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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이 첨단 건축설계기술 ‘빌딩 정보 모델링(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에 기반한 ‘사전 설계·시공 최적화’(Pre-construction Process)를 전면 도입한다고 13일 밝혔다. BIM은 2차원의 평면 설계를 3차원의 입체적인 형상으로 구현한 기술이다. 가상 공사환경에서 '사전 시공'을 진행하면서 도면상 오류나 설계상 간섭, 누락을 미리 해결할 수 있어 고난이도 공사에 최적화된 기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현대건설은 최고난이도 비정형 건축물로 평가받는 카타르 국립박물관 현
경제
산업경제신문사
2014.10.13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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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13일 박근혜 대통령의 이탈리아 방문에 동행할 경제사절단 명단을 발표했다.이번 사절단은 ‘정상외교 경제활용사이트’에 신청했거나 이탈리아 경제사절단 모집 공고 이후에 이메일로 신청서를 제출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선정됐다.이번 사절단에는 이탈리아가 섬유, 패션, 염색 등의 분야에서 높은 경쟁력을 가진 것을 고려해 이들 분야와 관련된 기업인들이 많이 선정됐으며 IT, 제약 등 창조경제 선도 기업들도 포함됐다.경제단체는 전국경제인연합회, 한국무역협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한국여성경영자총협회,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제
조재강 기자
2014.10.13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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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부발전(사장 조인국)은 정부3.0 문화를 확산하고 공공데이터 개방 및 맟춤형 서비스를 제고하기 위해 정부3.0 시민 테마제안 공모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발전사업에 관한 일반 국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국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공공데이터 개방과 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해 시행하는 것이며,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다.공모분야는 ▲공공데이터 개방 및 서비스 제공관련 감동사례 ▲공공데이터 활용을 위해 개방이 필요한 데이터 및 활용방안에 대한 내용 ▲고객의 관점에서 필요한 서비스를 제안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경제
산업경제신문사
2014.10.13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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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원전 문제가 ‘제 2의 부안 방폐장 사태’로 악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정부는 지난 2003년 전북 부안 위도에 방사선폐기물처리장 건설 계획을 세웠으나 지역 주민들의 반대로 큰 갈등을 빚었다. 결국 2004년 전북 부안에서는 주민투표를 실시했고 91.3%의 반대로 계획을 백지화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김한표 의원은 13일 국회에서 열린 산업부 국정감사에서 “삼척원전유치 주민투표 결과를 보면 주민들은 반대 의견을 표명하고 있는데 산업부는 법적효력이 없다며 강행한다는 방침”이라며 우려를 표시했다. 김
경제
산업경제신문사
2014.10.13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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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금형∙보전부문의 생산 전문기술인력(00명)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현대차는 매년 생산 전문기술인력을 70~80명씩 채용했다는 점을 감안할 때 올해도 비슷한 규모로 채용할 전망이다.현대차는 22일까지 채용사이트 (http://recruit.hyundai.com)에서 지원서를 접수한다. 지원자격은 생산공장 교육·현장실습이 가능하고 병역필 또는 면제자, 해외여행 결격사유가 없는 사람이다.모집분야는 금형부문의 경우 금형제작(가공·조립), 금형보수, 정밀측정(엔진 변속기 부품·소재)이며 보전부문은 설비∙
경제
조재강 기자
2014.10.13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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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상선이 미국법인 HMMA가 소유한 컨테이너 터미널 2개의 지분을 모두 유동화시켜 총 1억4000만 달러(약 1500억원)을 조달한다.현대상선은 13일 로스앤젤리스의 컨테이너 터미널 CUT(California United Terminals)와 타코마의 컨테이너 터미널 WUT(Washington United Terminals)의 지분을 유동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현대상선은 HMMA가 발행하는 전환우선주 인수 우선협상자로 미국 내 사모펀드 린지골드버그를 선정, 연내 본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린지골드버그는 현재 터미널 2곳에 대한 실
경제
조재강 기자
2014.10.13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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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3년부터 해외사업분야의 손실로 적자로 전환된 가스공사가 명확한 사업성 평가기준도 없이 해외자원개발사업을 추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가스도매요금 산정과정에서도 부적정한 조치로 인해 2006년부터 2013년까지 4195억원에 달하는 가스요금을 과다산정해 소비자에게 피해를 입혔다. 이같은 사실은 감사원이 공공기관 경영관리실태 조사의 일환으로 가스공사에 대한 감사를 실시한 결과 밝혀졌다. 해외사업분야의 손상차손으로 2013년 적자로 전환된 가스공사의 부채는 2007년 8조7436억원에서 2013년 34조7336억원으로 25조9
경제
서민규 기자
