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경e뉴스] 한국가스공사가 에너지전환과 천연가스의 역할을 주제로 ‘제1회 KOGAS 포럼’을 지난 15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했다.‘KOGAS 포럼’은 정부, 산업계, 학계 등 국내 에너지 전문가가 모여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에너지 전환의 과제, 천연가스 가격과 공급 안정성 확보 방안, 천연가스 연관 산업 육성 등 국내외 천연가스 산업이 당면한 현안에 대한 합리적 대안을 모색하는 토론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포럼은 ▲탄소중립 과정에서의 천연가스의 중요성=단국대 조홍종 교수 ▲에너지 전환의 최선봉장 도시가스 산업=도시가스협회 정희
[산경e뉴스] 한국전력이 주파수 하락 등 전력계통 고장시 불안정한 계통을 신속하게 회복시키기 위해 사전 계약고객의 부하를 자동으로 차단하는 '고객참여 부하차단 제도'를 도입한다. 전력계통주파수가 비정상적으로 급격하게 하락하면 발전기 등 전력설비의 추가 고장 위험이 커질 뿐만 아니라 전력품질 문제로 반도체 등 고품질 전기를 사용하는 고객은 심각한 손해를 입을 수 있다.발전기 정지 등 전력설비 고장 발생시 전력계통주파수가 59.55Hz 이하로 하락(평상시 60.0Hz 유지)하게 되면 한전 변전소 내 저주파수계전기를 통해 자동으로 부하차
[산경e뉴스] 한국남부발전이 국산 기자재 동반 수출로 해외 판로개척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 미국 트럼불 가스복합 사업으로 국산 기자재 수출액 4800만 달러를 달성한 남부발전은 올해 신규사업으로 배터리 에너지저장장치(BESS) 사업에 8500만 달러 추가 수출 전망전망을 발표했다. 남부발전은 지난 2022년 11월 미국 오하이오주 로즈타운시에 착공한 ‘트럼불 가스복합 발전소’ 건설사업을 통해 국산 기자재 수출 성과 4800만 달러를 달성한 바 있다. 트럼불 사업은 지멘스에너지의 최신 H급 가스터빈을 채용한 953MW 가스복합 사업
[산경e뉴스] 한국서부발전이 계획예방정비 공사(오버홀·overhaul) 기간 중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현장점검을 강화했다.서부발전은 11일 충남 태안발전본부에서 박형덕 사장 주재로 계획예방정비 공사 현장점검을 했다.태안발전본부는 전력수급 기본계획에 따른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해 오는 6월까지 대규모 계획예방정비 공사를 진행한다. 이번 공사 기간엔 서부발전과 협력회사 인력 등 하루 최대 1000명 이상이 투입된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집중관리가 필요한 시기다.이날 박형덕 사장은 동시 계획예방정비 공사 합동브리핑을 통해 고위험 공정
[산경e뉴스] 한국동서발전이 ‘도시농업의 날’을 맞아 11일 임직원 30명과 울산도시농업네트워크 회원 20명이 함께 모여 친환경 나눔 텃밭을 조성했다.울산도시농업네트워크는 도시 텃밭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운영하는 비영리단체로 울산시 지정 도시농업 전문인력 양성 기관이다.친환경 나눔텃밭은 북구 화봉동 소재의 1,000㎡ 규모로 친환경 비료와 생분해 비닐, 소금, 식초 등 천연 농약을 쓴다. 땅을 갈지 않은 상태에서 파종하는 방식으로 흙 속에 저장된 탄소를 배출하지 않아 탄소 저감에도 효과적이다. 수확된 친환경 농작물은 지역 내 취약계
[산경e뉴스] 한국지역난방공사가 복지 사각지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며 따뜻한 세상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한난 분당사업소가 11일 관내 청소년 장학금 및 아동 심리상담 치료비 2040만원을 한솔종합사회복지관 등 4개소에 전달했다.2009년도부터 시작된 청소년 장학사업은 한솔종합사회복지관, 청솔지역아동센터, 초원교실지역아동센터에서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가정의 학생을 발굴하고 지원한다. 매년 지원대상 및 금액을 확대하고 있다. 올해에는 14명의 학생에게 총 168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특히, 시립 도담분당동지역아동센터에 총 360
[산경e뉴스] 탄소중립2050 시대 국내 신규부지에 짓는 마지막 대형발전플랜트인 한국동서발전 음성천연가스발전소 1호기 증기터빈 설치 기념행사가 8일 열렸다. 음성천연가스발전소는 국내 1호 연료전환 사업으로 기존 석탄화력 건설을 대체한 친환경 복합화력이다. 전력 자급률 7%로 전국 최하위 지역인 충북지역의 대표 발전소로 자리하게 될 음성천연가스발전소는 지난 2022년 11월 지역주민 사업유치 건의 8년만에 첫삽을 떴다.이번에 공사 개시 10년 만에 증기터빈을 설치하게 된 것이다. 8부 능선을 넘어 곧 발전을 할 수 있게 됐다. 음성천
