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부산광역시에서 수소 충전 인프라를 확대하고 수소전기버스 보급에 나서는 등 수소전기차 대중화 시대를 여는데 앞장선다. 현대자동차는 23일 부산광역시의 도심형 수소충전소 ‘H 부산 수소충전소(부산 사상구 소재)’의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H 부산 수소충전소’에서 진행된 이날 준공식에는 오거돈 부산광역시장, 박인영 부산광역시의회 의장, 장제원 자유한국당 의원(부산 사상구), 이헌승 자유한국당 의원(부산 부산진구을), 이광국 현대자동차 국내사업본부장 부사장 등 지자체 및 국회, 현대차 관계자 등 100
지난달 서울시내 아파트 경비실의 에어컨 설치율은 73%로, 지난 3개월 사이에 10% 가까이 높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시내 경비실 총 8763실 중 6385실에 에어컨이 설치된 것이다. 서울시는 19일 아파트 경비노동자의 노동환경 개선을 위해 에어컨 설치 홍보 활동과 설득작업을 집중적으로 펼친 결과, 지난 3개월 사이에 설치율이 10%포인트 가까이 높아졌다고 밝혔다. 앞서 시가 지난 4월 실시한 전수조사에서는 서울 아파트 경비실 에어컨 설치율은 64%(5569실)였다. 시는 홍보 포스터를 제작해 서울시 의무관리대상 단지인 150세대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은 16일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핵심기술 개발과 발전소 현안문제 해결 등을 위해 『2020년 시행 신규 R&D과제 수행기관 공모』를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서부발전이 사내 직원과 산·학·연·기업 등을 대상으로 신규 추진 R&D과제에 대한 아이디어를 수렴하고, 면밀한 사전검토와 과제기획을 통해 2020년에 수행하게 될 연구과제 32건을 발굴하여 추진키로 결정함에 따라 진행됐다. R&D과제 수행기관은 공모를 통해 제출된 사업계획서를 바탕으로 서류평가와 실태조사를 한 뒤 연구개발위원회에서 최
재생 에너지 저장 설비 생산기업 에너지 볼트(Energy Vault)는 1억1000만달러 규모의 시리즈 B 펀딩 라운드를 마무리했다고 15일 발표했다. 이번 펀딩 라운드의 투자는 소프트뱅크 비전 펀드(SoftBank Vision Fund, ‘비전 펀드’)에 의해 이루어졌는데 비전펀드가 에너지 저장 기술에 투자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에너지 볼트는 이번 자금을 투입해 재생에너지가 화석연료 비용보다 더 적은 비용으로 하루 24시간 기저부하 전력을 제공할 수 있는 기술의 공급을 가속화 한다.투자의 일환으로 소프트뱅크 인베스트먼트 어드바이저
한국전력(사장 김종갑)은 2019년 2분기 결산 결과, 연결 기준 영업손실이 지난해 같은 기간의 영업손실 6871억원 대비 3885억원이 개선된 2986억원(잠정)이라고 14일 발표했다. 이는 1분기 영업손실 6299억원과 비교해서도 3313억원이 개선된 결과이다. 다만 2분기 누적 기준으로는 영업손실 9285억원을 기록하여 전년 대비 손실규모는 소폭 증가하였다. 이는 1분기에 ’18년 3분기의 높은 국제유가가 구입전력비에 반영되어, 1분기 영업손실이 증가한 결과이다. 한전의 자체분석에 따르면, 작년 2분기 대비 영업이익이 개선된
한국전기공사협회(회장 류재선)는 광복 74주년을 기념해 14일 경상북도회 회의실에서 독도 태양광발전소 관할 지역인 대구·경북지역 고액 기부회원 9명을 초청하여 간담회를 갖고 공로패를 증정했다고 밝혔다. 류재선 회장은 “이번 간담회는 독도 태양광발전소 건립 기부를 통한 독도사랑을 몸소 실천했던 회원들의 뜻을 되새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다. 독도 태양광발전소는 독도의 실효적 지배를 강화한다는 상징적 의미를 담고 있어 앞으로도 독도 태양광발전소가 전기인의 자부심으로 장구한 역사를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조성완)는 민간 분야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선정한 케샘(KESM·Kesco Electrical Safety Management) 창업지원자들을 대상으로 협약 체결 및 창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 12일 전북혁신도시 본사에서 이범욱 기술이사와 7개 업체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창업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창업에 필요한 법·제도와 절차에 대해 공사 소속 변호사와 회계사 등 전문가들의 맞춤형 컨설팅을 했다.이범욱 기술이사는 "민간분야의 좋은 일자리 창출과 정부의 에너지전환 정책 추진을 위해