2014.10.13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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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가 가로림 조력발전사업의 환경영향평가서를 반려키로 결정함에 따라 사업 자체가 좌초되는 것이 아니냐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환경부는 6일 가로림만 조력발전사업 환경영향평가와 관련해 평가서를 반려하는 것으로 결정했다.환경부는 가로림만 갯벌이 침식 또는 퇴적하는 변화에 대한 예측이 부족했고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인 점박이물범의 서식지에 대한 훼손을 막는 대책이 미흡했다고 평가서 반려 사유를 설명했다.또한 지난 2012년 평가 당시 반려했던 사유도 충분히 해소되지 않았고 연안습지, 사주 등 특이지형에 대한 조사 및 보전대책 미비, 갯벌
경제
변국영 기자
2014.10.13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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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시장의 불안과 유럽시장의 해양플랜트 발주 감소 여파로 올해 해외 플랜트 수주 규모가 전년보다 감소했다.산업통상자원부는 13일 올해 3분기까지 상반기 해외플랜트 수주액이 430억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462억달러)보다 7.0% 감소했다고 밝혔다.지역별로 살펴보면 중동지역에서의 수주 금액이 187억6900만달러로 전체의 43.7%를 차지했다.아프리카에서는 복합화력발전소 등의 수주 확대로 69억1800만달러의 수주액을 기록했다. 이는 전체 수주의 16.1%에 달하는 것이다.설비별로는 석유·가스 수주가 전체 수주액의 60.0%를 차지
경제
조재강 기자
2014.10.13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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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그룹 권오갑 기획실장(사장)이 취임 한 달만에 임원진 전원에게 사표를 요구하는 고강도 개혁 작업에 착수했다.올 하반기 산업계가 우려하고 있는 실적 부진에 따른 ‘인사 태풍’의 본격적인 신호탄을 쏘아올린 셈.이날 권 사장이 발표한 개혁안은 이달 말 대표이사로 선임되기 전 ‘새판짜기’를 마무리 짓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당초 권 사장은 올해 임금단체협상을 마치고 경영개선에 착수한다는 방침으로 알려졌었으나 임단협이 지지부진하자 결국 특단의 혁신안을 전격 발표하며 정면돌파에 나섰다.이날 발표된 혁신안의 골자는 올 2분기 1조원 이
경제
조재강 기자
2014.10.13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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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는 김치냉장고에 표기되는 저장 용량이 실제 김치가 들어가는 양으로 표시하게 된다.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국가기술표준원은 7일 김치냉장고에 표시한 김치 저장실 용량을 저장용기 용량의 합으로 표시하도록 국가표준(KS)을 개정한다 밝혔다.현재 김치 냉장고의 저장용량은 저장실 내부 공간의 크기로 측정해 표시하고 있어, 김치 저장용기 사이의 자투리 공간까지 포함하고 있다.이에 따라 김치냉장고에 표시하는 김치 저장실 용량과 실제로 김치 저장 용기에 담을 수 있는 양이 차이가 있어 소비자에게 혼란을 줬다.실제로 한국소비자원이 작년 12월 발표
경제
산업경제신문사
2014.10.07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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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이종인)은 7일 중저준위 방폐장 본격 운영을 앞두고 전반적인 운영상황을 점검하고 비상상황 발생시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방폐장 종합 안전훈련을 실시했다.2014 방폐장 종합 안전훈련은 전국 각지에서 발생한 방사성폐기물이 경북 경주시 양북면에 위치한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장으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차량화재, 선박충돌 등 사고 상황을 대비한 것으로 그동안 해상 운반을 중심으로 운영해 오던 훈련을 육상까지 확대한 최초의 육․해상 운반사고 대응 훈련이다. 이날 훈련은 월성원전 방폐물 저장
경제
산업경제신문사
2014.10.07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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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발전연구원(원장 강현수, 이하 충발연)이 기후변화시대에 대비한 충남지역의 에너지 및 환경정책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8일 오전10시 충발연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기후변화시대, 지역에너지 및 환경정책 세미나’에는 환경부, 델라웨어대학교, 충남도 등을 비롯한 관계기관과 충발연 에너지전환연구회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이 자리에 초청된 미국 델라웨어대학교 왕영두 교수는‘Regional Sustainability Planning : Energy Focus(지역의 지속가능한 에너지 정책)’을, 충발연 여형범 박사는‘충남의 에너지
경제
산업경제신문사
2014.10.07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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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는 LG이노텍과 지역사회 취약계층 가정에 친환경 LED 조명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행복의 빛’ 나눔 활동을 추진하기로 하고, 10월 6일 환경부 정연만 차관과 LG이노텍 이웅범 대표, 김동의 노조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부 회의실에서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LG이노텍은 올해부터 2016년까지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등 지자체에서 선정한 취약계층 가정내 전등을 자사의 주력제품인 고효율 LED 조명으로 무상 교체해 주게 된다.올해 구미 지역을 시작으로 파주, 오산, 광주, 청주 등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경제
조재강 기자
2014.10.06 1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