[산경e뉴스] 국내 28호 원전인 신한울2호기(140만kW)가 7개월간의 시운전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5일부터 본격적인 상업운전에 들어갔다. 신한울2호기는 지난해 9월 운영허가를 취득하고 연료를 장전한 이후 단계별 출력상승시험과 원자로 및 터빈발전기의 성능시험을 통해 최종 안전성을 확인, 원자력안전위원회로부터 사용전검사 최종 합격통보, 산업통상자원부 사업개시 신고 등을 거쳐 상업운전을 개시하게 되었다.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은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과 탄소중립 달성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안전을 최우선으로 신한울2호기를 운영하겠다”
[산경e뉴스] 한국수력원자력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재해경감 우수기업 재인증’을 획득했다.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은 각종 재난 발생 시 기업의 핵심기능이 중단되지 않고 지속할 수 있도록 계획을 수립하고 운영·검토·개선 등의 각 단계별 실행력을 평가하는 제도다. 한수원은 지난 2020년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을 최초 획득했으며, 지정현황을 정부 공공데이터포털에 제공하고 있다.한수원은 ▲재해경감 활동 문서체계 전환 ▲담당자 인터뷰를 통한 업무영향분석 ▲지역·기능·업무 특성을 반영한 리스크 평가 수행 ▲소요자원 대체전략을 반영한 복구계획
[산경e뉴스] 3일 개막한 한국전기산업대전-발전산업전(SIEF), 코리아스마트그리드엑스포(KSGE)는 2050탄소중립을 준비하는 기업들의 신제품 전시가 눈에 띄었다. 글로벌 기후변화협약 이행, 국내 2050 탄소중립 정책 추진에 따른 에너지신산업 융합과 미래 트렌드 관련 기술이 조화롭게 전시돼 전기산업의 미래기술과 시장 방향성을 알 수 있다. 올해 창사 50주년을 맞은 LS일렉트릭(ELECTRIC)은 25개 협력기업들(LS파트너쉽)과 90개 부스로 참가했다. 이번 대회 최대 규모다. 국내 최초의 Modular Scalable Str
[산경e뉴스] 한국전기산업진흥회가 변압기, 차단기 등 탄소중립 에너지전환 과정에서 필수적인 중전기기 생산기업의 ESG경영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한국전력과 손을 잡았다. 전기산업진흥회는 전기산업대전 첫날인 3일 오후 2시 코엑스(308호)에서 한국전력과 '전기산업계 지속성장 실천을 위한 공급망 ESG 우수기업 육성 및 ESG 경영 확산을 위한 사업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태양광, 풍력 등 에너지전환이 전세계적으로 급속히 진행되는 가운데 필수적으로 사용하는 변압기, 차단기 등 중전기기 제작사들의 탄소중립 ESG경영이 불가피해
[산경e뉴스] 올해로 30회째를 맞는 국내 최대 전력기기 국제전시회인 한국전기산업대전-발전산업전이 오늘(3일) 오전 11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5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 A홀, B홀에서 열린다. 14회째를 맞는 '코리아스마트그리드엑스포(KSGE) 2024'도 함께 열린다.이번 전시회는 송배전-발전 기자재, 원자력산업관 529개 부스와 코리아스마트그리드엑스포 250개 부스를 포함, 총 779개 부스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2019년 코로나 발생으로 개최일정을 부득이하게 10월로 일정을 옮긴 후 4년간 개최해오다 코로나가
[산경e뉴스] 한국수력원자력이 동반성장협의회 회원사 및 유관기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1분기 정기총회를 29일 서울 인터컨티넨탈 코엑스에서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최일경 한수원 건설사업본부장이 올해 신한울 3,4호기 보조기기 발주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중소기업들이 궁금해하는 사항에 대해서는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는 ‘한수원-협력사 간 열린 토크’ 시간을 가졌다. 한국원자력산업협회에서는 정부의 원전 생태계 지원사업 등을 소개했다.이날 최일경 본부장은 “세계 원전 건설시장의 확대 추세에 따라 중소기업들의 협력이 어느
