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이 AMI 품질시험센터 운영을 시작했다. 이곳에서 현장에 납품되는 신규 공사용 기자재와 신기술 R&D 제품에 대한 사전 성능을 검증하게 된다.한전KDN은 나주 혁신도시에 '지능형계량인프라(AMI) 품질시험센터'를 구축하고 18일 개소식을 가졌다. 한전KDN의 AMI 품질시험센터는 현장에서 운영되고 있는 AMI 설비에 대해 상시 품질관리와 성능시험을 시행할 수 있는 시험장소로 운영될 예정이다.한전KDN 관계자는 “AMI 기술은 여전히 여러 통신방식으로 성능개선이 진행 중"이라며 "
초고령 사회 진입이 예견되는 등 전 세계적으로 유례없는 빠른 고령화가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의료 취약지와 소외계층 지역에서의 만성질환 노인 인구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간호 인력의 수요는 늘지만 담당할 방문 간호사의 숫자는 턱없이 부족하다. 이를 효과적으로 보완할 방책이 절실하다.한국전기연구원은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5G 등 첨단기술을 활용, ‘스마트 방문간호 및 건강 모니터링 시스템’을 개발하고 검증사업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그동안 방문 간호사들은 1인당 수백 명의 환자들을 담당하며 각자의 상태를 일일이 수
한전 전력연구원이 양자암호기술을 적용한 전력통신망 구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분야 기술적용은 이번이 국내 최초다.전력연구원은 충남 안면 변전소와 태안 변전소 간 40km 구간에 양자암호통신기술을 적용한 전력통신망을 구축하고 11일 개통식을 개최했다.이날 개통식에는 김태균 전력연구원장, 박장범 한전 ICT 기획처장, 김선관 한전 대전세종충남본부장, 곽승한 IDQ 부사장, 김도완 송암시스콤 사장 및 산학연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송전탑에는 전기를 보내는 전선뿐만 아니라 각 변전소끼리 전력 설비의 운용에 필요한 정보를 주고받기 위해
정보통신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 변전소가 주목받고 있다. 스마트 변전소는 디지털 변전소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간 개념이다. 데이터 통신을 기반으로 쌓은 빅데이터를 활용해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으로 서비스를 확장하자는 내용이다. 한 마디로 아날로그형 변전소를 스마트하게 바꾸자는 것이다.11일 한국스마트그리드협회가 주최한 '스마트그리드 분야별 모델 확산을 위한 컨퍼런스 및 공청회'에서 국내 스마트그리드 비즈니스 모델과 시장 표준화 방향에 관한 다양한 논의가 진행됐다.이날 효성중공업 권영진 수석은 '스
한전KDN이 해외 국제 저명 학술지에 연구 논문을 게재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인공지능(AI) 기술과 에너지저장장치(ESS)를 활용해 건물의 전력피크 부하 비용을 절감하는 내용의 논문이다.한전KDN의 R&D 부문을 담당하는 전력ICT연구원은 '배전 전력설비 진단시스템 개발' 연구과제를 수행과정에서 전 세계 저널인용지수 최우수 4%에 들어가는 스위스의 SCI급 국제 저명 학술지인 ‘Energy and Buildings-Elsevier’에 관련 기술논문을 게재한다고 밝혔다. SCI(Scienc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에 따라 에너지 분야 설비들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위험을 예측하고 진단할 수 있는 센서 기술이 개발됐다.한국전기연구원(이하 KERI) 전기변환소재연구센터 김인성 박사팀은 탄성체로부터 전달되는 미세한 진동(탄성파, Acoustic Emission)을 감지해 각종 설비나 시설물의 열화나 고장 징후를 사전에 진단할 수 있는 ‘프리앰프(Pre-amp) 내장형 전기 센서 기술’을 개발했다.탄성파는 대상물질이 변형되거나 끊어질 때 발생하는 일종의 파동이다. 물질의 파괴 혹은 이상 정도가 클수
