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경e뉴스] 국제 에너지가격 급등으로 한전 적자가 심화되자 이를 피하기 위한 방편으로 정부가 도입하려는 SMP(계통한계가격) 상한제 도입과 관련, 불가피한 간접피해가 예상되는 재생에너지발전업계가 극적인 중재안을 22일 내놓았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00kW 이상 재생에너지에 대해 SMP 상한제를 도입하는 내용의 관련 법안을 지난 5월 고시한 후 수정을 거쳐 지난달 14일 법제처 심사와 국무조정실 예비심사를 완료했다. 지난달 25일 국무조정실 규제심사위원회, 전기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3개월 동안 시행할 방침이었다
[산경e뉴스] 제주에너지공사과 삼성전자가 동복북촌 풍력발전단지에서 지난 18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RE100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탄소중립 기반 마련을 위한 RE100 이행수단 확보 ▲재생에너지 개발사업, 정책 관련 정보 교류 ▲그 외 재생에너지 공급 및 사용을 위한 상호협력하기로 했다.이날 김호민 제주에너지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RE100 기반마련,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의 활성화와 ESG 경영, 탄소중립 사회 실현의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는데 좋은기회가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한편, 국내
[산경e뉴스] 한국남부발전과 삼성전자가 21일 삼성전자 화성사업장에서 생에너지 산업 활성화를 위해 ‘RE100 공동대응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양사가 재생에너지 분야 기술 정보교류, 재생에너지 보급·사용 확대에 상호협력해 국내 RE100 제도를 활성화하고 수출산업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마련됐다.RE100은 Renewable Energy 100의 약자로 기업에서 사용하는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대체하자는 국제적 기업 간 협약 프로젝트이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재생에너지로 생산된 전력만을 이용하거나 사용한
[산경e뉴스]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주도하는 ‘핵심광물재자원화포럼’이 18일 창립 기념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포럼은 핵심광물의 국내외 현안 중요성을 홍보학시 위한 TF로 광물 수요기업, 정부, 정책 입안자 간 의견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전략산업의 지속적 성장을 위한 안정적인 핵심광물 공급망 구축에 대한 정책적, 기술 전략적 논의를 진행한다. 에기평은 핵심광물 공급망 다각화 방안으로 국내 재자원화 산업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올 하반기부터 정부, 한국광해광업공단, 한국금속재자원산업협회 등 재자원화 부문 주요 민관 전문기관
[산경e뉴스] 태양광 패널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ERP) 시행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국회・정부・전문가・업계 간 공론의 장이 열린다.‘바람직한 태양광 재활용 제도(EPR) 국회 토론회’는 오는 23일 산림비전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환경과 산업을 살리는 바람직한 태양광 패널 재활용제도 시행을 위한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진성준・이학영・윤건영・전용기・양이원영・이용선 국회의원실이 주최하고 한국태양광산업협회・전국태양광발전협회・한국태양광공사협회・한국태양광발전학회・한국태양에너지학회가 주관단체로 참여한다. 후원단체는 한국재생에너지산업발전협
[산경e뉴스] 한국재생에너지산업발전협의회(이하 한재협)는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위원회 소속 이용선(더불어민주당) 의원과 10일 오전 11시 간담회를 진행했다.한재협은 이날 간담회에서 재생에너지 산업계, 시장, 협동조합, 학계의 주요 현안을 전달하고 이용선 의원실에서 재생에너지의 날 행사 공동주최와 정부 주관 기념일로 지정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이용선 의원은 재생에너지의 날 행사 공동주최 요청에 긍정적으로 답하고 재생에너지의 날이 정부 주관 기념일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대한민국 탄소중립 달