[산경e뉴스] 올해 창사 40주년을 맞는 발전설비 정비 전문회사 한전KPS가 지난해 매출액 1조 5230억 원, 영업이익 1975억원, 당기순이익 1618억원 등 재무성과를 달성했다. 발전공기업들이 적자를 기록하는 상황에서 이들 공기업을 상대로 하는 발전정비회사인 한전KPS가 전년에 이어 연이어 흑자를 기록했다. 한전KPS는 지난 2022년 연결결산 기준 매출액이 전년(2021년)보다 3.5% 성장한 1조4291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5.3% 늘어난 1306억원을 달성한 바 있다. 한전KPS는 지난 28일 제40기 정기 주주총회
[산경e뉴스] 전기공사공제조합이 조합 지속성장을 위한 역점 사업 기능을 강화하는 가운데 조직 운영 효율성을 제고하고자 본부 조직개편을 단행한다.조합은 대체투자 전문성 제고와 투자 확대를 위해 대체투자 TF팀을 정규팀으로 전환한다. 지난해 조합은 조합원 자산 확대를 위해 대체투자를 실시한 결과 연평균 수익률 10.21%를 기록하여 목표수익률 7%를 상회하는 실적을 달성했다. 올해 대체투자를 확대해 자금운용 고수익 창출 전략을 지속할 방침이다.또 보유공제 전환을 위해 공제사업팀 인력을 증원한다. 첫 전환 상품은 중대재해배상책임공제로 단
[산경e뉴스] 한전원자력연료가 22일 회사 인근에 위치한 대전 유성구 ‘1사 1촌 자매마을’ 관평동에 방문해 지역주민 대상 비료 지원 전달식을 가졌다. 한전원자력연료는 자매마을의 의견을 적극 수용하여 지역민이 요청한 비료를 지역사회 농업사로부터 구입하여 전달했다. 이번 후원을 통해 50여 가구가 지원받게 된다. 한전원자력연료는 이번 비료 후원 외에도 지역사회와의 소통 강화 및 상생협력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1사 1촌 자매마을’ 지역사회공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역생산 농산품을 구입하여 취약계층 지원을 지속해 오고 있다. 최익수
[산경e뉴스] 한국남부발전 신세종복합발전소 가스터빈 최초병입 기념행사가 21일 세종시 누리동에 위치한 건설현장에서 열렸다. 최초병입이란 터빈 발전기를 건설한 뒤 최초로 계통에 병입하는 것을 말한다. 전력거래소와 계통연결이 됐음을 의미하는 것으로 이제부터는 즉시 발전이 가능함을 의미하는 것이다. 신세종복합은 세종지역의 전기와 열 공급을 위해 건설중인 집단에너지 설비로 제4차 전력수급 기본계획에 반영된 사업이다.신세종복합은 액화천연가스(LNG)를 주 연료로 하는 630MW급 복합발전소와 시간당 340Gcal 용량의 열에너지 공급이 가능
[산경e뉴스] 김재홍 전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이 수소융합얼라이언스(H2KOREA) 2대 회장에 취임했다. 문재도 전 회장의 임기가 이달 만료함에 따라 수소융합얼라이언스는 21일 롯데호텔에서 3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신임 회장으로 김재홍 전 차관을 선임했다.김재홍 신임 회장은 “전세계적으로 탄소중립 달성, 기후위기 대응 방안으로 수소경제에 집중하는 중요한 시기에 수소융합얼라이언스 회장으로 선임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회원사를 중심으로 민·관의 가교역할을 강화하는 등 대한민국이 수소 강국으로 도약하는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김 신임
[산경e뉴스] GS칼텍스, 현대오일뱅크, S-OIL, SK에너지 등 4대 정유사가 한국에너지공단과 에너지효울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4대 정유사 대표는 지난 15일 서울 엘타워에서 정유산업 분야 에너지 효율 혁신을 위한 “정유산업 e혁신기술협의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정유사 에너지효율 개선사업은 정부의 KEEP30에 맞춰 추진한다. KEEP30(Korea Energy Efficiency Partnership 30)은 에너지 다소비기업 30개와 정부 간 협약을 통해 오는 2028년까지 에너지 원단위를 개선하는 사업이다. 이날 업무협
[산경e뉴스] 한국에너지공단이 올해 46회를 맞이하는 ‘2024년 한국에너지대상’ 유공자 포상에 대한 추천(신청)을 다음달까지 접수한다.공단은 에너지 사용 환경 개선 및 재생에너지 산업 고도화 등 국가 에너지 정책에 부응하여 산업 발전에 기여한 민간 부문의 유공자를 발굴하여 포상할 계획이다.특히, 올해는 중소기업(소상공인) 가점을 신설하여 경영 여건이 열악한 상황에서도 산업 발전에 공로가 큰 중소기업·소상공인의 포상을 확대하고자 하며 사회공헌, 일자리 창출 등 사회 기여도가 높고 성과가 우수한 유공자를 우대할 예정이다. ‘에너지 효