한국가스공사(사장 채희봉)는 지난 12일 대구 본사에서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가정용 고효율 가스보일러 교체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행사에는 고호준 공사 도입영업본부장, 이희정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이승희 대구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 사무처장을 비롯한 각 기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공사는 대구지역 취약계층 가정의 노후 가스보일러를 1등급 고효율 기기로 교체하는 데 필요한 지원금 2억원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며 사업 수행기관인 대구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가 오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은 25일 태안군 내 에너지 취약가구들이 하절기 폭염에 대비하고 시원하게 지낼 수 있도록 선풍기, 쿨매트 등 냉방용품을 전달하는 ‘서부발전과 함께하는 시원한 여름나기 사업’ 행사를 펼쳤다.이번에 지원될 물품은 선풍기 130대, 쿨매트 130개, 냉풍기 105대 등 총 2000만원 상당의 냉방용품으로 폭염에 취약한 저소득가구와 차상위계층, 기초생활수급자 등 태안군에서 선정한 관내 에너지 취약계층 365가구에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송재섭 서부발전 기획관리본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보다 많은 에너지 취약계
두산중공업이 미국에서 처음 건설되는 소형모듈원전 프로젝트에 주기기를 공급한다.두산중공업은 미국의 원자력발전 전문회사인 뉴스케일파와 원자로 모듈과 기타 기기 공급을 위한 사업협력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23일 두산중공업 서울사무소에서 열린 계약식에는 뉴스케일파워 존 홉킨스 CEO, 나기용 원자력BG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뉴스케일파워는 소형원전 사업을 선도하는 업체로 미국 에너지부(DOE)의 지원 아래 소형모듈원전을 개발 중이다. 이 회사는 발전사 UAMPS가 2026년 상업운전을 목표로 아이다호주에 건설하는 첫 소형원전 프
국내 처음으로 국가하천 구간내 기존 보를 활용한 소수력 발전사업이 본격 추진된다.한국남부발전(사장 신정식)은 최근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이하 ‘부산국토청’)으로부터 소수력발전 개발을 위한 하천점용 허가를 취득했다고 23일 밝혔다. 남부발전의 소수력 발전사업은 국내 최초로 국가하천 구간 내 기존 보를 활용하는 사업으로 총 2.57MW 규모다. 시설 완공시 연간 1만2483MWh 전기 생산이 가능해 전력공급 안정에 기여할 전망이다. 남부발전은 올해 안에 공사를 착수할 계획이다. 소수력발전소 구조물을 지하화해 하천의 홍수위 등 주변 생태계에
지중송전에 대한 필요성과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지중송전 산업현장에 적합한 인적자원을 양성하기 위한 교육과정이 국내 처음으로 개설된다 . 대한전기협회(회장 김종갑) 부설 전력기술교육원은 ‘지중송전 일반전기원 양성교육’개설을 앞두고 23일부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 국내의 경우 도시미관과 민원 예방 등을 고려해 지중 송전선로 건설이 매년 증가하면서 이미 2018년말 기준으로 한국전력의 지중 송전선로 회선길이가 4,000 c-km를 넘어섰다. 지중 송전설비가 증가함에 따라 해당설비는 운영하는 한전의 협력업체 종사자 또한 더
여름철 예비전력이 400만kW 이하로 떨어지는 하계피크를 대비해 각 발전사별로 대비훈련이 이어지는 가운데 전국 전력통제 상황실을 갖춘 한국전력이 전력수급 비상상황 발생에 대비한 전련수급 비상훈련을 22일 오후 4시 전남 나주 본사 재난상황실에서 실시했다.산업통상자원부는 올 여름 최대전력수요를 기준전망 8950만kW 내외, 더위가 절정에 이르는 혹서 시 9130만kW 내외로 예상하고 있다.정부가 갖추고 있는 피크시기 공급능력은 9833만kW, 예비력은 883만kW(혹서 가정시 703만kW)로 별도로 904만kW의 추가 예비자원을 확보