[산경e뉴스] 한국중부발전이 차세대 블루수소 생산을 위해 한전과 지난 2020년 1월부터 추진한 '차세대 블루수소 생산기술' 개발에 성공했다중부발전은 세계 최고 수준의 성능을 보유한 금속의 물분해소재를 개발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건물용 연료전지 에 공급할 수 있는 규모인 20kW급 블루수소 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개발, 운전에 성공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성공한 기술은 금속소재를 이용한 물분해 기술로 기존 블루수소 생산기술과 달리 별도의 수소(H2) 정제설비와 이산화탄소(CO2) 포집설비 없이도 고순도(99.9%) 수소와 CO2를 분리하여
[산경e뉴스] 한국광해광업공단(KOMIR)이 한국국제협력단의 공적개발협력(ODA)사업인 ‘몽골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에너지원 품질관리 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15일까지 10일간 초청 연수를 개최한다.몽골 광물석유청 석탄분석 전문가 7명을 대상으로 몽골의 주요 에너지원인 석탄의 품질검사 향상을 위해 한국의 정책 및 분석시험장비 운영, 시료채취 방법에 대한 이론과 실습 과정을 제공한다.KOMIR는 한국석유관리원과 함께 에너지원(석탄,석유)의 품질향상을 통한 몽골 대기환경의 개선 사업을 지난 2021년부터 수행 중이다. 황규연 K
[산경e뉴스] 한국동서발전이 건축물 유리창으로 쓰일 투명·컬러 태양광 모듈 양산 기술개발에 나선다.동서발전은 7일 오후 4시 울산 중구에 위치한 동서발전 본사에서 고려대학교·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LNS이노베이션과 건물 유리창을 통해 건축물에 필요한 전력을 생산할 수 있는 ‘건축물 및 영농형 고기능성 태양광 모듈 양산화 기술개발’ 착수회의를 열었다.동서발전 등은 광투과도 50%와 모듈면적 1㎡당 90W의 출력을 낼 수 있는 투명·컬러 태양광 모듈 양산화 기술 연구개발을 진행한다. 도로 방음벽 등 태양광 모듈 설치가 어려운 장
[산경e뉴스] LS 일렉트릭(ELECTRIC)이 전라남도 신안군, 한국수력원자력 등과 함께 100MW급 도서지역 하이브리드형 신재생에너지 단지 조성에 나섰다.지난 4일 LS 일렉트릭에 따르면 전남 신안군, 한국수력원자력, 현대글로비스, NH인터내셔널, 목포MBC 등과 ‘도서 탄소 중립 이행 및 전력망 이용효율 제고를 위한 신재생에너지 전력망 모델 및 단지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LS일렉트릭은 한수원, 현대글로비스 등 협약 기업, 기관들과 함께 신안군 신재생에너지 발전단지 개발 사업을 3단계로 나눠 진행한다. 1단계
[산경e뉴스] 제주에너지공사가 신재생에너지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지역상생의 장’을 만들기 위해 제주도내 신재생에너지 5개 기업을 대상으로 ‘풍력발전설비 고장 복구 기술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세미나의 발표회 내용은 ▲제어 컨트롤러 고장 시 복구 기술 공유 ▲풍력발전기 출력제한 파라미터 조작 방법 공유 ▲전력변환장치 냉각시스템 고장 복구 기술 공유로 구성했다. 특히 참여자가 시스템 고장 시 복구 과정을 효과적으로 학습하도록 실제 풍력발전기에 사용하는 장비와 공구를 활용했다.발표는 제주에너지공사 내부의 풍력설비 유지보수 경력자를
[산경e뉴스] 한국동서발전이 스타트업·중소기업과 해외 영농형 태양광 사업을 공동개발하기로 손잡았다.동서발전은 서울 강남구 발전공기업 협력본부에서 (주)엔벨롭스, KLES(주)와 ‘해외 영농형 태양광 사업 공동개발을 위한 포괄적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엔벨롭스는 자체 개발한 머신러닝 기반의 영농형 태양광 시뮬레이터를 보유한 개발전문 스타트업 소셜벤처 기업이다. KLES는 국내에서 최다 영농형 태양광 시공실적을 보유한 중소기업이다.협약을 통해 3사는 동서발전이 진출한 자메이카, 인도네시아 등을 중심으 로 영농형 태양
[산경e뉴스] 한국동서발전이 26일 울산시 남구 강남초등학교에 ‘EWP에너지1004’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19번째 태양광 발전설비를 만들었다.EWP에너지1004는 생활 속 행동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전달하는 동서발전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동서발전의 임직원과 시민은 모바일 기부플랫폼(포아브)을 통해 목표걸음인 1.2억 걸음을 달성해 강남초에 4.8kW급 태양광 발전설비를 지원했다. 19회째를 맞은 이번 프로젝트는 차광효과가 우수한 파고라 형태의 태양광을 설치해 실용성을 높이고 강남초의 교육비전인 ‘꿈과 끼를