두산퓨얼셀이 글로벌 선사인 나빅8(Navig8)와 손잡고 친환경 선박용 연료전지 개발에 나선다. 발전용 연료전지 사업을 주력으로 삼아온 두산퓨얼셀이 수소산업과 연계된 새로운 사업 모델을 발굴한 첫 사례다.10일 두산퓨얼셀은 140여 척의 석유화학제품과 원유 운반선을 보유한 싱가포르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글로벌 해운회사인 나빅8과 ‘선박 추진·발전용 연료전지 공동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두산퓨얼셀은 현재 개발 중인 한국형 고효율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 Solid Oxide Fuel Cell)를 나빅8가 발주할 5만톤급
최고의 IoT 소방방재기술로 최상의 안전 선도하는 HIC오작동 없는자동화재감시시스템 개발, 국가기관-공공기관에 납품알파뷰 IoT 화재시스템은 고도화된 알고리즘 지닌 AI 방재 시스템AI 알파샷은 스스로 화재위치 탐색해 30초 이내에 화재 자동 진압화재경보기 오작동은 날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 한번의 대형 화재사고는 돌이킬 수 없는 인적, 물적 손해는 물론 사회간접망 구축에도 치명적인 손실을 가져온다.현대인프라코어(Hyundai Infra Core)는 지난 2004년 설립 이후 소방산업분야에서 최적의 IoT 소방방재솔루션 및 서비스
국내 연구진이 에너지저장장치(ESS)와 신재생에너지를 충전시스템에 결합한 ‘하이브리드형 분산전원 전기차 충전시스템을 개발했다. 화석연료에 의존하는 전기차에 친환경성을 더해 전기차와 충전시스템 보급을 촉진할 전망이다.8일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전력시스템연구팀은 ESS와 신재생에너지를 최대한 활용해 전기차의 친환경성을 더하고 동시에 에너지자립과 안정적인 전력을 유지할 수 있는 ‘분산전원-ESS 융합형 전기차 충전시스템 운영기술’을 개발하고 실증을 통해 검증했다고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주요국들은 자동차가 배출하
한국원자력연구원이 5일 ‘OECD/NEA ATLAS 2차 국제 공동연구’ 마지막 점검회의를 끝으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이번 회의는 코로나 팬데믹 상황을 고려해 화상회의로 진행됐다.‘OECD/NEA 아틀라스 2차 국제 공동연구’는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 산하 원자력기구에서 진행하는 원전 안전분야 국제 공동연구 프로젝트다. 아틀라스(ATLAS, Advanced Thermal-Hydraulic Test Loop for Accident Simulation)는 2007년 원자력연구원이 자체 기술로 설계
한전KDN이 한국판 뉴딜의 중점 사업 중 하나인 저탄소 분산형 에너지 확산 사업에 적극 나선다.한전KDN은 전주-완주 수소시범도시의 추진조직 구성 및 협력관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과 ‘수소시범도시’ 선정에 따른 ‘전주-완주 수소시범도시’ 내 통합관제센터 구축 등 ICT 분야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해 혁신성장을 주도할 핵심기술을 확보하고 이를 적용하기 위해 마련됐다.전주시와 완주군을 포함하여 11개 관련기관이 함께하는 협약을
ESS(에너지저장장치)가 주목받고 있다. 특히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와 연계한 ESS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ESS가 중요한 이유는 신재생에너지의 간헐성을 보완해줄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화력발전에도 ESS 연계가 시도되고 있다.한국서부발전은 두산중공업과 공동으로 ESS(에너지저장장치)와 연계한 하이브리드 발전기술을 개발했다고 3일 밝혔다. 2018년 10월부터 약 2년에 걸쳐 기술개발에 매진해 온 결과다.ESS 연계 하이브리드 발전기술 개발은 최근 늘고 있는 신재생에너지로 인한 전력계통 불안정 문제를 해결하기
서울대학교 재료공학부 강기석 교수 연구팀이 Post-리튬 이차전지를 개발해 학계의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연구 논문은 세계적인 학술지 ‘네이처 나노테크놀로지(Nature Nanotechnology)’에 11월 2일자로 게재됐다.지속가능한 재생에너지의 수요가 급증하면서 생산한 재생에너지를 저장하는 에너지 저장 시스템(ESS)을 발전시키는 것이 세계적인 화두로 떠올랐다. 리튬 이차전지는 에너지 충전과정과 저장한 에너지를 사용하는 방전과정을 반복적으로 사용할 수 있고, 높은 에너지 밀도를 가져 ESS로 많이 사용되고 있다.