한국가스공사는 폭염에 취약한 소외계층의 에너지 복지 증진을 위해 올해부터 ‘쪽방촌 여름나기 프로젝트’ 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가스공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전국 10개 쪽방촌 거주민을 대상으로 아이스박스·생수·간이소화기·기능성 의류 등으로 구성된 ‘에너지키트’를 지원하고, 주민들에게 시원한 물과 얼음을 상시 공급하도록 지역 쪽방상담소에 냉동기 또는 제빙기를 설치할 계획이다.특히 에너지키트 중 ‘간이소화기’는 지난해 열린 ‘한국가스공사 사회공헌 사업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소외계층 간이소화기 보급사업’의
도시가스 요금이 오는 8일부터 평균 4.5% 오른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달 8일부터 도시가스 평균요금을 1메가줄(MJ, 가스사용열량단위)당 14.58원에서 15.24원으로 0.65원 인상한다고 5일 밝혔다. 용도별 인상률은 △주택용 3.8% △일반용 4.6~5.0% △산업용 5.4% △수송용(CNG) 5.4% △연료전지용 5.9% 등이다. 가스요금은 원료가격 연동제에 따라 홀수달마다 조정되며 이번 요금 조정은 지난해 7월 인상(4.2%) 이후 1년 만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이번 요금 인상은 전년에 발생한 미수금 해소를 위한 정산
한국가스공사는 24일 대구 본사에서 지역 전문가 및 주민과의 소통을 위한 ‘제1회 상생협력 전문가 협의체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상생협력 전문가 협의체는 가스공사 상생협력 사업 홍보는 물론 지역주민 의견 수렴 및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신규 상생협력 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마련된 양방향 소통 플랫폼이다.협의체는 상생협력 사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외부 전문가(교수·사회복지사) 및 사회적경제조직, 시민단체, 세대별(20~50대) 지역주민 등 외부위원 12명과 가스공사 직원 4명을 포함한 총 16명으로 꾸려져 분기별 1회 회의를
전력거래소는 RE100 제도의 국내 도입방향을 논의하고 전력시장 제도개선에 대한 공감대를 조성하기 위해 '2019 미래전력포럼 공개 토론회'를 28일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신기후체제 출범 이후 확산되는 글로벌 기업들의 RE100 참여 활동이 우리나라 국가경쟁력에 미치는 영향을 논의하고 미래 전력산업이 준비해야 할 과제들을 함께 고민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RE100(Renewable Energy 100%)은 기업이 필요한 전력량의 100%를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를 통해 발전된 전력으
한국전력이 국내 우수 중소기업과 함께 도미니카에 에너지관리시스템(K-SEMS)을 수출한다.'K-SEMS(KEPCO Smart Energy Management System)'는 전기, 가스, 열 등 고객의 다양한 에너지 사용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 및 분석하고 제어함으로써, 최적의 에너지믹스를 통해 효율향상과 비용 절감이 가능한 에너지 통합제어기술이다.한전은 지난 14일(현지시간) 도미니카 산토도밍고에 있는 PUCMM 대학에서 PUCMM 대학, 전기서비스·건설업 업체 ESD, 변압기·전류센서·전자제어기기 제조업체 제이앤디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11일 호주 프렐류드 사업에서 해양 부유식 액화플랜트(FLNG)를 통해 첫 LNG 생산과 선적을 완료했다고 밝혔다.가스공사가 10% 지분을 보유한 프렐류드 사업은 지난 3월 컨덴세이트 판매를 시작으로 이날 첫 LNG 선적 후 출항에 성공했다.프렐류드 사업은 호주 브룸 북서부 475km 해저에 위치한 가스전을 개발해 해상에서 액화·수출하는 대규모 상·하류 통합 LNG 프로젝트다. 가스공사를 포함해 쉘, 인펙스, 오피아이씨(OPIC)가 참여하고 있다.삼성중공업 거제 조선소에서 건조된 프렐류드 FLNG는 연간 LNG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는 31일 발전사업을 추진하는데 필요한 정보를 한 곳에 모아 발전사업 예정자에게 맞춤형 정보서비스를 제공하는 '재생에너지 클라우드 플랫폼(REcloud)'을 오픈한다고 밝혔다.재생에너지 클라우드 플랫폼은 태양광 발전사업을 위한 사업절차 단계별 정보 및 신재생발전의무비율(RPS) 사업 기준 전국 태양광 발전소 현황 정보, 지역별 건설·시공 참여기업 정보, KS인증 설비정보 등 발전사업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주소 기반의 맞춤서비스를 제공해 소비자가 사업 예정 부지 주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