[산경e뉴스] 한국중부발전이 태양의 도시 미국 텍사스 콘초밸리에 축구장 400개 크기의 면적 약 850만평 규모에 태양광발전 사업을 준공했다. 종합준공 후 40년간 연간 약 422GWh의 친환경 전력을 미국에서 생산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에는 총 2.1억 달러(3000억원)가 투입됐으며 태양광 모듈, 변압기, 케이블 등 약 1000억원 규모의 국산 기자재가 투입됐다. 중부발전은 국내 기업의 해외 판로개척에 적극 앞장섰으며 투자유치를 통해 국내 자본의 미국 신재생시장 진출에도 교두보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중부발전은 콘초밸리 태양광 발
[산경e뉴스] 재생에너지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기술혁신, 새로운 일자리 창출, 에너지 안보 실현 등 에너지전환을 통한 탄소중립에 앞장서기 위해 지난 2019년 10월 23일 세계 재생에너지 서울총회를 맞아 제정한 제4회 재생에너지의날 행사가 25일 오전 11시 30분 프레스센터 18층 외신기자클럽에서 열렸다. 이날 재생에너지 추진위원회는 탄소중립2050, 기후위기 생존방식이자 화석연료를 탈피한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으로 떠오른 재생에너지 대전환의 서막을 위해 'RE100 코리아 연석회의' 구성을 정부에 제안했다. 이날 행사
[산경e뉴스] 산업통상자원부와 전력거래소가 제도 시행을 놓고 고민해오던 재생에너지 출력제어에 따른 보상책이 야당에서 추진된다. 그러나 여당인 국민의힘에서 태양광 출력감발 보상제 도입에 적극 반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향후 추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국회 산업통상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양이원영(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9일 오후 2시 국회 소통관에서 재생에너지 출력제어 보상을 골자로 한 '전기사업법 개정안'을 발의하고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이날 기자회견에 동참한 대한태양광발전사업자협의회, 한국태양광산업협회, 한국풍력산업협회 등 재
[산경e뉴스] 새만금개발청이 새만금 국가산단에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 폐기물의 수집·운반·처리 및 원료 재생업종의 입주를 허용키로 했다.18일 새만금개발청은 순환경제 산업을 활성화하고 관련 기업의 입주를 유도하기 위해 ‘새만금산단 관리기본계획’을 변경, 새만금 국가산단에 전기차 사용후 재활용 기업이 입주하는 데 걸림돌이 됐던 규제를 개선했다고 밝혔다.그동안 새만금 국가산단에는 배터리 원료 및 배터리 제조업 분야의 기업만 입주가 가능하고 배터리 원료 제조를 위한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의 수집·운반·처리 관련 업종은 입주가 제한됐다. 이번
[산경e뉴스] 제4회 재생에너지의 날 기념식이 한국재생에너지산업발전협의회 주최로 오는 25일 11시 30분 프레스센터 18층 외신기자클럽에서 열린다. 재생에너지의 날은 재생에너지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기술혁신, 새로운 일자리 창출, 에너지 안보 실현 등 에너지전환을 통한 탄소중립에 앞장서고자 세계 재생에너지 서울총회가 열린 2019년 10월 23일 지정했다. 올해 4회 째인 재생에너지의 날 기념식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재생에너지 50개 단체가 참석하여 2050 탄소중립 달성을 기념할 계획이다.이번 행사는 50개 참여단체로
[산경e뉴스] 한국중부발전이 군산시 2국가산업단지(새만금 입구)에 220MW 규모의 수소전소(혼소) 발전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재생에너지 종합타운으로 성장하고 있는 새만금 지역의 전력계통 주파수 조절용 전원으로 기능할 전망이다. 중부발전은 청정 수소터빈발전 구축으로 신재생 설비가 많은 새만금 지역의 송전계통 간헐성 해소 및 전력계통 주파수 안정에 기여하고 신재생에너지 또는 녹색프리미엄 전력을 활용한 그린수소 생산설비와 암모니아 크랙킹을 통한 수소생산 기술 및 실증사업도 적극 추진하여 최종적으로 수소전소터빈을 운영할 계획이다.중부발전
[산경e뉴스] 한국석유공사가 육상에서 포집된 이산화탄소를 액화한 후 해상 주입시설 및 해저 제어시설을 통해 국내 대륙붕 해저에 주입하는 CCS 기술방식을 개발해 특허청으로부터 정식 특허로 인정받았다고 6일 밝혔다.석유공사는 미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이산화탄소 저감기술 개발과 관련, 작년부터 국내 해양 저장전(貯藏田) 활용을 위한 해양 이동식 이산화탄소 주입 시스템 구상 및 기술에 대한 특허출원 작업을 진행해 왔다. 석유공사는 지난 7월 기존 특허와의 기술적 차별성 및 경제적 우위성에 대한 인정을 받았으며 이후 절차를 거쳐 특허청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