국가 에너지기본계획에서 높아진 재생에너지 비중에 대응하고 지역별 에너지 자립도를 높이기 위해 분산형 전원설비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 연구진이 분산형 전원설비 성능과 안정성에 신뢰를 높일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전력시스템연구팀 연구진은 운영 현장에서 이동형 장비를 활용해 직접 분산전원설비의 성능 및 상태를 시험평가 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1일 밝혔다. 재생에너지의 비중이 높아지면서 발전형태도 중앙집중형에서 분산형으로 점차 바뀌고 있다.특히 송전선로 등 대형설비 건설
두산중공업이 친환경 에너지기업으로 변모하고 있다. 해상풍력, 수소, 연료전지에 이어 최근 수력발전으로까지 친환경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다.두산중공업은 화력(하동 화력발전소 7, 8호기), 원전(총 23기) 등에 핵심 설비를 제공하는 국내 발전플랜트 전문기업이다. 하지만 최근 정부의 에너지전환 정책에 발맞춰 신재생에너지 분야로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두산중공업은 자체 개발한 해상풍력발전기 모델을 제주와 서남권에 공급하고 있고 창원시와 공동으로 국내 최초 수소액화플랜트 사업을 추진 중이다. 발전용 연료전지 분야
전력거래소가 세계 최초로 ESC 보안관제모델을 적용하여 사이버 안전성을 획기적으로 강화했다.ESC 보안관제모델이란 웹기반 정보시스템의 안전한 운영을 위한 해외 사이버 위협 차단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방법론이다.전력거래소 정보보안팀은 웹서비스를 통해 유입되는 사이버 위협의 95% 이상이 해외로부터 유입된다는 점에 착안, 총 28개 중 26개 웹기반 정보시스템들의 해외 IP대역으로부터의 접근을 제한하여 HTTP/HTTPS 서비스를 제공하는 웹기반 시스템들의 사이버 정보보안 대응 체계를 대폭 강화한 것이다.웹기반 정보시스템들에 대한 해외
한국전력이 인공지능(AI) 기반의 번젼설비 기술개발에 본격 뛰어들었다.한전이 추진하는 기술은 한전이 축적해온 전문가 지식을 고도의 딥러닝 기술과 융합한 산업인공지능(Industrial AI) 기술을 통해 변전설비의 현재 상태 진단뿐 아니라 미래 상태까지 정확히 예측 할 수 있는 환경을 한전 플랫폼에 실시간 연계하는 것이다. 한전이 보유한 지난 30년 이상의 변전설비 도메인 지식(Domain Knowledge)과 수십만건 이상의 산업데이터를 활용하는 것으로 한전이 시도하는 첫번째 디지털트윈(Digital T
산업부의 원전 감독권이 5년째 유명무실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22일 국회 산업위 소속 이수진 의원(더불어민주당, 동작을)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원전비리 방지를 위한 원자력발전사업자등의 관리·감독에 관한 법률(이하 원전감독법) 상의 원전점검 및 감독권한을 직무유기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수진 의원이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산업부는 2015년 7월 원전감독법이 시행된 이후 최근까지 5년간 원전 공공기관들을 대상으로 한 원전감독법에 근거한 점검 및 감독조치, 의무준수에 관한 조사를 전혀 실시하지 않았던 것으로 나타났다.현행 원전감독법에 따르면
두산퓨얼셀이 ‘한국형 고효율 발전용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lid Oxide Fuel Cell, 이하 SOFC)’ 개발에 나선다.SOFC 핵심부품인 셀과 스택을 국산화하고 2024년부터 한국형 SOFC시스템을 국내에서 양산하는 것이 핵심이다.고분자전해질형 연료전지(PEMFC)와 인산형 연료전지(PAFC)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있는 두산퓨얼셀은 3세대 연료전지로 손꼽히는 SOFC까지 연료전지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게 된다. 두산퓨얼셀은 19일 이사회를 열고 한국형 SOFC 생산시설 투자 계획을 승인했다고 공시했다
규제특례심의위원회가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를 재활용하는 사업에 대한 규제 샌드박스를 승인했다.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는 충전용 ESS(에너지 저장 시스템), 태양광 발전용 컨테이너, 캠핑용 배터리 등으로 재활용될 전망이다.19일 산업부는 제4차 산업융합 규제특례심의위원회를 열고 실증특례 9건과 임시허가 1건에 대한 심의를 통과시켰다.여기엔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를 재사용하는 3개 실증특례가 포함됐다. 현대글로비스-LG화학의 '배터리 렌탈 및 ESS 제작', 현대자동차의 '태양광 발전설비와 연계한 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