 자동차 디자이너인 피터슈라이어 사장을 영입한 이래 최고 영입 사례라 하고 있다. 피터슈라이어 사장은 그 당시에 디자인 등 각종 요소에서 죽어가는 기아차 특성을 살리면서 인기 모델로 만드는데 가장 큰 역할을 하여 현재 현대차 그룹 총괄 디자인 사장을 맡고 있다.현대차는 마침 작년에 전체 800만대 생산, 판매에 성공하여 세계 5위권의 실질적인 세계적 메이커로 발돋음하는데
산경칼럼
산업경제신문사
2015.11.10 11:54
-
한 달이 지난 폭스바겐 사태가 조금은 진정되는 분위기이다. 그렇게 많던 뉴스가 이제는 잠잠해지면서 폭스바겐 그룹의 향방이나 리콜 방법 등에 초점이 맞추어져 가는 분위기이다. 그러나 위낙 큰 사건이라 아직 물밑에선 심각한 조치와 대책이 진행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일각에서는 ‘디젤의 끝’이다. ‘폭스바겐 그룹이 무너진다.’라는 언급도 나타나고 있지만 절대로 그런 일은 발생하지 않을 것이다. 물론 ‘클린 디젤’에 대한 손상이 발생하여 규제 강화나 이지지 추락은 어쩔 수 없지만 나름대로 이어갈 것이고 절치부심하여 더욱 배가된 기회도 잡
산경칼럼
산업경제신문사
2015.10.26 12:11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